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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이철우 도지사, 1일 코로나19 AZ백신 접종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일 오전 9시 안동시 보건소에서 백신을 접종받고 오후에는 경북 1호로 개소하는 포항남구 지역접종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백신접종은 지난 26일 질병관리청에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지자체장의 접종참여 독려에 따른 것으로 이 지사를 비롯해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현장대응요원들 50여명도 함께 접종 받는다. 현재 도에서는 지난 3월25일부터 도내 요양병원·시설 등의 65세 이상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2만7600여 명에 대해 AZ접종을 진행 중에 있다. 그러나 최근 접종 후 혈전 발생 등 논란이 끊이지 않으면서 접종 동의률이 67.9%로 전국 평균 75.4%로 보다 7.5% 낮은 상황으로 백신 접종에 대한 신뢰 회복과 접종률 제고를 위해 이 지사가 앞장섰다. 이 지사는 접종 후 “AZ백신은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생산 된 효과성과 안전성이 우수한 백신이다”면서 “코로나19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민들께서도 안심하고 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후에는 경북 1호 지역예방접종센터인 포항남구 실내체육관을 방문해 접종대상자와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접종현장 방문은 75세 이상 어르신, 노인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경북 1호 예방접종센터에서 첫 백신접종 시작에 따른 것으로 예진표 작성에서부터 예진, 접종, 접종 후 관찰까지 예방접종 전 과정을 참관했다. 경북 1호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의료진, 행정, 소방인력 등 46명이 배치되어 1일 최대 600여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며, 아나필락시스 등 중증 이상반응에 대비해 119 구급차를 배치하고 가까운 병원 응급실과 연계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접종대상자들을 위해 각 읍면동별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예방접종센터까지 이동에 편의를 제공하고 접종 후 3일간 모니터링까지 책임지는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이철우 도지사는“예방접종센터 개소를 위해 그간 많은 준비를 해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접종이 진행되는 만큼 접종센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고, 특히, 이상반응 발생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관리로 도민들께서 안심하고 접종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에서는 23개 시군에 24곳의 예방접종센터를 설치(시군당 1개소, 포항 2개소)하며 4월중 21곳, 5월중 3곳을 개소․운영 할 계획이다.
    • 경북도
    2021-04-01
  • 경북도의회, 2021년도 입법정책 연구용역 제2차 심의위원회 개최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경상북도의회는 1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권광택 의원(안동)과 남영숙 의원(상주) 등 연구용역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입법정책 연구용역 제2차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연구단체로부터 제안된 연구과제 8건에 대해 심도 있는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연구과제 심의는 「문화청년경제정책 연구회」가 제안한 연구과제 등 총 8건에 대하여 제안 설명과 질의응답을 듣고, 이를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도의회는 경상북도의 당면 현안이나 균형 발전 등에 대한 입법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단체를 구성했다. 이번에 각 연구단체가 제안한 과제는 총 8건으로 주제별로는 ▲교육 3건(경북도 교육시설 안전·유지관리 현황 실태조사, 경북도 교육환경 불균형 해소 방안에 관한 연구용역, 블렌디드 교육을 위한 경북형 원격교육 모델 연구용역) ▲청년정책 2건(경북 청년정주 및 유입 정책 대안 연구용역, 경북도 농어촌지역 청년지원청책 연구용역) ▲건설 활성화 및 대중교통 2건(경북도 지역건설 활성화방안 연구용역, 경북도 중소도시 트램도입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환경 1건(경북도 해양폐기물 저감을 위한 세부실천 시책 및 사업 연구용역) 등 이다. 권광택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정책연구 참여로 이번에 8건의 연구과제가 제안된 점이 고무적으로, 내실있는 연구용역 추진으로 경북도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영숙 의원은 “연구단체와 수행기관간의 상호협력적 관계를 잘 유지하여 용역결과가 좋은 정책적 제언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언급했다. 최근열 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와 관련하여 “이번 심의회에서 의결된 8건의 연구과제가 잘 마무리 되어 경상북도의회 의정활동 및 정책추진에 밑거름이 되고 그 좋은 정책결과로 도민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연구단체 대표들께서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북도
