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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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진으로 만나는 2월 경북 여행지' 소개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가 매월 소개하는 사진으로 만나는 경북 여행 시리즈의 2월 추천 장소로 안동 월영교와 의성 달빛공원이 선정했다. 2월 정월대보름을 맞아여 달과 관련있고 보름달을 보기 좋은 명소를 소개한다. 안동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인 월영교(안동시 상아동 569, 연중 상시개방)는 길이가 378m에 달하는 국내 최장 목조다리다. 은은한 야간 조명이 설치된 월영교는 한 폭의 그림같은 장면을 연출한다. 월영교에서 밤하늘에 떠 있는 휘영청 밝은 보름달을 올려다보며 올해 소원을 빈다면 밝은 달이 소원을 들어줄 것만 같은 생각이 든다. 월영교에서는 하늘의 달만 있는 것이 아니다. 잔잔한 수면 위에 떠있는 문보트도 월영교에서 볼 수 있는 달이다. 의성 달빛공원(의성군 사곡명 양지리 산64-2, 연중 상시운연)은 경북에서 손에 꼽히는 밤하늘 관광명소다. 의성 중심지와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그만큼 밤하늘을 보기에는 더 좋은 곳이다. 은하수와 하늘의 별자리를 보며 시간을 보내는 것은 평소 별을 보기 힘든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최근 달빛공원 정비공사를 통해 관광객의 안정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새로운 조형물을 설치해 새단장 했을 뿐 아니라 전망대를 설치해 밤하늘의 달과 별을 더욱 잘 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새롭게 정비된 노지 캠핑 구역은 달빛공원을 찾아야 하는 또 다른 이유가 된다. 자연속에서 하루를 보내며 쏟아질듯한 밤하늘을 보는 것은 잊기 힘든 추억이 될 것이다. 까만 밤하늘 속 밝게 빛나는 달과 은하수, 별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긴다면 추억을 오래도록 기념할 수 있는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다. 김남일 사장은 "경북에서 밝은 보름달 많이 보시고 좋은 기운 가득 받으셔서 올해 소망하는 바가 모두 이뤄지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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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 월성2·3·4호기 계속운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 공람 및 의견 수렴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정부의 에너지정책에 따라 운영허가기간이 도래하는 월성2호기(26년 11월1일), 월성3호기(27년 12월29일), 월성4호기(29년 2월7일)의 계속운전을 추진하고 있다.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월성2·3·4호기 계속운전 안전성평가 결과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지난해 6월 제출해 심사 중에 있으며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 공람을 지난해 12월30일부터 오는 2월28일까지 진행 중에 있다.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초안)은 월성2·3·4호기 계속운전으로 인해 환경에 미치는 방사선영향(일반인에 대한 선량)을 평가한 것으로 원자력안전위원회 고시 제2020-7호에 따라 총 10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고 일반인에 대한 선량 평가결과는 법적기준치를 만족한다. 주민 공람은 주민 찬·반 조사가 아니며 공람을 통해 주민의견이 반영된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는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발전소 운영변경허가심사를 위해 사용된다. 주민공람 대상지역은 월성본부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기초 지자체로 경주시 9개 읍·면·동(감포읍·외동읍·내남면·양남면·천북면·문무대왕면·월성동·불국동·보덕동), 포항시 남구(오천읍·장기면), 울산광역시 북구(8개), 중구(12개), 남구(14개), 울주군(3개) 총 48개 행정복지센터에서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주민공람과 퀴즈이벤트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한편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및 각종 설명자료는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https://www.khnp.co.kr/wolsong/selectBbsNttView.do?key=1706&bbsNo=139&nttNo=60030)에서 온라인으로도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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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 경주시, '2025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 출범…성공 개최 총력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와 경북도가 '2025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 출범식을 열고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경주시는 7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시민단체 대표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APEC 준비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성공 개최 결의문 낭독, 기념 퍼포먼스, 주제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기념 콘서트는 APEC 정상회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성공 개최를 위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계기가 됐다. '2025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는 경주시민을 중심으로 도내 단체 및 유관기관, 종교계, 학계, 경제계, 언론 등 각계각층으로 구성됐다. 협의회 회장에는 박몽룡 전 경주YMCA 이사장과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이 함께 추대됐다. 