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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 보문호 밤을 밝힐 '멀티미디어쇼' 개최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북도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7일간 경주 보문관광단지와 수상 공연장 일대에서 보문 멀티미디어쇼를 개최한다. 보문멀티미디어 쇼는 첨단 기술과 신라의 역사·문화를 융합해 APEC 관계자 및 국제 언론인들에게 대한민국 디지털 문화 콘텐츠 역량을 과시하는 한편 보문호 방문객에게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경북도는 APEC 정상회의 후에도 레거시 사업의 하나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10월18일과 27일 오후 7시에는 보문 수상공연장에서 "천년의 신비, 내일을 날다"라는 주제로 핵심 공연이 개최된다. 지름 15M 큰 원(Big Circle)을 중심으로 레이저, LED, 불꽃 드론 등이 결합한 초대형 멀티미디어쇼로 펼쳐지며 특히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3의 허니제이팀이 참여해 전통과 미래가 교차하는 메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서사의 정점을 장식할 예정이다. 보문멀티미디어 쇼는 '우리의 달, 모두의 달'을 주제로 호반광장부터 시작해 수상공연장 수변길까지 이어지며 호반광장의 APEC 21개국 LED 폴 전시, 수변길의 신라 문화유산 조형물 설치, 보문호의 APEC 엠블럼 조형물 전시, 목길공원의 체험형 콘텐츠, 수상공연장의 달빛 공간 연출로 구성된다. 호반광장의 21개의 LED 폴에는 각국의 다양한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며 언어, 문화, 지리적 환경의 경계를 넘어서는 화합의 미래를 보여준다. 또한 QR코드를 통한 한복 및 신라복 인터랙션 체험도 마련돼 있다. 목월공원에서는 LED 인터랙티브 패널을 통해 관람객의 발걸음 하나하나에 반응하며 빛과 색을 바꾸는 체험형 콘텐츠가 운영되며 이는 천년 전 신라인들이 첨성대에서 별을 바라보며 평화와 번영을 염원했던 정신을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것이다. 수상공연장으로 이어지는 수변길은 레이저와 포그가 맵핑된 공간으로, 마치 달빛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듯한 환상적인 체험을 선사한다. 첨단기술과 디자인을 융합한 이번 행사는 천년 전 신라가 '원융회통'정신으로 서로 다른 문화를 하나로 품었던 것처럼 APEC 회원국에게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과거와 미래, 전통과 혁신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공동체의 비전을 생동감 있게 구현코자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멀티미디어쇼는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는 것을 넘어 신라 천년의 정신과 미래 기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APEC 참가자들이 체험과 공연을 통해 한국의 문화적 감성과 경북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모두 하나 되는 화합의 메시지를 가슴에 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북도
    2025-10-21
  • [추석인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산과 들에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풍성한 한가위입니다. 비록 산불의 흔적이 남아 있지만, 초목이 새롭게 움트고 ‘산불 피해 지원 특별법’ 제정으로 희망의 길이 열리고 있습니다. 도민 한 분 한 분께 넉넉하고 정다운 추석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이번 긴 연휴가 끝나면, 우리가 오랫동안 기다려 온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실크로드와 푸른 바닷길을 따라 국제무역을 선도하며 황금기를 열었던 신라의 위상을 다시 빛낼 절호의 기회입니다. APEC 전후로 경북을 찾는 국내외 기자단과 관광객들께 따뜻한 미소와 친절로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경상북도는 마지막 순간까지 꼼꼼히 준비해 역대 최고의 APEC을 만들어내고,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는 길을 힘차게 열겠습니다. 아울러, 산불 피해 주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 나눔과 이동클리닉을 확대하고, 물가·교통·의료 대책에도 만전을 기해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시도록 세심히 살피겠습니다. 사랑하는 가족, 친지와 함께 행복한 한가위 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경상북도지사 이철우
    • 경북도
    2025-10-02
  • 'APEC 2025 열차' 대구·경북이 함께 달린다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북도는 22일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칠곡차량기지에서 열린 '대구·경북 APEC 홍보 열차' 출발 행사에 참석해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와 대구·경북의 공동협력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배선봉 경북프라이드기업 CEO협회장,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정치·경제·문화·시민사회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 주최로 마련됐으며 대구·경북의 상생과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자 도시철도 3호선 전동차에 특별 래핑을 선보였다. APEC 홍보 열차는 오는 11월1일까지 운행하며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대구·경북의 상생 메시지와 APEC 개최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이 도지사는 "이번 행사를 주최하며 적극적으로 나서준 대구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구·경북이 함께 APEC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이 이미 상생 발전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대구·경북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 온 주역"이라며 "이번 APEC 정상회의를 반드시 성공시켜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는 신호탄으로 만들고 더 나아가 대구·경북이 미래의 새로운 역사도 주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양 시·도는 앞으로도 정부의 123개 국정과제와 지역 공약에 적극 협력하고 공동협력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함으로써 대구·경북 상생 발전은 물론 국가 균형발전의 모범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 경북도