    2021-04-01
  • 경북도, 6‧25 미수습 전사자 유해...1170명 중 118명 DNA 시료 채취 성과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경북도는 지난 3월8일부터 5일간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단장 허욱구), 청도군과 합동으로 6‧25전사자 유가족 찾기를 집중적으로 추진하였다. 이 기간 동안 청도지역 전사자 1170명의 유가족을 찾는 사업을 추진한 결과 364명의 제적정보를 확보했고 이 가운데 118명의 DNA 시료를 채취 확보하였다. 이번 사업에 대해 국방부는 “전사자 유가족 DNA 시료 채취에서 지방자치단체가 발 벗고 나서 협력하여 높은 성과를 낸 최초의 사례”라며 그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그 동안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탐문 추적해 유가족을 찾아가 시료를 채취해 왔었으나 이번에는 청도지역의 각 마을의 이장들과 민간단체가 나서 시료 채취에 적극 동참하여 짧은 기간에 높은 성과를 낼 수가 있었다. 이는 지난 1월20일 청도군 故전원식 호국영웅(2015년 유해발굴) 귀환행사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도내 전사자 2만1000여 명 중 유가족의 DNA 시료 채취가 4000여 명(19%)에 그치고 있는 것에 안타까워하며, 국방부에 경북도도 유가족 DNA 시료 채취에 적극 협력 동참하겠다”고 제안해 국방부와 협력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6‧25전쟁 당시 전투가 치열했던 경주, 영천, 상주, 칠곡을 중심으로 확대하여 조국을 위해서 목숨을 아끼지 않고 산야에 묻힌 호국 영웅에 대한 유해의 신원을 끝까지 추적하여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가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경북도
    2021-04-01
  • 바로마켓 경상북도점 개장...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바로 따서, 바로 와서, 바로 팔며, 바로 사가는’농산물 직거래장터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이 대구 농업자원관리원에 개장한다. 경상북도는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해 생산자와 도시소비자 모두에게 도움 되는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을 4월 3일 ~ 12월 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주 2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이 운영되는 경북농업자원관리원은 부지 약 3,300㎡로 반경 3km이내 인구 20만명이 거주하고 장터반경 500m이내 상업지역과 지상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활용한 소비자 접근성이 매우 좋은 지역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농산물 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직거래장터에서는 도내 23개시‧군 68개 농가가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180여종의 다양한 농산물을 바로마켓 직거래를 통해 시중가보다 10%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구매금액의 5%를 적립되는 고객포인트제와 시중가보다 30%이상 저렴한 특별 할인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바로마켓 앱(APP)과 SNS를 통해 손소독제․쿠키만들기 등 가족단위 체험행사, 플리마켓, 현장 경품행사 등 다양한 장터 소식을 만나볼 수 있으며, 바로마켓 앱(APP) 가입시 장바구니와, 장터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 텀블러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개장식 당일에는 ▷(사)경북화훼생산자연합회에서 소비촉진을 위한 꽃 나눔 행사 ▷(사)한국쌀전업농경상북도연합회에서 명품쌀 홍보용쌀 배부, 떡매치기 체험 ▷(사)경북곤충산업협회에서 곤충제품 30%할인 및 영양빵 무료배부 ▷(사)경북친환경농업인연합회에서 친환경농산물 구매시 홍보농산물 증정 ▷농협경제지주경북지역본부는 경북 과수 통합브랜드 데일리 사과 홍보 및 제철 과일로 구성된 컵과일을 무료 배부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소비자들이 경북의 농특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농특산물 품질보증에도 만전을 기했다. 먼저 정기적인 농가교육을 시행하고 원산지 표시제 도입으로 외국산 판매 불가, 수시로 농약잔류 검사를 실시하고 민원 발생 횟수가 일정 이상 초과한 농가는 바로 배제할 방침이다. 지난해 개장한 바로마켓은 총 48회를 운영하며, 총 방문객은 44,174명, 구매 고객수는 34,455명, 바로마켓 앱(APP) 등록 회원수는 6,137명, 총 매출액은 12억 4천 6백만 원을 기록했다. 경상북도는 올해 바로마켓 경상북도점 운영횟수를 70회로 늘리고, 매출액 20억 원, 방문객수는 7만 명을 목표로 ‘바로 따서, 바로 와서, 바로 팔며, 바로 사가는 곳’으로 소비자가 질 좋고 안전한 농산물을 고향의 정을 느끼며 즐거운 장보기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이 이른 시간에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이유는 품질대비 저렴한 가격, 판매품목 다양화 등으로 소비자의 신뢰가 쌓이고 고정고객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전통시장의 정을 사고파는 장점과 대형마트의 편의성을 모두 아우르는 경북형 바로마켓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2021-04-01
