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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농 1번지 경북, 경상북도로 가즈아~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경북도는 지난 4월30일부터 3일간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1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온라인 홍보관을 운영함과 동시에 광역시도 별 공동관 및 각 시군별 개별 상담공간으로 구성되어 총 128개 부스 3793㎡ 규모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농촌 지역에서 새로운 진로를 개척하려는 청년층과 인생 2막을 꿈꾸는 장년층까지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청년 창업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청년 창업관 및 창업컨설팅, 지역별 귀농 지원정책 홍보관 및 특산물 판매장 등 다채롭고 풍성한 콘텐츠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와 16개 시군 귀농인 및 담당 공무원 50여명이 온·오프라인 홍보관 운영을 통하여 귀농 희망자들에게 귀농 및 청년 창농 지원 정책, 수요자 중심 교육, 다양한 고소득 작물 소개 등 귀농 최적지 경북만의 매력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귀농 희망자들에게 일대일 맞춤형 상담 코너를 운영하여 道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한편 2019년 경북 귀농가구는 2136가구로 전국 1만1422가구의 19%를 차지하고 있으며 16년 연속 전국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또한 경북도는 금년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위해 “농촌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을 도내 17개 시군 20개 마을에서 본격 추진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은 도시민이 농촌으로 이주하기 전에 최장 6개월까지 미리 거주하면서 영농활동, 일자리 및 주거지 정보, 마을주민과의 화합 등을 마을별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체험하면서 낯선 농촌생활에서 발생될 수 있는 위험부담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새롭게 마련되었으며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도의 매력은 다양한 고소득 작물과 영농 기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도농가가 가장 많으며 단계별 정책 및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 운영 등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이를 기반으로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침체된 농촌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
    2021-04-29
  • 경북도,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해제... 지역상권 활기 띤다.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지난 4월26일부터 경북도내 10만명 이하 12개 군에 대해 전국 최초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범 실시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가 해제됐다. 이번 조치로 침체된 지역상권이 조금씩 활기를 띠며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 경북도는 완화된 거리두기 시행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숨통을 틔어줘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와 일각에서 제기되는 거리두기가 완화된 지역으로 사람들이 몰릴 경우 방역에 혼선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염두에 두고 제도를 운영 중에 있다. 제도 시행이후 지역주민들은 지역경기 활성화의 기대감 속에 전국최초로 시행하는 제도라는 인식으로 완화 조치가 지속 될 수 있도록 각자가 개인방역을 더욱 철저히 하자는 분위기다. 한편 의성군 A카페 대표는 “집합금지로 인해 매출액이 상승하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산이 걱정이 돼 방문기록을 철저히 기록 하는 등 방역수칙에 더 신경을 쓴다”고 밝혔고 고령군 B식당 대표는 “평소보다 저녁 매출이 20% 정도 늘었고 5인 이상 손님도 오기 시작했지만 아직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조심하는 분위기이다”고 말했다. 도는 혹시 모를 집단감염에 대비해 방역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울릉, 울진, 영덕, 고령 등의 관광지가 있는 군에서는 특별대책으로 버스터미널 등에 방역인력 확충, 울릉도는 입도 전․후 발열체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업종단체 등의 다중이용시설 자율방역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도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지난 4월27일 빈곤퇴치의 새마을 정신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겠다며 자발적으로 ‘코로나19 퇴치! Again 안심 경북!’출정식을 가지고 코로나19 퇴치 캠페인과 방역활동을 선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한 도는 4월26일~5월2일까지를 특별방역주간으로 지정해 12개 시범지역에 전담팀을 구성하고 군의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해 지역 요식업계, 유흥업소, 상가번영회 등 민간협회들과 공동으로 자율적 점검·계도활동을 펼친다. 도는 향후 제도시행 후 카드매출 자료 등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지역경기 활성화 효과를 분석해 방역정책에 적극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무너질대로 무너진 경제를 이대로 둘 수 없다는 생각으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해제를 중앙에 지속적인 건의해서 시행하게 된 만큼 방역과 경제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전국 최고의 모범사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도민들도 위대한 경북 정신으로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 깜깜한 긴 터널에서 희망의 빛을 찾는 계기를 만들자”고 말했다.