    2025-09-23
  • '제6회 경북 내수면 수산물 요리경연대회' 개최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지난 19일 경주엑스포대공원 경주타워 앞에서 '제6회 경북 내수면 수산물 요리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요리경연대회는 경북 내수면 대표 수산물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산업화가 가능한 레시피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급격한 수산물 가격상승과 함께 내수면 수산물에 대한 소비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경연대회는 내수면 수산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소비를 촉진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열린 대회는 어업인, 지역 주민 및 엑스포 방문객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회에 참가 신청한 20개의 팀 중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은 경북 내수면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과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최종 심사 결과 대상은 '다슬기 떡갈비와 다슬기 단호박 영양밥'을 출품해 경북도 내수면 수산물의 대표적인 재료인 다슬기로 독창적인 맛과 풍미를 보여준 친친(친구의 친구)팀이 수상했으며 열띤 요리 경연을 통해 우수작 6개 팀을 시상했다. '경북 내수면 수산물 요리경연대회'는 지난 2019년부터 5회에 걸쳐 개최됐고 참여한 모든 요리 레시피는 책으로 발간해 협회·업체 등에 배부함으로써 새로운 식품 개발과 내수면 수산물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올해도 수상작 중 일부 레시피의 경우 '2026년 내수면 수산식품 시제품 개발사업'과 연계해 실제 가공식품으로 생산·유통해 내수면 산업화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정상원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제6회 경북 내수면 수산물 요리경연대회를 통해 수확된 소중한 아이디어와 경험을 바탕으로 내수면 수산물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내수면 수산물의 품질 향상과 산업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내수면 수산물에 대한 소비를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북도
    2025-09-23
  •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2025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 개막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일간 경주예술의전당에서 '2025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역사문화도시 경주의 천년 인문 정신과 세계 인문학을 연결하는 이번 포럼은 '천년의 길 위에서 별을 바라보다'를 주제로 인류가 함께 모색해야 할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해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는 국제포럼으로 'APEC 2025 KOREA' 3대 의제인 '연결·혁신·번영'을 바탕으로 한 6개 세션(강연)으로 구성된다. 첫째날인 19일 '어쩌면 해피엔딩' 뮤지컬로 토니상 6관왕을 수상한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가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하버드대 조지프 헨릭, 일본 사회학자 야마다 마사히로, 시인 박준, 여성학자 정희진, 물리학자 김상욱, 철학자 다이앤 엔스 등 국내외 석학과 창작자들이 대거 참여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제 '우리가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에 부합한 열띤 강연을 펼친다. 부대행사로는 경주 예술의전당 분수 광장에서 북 페스티벌이 열린다. 총 10개의 출판사와 동네 책방이 참여해 북마켓을 운영하고 에코백 만들기, 보이는 라디오, 가족 대상 퀴즈, 재즈 공연 등 시민 참여형 콘텐츠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19일과 20일 저녁에는 방송인 서경석, 고명환, 배우 봉태규, 작가 이슬아 등과 함께하는 야외 북토크쇼가 진행돼 포럼의 인문정신을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이 이어진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포럼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제를 역사와 문화, 인문적 관점에서 고찰하는 자리로 세계 석학, 창작자들의 담론을 통해 경북도와 대한민국의 미래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며 "경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문화 자산인 경주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세계 문화계의 첫 시금석이 될 글로벌 문화협력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2025-09-19
