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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낙영 시장, APEC 성공 개최 후속 국‧소‧본부장 회의 가져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는 3일 오전 청사 내 영상회의실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에 따른 국‧소‧본부장 회의를 열고 행사 성과를 점검하고 후속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주낙영 시장이 주재했으며 국‧소‧본부장 등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 행사 운영 성과와 향후 과제를 공유했다. 주 시장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경주가 세계 속의 문화도시로 우뚝 서는 역사적인 계기이자 시민의 힘으로 이뤄낸 성공적인 행사였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성숙한 시민의식이 세계가 주목한 성공의 원동력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상회의를 계기로 높아진 도시 브랜드 가치를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 진흥, 외국인 투자 유치로 이어가야 한다"며 "특히 시민의 자긍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성과 확산과 사후관리에도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일반 시민을 위한 정식 관람은 사전 등록이 필요하며 신청 방법은 추후 경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정상회의장이 철거되기 전까지 더 많은 시민이 역사의 현장을 직접 볼 수 있어야 한다"며 "관계 부서는 관람 환경 조성과 안전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한편 경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국제행사의 성과를 공유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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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3
  • 경주시, 글로벌 투자도시로 '우뚝'…현장 투자설명회 성료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는 29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으로 열린 Invest Korea Summit 2025의 지자체 현장 투자설명회(IR)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지원하며 10개국 27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투자자와 외신단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서울에서 진행 중인 본행사(10월20~31일)에 앞서 지방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직접 소개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주시는 경상북도와 협력해 현장 일정을 세밀하게 조율하며 APEC 개최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이클 대나허 한국투자홍보대사(전 주한캐나다대사)를 비롯해 캐나다, 중국, 튀르키예, 아랍에미리트, 인도, 남아공, 체코, 태국, 헝가리, 필리핀 등 10개국의 투자자와 외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및 KOTRA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경주시는 이번 현장 IR을 통해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해외 투자기관과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가 문화와 산업이 어우러진 글로벌 도시로서 경주의 투자 매력을 알리고, 포스트 APEC 시대를 대비한 해외 투자유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환영사에서 "올해로 21회를 맞은 Invest Korea Summit의 현장 시찰지로 경주를 선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APEC 개최도시로서 개방과 혁신, 포용,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시정 전반에 반영하며 역사와 산업, 문화와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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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30
  • 경주시, 시유재산 임대료 1억8천만 원 감면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시유재산을 임차해 사용 중인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약 1억8천만 원의 임대료를 감면‧환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2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한시적 요율 인하를 통해 감액된 금액을 이미 납부한 임대료에 대해서는 환급하고 신규 부과분은 감액해 부과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또 임대료 납부 유예 및 연체료 50% 감경 조치도 병행해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시유재산을 임차해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해당 재산을 직접 사업장으로 사용하는 경우에 한해 적용된다. 감면율은 소상공인 1%, 중소기업 3%이며 감면 및 환급절차를 통해 대상자별로 차등 지원이 이뤄진다. 사업 적용 기간은 올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1년)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1일부터 12월19일까지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임대료 감면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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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2
  • 경주시, 농어촌민박 바가지요금 근절 총력
    [신라신문=정다빈 기자]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농어촌민박 업소의 합리적인 요금 책정과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집중 계도 활동을 벌이고 있다. 22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를 집중 계도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내 민박 업소 1400여 곳을 대상으로 전담 공무원과 합동으로 현장 점검과 계도에 나섰다. 지난 17일에는 농어촌민박협회와 함께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열고 민박업소 밀집 지역을 순찰하며 업소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경주시는 캠페인을 통해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건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숙박문화 정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투명하고 합리적인 숙박요금 책정 △객실 내 요금표 게시 △취소·환불 정책 명시 등 주요 사항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이밖에도 숙박요금을 정확히 표시하지 않거나 부당 요금을 요구하는 행위가 없도록 엄정히 지도했다. 시는 구역별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민박업소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정기적인 문자 발송을 통해 요금 안정화 참여를 지속 독려하고 있다. 부당 요금이 적발될 경우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은 건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숙박 환경 조성이 필수"라며 "정상회의 기간 국내외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투명한 숙박문화를 제공해 경주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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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2
  • 경주시, 첨성대 '미디어파사드' 점등…천년의 별빛으로 APEC 맞이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와 국가유산청은 20일 오후 6시30분 신라 천문학의 상징인 경주 첨성대에서 천문학의 역사와 신라 황금문화를 융합한 야간 외벽 영상(미디어파사드) 점등식을 열고 다음달 1일까지 상영을 이어간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31일부터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의 문화유산을 세계 각국 정상들에게 알리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번 미디어파사드는 기존의 단순한 투광조명 방식을 벗어나 첨성대 외벽 전체를 거대한 무대로 활용하는 프로젝션 매핑 기술을 도입했다. 약 7분간 진행되는 상영작은 첨성대의 역사적 의미와 신라의 찬란한 문화를 담은 두 편의 작품 '별의 시간'과 '황금의 나라'로 구성됐다. 영상은 신라 천문학자가 첨성대에 올라 별을 관측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은하수와 유성우, 혜성이 외벽 전체를 수놓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 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는 고려시대 전란 속에 사라진 옛 석각천문도의 인본(印本)을 조선 건국 직후 발견해 당시 관측 결과를 반영해 새로 만든 천문도다. 주낙영 시장은 "첨성대는 신라인의 과학정신과 문화적 상징이 공존하는 인류의 유산"이라며 "이번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첨성대가 빛과 이야기가 함께하는 무대로 되살아나 세계인이 사랑하는 야간 관광 명소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미디어파사드는 첨성대를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향후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상시 상영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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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1
