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사회
Home >  사회

실시간뉴스

실시간 사회 기사

  • 경주엑스포, 수제맥주와 함께 더위 탈출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이하 공사)는 오는 8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경주엑스포대공원 천마광장에서 수제맥주의 매력을 알리는 '서머 비어가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머 비어가든은 '야외에서 즐기는 수제 맥주의 매력!'을 주제로 수목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방문객들에게 대구·경북지역의 다양한 수제맥주와 매력을 알린다. 서머 비어가든은 비어 존, 푸드 존, 식음 존으로 운영하며 비어 존에서는 대구·경북지역 수제맥주 10여종을 만날 수 있다. 푸드존에서는 간단한 식사와 안주 및 간식거리가 준비된다. 그늘 막 아래 테이블과 의자를 설치해 놓은 식음 존에서는 구입한 맥주와 안주, 간식 등을 편하게 앉아 즐길 수 있다. 서머 비어가든 운영시간은 낮 12시부터 밤 11시까지다. 서라벌 계림을 재현한 숲과 황룡사 9층 목탑의 모습을 품은 경주타워가 어우러진 색다른 야외 공간, 시원한 수제맥주의 신선한 맛, 함께하는 사람들과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잊을 수 없는 여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조 사장은 "싱그러움이 가득한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의 힐링과 함께 가슴속까지 시원해지는 수제맥주를 마시며 더위를 날리는 오·감·만·족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볼 것"을 제안했다.
    • 사회
    2023-08-02
  • 경주환경운동연합, 경주소각장 보문호에 상습적 폐수 방류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 천군동에 소재한 쓰레기 소각장에서 폐수가 불법 방류돼 보문호수로 흘러들어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경주환경운동연합과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경북본부는 경주환경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주 쓰레기 소각장 운영업체가 폐수를 상습적으로 불법 방류하는 사실을 현장 근로자와 주민 등이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경주시 폐기물처리시설 주민지원협의체(이하 주민지원협의체) 주민대표들이 지난 7월14일 월례회에서 "소각장의 폐수 방류로 인한 하천의 오염 사진을 제시하며 경주시와 베올리아(위탁운영 업체)의 책임을 추궁했으나 소각장 소장은 폐수 방류를 적극 부인했고 자원순환과 직원들은 더 이상 문제 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주환경련과 민주노총은 "소각장에서 우수 관로에 방류한 폐수는 천연기념물 남생이 서식지인 피막지를 거쳐 보문호에 유입됐다"면서 "폐수 방류를 은폐해 온 모든 관련자의 엄중 처벌, 소각장의 민간 위탁 중단 및 경주시 직영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 9월 위탁업체인 베올리아와 계약을 맺고 약 130억원을 지원해 시설을 대대적으로 보수했다. 이 과정에서 소각장 침출수는 정화 후 재활용하는 기존 시스템을 포기하고 탱크로리를 이용해 전량 외부로 반출키로 했다. 비용 전액은 경주시가 부담한다. 경주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설계상 소각장을 정상 가동할 경우 하루 46t의 폐수가 발생하지만 실제로는 8t 정도만 나오고 있다"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왜 이런 일이 발생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사회
    2023-08-01
  • 포항해경, 감포항서 야간 주취 익수자 구조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31일 오전 2시14분쯤 경주시 감포항 남방파제 하얀 등대 인근 해상에서 물에 빠진 A씨(50대)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에 따르면 신고자(일행)와 함께 방파제 주변에서 술을 먹던 중 A씨가 일어나 이동하며 미끄러져 부두 아래로 빠진 것을 보고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감포파출소 순찰차는 다행히 A씨가 부두에 걸쳐진 줄을 잡고 있는 상태였지만 부두의 높이가 높아 육상으로 바로 올릴 수 없었다. 뒤이어 도착한 수상오토바이 구조보드에 A씨를 태우고 감포파출소 앞으로 이동해 119에 인계했다. A씨는 추위를 호소하는 것 이외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야간에 해안가 또는 방파제, 항포구 주변에서 발을 헛디뎌 해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때 술에 취한 경우가 많은데 술을 마셨을 때는 해안에 가까이 가기보다는 안전하게 귀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사회
    2023-07-31
