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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 올해 2381억원 규모 융자지원…"중소기업 자금난 돕는다"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올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난해보다 상향된 최대 4% 대출이자 지원과 2381억원 규모의 융자지원에 나선다. 9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 운전자금(이차보전 4%, 800억원 융자) △경북도 운전자금(이차보전 4%, 301억원 융자) △중소기업 동행 운전자금(이차보전 2.5%, 200억원 융자) △한수원 경주상생협력기금(이차보전 4%, 1080억원) 등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주시‧경북도 운전자금 융자추천 금액은 기업 당 3~7억원 까지며 신청은 지펀드 사이트(www.gfund.kr)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며 자금소진 시 종료된다. 경주시 운전자금은 대출이자 4%를 최대 2년(1년씩 2번 신청 가능) 까지 경북도 운전자금은 대출이자 4%를 1년간(매년 신청 가능) 각각 지원한다. 동행 운전자금은 신용기관의 보증서를 담보로 하는 신용대출로 담보가 부족한 기업에게는 큰 보탬이 된다. 융자추천 금액은 기업 당 최대 5억원이다. 시는 중소기업에 대출이자 2.5%를 보전하고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의 보증료를 연 1.2% 이내 지원한다. 신청은 먼저 전국 기업은행을 방문해 대출 가능과 보증기관의 보증서 발급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어 경주시청 기업투자지원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대출한도는 기업당 최대 10억 원이다. 융자기간은 1년 거치 약정상환이며 2년 연속 수혜 시 1년 유예 의무기간이 있다. 중소기업 동행 운전자금과 경주상생협력기금은 기존 경주시‧경북도 중소기업운전자금과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업투자지원과(054-779-625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경주시(358개 업체, 1065억원 융자) △경북도(175개 업체, 472억원 융자) △중소기업 동행(46개 업체, 121억원 융자) △경주상생협력기금(131개 업체, 1080억원) 등의 지원 실적을 거뒀다. 주낙영 시장은 "올해 다양한 지원 정책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업 간 소통과 애로사항을 경청을 통해 실효성 있는 기업지원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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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 경주시, 주요 교차로 2곳 '도시숲 조성'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교통량이 많은 주요 교차로 주변에 도시숲을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에 나선다. 9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총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천북면 신당교차로와 현곡면 금장교차로에 도시숲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도심 내 녹지공간을 확대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산림청 보고·자문회의와 도시숲 조성·관리심의위 검토를 거쳐 오는 5월까지 기후대응 도시숲 2곳의 실시설계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이후 오는 6월까지 관련기관 협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7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도시숲이 조성되면 교통량이 많은 도심 지역에 녹지공간이 확충돼 미세먼지 저감 효과는 물론 도심 열섬현상 완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건강 증진과 생활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주낙영 시장은 "도시숲 조성을 통해 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에게 편안한 녹지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녹지 확충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변화 대응에 힘쓰고 시민들이 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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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 경주시‧경북도, 소나무재선충 방제 민관 공동의지 모아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와 경북도가 지역 소나무재선충병 완벽방제를 위해 민관 공동대응 의지를 하나로 모았다. 두 기관은 지난 7일 경주 양남면 효동리 일원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총력대응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임상섭 산림청장, 이철우 도지사, 도‧시의원, 방제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예방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방제시연 및 전시물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결의대회는 봄철 고온현상, 여름철 무더위, 겨울철 가뭄 등으로 소나무 생육환경은 나빠지고 매개충의 활동 시기가 길어짐에 따라 지역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경주시는 올해 3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피해목 제거와 예방주사나무 등 특별 방제에 나선다. 먼저 APEC 주요 동선 및 건천‧내남‧성건‧황남‧선도‧보덕 등 도심경관지역은 물론 산내‧문무대왕면의 확산저지구역을 대상으로 오는 4월까지 피해고사목 18만여 본을 집중 방제할 예정이다. 또 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기간 이후 인 오는 5월부터는 감포‧월성‧ 보덕 지역을 중심으로 지상·드론방제 및 페르몬트랩 등을 설치해 솔수염하늘소의 밀도를 줄이는 작업에 주안점을 둔다. 이철우 도지사는 "소나무는 생태적, 문화적 자원으로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며 "경주시가 APEC 개최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산림 생태계와 경관 보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낙영 시장은 "올 가을 경주에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경주는 물론 대한민국 문화‧경제 성과를 공유하는 APEC 정상회의가 열린다"며 "행사에 앞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건강한 숲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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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 경주시‧경북도, 소나무재선충 방제 민관 공동의지 모아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와 경북도가 지역 소나무재선충병 완벽방제를 위해 민관 공동대응 의지를 하나로 모았다. 