  • 김민석 국무총리, 경주시청 방문…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 점검
    [신라신문=정다빈 기자] 경주시는 지난 17일 오전 김민석 국무총리가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주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송역에서 SRT를 이용해 경주역에 도착한 뒤 경주시청을 찾아 주낙영 시장과 이동협 시의회 의장의 영접을 받았다. 이어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대통령실, 관계부처, 경북도, 경주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사장 안전관리, 숙박·교통·환경 정비,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이 종합적으로 보고됐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시의회도 시민과 함께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 행정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며 "경주가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정부와 경북도, 대한상의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빈틈없는 준비로 성공적인 정상회의를 만들겠다"며 "경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회의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총리는 회의 이후 경주 예술의전당과 화랑마을을 차례로 방문해 APEC CEO 서밋 및 경제인 환영만찬장 준비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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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1
  • 빛으로 피어나는 천년 신라의 숨결 '대릉원 미디어아트'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천년 신라의 대표 유적이자 국가유산인 대릉원 일원에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경주 대릉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릉원 몽화(夢畫), 천년의 문이 열리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천년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대릉원에 첨단 미디어 기술을 접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예술적 감동을 선사한다. 개막식은 오는 24일 오후 7시 대릉원 후문 90호 고분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신라 고취대의 장엄한 퍼포먼스로 막을 올리며 현대적 감각으로 전통을 재해석한 '생동감크루'의 무대가 이어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화려한 개막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별도의 입장료는 없으며 행사 기간 천마총은 무료로 개방된다. 관람객들은 대릉원 고분군 곳곳에서 펼쳐지는 미디어파사드, LED, 모션캡처, AI 인터랙티브 등 첨단 기술 기반의 작품을 체험하며 천년의 시간을 넘나드는 몰입형(Immersive) 미디어아트를 즐길 수 있다. 경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국 문화유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국제적 문화예술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리는 이번 행사가 경주의 문화외교 무대이자 세계적 문화관광도시로의 도약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행사가 천년 신라의 찬란한 문화를 현대 기술로 새롭게 조명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주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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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7
  • [인사]경주시 5급 승진
    ■5급 승진 권상민 문화유산과/ 백영희 환경정책과/ 윤도현 총무새마을과/ 이정우 경제정책과/ 추상우 강동면/ 한부경 문화예술과/ 서양숙 미래전략실/ 김유경 장애인여성복지과/ 신소영 시립도서관/ 박영숙 생활하수과/ 이화락 농업유통과/ 백상호 축산정책과/ 김상문 환경정책과/ 오민규 도로과/ 조정래 회계과/ 김태우 농업기술과 이상 9월25일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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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6
  • 신라 연못 구황동 원지, 정비·경관조명 설치 다음달 준공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신라 왕경의 정원 유적지인 구황동 원지 일원 정비 및 경관조명 설치 사업이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구황동 300번지 일원에 위치한 '구황동 원지'는 동궁과 월지, 용강동 원지에 이어 연못 형태가 가장 온전하게 남아 있는 유적으로 꼽힌다. 신라 정원의 역사적 위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재로 고대 정원문화의 원형을 살펴볼 수 있는 학술적 가치는 물론 야간 경관조명을 통한 관광 자원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이 큰 유적이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33억원(국비 21억·지방비 12억)을 투입해 추진됐다. 지난 2023년 2월 착공 이후 원지 정비와 경관조명 설치가 막바지 단계며 다음달 준공을 목표로 최종 공정이 진행 중이다. 내년부터 2028년까지는 2차 정비공사를 이어가 정자·그늘막 등 휴게시설을 설치하고 내부 관람로와 외부 진입로를 정비해 관람 환경을 한층 개선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구황동 원지는 신라 원지 유적 가운데 보존 상태가 가장 뛰어난 곳"이라며 "정비와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관광 자원으로 활용해 경주가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라 연못의 복원과 정비에 힘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과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경주의 소중한 역사유산을 지켜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행정
    2025-09-25
  • 경주시, 확대간부회의…APEC 정상회의 철저 준비 총력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는 22일 오전 시청 청사 내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추석 전 마지막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소·본부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과 함께 교통·숙박·환경정비·방역·안전관리 등 국제행사 지원 전반에 대한 추진 현황을 집중 논의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경주가 세계 속에 우뚝 설 수 있는 역사적 무대"라며 "남은 한 달 동안 시정 역량을 총결집해 빈틈없이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9월30일 열리는 범시민실천결의대회 ▲자원봉사단 손님맞이 대청결 활동 ▲숙박·외식업계 점검 ▲도로·경관 정비 ▲산불·감염병 예방 등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부서별 협업 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또한 추석 연휴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상황에 즉각 대응하고 교통·상수도·쓰레기 수거 등 민생 불편 해소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주낙영 시장은 "APEC 정상회의는 경주를 찾는 21개국 정상과 세계인 앞에 우리의 품격을 보여줄 절호의 기회"라며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이 경주의 얼굴이라는 마음으로 맡은 분야에 최선을 다해달"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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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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