  • 경주시, 엑스포공원 내 무궁화동산 조성…새로운 '핫플' 기대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가 엑스포공원 내 무궁화동산을 확대 조성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31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엑스포공원 화랑광장 내 1억원의 예산을 들여 1000㎡ 부지에 무궁화 1614본 식재를 완료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산림청의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이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된 것이다. 이번에 추가 조성된 무궁화동산은 선덕, 새아사달, 아사달, 아사녀, 에밀레, 원화, 홍화랑 등 무궁화 품종 7종을 무궁화 꽃잎 모양을 본뜬 형태로 조성했다. 또한 술거미술관 진입부에 데크계단과 산책로를 비롯해 휴게공간, 무궁화 품종 안내판 등도 마련해 여유롭게 무궁화동산 일대를 관람할 수 있게 했다. 시는 기존 한반도 모양의 무궁화 군락과 연못, 인근 수목에 이번 조성사업이 더해져 방문객 유치 활성화와 나라꽃의 친숙한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향후 무궁화동산 옆 솔거미술관, 잔디광장 등을 연계한 사생대회, 전시회 등 각종 이벤트 프로그램을 개최해 무궁화동산 확장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진영 도시공원과장은 "경주 관광 일번지 엑스포공원 내 이번 무궁화동산 확대 조성으로 새로운 관광명소가 탄생했다"며 "시민 및 관광객여러분들의 많은 관람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사회
    2023-07-31
  • 경주동궁원, '주말 야간 개장'으로 특별한 추억 선물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 동궁원이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동궁원은 오는 8월19일 오후 10시까지 매주 금‧토 야간개장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식물원 2관 야간 미디어쇼를 준비했다. 야간 미디어쇼의 주제는 지역의 문화재와 함께 사계절을 표현한다. 수막새, 에밀레종, 석굴암의 부처상, 천마총의 천마가 차례로 나오며 계절마다 다른 특징을 보여준다. 나무에 경주 문화재를 대표하는 요소를 담아 계절감을 북돋았으며 나무와 화단의 스크린을 활용해 자연의 치유와 회복의 모습을 제공한다. 여기에 달빛광장(느티나무광장), 신라광장(잔디광장), 사랑의 길(녹색관광탐방로), 팔색정원(메타세콰이어 사색의 길) 이벤트를 더해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달빛광장은 달빛을 테마로 달과 토끼 등이 어우러지는 조명을 연출하고 신라광장은 신라를 테마로 신라인의 찬란한 문화를 빗댄 화려한 연화벤치, 보물탑, 천마, LED장미 등의 조명을 선보인다. 사랑의 길은 사슴 조형물과 LED장미가 어우러진 포토존이 설치돼 있으며 팔색정원은 메타세콰이어를 비추는 화려한 조명을 만들어 낸다. 또 야외 음악분수도 연장 운영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규대 동궁원장은 "경주는 이번 야간개장으로 동궁원과 보문단지 일대를 찾은 발길이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회
    2023-07-31
  • 경주 황성공원, 황홀한 보라빛 세상 '맥문동 물결로 출렁'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는 올해 황성공원 산책로 주변으로 10만5000본(3000㎡)을 추가 식재해 약 2.2㏊에 달하는 대단위 맥문동 꽃단지를 조성했다. 맥문동은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라는 특성이 있어 푸르른 황성공원 소나무 숲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모습을 자아낸다. 이로 인해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아름다운 장면을 영상에 담기 위한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시는 방문객들이 보라색 꽃을 감상하면서 더운 여름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생활의 활력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진영 도시공원과장은 "휴가철에 맞춰 아름다운 보랏빛 물결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맥문동 꽃단지 유지관리에 힘써 지역의 또 하나의 핫플레이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3-07-31
  • 경주 119시민수상구조대, 물에 빠진 10대 어린이 구조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소방서는 지난 21일 오전 10시50분쯤 감포읍 오류해수욕장에서 물에 빠진 어린이 A군(10)을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이 구조했다고 밝혔다. A군은 수영 중 구명조끼와 튜브가 몸에서 이탈돼 물에 빠진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구조요청을 받은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이 즉시 출동해 구조 한 후 보호자에게 인계했으며 장비착용법과 안전수칙을 간단히 안내한 뒤 귀가조치 했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피서객이 휴가철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국민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3-07-24