    • 경북도
    2021-04-29
  • 경북도,'버들치' 대량 생산 양식기술 개발 한다.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경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소장 지상철)는 1급수 지표 어종인 ‘버들치’의 새로운 양식어종 개발을 위해 대량 종자생산 시험·연구에 도전하여 식품개발 등 내수면 산업을 육성하고 도내 주요 하천 등에 감소하는 자원을 확대 해 나갈 계획이다. ‘버들치’대량 생산 양식기술 개발을 위해 지난 3월 시험·연구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3월30일부터 첫 인공채란으로 30만개 알을 부화해 자·치어를 양식 중에 있으며 오는 9월경 10만마리 정도를 도내 주요 하천에 방류 하는 등 새로운 양식기술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버들치’는 몸길이 8∼15㎝ 정도까지 자라고 전 지역에 서식하며 계곡 같은 깨끗한 곳에 살아가는 1급수 지표어종이다. 식용 시 뼈를 추릴 필요가 없고 살이 부드러워 통째로 먹을 수 있는 별미로 kg당 2만원~3만원에 거래되는 고급어종이다. 현재 식용으로 이용되는 버들치는 매운탕, 튀김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일부 관상어로도 이용되고 있지만 주로 하천 등 자연 포획에 의존하고 있어 그 생산량이 불안정하고 한정돼 버들치를 이용한 관련 산업이 정체인 실정이다.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우선 버들치의 사료효율 및 성장도 시험으로 대량 종자생산 기술을 개발해 시험방류로 감소하는 수산자원을 조성해 나가고 해양수산부에 버들치를 방류 어종으로의 지정을 건의 하여 종자생산 산업의 활성화와 매운탕, 튀김 외의 다양한 수산식품 개발로 먹거리 산업을 육성해 내수면 산업이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 문성준 원장은 “버들치를 비롯해 우리 하천 고유의 수산자원인 토속어류를 산업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경제성 있는 신품종을 개발하고 내수면 6차 산업화 소득 증대 모델을 개발하는 등 내수면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경북도
    2021-04-22
  •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사이소’코로나19 뚫고 쾌속 질주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경북도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ᆞ비대면 중심의 유통구조로의 빠른 변화에 발 맞추어 경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사이소’활성화에 주력한 결과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년 3월말 기준 ‘사이소’매출액이 59억6천만원으로 지난해 동월대비 37억2천만원 보다 60%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금년도 3월말 기준 ‘사이소’에 입점한 업체수는 1,136개, 상품수 6,849개, 회원수는 39,783명으로 지난해 연말 기준 대비 입점상품수는 39%, 신규 회원수는 17% 각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7년 4월 정식 오픈 이후 ▷소비자 접근성 강화를 위한 모바일앱 개발 ▷김치ᆞ경북 우수 농산물 전문관 등 특별관 오픈 ▷홈플러스ᆞ롯데슈퍼ᆞ11번가 등 대형 유통업체와 업무협약을 통한 제휴몰 확대 운영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농특산물 소비촉진행사 개최 ▷신규고객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 등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분석됐다. 앞으로도 경북도는 사이소를 통하여 ▷소비자와 실시간 대화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커머스 마케팅 강화 ▷수요특가, 기획전 등 차별화 이벤트를 통한 신규고객 확보 ▷코로나19 등 피해농가, 취약농가(소농ᆞ고령농ᆞ여성농) 전용관 확대 운영 및 소비촉진 이벤트 ▷우수 농특산물 고객감사 이벤트 등을 통해 경북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특히, 소규모로 시ᆞ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쇼핑몰 한계 극복을 위해 ‘사이소’와 연계한 통합 마케팅으로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올해 경주시 등 7개시ᆞ군을 기점으로 2023년까지 단계별로 ‘사이소’와 시ᆞ군 쇼핑몰을 통합하여 도 단위 광역 플랫폼 구축으로 제휴몰(카카오ᆞ네이버 등)과 연계하여 대대적인 홍보ᆞ판매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금년도 경북 고향장터 사이소 매출 250억 원, 회원수 5만명, 입점농가 1500명 확보 등 목표 달성을 위해 SNS 바이럴 마케팅, 입점농가와 농산물 품질관리 철저, 고객관리 만족도 제고를 위한 AI 챗봇 도입 등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코로나19 이후 소비형태 변화로 온라인 유통이 비대면 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이‘사이소’몰을 통한 판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2021-04-21
