• 최종편집 2024-04-2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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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 황룡사 9층 목탑 디지털 복원 '증강현실(AR) 서비스 제공'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황룡사 9층 목탑 디지털 복원에 발맞춰 증강현실(AR) 콘텐츠 개발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시는 경주 황룡사지에서 황룡사 9층 목탑을 배경으로 한 증강현실(AR) 어플리케이션 사전 시연회가 성황리에 종료 됐다고 21일 밝혔다. 시연회는 공식 서비스 오픈 전 체험판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경주시 SNS 기자단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황룡사역사문화관에서 사업소개, 성과발표, 어플리케이션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7월 디지털 복원을 마친 황룡사 중문과 남회랑에 이어 곧 완료될 황룡사 9층 목탑 디지털 복원에 따라 문화유산의 이해를 돕고 폭 넓은 체험 기회를 제공코자 기획됐다. 콘텐츠 개발이 완료되면 방문객 누구나 경주 황룡사지에서 디지털 패드를 이용해 1:1 실물크기로 현장에서 사실감 있는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증강현실(AR) 체험 중 황룡사 9층 목탑의 5층, 9층 내부 창문으로 이동하면 신라시대 왕경 4계절과 주·야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360도 영상의 인터랙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목탑 내부는 유물복원 경위, 정보 소개, 위치 이동 안내 등 음성 서비스와 설명을 입체적으로 구현한다. 목탑 외부는 황룡사 창건설화, 건립과정을 비롯해 목탑의 정교하고 아름다운 외관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준다. 시는 이달 안으로 활용사 9층 목탑 증강현실(AR)의 현장 테스트와 매뉴얼 개발을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 공사로 인해 잠정 중단된 중문과 남회랑 증강현실(AR) 서비스는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9층 목탑과 함께 내년도 상반기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증강 현실 콘텐츠 개발은 고대 건축유적의 실물복원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문화유산의 가치 회복과 국민의 체험기회를 확대하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행정
    2024-04-22
  • 경주시 '인사(人事)가 망사(亡事) 되어서야?'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공직 사회에서 나타나는 모든 문제를 푸는 열쇠는 인사에 있다고 과언이 아니다. 대다수 공무원의 하나뿐이다시피하는 희망이 바로 승진이고 승진 말고는 별다른 유인책이 없는 현실이기 때문이다. 최근 경주시 일련의 인사와 관련해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5급 승진 인사와 관련해 한 직원이 직원게시판에 '연공서열제'를 비판하는 글을 올려 직원들간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이달부터 시작된 직원들의 근무평정에서 과연 업무성과 위주의 객관성 있는 평정이 이뤄질 것인지, 아니면 또 다시 연공서열제로 평정이 이뤄질 것인지 직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인사(人事)가 곧 만사(萬事)라고 했다. 외압이나 뇌물에 흔들리지 않고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공무원,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일하는 공무원, 주민 편에서 민원을 적극 챙기는 공무원이 좋은 평가를 받고 승진 가도를 달릴 수 있다면 다른 부정과 비리가 자리잡을 여지가 없을 것이다. 이렇게까지는 아니더라도 시장이나 국과장 눈도장 찍기나 잘 보이기에 바쁘고 민원은 제대로 챙기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묵묵히 맡은 자기 일을 열심히 하는 공무원이 제대로 평가받는 시스템이 갖춰진다면 공직 사회는 한결 나아질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얘기가 시청 곳곳에서 흘러나온다. 물론 시장의 제 사람 심기가 믿고 맡길 만한 사람을 곁에 두겠다는 뜻이고 인사는 '제로섬 게임'이라 아무리 잘해도 불만은 있게 마련이라는 말도 전혀 설득력이 없지는 않지만 인사 문제에서만큼은 공직 사회가 총체적으로 불신을 보내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공무원 인사에 대한 불신은 여전하다 "다면평가 객관성 상실…로비가 곧 승진의 척도" 공무원 A씨는 "인사권자의 전횡을 방지하기 위해 다면평가제를 도입했더니 하라는 일은 안하고 인기 관리하는 공무원들이 만연하고 평가하는 이들은 능력 있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제대로 평가할 생각은 않고 연고와 친분 관계에 따라 평가하기 일쑤"라고 말했다. 