두 기관은 지난 7일 경주 양남면 효동리 일원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총력대응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임상섭 산림청장, 이철우 도지사, 도‧시의원, 방제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예방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방제시연 및 전시물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결의대회는 봄철 고온현상, 여름철 무더위, 겨울철 가뭄 등으로 소나무 생육환경은 나빠지고 매개충의 활동 시기가 길어짐에 따라 지역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경주시는 올해 3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피해목 제거와 예방주사나무 등 특별 방제에 나선다. 먼저 APEC 주요 동선 및 건천‧내남‧성건‧황남‧선도‧보덕 등 도심경관지역은 물론 산내‧문무대왕면의 확산저지구역을 대상으로 오는 4월까지 피해고사목 18만여 본을 집중 방제할 예정이다. 이어 국립공원과 문화재 구역을 포함한 민간 도로변 위험목으로 진행된 고사목 7000여 본도 상반기 내 완료할 계획이다. 또 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기간 이후 인 오는 5월부터는 감포‧월성‧ 보덕 지역을 중심으로 지상·드론방제 및 페르몬트랩 등을 설치해 솔수염하늘소의 밀도를 줄이는 작업에 주안점을 둔다. 이철우 도지사는 "소나무는 생태적, 문화적 자원으로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며 "경주시가 APEC 개최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산림 생태계와 경관 보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낙영 시장은 "올 가을 경주에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경주는 물론 대한민국 문화‧경제 성과를 공유하는 APEC 정상회의가 열린다"며 "행사에 앞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건강한 숲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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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 경주시, 신속한 제설 작업으로 출근길 안전 확보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7일 새벽부터 내린 눈과 영하로 떨어진 날씨로 인해 출근길 안전이 우려됐으나 경주시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혼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7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날 지역 전역에서 평균 적설량 0.2cm의 비교적 적은 양의 눈이 내렸으나 영하 9도까지 떨어진 기온으로 인해 일부 도로의 결빙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7일 오전 3시부터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오전 9시까지 주요 간선도로의 결빙 구간을 대상으로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작업에는 제설 장비 5대와 공무원 등 인원 23명이 투입됐다. 제설 및 결빙 예방 작업은 산업로, 태종로, 강변로, 대경로 등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를 비롯해 국도 904호선·921호선, 군도 11호선에서 진행됐다. 이번 작업을 위해 염화칼슘 14톤, 소금 20톤, 염수 3만3000리터가 투입됐으며 결빙 우려 구간을 중심으로 집중 관리가 이뤄졌다. 오전 9시 기준 주요 간선도로와 취약 구간에 대한 작업이 대부분 완료됐으며 현재 시가지 일부 간선도로와 현곡 남사리, 안강 강교리 등에서 추가 결빙 예방 작업이 진행 중이다. 경주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외곽 지역을 순찰하며 추가 제설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영하 10도에 육박하는 기온으로 도로 결빙이 우려됐으나 신속하고 철저한 예방 작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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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7
  • 주낙영 시장,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 가져…23개 읍면동 순회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정 운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3일 오전 성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첫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3년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시장과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다.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라는 슬로건 아래 이번 간담회는 주요 시정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간담회는 △축하공연 △읍·면·동별 주요 현안사업 보고 △안건 토론 등으로 구성되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축하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간담회 기간 시민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곧바로 답변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간담회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을 담당 부서에서 검토한 뒤 시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올해 소통간담회는 대내외적으로 어련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의 빠른 일상생활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정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행복한 경주를 만들기 위한 경주시의 강한 의지가 담겼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열린 시정을 실현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경주의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간담회에서 당면 현안사항을 꼼꼼히 확인해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정이 나아가야 할 다양한 고견을 많이 듣겠다"고 덧붙였다.