  • 경북도 정책자문위원회, 동해안발전분과 화상회의 개최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경북도는 20일 산·학·연 외부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된 동해안발전분과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참석 전원 온라인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는 민선7기 도정 핵심정책에 대한 자문과 현장 소통을 추진하기 위해 10개 분과를 구성해 경북도정의 신규 시책 개발과 미래 발전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동해안발전분과위원회는 동해안정책, 에너지, 원자력, 해양수산, 항만․물류, 해양레저관광, 독도 관련 시책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도정 방향을 연구중심 혁신 도정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환동해지역본부에서는 지난 3월 '동해안 그린경제(Green Economy)대전환'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부터는 지금까지 주로 해오던 자문 역할을 넘어서 시책 개발을 함께 공유하여 민선7기 후반기 도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동해안 그린경제 대전환「E·A·S·T」플랜 설명 ▷주요현안 업무(4개 과제)보고(경북형 스마트 아쿠아팜 구축,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방안, 환동해권 해양바이오 산업 활성화 플랫폼 구축, 풍력산업 국산화 연구 기반구축) ▷토의 및 아이디어 의견 등 환동해지역본부가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후 정책자문위원회에서 설명 및 정책제안을 제시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김현주 분과위원은 “스마트 관리기술을 활용하여 동해안 친환경 바다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며 “이는 동해바다의 해수열(해양심층수/연안저층수)과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탄소중립형의 항만운영 등 바다를 활용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실무부서장과 분과위원들은 코로나19 상황속에서 ‘온라인 회의 방식’에 익숙하진 않았지만 도정 주요 현안과 정책제안에 대한 열띤 토의를 진행하였다. 이철우 도지사는 인사를 통해 “경북 동해안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대학·연구기관 등과 함께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이 중요하다”며“강화된 거리두기로 인하여 대면 소통이 어려운 상황에서 영상회의 및 SNS 등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통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면서 연구중심 혁신 도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2021-04-20
  • 2021년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 본격 가동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경북도는 19일 인구감소 완화를 위해 각계 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는 지난 2018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명대로 추락했을때 저출생 및 인구감소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저출생극복위원회로 출범했다. 이후 경상북도 인구정책 기본조례가 제정('19.10.31.)됨에 따라 인구정책위원회로 명칭이 변경되어, 2020년 11월, 2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제2기 인구정책위원회는 공동위원장에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재인 대구가톨릭대 교수가 맡고, 언론, 학계, 종교계, 청년단체, 보육, 의료, 귀농귀촌분야 등 각 분야별 전문가 54명(남 29, 여 25)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구성된 인구정책위원회는 청년분과, 여성가족분과, 보건복지분과, 지역상생분과 등 4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분과위원회별 인구정책 신규과제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경북 인구는 26,414명이나 감소하였으며, 올해도 3개월 연속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지난해 1분기에 비해 감소세가 다소 완화되었다. 