  • 경북도, 농업의 미래...후계농 집중육성 나선다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경상북도가 미래농업인재 확보를 위해 후계농업경영인 양성을 중점 농정 목표로 세운 가운데, 최근 그 결실을 보이고 있어 그간 고령화와 이농현상으로 고충을 겪고 있던 농촌에 희망이 보이고 있다. ▷ 민선 7기 후계농, 민선 6기 대비 43.5% 급증하였다. 경북도에 따르면 민선 7기 출범 이후인 2018년부터 현재까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인원은 총 1,848명으로 민선 6기 4년간 1,288명 보다 43.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계농업경영인육성사업은 미래 농어촌을 이끌어갈 전문 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1981년부터 시행되어왔으며, 2018년부터는 만39세 이하 청년 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과 만49세 이하 후계농업경영인육성사업으로 나눠 청년후계농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해 실시하고 있는 전문 농업인력 양성사업이다. 연도별 실적을 보면 연간 육성인원이 300명대 초반이던 민선 6기에 비해, 2018년엔 389명, 2019년 478명, 2020년 488명에 이어 금년도에는 493명을 선발해 연간 500명대 육성에 다가섰다. ▷ 후계농에도 청년화 바람이 불어 청년층 지원이 급증 하였다. 특히, 2021년에 선발되는 493명 중 만49세 이하 일반후계농이 190명인데 비해, 만39세 이하인 청년후계농이 303명으로 ’20년 청년후계농 268명에 비해 13.1% 증가, 후계농의 연령 또한 젊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같은 청년층의 증가는 청년후계농으로 선발될 경우 기존에 지원되던 영농기반마련 융자금 외에 최대 3년간 정착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가 생긴 것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 후계농 양성규모도 전국 최고를 자랑한다. 경북도가 ’21년도 선발한 청년후계농은 303명으로 전국 선발인원 1,800명의 16.8%에 달하는 전국 최다 인원이다. 또한 전국에서 1,000명 선발한 일반후계농의 경북도 선발인원은 19.0%인 190명으로 앞도적으로 최다 인원을 선발하고 있다. 경북도의 이 같은 인력 확보는 미래 농업을 책임질 청년인력 확보가 가장 중요한 농업과제로 떠오르는 시기, 청년농업인 확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점에서 경북농업의 긍정적인 시그널로 작용하고 있다. 도는 선발된 후계농의 안정적 정착과 성장을 위해 경영교육을 비롯한 전문 교육제공과 더불어, 가업승계우수농업인 영농정착지원, 청년농부 창농기반구축 등 연계지원사업도 마련해 청년인력의 지역정착에 공을 들이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업․농촌의 미래는 청년에 달려있다”며“청년농업인력 양성으로 농촌에 다시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게 만들어 지속가능한 경북 농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
    2021-04-01
  • 경북도, 안전하고 청정한 골프장 관리 적극 나선다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경북도는 도내 골프장 주변지역의 수질과 토양오염을 예방하고 친환경적인 골프장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골프장 농약 잔류량 조사를 추진하며골프장 업무 담당공무원들에게 2020년도 조사결과와 수질 및 토양 시료채취 방법 등 구체적인 조사방법에 대한 안내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비대면 농약잔류량조사 안내는 그 동안 매년 실시해 오던 골프장 담당자 간담회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여 추진한 것으로 도내 16개 시·군 담당실무자에게 '2020년 골프장 농약사용량과 잔류량 조사 계획 및 안내서’를 제작·배부하고 이를 통해 정확하고 정밀한 조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담당 실무자들을 교육하기 위함이다. 이번, 골프장 농약잔류량조사 안내서에는 전년도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결과와 시료채취 방법, 관련 법령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지난해 도내 골프장에서는 카벤다짐(Carbendazim) 등 저독성농약 13종은 검출되었지만 고독성 및 잔디에 사용이 금지된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다. 보건연구원은 골프장 농약잔류량 조사와 사전 안내를 통하여 도내 53개 골프장의 친환경적인 골프장 관리를 유도하고 골프장 이용객과 인근 주민의 건강보호 및 농약 등으로 인한 골프장 환경오염을 차단하여 도내 골프장이 건강한 레져스포츠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민관 상생을 위한 협력을 지원한다. 백하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농약 사용저감 및 친환경적 골프장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엄정하고 정확한 조사를 통해 골프장의 농약사용량 저감을 유도하고 골프장이 쾌적한 친환경 체육시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
    2021-03-31