    • 행정
    2025-02-05
  • 경주시, '문체부 대형한류종합행사 공모' 선정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 대형한류종합행사 지자체 연계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대형한류종합행사는 중앙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한류행사를 통해 한류 콘텐츠의 다양성과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외래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오는 6월6일에서 8일까지 3일간 경주예술의전당 일대에서 'Beyond K in Gyeongju'를 주제로 지역 문화관광 자원과 한류를 결합한 차별성 있는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경주를 상징하는 신라고취대와 K-문화예술의 협연, 신라복을 활용한 G패션 체험, 특산물을 활용한 K 디저트 개발‧체험 등을 통해 독창적인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K-컬처를 대표하는 K팝 아티시트 공연을 비롯해 K팝 댄스팀, 해외 커버댄스팀, 지역 댄스팀 등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여기에 외국인 유치를 위해 Beyond K in Gyeongju 입장권 구매의 경우 외국인에게는 우선 예매와 할인가 제공의 혜택이 주어진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APEC 정상회의 개최와 함께 대형한류종합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세계속의 경주,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명성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행정
    2025-02-05
  • 주상절리 전망대, 지난해 28만5000명 찾아…누적 관람객 214만명 돌파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 양남면 주상절리 전망대가 지난해 28만5276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4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0월27일 개장한 주상절리 전망대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누적 방문객 214만3445명을 기록했다. 특히 주상절리 전망대와 함께 인근에 위치한 '파도소리길'을 방문한 관광객 39만여 명까지 포함하면 지난해 68만명이 양남면 주상절리 인근을 찾아 동경주가 해양 관광지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체류형 관광지로 주상절리 인근 송대말등대 빛 체험전시관과 오류캠핑장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송대말등대 빛 체험전시관 역시 지난해 7만5781명이 다녀가 지난 2022년 1월4일 개장 이후 누적 관람객 23만5743명을 기록했다. 경주시는 주상절리 전망대를 비롯한 동경주 일대를 방문객들이 더 오래 머무를 수 있는 관광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주상절리 전망대와 파도소리길, 송대말등대, 오류캠핑장 등 동경주 지역 관광지가 연계되면서 해양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편의시설 확충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상절리전망대'와 '송대말등대 빛 체험전시관'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관람객 집계는 무인계측기로 측정된 값이다.
    • 행정
    2025-02-05
  • 경주시, 2025년도 상반기 평생학습 강좌 수강생 모집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는 시민들의 직업능력 개발과 취미·교양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평생학습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강좌는 오는 3월4일부터 6월23일까지 4개월 간 운영되며 19세 이상 경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4차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우선대상자 대상 1차 신청은 2월10일 인터넷 및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우선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한부모가족, 보훈대상자,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 장애인, 18세 이하 자녀를 2명 이상 둔 가정 등이다. 이어 일반 시민 대상 2차 신청은 2월12일부터 '평생학습포털경주'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3차 신청은 2월17일~21일까지, 4차 신청은 2월24일~3월7일까지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한부모가족, 보훈대상자, 장애인, 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 둔 가정, 자원봉사증 소지자는 1개 강좌의 수강료를 면제받을 수 있으며 '평생교육바우처'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경주시는 하반기에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열어 학습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며 △학습동아리 지원 △경북도민행복대학 운영 △성인문해교육 △장애인 평생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 또는 경주시청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평생학습팀(054-760-2053, 779-8927~8)으로 하면 된다.
    • 행정
    2025-02-05
  • 경주시, 노인일자리 4420명 제공…지난해 보다 184명 늘어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가 어르신 소득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 1월부터 노인일자리 사업에 본격 돌입했다. 올해 참여 인원은 지난해 4236명 보다 184명 증가한 4420명이다. 이에 사업비도 지난해 180억원 보다 7억4800만원 증액된 187억4800만원이 투입된다. 앞서 지난해 12월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 결과 5561명이 신청해 어르신들의 뜨거운 사회활동 참여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이번 노인일자리는 △노인공익활동사업(3500명) △노인역량활용사업(610명) △공동체사업단(310명) 등 유형별로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및 직역연금수급자(배우자 포함한 기준 충족 자)를 대상으로 노노케어, 공공시설봉사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하루 3시간 이내 월 30시간(11개월) 근무하고 활동비 29만원이 지급된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이 복지시설 및 금융기관 등에서 월 60시간(10개월) 활동하고 63만여 원을 받는다. 어르신들은 보육교사 보조, 노인‧장애인 보호시설, 금융기관 업무 보조영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동체사업단은 60세 이상 어르신이 실버카페 등 소규모 매장을 비롯해 박물관, 보건지소 등에서 근무하고 발생한 수익금에 따라 활동비(12개월)가 분배된다. 시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북경주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경주시지회, 경주문화원, 하나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등 5개 기관을 수행기관으로 지정해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향후 시는 노인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를 더욱 발굴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마련 등 노인 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행정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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