  • 경북남부문화재돌봄센터, 관리대상 문화재 집중호우 피해 현장조사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신라문화원 경북남부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진병길)가 전국적인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주요 관리대상 문화재 피해 유무를 점검하기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부권역은 지난 17일까지는 타지역에 비해 많은 비가 내리지 않았지만 18일부터 집중적인 호우가 시작돼 관리대상 100건 중 일부 배수기능 불량과 미세한 손상 등을 제외하면 현재까지 비지정문화재인 경주 운곡서원의 1건의 피해가 확인됐다. 경주 운곡서원은 서재 전면 내림마루가 탈락해 피해 현황을 관계기관에 보고하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도록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진병길 센터장은 "그동안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져 있어 산사태, 축대 붕괴 징후, 배수상태 등을 주시하며 모니터링 결과 피해가 있는 문화재에 대해 긴급보수와 경미수리 등으로 피해방지와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문화원 경북남부문화재돌봄센터는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고 있으며 경북지역의 경주, 영덕 등 8개 시·군, 문화재 523개소에 대해 정기·긴급 모니터링 및 일상관리, 경미수리를 통해 문화재 사전 예방적 보존관리 활동을 하고 있다.
    • 사회
    2023-07-24
  • 경주엑스포, 창작 뮤지컬 '더 쇼!-신라하다' 선정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이하 공사)는 '2023 신라문화 기반 창작뮤지컬 제작·공연단체' 공모에 ㈜나인스토리의 '더 쇼!-신라하다(가제)'을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더 쇼!-신라하다'는 2023년 한국 댄스팀 리더인 '치영'이 세계대회를 앞두고 팀원들과 불화를 겪던 중 통일신라(9세기)로의 시간여행을 통해 조화로움을 배워 하나가 되는 과정을 알게 된다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쇼 뮤지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LED와 프로젝션 맵핑으로 바닥까지 영상이 깔리는 화려한 무대와 인기 아이돌 및 스타 뮤지컬 배우 출연, 서사중심의 스토리텔링 안무가 아닌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쇼 뮤지컬인 만큼 전통음악과 힙합, EDM 등 다양한 장르의 결합을 통해 기존의 정형화된 뮤지컬 음악 작업에서 벗어난 전통음악과 현대 K-POP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완성도 높은 공연을 위해 뮤지컬 배우이자 홍익대학교 공연예술학부교수인 남경주씨가 예술감독을 맡았으며 직접 공연에도 참여한다. 또 뮤지컬 Next To Nomal의 협력 연출을 맡았던 박준영씨가 연출을 맡는다. '더 쇼!-신라하다'는 오는 7월 말까지 출연배우 선정을 마치고 8월과 9월 제작 및 연습기간을 거쳐 오는 10월 초 제작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오는 10월12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1월30일까지(43회 예정, 월요일 휴연) 저녁 7시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상설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신라 문화를 기반으로 한 대중적이고 즐거운 뮤지컬을 통해 지역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문화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경주가 글로벌 관광지로서의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초에는 2023 신라문화 기반 상설공연으로 경주오페라단의 '선덕여왕'과 가람예술단의 '오줌싸개 보희의 꿈'이 선정돼 오는 8월과 9월 매주 금·토요일 저녁 7시에 상설공연 된다. 한편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지역브랜드 명품 상설공연 제작에 나선 것은 '전통예술을 통한 국내외 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새로운 공연 개발을 통해 경주브랜드공연 콘텐츠 변화 및 다양성 증대에 따른 것이다.
    • 사회
    2023-07-24
  • 경북문화관광공사, 수해 피해지역 복구 지원 '구슬땀'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공사)는 지난 21일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이날 공사 임직원들은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예천군 용궁면의 채소재배 농가를 방문해 수해로 발생한 각종 쓰레기를 치우고 물에 잠긴 농작물과 비닐하우스를 일으켜 세우는 등 복구 지원을 위해 일손을 보탰다. 또한 수해 피해자들을 위한 재해 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피해지역 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이 사랑나눔기금으로 모은 성금 1000만원도 경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도자원봉사센터에 지정 기탁했다.
    • 사회
    2023-07-2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