또한 협의회는 △회장단 △사무국 △시도민협력단 △운영단(기획운영·미디어홍보) △시민홍보단 △청년홍보지원단 △시민자원봉사단 △APEC 시민대학 등 8개 조직으로 체계적인 지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자원봉사단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경제 지원 △선진 관광 △교통 안전 △환경 정비 등 4개 분과로 운영돼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성숙한 시민의식 확산 △선진 관광 문화 정착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 △APEC과 지역 문화산업 홍보 △소통과 협력의 장 마련 등 핵심목표 설정하고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결의했다. 향후 협의회는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범시도민적 참여 의지를 결집하고 전국적인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친절·미소·청결'을 모티브로 한 선진 문화 시민운동을 추진해 성공적인 행사 개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APEC 정상회의가 경북과 경주의 국제도시 도약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시도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APEC 정상회의는 경주의 글로벌 위상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경주가 국제적인 회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 및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경북과 경주가 유사 이래 가장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며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협의회 위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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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8
  • APEC 성공개최 붐업 조성…"3월 경주서 세계 축제 리더들 한자리 모인다"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세계 축제 리더들이 다음 달 경주에서 축제 성공 노하우를 공유한다. 4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경주시 일원에서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5 피나클 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행사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화백컨벤션뷰로와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아시아지부가 주관하며 태국·중국·필리핀·인도·말레이시아 등 15개국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붐업 조성 등 사전 행사 성격을 넘어 축제를 경영과 산업 관점에서 접근하는 동서양 축제 전문가 그룹이 함께하는 특별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참여하는 세계 축제 리더들은 세계축제협회 월드 스티브 슈메이더 회장, 텍사스를 축제 성공 지역으로 이끈 세계축제협회 월드 이사회 조 베라 의장, 퍼레이드를 통한 야간경제 활성화 전략 사례를 안내해 줄 미국 캘리포니아의 세계적인 파사디나 장미퍼레이드의 데이빗 이즈 대표, 아시아 대표 축제인 중국청도맥주축제 30년 경력 림싱위 수석컨설턴트 등 10여 명의 전문가들이 축제 경영 방안을 들려주게 된다. 특히 야간형 축제를 도입해 소도시 신 야간경제를 성공시킨 아일랜드 슬라이고 도시활성화재단 게일 멕기본 대표, 범죄마약 지역을 안전한 관광지역으로 재탄생시킨 더블린 도시활성화재단 제랄드 퍼렐 이사와 데이먼 블레이크 이사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국내에서는 금산인삼축제, 무주반딧불이축제, 보령머드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 대구북구 떡볶이 페스티벌, 광주동구 충장축제, 천안흥타령축제 등이 참가해 저마다의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 또 축제산업 전문가로 구성된 세계축제협회 이사회와 2025 아시아 축제도시 지정식도 행사기간 함께 열린다. 국내외 축제 관련 기관과 도시가 참여해 펼쳐지는 아시아축제 전시회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다음 달 20일부터 21일까지 펼쳐진다. 이번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이사회를 총괄하는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정강환 회장은 "이번 이사회는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축제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이번 아시아 총회를 통해 경주시와 대한민국 축제를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은 물론 축제의 경영적 측면과 문화유산 활용적인 부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APEC 정상회의 개최 전 세계적인 축제 전문가들이 경주에 모이는 것은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세계축제협회 아시아 총회를 통해 세계인의 시각으로 경주의 문화유산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안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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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5
  • 경북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AI 홍보송 공개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북도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AI 홍보송을 4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송은 APEC 개최지 경북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국내외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작됐으며 경북도의 공식 유튜브 채널 '보이소TV'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기존 홍보 방식과 차별화된 AI 기반 창작곡이라는 점에서 신선한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AI 홍보송은 다양한 세대와 취향을 고려해 각기 다른 분위기와 스타일을 살린 세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K팝과 힙합 버전의 '핫 스팟'은 경북이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서 주목받는 중심지임을 의미하며 강렬한 비트와 트렌디한 사운드로 경북의 역동성과 글로벌 감각을 표현했다. 