  • 경북도, 경주서 '2025 새마을 글로벌협력국 장관회의' 개최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북도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경주(라한셀렉트 경주)에서 행정안전부(새마을중앙회)와 공동으로 새마을운동 글로벌리그 회원국 장관급 인사들과 새마을운동 최대 국제회의인 '2025 새마을 글로벌협력국 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새마을운동 글로벌리그는 대한민국 새마을운동의 경험과 현지 사례를 공유하고 함께 잘 사는 인류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6년 10월에 창립한 협의체이며 46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가입돼 있으며 대한민국이 의장국이다. 지난 2023년 부산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2025 새마을 글로벌협력국 장관회의'는 개발도상국 34개국 장관급 인사를 비롯해, 주한대사,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새마을운동 발상지 및 종주도로서 새마을운동의 역사성과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새마을운동이 국제개발 협력 모델로 정립 및 확산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개발도상국 해외 장관급 인사들에게 한 달 뒤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 지난 18일 오전에는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오세아니아 등 3개 대륙별 새마을운동 세미나가 개최됐고 오후에는 유엔 거버넌스 센터에서 새마을운동 기반 지역 거버넌스 강화를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됐다. 19일에는 포항 포스코와 구미 삼성전자 등 산업현장 견학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종료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로 새마을운동 시범 마을 모델화와 자생적 확산 방안에 대해서 열띤 논의가 있었으며 해외 장차관들은 농촌·지역개발 정책과 새마을운동 연계 방안에 관해서 사례 위주로 심도 있는 토의가 이어졌다. 경북도는 지난 2005년 베트남 타이응우엔성과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 자매결연으로 시작된 새마을세계화 사업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지금까지 16개국 79개 새마을시범마을을 조성했으며 91개국 1만1103명에게 초청 연수와 현지 연수를 하고 글로벌청년 새마을지도자 534명과 도민 및 대학생, 고등학생을 중심으로 해외봉사단 1061명을 파견해 새마을을 통한 교류·협력 활동을 강화해 왔다. 경북도는 일부 지역에 국한한 새마을 시범 마을 사업을 국가 전체로 확대하는 국가변혁 프로젝트를 스리랑카와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을 중심으로 전개 중이며 행정안전부와 코이카와 공동으로 12개 나라에 새마을연수원을 운영하고 시범 마을을 조성하는 새마을 K-시그니처 사업을 추진하는 등 경북형 새마을 ODA(공적원조개발)사업을 국책화 모델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빈곤퇴치 모델로 인정된 새마을운동이 인류 평화와 공영 발전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벨 평화상에 도전할 계획이며 새마을운동을 통한 경제, 교육, 문화 분야 등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서 새마을 경제협력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우리나라가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변화할 수 있었던 힘은 박정희 대통령이 제창하신 새마을운동 때문"이라며 "UN에서 인정한 빈곤퇴치 모델인 새마을운동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더욱더 확산할 수 있도록 경북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글로벌협력국 장관회의를 통해 새마을운동과 연계한 경제, 문화,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도상국과의 협력사업을 강화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북도
    2025-09-19
  • 경북소방,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열린 '제11회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방청이 주관해 국민 안전문화 확산과 의용소방대원의 강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대표팀이 참가해 생활안전과 심폐소생술 2개 분야에서 열띤 경합을 벌였다. 경북 대표로 참가한 예천소방서 은풍의용소방대 이상운 대원은 '전지적 2차사고(교통사고) 시점'을 주제로 발표해 생활안전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 강사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경산소방서 자인여성의용소방대 김희경·황서희 대원은 '두 손 모아 다시 뛰는 심장으로!'라는 주제로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북 대표팀은 철저한 준비와 열정적인 참여를 통해 전국 무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는 도민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훈련과 지원 정책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경북을 대표해 참가한 대원들이 전국대회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강사 양성과 전문화된 교육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2025-09-19
  • 포항시·예천군,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국비 100억원 확보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북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전국 10개소 중 최종 2개소로 최다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도시재생사업은 포항시 남구 일월동과 예천군 용궁면 일원으로 해당 지역의 저층 노후 주거지를 사업비 166억8천만원(국비 100억원, 지방비 66억8천만원)을 투입해 깨끗하고 주민이 살기 좋은 동네로 새롭게 재탄생시킨다. 우리동네살리기사업은 주민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주택 노후화 등으로 쇠퇴한 소규모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주민편의시설을 공급하고 노후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도 자체 전문가 컨설팅 시행, 우수현장 견학과 시군 담당 공무원 워크숍 개최를 통해 시군에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와 실현 가능성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지방의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와 건물의 노후화로 점점 쇠퇴해져 가는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도시의 활력이 넘치고 살기 좋은 경북 시대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2025-09-07