이날 회의는 2021년 경상북도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 및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에 대한 보고와 정재훈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청년을 통한 지역 변화의 방향’이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분과위원회별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회의에서는 2021년 경상북도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의 도 자체사업 4개 분야 97개 과제와 생애주기별 지원사업 110개 과제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특히 위원들은 올해 신규사업인 청년愛꿈수당, 경북형 작은정원 클라인가르텐 조성사업(문경 선정), 영아종일제 아이돌보미 양성, 안동의료원 난임센터 설치 등에 대한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발표자로 나선 정재훈 교수는 “달라진 청년의 삶을 이해하고, 삶의 질을 우선시 하는 청년들 뿐 아니라 베이비붐세대까지 적극적으로 맞이할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며, “특히, 사람친화적인 지역사회, 함께 돌보는 마을, 가족친화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작은 변화가 중요하며, 지자체 모든 부서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분과별 토론에서 청년분과는 A1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청년일자리 창출, 여성가족분과에서는 성평등지수가 낮은 경북의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인식개선 방안 마련, 보건복지분과는 난임여성들에 대한 지원 확대, 지역상생분과에서는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으로 인구감소위기에 대한 공동대응체계 마련 등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이철우 도지사는“저출생 및 인구감소는 경제, 문화, 제도와 인식 등 복합적인 원인에 의한 국가적 위기이며, 지방정부의 힘만으로 막기에는 역부족인 것이 사실”이지만 “변화된 시대에 맞는 새로운 시각으로 민관학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고민해 전세대가 어우러져 살고 싶은 경북을 만드는데 온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2021-04-19
  • 경북도, 물산업에서 미래의 희망을 찾다.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경북도는 19일 행정부지사실에서 물산업을 이끌어 갈 강소 물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물산업 선도기업' 6개사를 재선정하고 지정서를 수여했다. 물산업 선도기업은 경북도내 물관련 기업 가운데 성장가능성이 높고 수출역량을 갖춘 기업을 발굴하여 글로벌 시장을 이끌 물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2016년도 지정된 물산업 선도기업 9개사의 기간이 만료되어(지정기간 5년) 작년 8월말 제품경쟁력, 수출역량, 성장가능성 등을 각 분야 전문가가 종합평가해 최종 6개 기업이 재선정되었다. 물산업 선도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기업 맞춤형 수출지원과 함께 국제 물산업전 참여, 물산업 분야 정책 정보, 수출관련 정보 제공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번에 도가 재지정한 물산업 선도기업은▷㈜그린텍(산업용·수중 펌프)▷대진필터(수처리용 필터)▷㈜우리기술(유량계 및 수위계)▷㈜복주(SPE패널 및 물탱크)▷㈜에싸(하수처리장치)▷한승케미칼㈜(유수처리약품)로 수출성장이 기대되는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다. 한편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국제전시회 참여가 사실상 불가능해짐에 따라 물산업 선도 기업들은 새로운 기술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개척에 대비한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도에서도 도내 물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 수요를 파악해 전문기관의 기술개발 매칭, R&D(연구개발) 기획, 사업계획서 작성 등에 대한 컨설팅 지원 추진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도내 물기업이 세계 물산업 시장에서 강소 물기업으로 우뚝 설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다"며 "물산업 선도기업 CEO들에게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으로 일자리를 창출해줄 것"을 당부했다.