공무원 B씨는"인사를 기분 내키는 대로 해서는 안된다"면서 "인사 기준이 근무평정순위인지, 나이 순인지, 경력 순인지, 직원 청렴도평가 순위인지 기준과 원칙을 상실한 인사가 이뤄진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돈·백 없으면 눈 밖에라도 안 나야" 복지부동 공무원 C씨는 "승진을 위해서는 토요일, 일요일도 없이 나와서 일하며 인사권자의 눈에 들어야 한다"며 "승진하기 위해서는 시장의 측근인사들과 정치인들을 찾아 다니며 읍소해야 했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승진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든 상사의 눈에 들기 위해 노력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부정부패의 씨앗이 자라게 된다. 또 봉사해야 할 대상인 민원인을 비롯한 주민들의 편의와 이익은 안중에 없고 인사권자의 뜻이 무엇인지만 헤아리게 된다. 이도저도 아니어서 승진이 힘들 경우 최소한 눈밖에는 안 나기 위해 무사안일과 복지부동으로 일관하기도 한다. 시장이 민선으로 바뀌고 공무원 노조가 생기면서 인사 부분이 일부 투명해진 점은 있지만 여전히 인사권자의 권한은 막강하다. 따라서 공공연한 '청탁과 뇌물' 관행은 많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암암리에 행해진다는 풍문도 나오고 있다. 게다가 이제는 선거 때가 되면 '줄서기'를 해야 하는 '관행'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공무원 D씨는 "선거에 몰입하다 보면 자연히 업무에 영향을 받는다. 조직 내에 위화감이 가장 큰 문제"라며 "다른 사람이 선거운동에 참여해서 일취월장하는 것을 보면 공무원으로서의 사명감이 떨어지고무사안일주의로 흐른다"고 말했다. ◇다면평가는 생색내기일 뿐이다? "합리적 시스템 정착 없인 부정부패 고리 여전" 또 인사의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다면평가를 도입했다고는 하지만 인사에 반영되는 비율이 적고 또 이에 대한 공무원 사회의 불신도 만만치 않다. 공무원 E씨는 "다면평가가 초창기에는 어느 정도 성과를 내기는 했지만 지금은 많이 퇴색됐다"며 "이를 인사부서가 독점하고 평가 기준과 항목을 공개하지 않아 투명성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승진을 빨리 하기 위해서 '요직' 부서로 가기 위해 로비를 하는 경우가 많다"며 "인사나 감사 예산 부서 등으로 옮기기 위해 고향도 찾고 학교 선배도 찾고 심지어 처가도 동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의 평가 체계로는 평가의 객관성을 확보할 수가 없기 때문에 연줄이나 개인적인 친분 관계를 이용해 평가자들의 마음을 사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음성적인 부분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 한 이와 관련한 부정부패는 언제 어디서든 불거져 나올 수 있다.
    • 사회
    2024-04-22
  • 선덕여왕 첨성대 행차 재현
    • 사회
    2024-04-21
  • 겹벚꽃의 성지 '경주불국공원'을 아시나요?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겹벚꽃 명소로 알려진 경주 불국공원에도 가족과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경주시에 따르면 불국사 일원은 겹벚꽃 300여 그루가 밀집돼 있어 개화시기인 4월 중순부터 말까지 이곳은 '인생샷' 성지다. 특히 경주시는 그간 겹벚꽃 개화기에는 경관 조명으로 이곳을 화려하게 꾸며 온 것도 이곳이 겹벚꽃 성지가 되는데 한몫했다. 이곳을 방문하려면 네비게이션에 불국사공영주차장 또는 경주시 진현동 85-9를 검색하면 된다. 불국공원은 불국사 입구에 위치해 있어 별도의 입장료는 없지만 주차요금은 내야 한다. 주차요금은 시간 구분 없이 1회당 소형차량은 단 돈 1000원이다. "이렇게 받아서 남는 게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만큼 정말 싸다. 단 주말에는 주차공간이 부족하니 평일에 오길 당부한다. 정 그래도 주말에 이곳을 찾겠다면 불국사 상가 공터나 가게 앞을 한두 번 훑으면 주차 공간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다만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이니, 주차 공간을 선뜻 내 준 가게 앞에 들러 커피가 됐건, 식사가 됐건, 기념품이 됐건, 지갑을 여는 여유도 보여주시길...... 여기서 한 가지 더, 보다 안전한 관람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경주시가 인력 30여명을 투입해 대대적인 교통지도에 나선다고 하니 공무원들의 지시에 적극 협조해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길 당부한다.