트로트 버전 '코리아 드림'은 APEC을 통한 희망과 밝은 미래를 상징하며 흥겨운 장단과 서정적인 멜로디로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각 버전의 후렴구는 경북의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며 APEC 개최지로서의 경북의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토록 구성됐다. 이번 홍보송은 AI 음악 제작 도구 'SUNO'와 AI 언어 모델 'ChatGPT-4'를 활용해 AI가 직접 작사·작곡한 혁신적인 콘텐츠로 디지털 기술과 창의성을 결합한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APEC 홍보 콘텐츠 중에서도 독창적인 사례로 평가받으며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홍보 방식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독자 38만 명을 보유한 경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보이소TV'는 공익적 가치 실현과 세대 공감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경북의 대표적인 소통 창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AI 홍보송 역시 보이소TV를 통해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공개됐으며 APEC 개최지 경북의 준비 상황과 글로벌 행사로서의 기대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임대성 경북도 대변인은 "AI 홍보송 공개 이후 SNS 캠페인, 글로벌 콘텐츠 협업, 현장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공적인 회의 개최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 국민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경북의 열기를 더욱 신선하고 즐거운 방식으로 전달하기 위해 최첨단 AI 기술을 활용해 케이팝, 힙합, 트로트 버전의 홍보송을 제작하고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AI 홍보송은 경북의 창의적 사고와 도전 정신을 상징하는 콘텐츠로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과 콘텐츠를 융합해 경북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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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5
  • 보문·안동문화관광단지, 설 연휴 관광객들로 '북적'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김남일 사장, 이하 공사)는 설 연휴를 맞아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약 8만5000여명의 가족 단위 방문객이 보문·안동문화관광단지를 찾아 활기를 띠었다고 3일 밝혔다. 일별 관광객 수를 보면 설 연휴 첫날인 25일부터 1만3646명, 26일 1만9842명, 27일 1만2650명, 28일 1만4407명, 29일 1만1936명, 30일 1만3037명이 보문·안동문화관광단지를 찾았다. 앞서 공사는 설 연휴 보문관광단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통기타, 팝페라 트로트 공연, 가훈 써주기, 풍선아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공사가 운영중인 엑스포대공원과 유교랜드에서도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과 APEC 참가 21개국 전통의상과 한복을 착용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등 풍성한 이벤트를 운영했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에 APEC이 개최되는 한국 제1호 관광단지인 보문관광단지와 한국 정신문화 수도에 위치한 안동문화관광단지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희망차고 풍성한 한 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회
    2025-02-05
  • 경주 화랑마을, 2025년도 청소년운영위원회 6기 모집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 화랑마을이 오는 28일까지 '제6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경주에 주소를 두거나 지역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14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20명 내외로 선발 예정이다. 선발된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마련된 법적 자치기구로 시설 환경과 수련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평가를 통해 이들이 청소년시설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화랑마을의 주체적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이들에게는 위원증 발급, 자원봉사 시간 부여, 청소년박람회 및 체험 연수 기회 제공, 우수청소년 표창 추천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신청은 화랑마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화랑마을 활동운영팀(054-760-2413)으로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lovedreamer@korea.kr) 또는 팩스(054-760-7583)로 접수하면 된다. 단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할 경우 반드시 담당자와 통화해 신청서 수신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화랑마을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모집에 관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화랑마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희정 화랑마을 촌장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 반영해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화랑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접수기간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사회