  • 경북도, 동해안 지진해일 대응체계 안전감찰 실시!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경상북도는 예측 불가능한 지진해일 발생에 대한 사전대비 및 동해안 지역 주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3월31일부터 오는 5월7일까지 도내 동해안 5개 시·군(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을 대상으로 ‘지진해일 안전관리 실태 안전감찰’을 실시하기로 했다. 중점 감찰사항으로는 ▷지진해일 조기경보 체계 ▷주민 대피계획 수립 ▷대피장소 관리 ▷대피훈련 및 홍보 실태 등이 있으며 특히 이번 감찰은 ‘범정부 안전분야 반부패협의회’협약에 따라 행정안전부 반부패조사팀과 협업으로 추진한다. 도 안전감찰팀에서는 원활한 안전감찰을 위해 지난 3월4일 행정안전부 및 지진해일 관련 전문가를 경북도에 초청하여 법령·지침 및 감찰요령 설명 등 사전컨설팅을 받았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협업감찰을 계기로 동해안 지진해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및 선제적 대응체계를 강화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
    2021-03-30
  • 경북도, 성공적 통합신공항 건설...연일 국토부 방문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경북도는 통합신공항이 대구ᆞ경북의 재도약과 국가균형 발전 실현의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연이어 국토교통부를 방문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계속해 나가고 있다. 지난 3월 18일 이철우 도지사가 국토교통부 변창흠 장관을, 23일에는 손명수 2차관을 직접 만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관련한 도로·철도에 대한 적극적인 중앙차원의 지원을 건의한데 이어, 30일에는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국토교통부를 방문하여 성공적인 공항 이전을 위한 협의체 구성 등을 건의했다. 이날 하대성 부지사는 주종완 공항정책관 등 국토교통부 공항관련 관계자를 만나 대구 경북이 군공항 이전이라는 국가난제를 전국에서 최초로 유일하게 수용한 만큼, 정부의 역할과 전폭적인 지원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하고, ▷중․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활주로 등 장래 항공수요 1천만 시대를 대비한 스마트 공항건설 ▷경제·물류공항 기능을 수행할 화물터미널(26만톤) 설치 ▷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한 도로·철도 등 광역교통망 확충 등을‘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반영하여 줄 것과, 국토부, 국방부, 대구시, 경북도가 나누어 추진하고 있는 군·민공항 이전과 공항신도시 건설간 연계 협의를 통한 원활한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 구성’을 건의 했다. 현재, 국토부·대구시·경북도 등 관계기관에서는 기본계획 등 관련용역을 추진 중이며, 금년 말에는 용역 결과가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에서는 관련기관 협의체가 구성될 경우 관련사업의 추진은 물론 도로·철도 등 통합신공항 접근성 개선을 위한 SOC분야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대성 부지사는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길을 신속하게 가는 것으로, 충분한 규모의 공항이 제대로 지어지면 경북의 강․산․바다를 활용한 관광 수요와 인근 구미 산업단지의 IT, 북부지역의 바이오 백신제품, 품질 좋은 농수산 식품 유통체계의 획기적인 개선을 통한 지역 산업발전이 기대되는 만큼 시도민들의 염원을 담아서 통합신공항을 아시아 허브공항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2016년 7월 정부의 대구공항 통합이전 계획 발표를 계기로 숙의형 시민의견조사, 주민투표 등을 거쳐 지난해 8월 군위 소보ᆞ의성 비안(15.3㎢)으로 이전지가 결정되었으며 군․민공항 건설 10조원 이상, 신공항 연계교통망 구축 12조원 등이 투입되는 대역사로써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 경북도
    2021-03-30
  • 경북도, 황사 위기경보‘주의’발령, 지역상황반 운영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경상북도는 황사 유입에 따른 영향으로 29일 06시 도내 일부지역의 미세먼지(PM10) 농도가 2시간 이상 300㎍/㎥을 초과함에 따라 황사 위기경보 '주의'단계를 발령했다. 이번 황사는 3월26일부터 몽골 고원 등에서 시작되어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들어와 3월28일 밤 우리나라 서해 도서를 시작으로 3월29일부터 전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대규모 황사 발생 시 경상북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황사 지역상황반을 가동하고 23개 시군 등 유관기관과 관련부서에 매뉴얼에 따라 황사에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황사 유입에 따른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선 가정에서는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노약자 등 황사에 취약한 계층은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은 황사 대비 행동요령을 지도해야 한다. 부득이한 외출 시에는 황사·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을 막을 수 있는 KF94 또는 KF80 보건용 마스크를 써야 한다. 농촌지역에서 운동장이나 방목장에 있는 가축은 축사 안으로 신속히 대피시켜 황사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축사의 출입문과 창문을 닫아 황사 유입을 최소화해야한다. 또한, 노지에 방치·야적된 사료용 건초, 볏짚 등은 비닐이나 천막으로 덮는다. 