    • 사회
    2024-04-19
  • "신라 27대 선덕여왕 첨성대에 행차하다"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상북도(지사 이철우)와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지역 관광 활성화와 신라 최초의 여왕으로 삼국통일의 기반을 다진 선덕여왕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오는 4월 13일(토)부터 오는 11월까지 신라 선덕여왕의 행차를 재현한다. 그동안 경주는 매년 천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도시지만 답사 외에는 특별히 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었지만 이제 찬란했던 신라왕국의 문화를 직접 보고 즐길 수 있게 됐다. 천년고도 경주를 대표하는 문화상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신라문화콘텐츠개발원에서 시행하는 이번 행사는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1500년 전의 신라를 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선덕여왕은 신라 최초의 여왕으로 삼국통일의 기반을 다지는 등 지혜롭게 나라를 다스린 신라 27대 왕으로 경주하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떠오르는 친숙한 왕이다. 이 행사는 선덕여왕이 신라 금제왕관을 쓰고 보연(왕이 타는 가마-감은사지 서탑 출토 사리탑을 보고 추정해 제작)을 타고 행차하는 행렬 재현행사이다. 행렬이 끝나면 첨성대를 배경으로 선덕여왕과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다. 화려한 선덕여왕의 복식을 통해 당시 번성했던 신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행사이다. 신라문화콘텐츠개발원이 진행하는 이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보다 철저한 문헌고증과 전문가 검토를 바탕으로 개발된 신라시대 복식과 환두대도이다. 신라문화콘텐츠개발원 관계자는 "재현 행렬 1시간 전에 등록을 하면 관광객이 함께 행렬을 즐길 수 있고 행렬이 끝나면 경주향교 뒤 분장사무실에서는 화려한 신라복식 체험과 금관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신라 왕국의 문화를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이미지로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박물관에서만 볼 수 있었던 신라시대 금관, 무기, 복식 등 1500년 전의 신라를 직접보고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욱 다양한 지역 맞춤형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4-12
  • 국민의힘 김석기 당선인 "잘살 수 있는 행복한 경주 건설"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경주시 선거구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김석기 당선인은 11일 "더 가까이에서 낮은 자세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재선인 김석기 당선인은 경주선거구에서는 보기 드물게 3선 고지를 밟았다. 각종 여론조사나 방송사 출구조사에서 앞섰던 김 당선인은 개표 초반부터 다른 후보와 큰 표 차이를 보이며 일찌감치 당선이 유력시됐다. 국민의힘 김석기 후보는 9만2074표(65.77%)를 얻어 2위를 한 더불어민주당 한영태 후보 3만3968표(24.26%), 자유통일당 정수경 후보 1423(1.01%), 무소속의 김일윤 후보 1만2510표(8.93%)를 크게 앞서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 당선인은 "경주를 발전시키고 윤석열 정부를 지키고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진력하겠다"며 "우리 동네 국회의원은 일 잘하는 김석기라고 당당하게 말씀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 "우리 후손들이 편안하게 잘살 수 있는 행복한 경주 건설과 윤석열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중앙에서 큰 역할을 해달라는 목소리와 싸우는 국회가 아니라 일 잘하는 국회를 만들어 달라는 민심을 들었다"며 "우리가 모두 바라는 꿈과 희망이 모여 당선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석기 당선인은 경주 안강읍 출신으로 경주 계림초등학교, 영남대학교를 졸업한 후 경찰 간부후보로 임관해 서울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6년 제20대, 2020년 21대 국회의원에 당선에 이어 3선에 성공했다.