    2025-02-05
  • 경주시 '희망2025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 130도…목표 초과 달성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달 31일 경주문화관1918(옛 경주역) 광장에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종료를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주낙영 시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 유관기관장, 사랑의열매 나눔 봉사단 등이 참석했으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감사패와 표창이 수여됐다.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경주를 가치 있게'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페인은 목표액 8억원을 크게 초과한 10억4000만원이 모금되며 사랑의 온도 130도를 기록했다. 특히 역대급 한파와 경기 침체로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지만 시민과 기업,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 캠페인 첫날에는 15건 총 7800만원의 성금이 모이며 기부 열기가 확산됐다. 이어 한국수력원자력 직원들이 1억원을 기탁하는가 하면 외동공단연합회도 2600만원을 전달하며 각계각층의 온정이 이어졌다. 주낙영 시장은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어려운 시기에도 사랑의 온도탑이 130도를 기록할 수 있었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복지사업에 투명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 사회
    2025-02-03
  • "유교문화 중심지에서 안동의 미소를 감상하다"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지역의 대표 조각 건축가인 권오준 작가(현, 권오준 미술관장)의 작품 60여 점을 유교랜드 기획전시실에서 3개월간 전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별 기획전시는 "안동의 미소를 조각하다"라는 주제로 안동의 대표 조각 건축가인 권오준 작가의 '황금미소' 작품 외 다수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고통받는 모든 이들이 미소로 위로받기를 기원하는 내용으로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주로 세 개의 선으로 단순하고 절제된 아름다움이 표현된 권오준 작가의 미니멀리즘(Minimalism)에 기반한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김남일 사장은 "지역의 대표 작가인 권오준 작가의 특별기획전시를 시작으로 지역의 유수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유교랜드에서 다양한 기획전시를 선보여 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유교랜드 입장객에 한해 무료로 운영된다.
    • 사회
    2025-01-30
  • 동국대학교WISE캠퍼스 경영학과, '필리핀 해외봉사'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동국대 WISE캠퍼스 경영학과가 지난 1월 16일부터 21일까지 필리핀 알바이주 리가오시에서 문화교류 및 해외봉사를 통해 독도를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해외봉사는 동국대 WISE캠퍼스 경영학과 LOHOS봉사단(지도교수 길종구), 동경장학회, WISE캠퍼스 학생서비스팀 그리고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의 지원으로 다양한 교육·문화·교류 등 나눔봉사를 실천했다. 봉사단은 필리핀 리가오시 판단초등학교 학생과 소외계층 1000명을 대상으로 한국음식 나누기를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민속제기차기 등 다양한 놀이 활동을 수행했고 에코백, 문구류, 의류 등을 나눠 주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했다. 특히 교육환경이 열악한 리가오시 판단초등학교를 방문해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회장 길종성)와 지역 기업 금정코리아(대표 박지우) 후원으로 에어컨과 선풍기 20대를 기부하고 독도 알림이 활동으로 현지 학생들과 독도사랑 벽화 및 독도 그리기 활동을 수행했다. 필리핀 현지 봉사활동을 지원한 필리핀 IVVF 에반지(Evangeline Patanao-Kim) 대표와 국제문화교류협회 김성환 회장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경영학과 LOHOIS 봉사단과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가 지속적으로 교류를 통해 독도를 알리고 동국인의 거리가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장소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지역 대학과 리가오시청을 방문해 시장간담회 및 지역 대학생과의 역사 및 문화교류 학술활동을 수행했다. 경영학과 학과장 안영규 교수는 "학생들이 해외 학술 및 탐방 활동을 통해 선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해외봉사에 참여한 경영학과 4학년 나주원 학생은 "이번 해외봉사활동의 경험은 졸업 후 사회 활동에도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다"며 "나눔을 실천하고 독도를 알리고 양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독도홍보대사 단장 경영학과 3학년 권현준 학생은 "필리핀 학생들과 독도 그리기와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역사와 독도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LOHOS 봉사단장 경영학과 3학년 조민기 학생은 "초등학교 아이들의 밝고 즐거운 모습을 보면서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배우게 됐다"고 밝혔으며 3학년 이다은 학생도 "소외받는 지역민을 위한 봉사는 평생 가슴에 남을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한편 LOHOS 봉사단은 소외계층과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 급식, 연탄배달, 김장 나누기, 생필품 전달 등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봉사단체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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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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