  • 경북도, 민·관 힘 모아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 총력'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북도는 지난 22일 도청 화백당에서 '2025 경북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를 열고 정부·지자체·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고도화하고 실효성 있는 공동 방제 시스템 구축을 강화키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산림청을 비롯해 도내 21개 시군, 산림조합, 국립공원공단, 한국전력,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임업진흥원의 피해 분석 ▴도 재선충병 발생 현황 및 대책 보고 ▴포항·안동시 우수 방제 사례발표 ▴참석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재선충병의 조기 발견과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고위험 지역을 중심으로헬기(광역), 드론(비가시권), 지상(근거리) 3중 예찰을 병행하고 있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는 하반기 방제계획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도는 소나무 137만 본을 방제했으며 이는 전국 전체 방제량(261만 본)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전국 최다 실적이다. 또한 ▴방제 예산 전년 대비 2배 확보 ▴민·관 공동 총력 대응 결의대회 개최 ▴집단발생지 수종 전환(모두베기) 실시 ▴피해 극심지 국유림영림단 참여 ▴현장특임관 운영을 통한 품질관리 강화 ▴광역단위 방제전략 수립 및 시군별 맞춤형 전략 제시 ▴산불피해지 소나무류 이동 제한 해제 등 다각적 대책을 추진해 왔다. 아울러 도에서 진행 중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 수립 용역' 최종 결과는 오는 9월 방제작업 시작 전까지 시군과 산림청 등 관계 기관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수종전환·강도간벌 확대, 교차점검의 정례화, 맞춤형 컨설팅 등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방제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주요 길목과 회의장 주변을 '소나무재선충병 제로존'으로 유지하기 위한 특별 방제 계획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단순한 병해충이 아니라 산림 생태계는 물론 산촌 경제를 위협하는 심각한 산림재난"이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정부, 지자체,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방제 시스템을 더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북도
    2025-08-24
  • 경북도, 경주서 '2025 경북방문의 해 선포'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북도는 지난 11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관광업체, 경북방문의 해 추진위원회, 세계여성한인회장협의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22개 시군 단체장 및 관광 담당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경북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2025 경북방문의 해는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2025년 11월에 개최됨에 따라 국제회의라는 메가 이벤트를 계기로 경북 관광매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지정했다. 선포식은 제51회 관광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한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경북여행리포터단과 미디어 로컬크리에이터단으로 구성된 홍보 서포터즈단의 선서와 세리머니,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의 관광산업 대전환 전략 발표, 도내 22개 시·군과 함께 2025 경북방문의 해 성공 운영을 위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따. 이날 2025 경북방문의 해 슬로건인 'It’s time to 경북'을 공개했다. 슬로건은 '경북을 경험할 시간이다'라는 의미를 담아 한국을 깊이 이해하고 체험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경북으로 오라는 점을 강조했으며 외국인을 포함한 대국민 선호도 조사 결과 1위였다. 경북도는 대구경북신공항과 울릉공항 개항을 앞둔 역대 최고의 관광 인프라 여건과 독보적으로 우수한 관광자원이 APEC 정상회의 개최라는 기회요인과 결합해 'K-컬쳐와 함께하는 글로벌 TOP 10 관광매력 도시'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2025년 ▲관광객 1억명 ▲3일 이상 체류 ▲관광수입 5조원 ▲100% 재방문이라는 목표를 발표했다. 또한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①Only one 경북관광 실현 ②고부가 가치 관광콘텐츠 확충 ③글로벌 시장 겨냥, 공격적 마케팅 ④혼자서도 여행하기 좋은 스마트 관광도시 ⑤혁신으로 도약하는 新관광산업 생태계 등 5대 추진 전략을 중점 추진해 경북관광의 새로운 도약으로 세계 10대 관광 도시로 나아가고자 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22개 시군 단체장과 관광업체, 추진위원회, 세계여성한인회장협의회 등이 참여해 2025 경북방문의 해 성공운영의 뜻을 하나로 모아 경주의 실크로드를 상징하는 미추왕릉 출토 유리구슬 모형에 방문의 해 슬로건 깃발을 꽂으면 K-관광의 중심인 경북도에서 빛이 세계로 힘차게 뻗어나가는 영상이 구현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철우 지사는 "2025년은 국내 1호 관광단지인 경주 보문관광단지가 조성된 50주년으로 경북이 K-관광의 발상지"라며 "문화관광은 오늘날 국가적 부를 창출하는 으뜸 핵심 자원으로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관광 대전환의 계기로 삼아 경북이 글로벌 10대 관광도시로 도약해 관광산업을 대한민국의 미래산업으로 일군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북도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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