    • 정치
    2024-04-11
  • 경주시, 전통시장‧상점가 27억원 투입…장보기 편리한 곳 만든다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전통시장‧상점가 시설 현대화 사업 등으로 상권 경쟁력 강화에 앞장선다. 시는 올해 총 27억원 예산을 들여 급격한 유통구조 변화 속에서 침체돼 가는 전통시장에 상인과 이용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노후시설 및 안전시설 개보수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중앙시장 석면 철거(5억원) △양북시장 비가림 시설 설치(1억5천만원) △성동시장 알림전광판 설치(2억원) △불국사 상가시장 불국정원 마켓 조명개선(2억원) △안강시장 아케이드 보수(1억원) △중심상가 빛‧맛거리 조성(5억원) 등을 진행한다. 특히 중앙시장은 석면을 철거하고 1급 불연재로 교체해 화재위험성을 낮춘다. 여기에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과 연계해 공동작업장, 상인교육장 기능을 더한다. 불국사 상가시장은 야간까지 오랫동안 머무르고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불국정원 마켓 조명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 외 황성상점가 지붕개량, 황남시장 옥상방수 및 전선정비사업 등 9개 소규모 시설개선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연중 안전한 전통시장 구축을 위해 소방‧전기 안전점검, 건물 유지에도 힘쓴다. 시는 대부분 사업설계를 이달 안으로 마무리하고 5월 중 착공 예정이다. 한편 경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는 공설시장 11곳, 사설시장 6곳, 상점가 2곳 등 총 19곳이며, 2800여개 점포에 4200여명이 상업 활동에 종사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위축된 상권이 다시 활성화되는데 경주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지역 전통시장의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장보기가 가능한 전통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행정
    2024-04-09
  • 월성원자력본부, 경주벚꽃마라톤대회 국수봉사 및 홍보부스 운영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지난 6일 보문관광단지에서 열린 제31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잔치국수 일만이천그릇 나눔 봉사활동 및 찾아가는 원·바·퀴, SNS 이벤트'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성 월성원자력본부장을 비롯한 월성본부 직원 및 가족 40여명이 참여해 잔치국수 일만이천그릇을 직접 말아 나눠주며 월성원자력본부의 정성을 선물했다. 월성원자력본부가 지난 2007년 대회부터 시행한 잔치국수 무료나눔 행사는 이제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물로 자리매김했다. 배식시간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으며 특히 코스별 참가자들이 완주한 시간대에는 금새 몰려든 참가자들로 '대박국수집'의 풍경이 연출됐다. 선수들은 완주의 성취감을 안고 잔치국수 배식대를 찾아 따뜻한 국수 한 그릇과 함께 원기를 회복했다. 특히 올해는 벚꽃마라톤 행사장에 월성원자력 홍보부스를 운영해 대회 참가자와 관광객에 인기를 끌었다. 홍보부스에서는 '찾아가는 원바퀴' 이벤트를 시행해 원자력 바로알기 퀴즈 정답자에게 다양한 상품을 증정했다. 퀴즈는 SMR, 계속운전 등 원자력 현안 관련 상식 퀴즈로 구성해 국민의 원전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였으며 'SNS 구독·벚꽃 사진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함께 펼쳐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한성 본부장은 "경주의 큰 축제인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 월성본부의 많은 직원들과 가족들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하고 홍보하며 알찬시간을 보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 각지에서 많은 분들이 찾는 행사이고 외국인들도 많은데 경주라는 도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이라는 기업에 따뜻한 정을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원자력
    • 지역발전소
    2024-04-09