비닐하우스, 온실 등 시설물의 출입문과 환기창을 닫아 외부 공기와 접촉을 줄여야 한다. 제조업체 등 사업장에서는 불량률 증가, 기계 고장 등을 방지하기 위한 작업일정 조정·상품포장·청결상태 유지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황사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나뉜다.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매우나쁨(일평균 PM10 150㎍/㎥ 초과)' 예보 시에는 '관심'단계 발령을,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 경보(PM10시간당 평균농도가 300㎍/㎥이상 2시간 지속)가 발령되고 황사로 인해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경우에는 '주의'단계가 내려진다. 조광래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황사에 의한 미세먼지 농도 수치는 풍향, 풍속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만큼 기상청의 예보를 잘 살피고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는 등 철저한 위생 관리와 국민 행동 요령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경북도
    2021-03-29
  • 경북형 청년인재 양성...'청년발전소' 개소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경북도는 지난 26일 도청신도시 내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경북형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발전소' 개소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개소식에는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도기욱 도의회 부의장,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 및 협업기관 관계자, 청년CEO, 학생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년발전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청년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청년의 정체성 회복 및 지역발전을 견인할 주도적인 청년인재 양성을 목표로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4개의 교육과정 운영으로 청년 400여 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하여 △경북청년 마음건강 프로젝트 △청년愛꿈 진로 멘토멘티 스쿨 등 청년들의 심리 및 정서안정을 위한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활동가 양성 △청년주도형 교육과정도 운영하는데 이는 지역문제 해결방안 발굴과 현장경험, 관심분야 탐구활동을 지원하여 지역정착과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과정이다. 그 밖에 청년기본법에 따른 '제2회 청년의 날'에는 청년발전소 프로그램 참여청년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청년특강과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포럼도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와 경기불황으로 심리적인 불안정을 겪고 있는 청년의 상담 지원을 위해 사업 수행기관인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경상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 경상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간 업무협약을 맺어 ‘청년발전소 마음건강 플랫폼’을 구축한 점은 눈에 띈다. 그 외에도 심리, 진로, 대인관계, 금융, 노무 등 청년들의 다양한 고민 해결을 위해 분야별 전문 상담가 풀(23명)을 구성해 온라인·전화 상담, 찾아가는 대면상담으로 청년이 건강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청년들의 접근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한 청년발전소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찾아가는 대학 방문 홍보활동 등 온·오프라인으로 공백없는 청년 지원 정책도 펼칠 계획이다. 이 사업을 수행할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여성정책 연구 및 여성일자리창출 등 20년이 넘는 축적된 경험과 청년 취업 상담, 진로 컨설팅이 가능한 취업상담사 등 전문 인력풀을 갖추고 있어 청년발전소 역할과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청년발전소 전담 인력으로 전문연구위원도 채용하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청년 심리 안정과 로컬 청년 리더 양성에 주안점을 두고 향후 광역 단위 청년센터로서 기능을 확대하여 청년 활동의 주요 근거지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청년발전소를 통해 코로나로 전례 없는 위기에 처한 청년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청년들이 미래의 꿈을 설계해 지역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청년발전소가 경북 청년정책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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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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