    • 경북도
    2021-04-19
  • 경북도,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선도기업 모집한다.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경북도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비대면 경제로의 변화 속에서 SW역할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 SW산업 육성을 위해 2021년도 SW융합제품 상용화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16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同 사업은 지역 특화산업과 SW기술 융합이라는 목표로 지역 소재 SW강소기업 및 초기 스타트업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사업화 자금을 제공하고 대학·지자체·연구소 등 유관기관 등과의 협업을 통해 SW융합 新제품 개발 및 서비스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1개의 지원과제를 선정하여 총 14억 8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공모사업 지원분야는 ▷모빌리티 서비스(5개 과제, 과제당 200백만원 이내), ▷플랫폼비즈니스 상용화(6개사, 과제당 8천만원 이내) 등 2개 분야로,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서비스 아이디어의 특성에 맞는 분야를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장상길 과학산업국장은 “디지털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SW경쟁력을 갖추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혁신성과 경쟁력을 갖춘 SW기업 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2021-04-16
  • 경북도, '이웃사촌 시범마을' 전국적 관심 이어져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경북도와 의성군이 추진중인 ‘이웃사촌 시범마을’조성사업이 3년차에 접어든 가운데 청년들이 모여들고 청년점포들이 늘어남에 따라 저출생과 고령화, 지방소멸 극복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장재혁 기획조정관이 현장을 찾아 이웃사촌 지원센터, 청년농부 스마트팜, 청년 쉐어하우스 등 주요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창업청년 점포도 방문하였다. 특히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는 청년들의 사업참여 동기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달빛레스토랑 소준호 대표는 “농촌에도 청년이 펼칠 기회가 많으며 경제적 성공도 이룰 수 있다고 믿었기에 참여했는데 지금 대단히 만족하고 있으며 더불어 농촌생활의 여유는 덤이다”고 말햇다. 장재혁 기획조정관은 경상북도의 이웃사촌 시범마을에서 일자리, 주거, 문화ㆍ복지가 어우러지는 패키지 정책을 완성시켜가고 있음에 놀라움을 표했다. 또한 4월 15일에는 국토연구원 차미숙 연구위원 등 연구진 3명이 행정안전부에서 진행중인 지방소멸대응대책수립연구의 우수 대안으로 이웃사촌 시범마을을 연구하고자 현장을 방문했다. 특히 국토연구원은 이웃사촌지원센터의 역할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웃사촌 지원센터는 기존주민과 유입청년의 연결고리이며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의 교육도 담당하고 있어 이웃사촌 시범마을의 윤활유 같은 기관이다. 국토연구원 차미숙 연구위원은 이웃사촌 시범마을이 순항할 수 있는 이유는 인프라 사업과 병행해서 유입 청년들이 지역에 잘 융화될 수 있는 정서적 환경도 함께 제공한 점이며 더불어 문화, 복지,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의 유기적인 진행도 큰 장점으로 평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8일에는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산어촌청년희망위원회에서 이웃사촌 시범마을 청년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었으며, 10월 15일에는 국가 아젠다를 만드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에서 농촌유토피아 정책 회의를 이웃사촌 시범마을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등 이웃사촌 시범마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유정근 인구정책과장은 “이웃사촌시범마을 사업 초기에는 사업성공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시각도 많았지만 일자리와 주거, 문화복지 등 다양한 사업들이 착실히 진행되고 있으며 사업참여 청년이 100명을 넘어서는 등 지방소멸 극복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앞으로는 안계평야 경관농업, 골목정원 조성 및 골목축제 개최, 청년특화거리 조성 등 관계인구 확대를 위한 정책도 병행하여 이웃사촌 시범마을의 완성도를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2021-04-16
  • 경북도, 지진방재 국립기관 설립...유치전략 모색
    [헤드라인경주=은재원 기자] 경북도는 15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지진방재 정책 및 관련 국립 통합기관 설립 논리 개발을 위해 지진안전 관련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학·연이 함께 지진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교류 하기 위해 기획됐며 경북도,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국토안전관리원, 지진방재연구센터, 기상청, 고려대 등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각계 지진 전문가들로 하여금 최신 연구동향 분석과 경상북도에서 추진 중인 지진방재 정책 공유를 통해 경북도 지진정책에 대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먼저 道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진방재 정책을 설명하고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는 지진방재 관련 최신 연구 사례와 R&D 연구과제에 대해 소개했으며 이어서 신규 지진정책 발굴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민간건축물 내진율 제고를 위한 주제발표를 진행하고 여러 지역으로 분산되어 있는 지진관련 연구·국가기관의 통합 및 기존 연구기관과 차별화된 국립연구기관의 필요성과 유치 전략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중권 재난안전실장은 "지진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우리지역에 지진방재 국립연구기관의 설립 필요성과 유치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 효과적인 지진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
    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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