  •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축제장 방불'···벚꽃비 맞으며 보문단지 달려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지난 6일 경주보문관광단지에서 열린 '제31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를 대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경주시 주최 경주시체육회 주관 이번 대회는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 31개국 및 국내 동호인 등 1만2000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풀코스를 뺀 △하프코스 △10km △5km 3종목만 열렸다. 벚꽃 개화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대회 개최에 차질이 우려됐지만 예상보다 늦게 만개하면서 성공적인 대회를 치룰 수 있었다. 덕분에 출전 선수와 가족, 동료, 연인, 친구 등 대회 참가자 모두 벚꽃비를 맞으며 천년고도 경주의 봄 향연을 만끽할 수 있었다. 이날 출발 장소인 보문관광단지 일원에는 지역 봉사단체들이 준비한 국수 등 먹거리를 먹으며 출전을 기다렸다. 경주시는 안전하고 성공적 대회 운영을 위해 260여명의 경찰, 공무원과 교통봉사대가 마라톤 코스 전 구간과 주요 진출입 도로 등 168곳을 통제하며 주정차 금지 및 우회도로를 안내했다. 또 500여명의 신라봉사회, 친절한경자씨, 자원봉사단, 풍물단 등 지역 자원봉사자들도 단체 및 동호인 부스 관리, 물품 보관, 먹거리 및 급수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응급구조사 10명과 구급차 10대를 2.5km마다 배치하고 대회본부에는 전문의 1명, 간호사 3명을 배치하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기원을 하는 대회로서 경주가 꼭 유치해야 하는 당위성에 중점을 두고 모든 참가자가 하나가 되어 가장 한국적인 세계문화도시, 준비된 국제회의도시, 정상 경호와 안전의 최적지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해야 한다고 참가자 모두가 힘을 보탰다. 주낙영 시장은 "마라톤을 사랑하는 해외 및 전국의 동호인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대회를 최고의 멋진 대회로 치뤘다"며 "천년고도 경주의 봄을 알리는 경주벚꽃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마라토너와 가족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모든 참가자 여러분들의 염원을 담아 2025 APEC 정상회의가 꼭 경주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4-09
  • 기획보도-⑧ "2025 APEC 경주유치 경쟁력은 바로 시민의 유치 열정과 의지"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20년 만에 다시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자체간의 치열한 유치전이 전개되고 있다. 현재까지 2025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겠다는 의향을 보인 곳은 경북 경주시,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등 4곳으로 저마다 개최도시로서의 강점과 명분을 내세워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경쟁도시 중에서 경주만 유일한 기초자치단체이고 다른 도시는 모두 광역지자체로 정상회의 유치 경쟁에 있어 일각에서 말하는 정치 논리나 힘의 논리에서 본다면 경주는 일면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을 연상시킨다. 아울러 APEC이 지향하는 '비전 2040'의 핵심인 포용적 성장과 정부국정목표인 지방시대 균형발전의 가치를 최대로 실현할 수 있는 도시임을 강조하고 있다. 여기에 덧붙여 빼놓을 수 없는 경주의 남다른 유치 경쟁력이 바로 시민의 유치 열정과 의지라 할 수 있다. 경주시민은 천년고도 문화유산을 지켜온 자긍심만큼 지역 발전에 대한 의지 또한 남다르다. 경주는 20년 전 태권도공원을 유치하고자 도전했다가 성공을 목전에 두고 실패한 뼈아픈 경험이 있다. 태권도의 발상지이자 역사문화도시인 경주에 오는 것이 당연함에도 실패하게 되면서 이제 다시는 실패의 전철을 밟아서는 안된다는 시민의 의지는 아주 강력하다. 과거 원전 이슈와 관련해 전국적으로 기피시설로 여겨지던 방폐장을 수용한 것도 경주시민의 남다른 지역발전에 대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였다. 지난해 9월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을 시작할 당시에도 인구 25만의 작은 지방도시 경주에서 목표 달성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서명운동이 시작된 지 불과 두달여만에 목표인 100만을 달성하고 11월까지 85일간 146만3874명의 서명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다. 주낙영 시장은 "절박한 시민들의 뜻과 의지와 열정이 모인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고 반드시 해 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천재일우의 기회를 맞아 반드시 성사시키겠다는 사즉생의 각오로 모든 역량을 모아 유치 활동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행정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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