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2-0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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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검색결과

  • 최병준 경북도의원, '2025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북도의회 최병준 의원(경주3·국민의힘)이 '경북도교육청 도농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농어업 분야의 미래 인재 육성과 도농 간 교육교류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2025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좋은 조례 분야)'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참다운 지방자치 구현과 지방의원의 공약 이행 우수사례를 발굴키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17회째를 맞았다. 지역 발전 효과와 주민 삶의 질 향상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전국 광역·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최 의원이 지난해 6월 대표 발의한 조례는 농어업인의 급속한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지역 기반이 흔들리는 현실 속에서 학교 교육과정을 통한 농어촌 가치 교육과 도농 간 상호 교류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초·중등 교육에서 농어업 관련 교육 비중이 축소되고 경북 농촌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55.8%에 달하는 상황에서 미래세대의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이 주목됐다. 이 조례는 광역지자체 차원에서 도농 교육교류 협력을 명문화한 전국 첫 입법 사례로 경북형 도농 상생학교 운영, 도·농 이음교실, 작은학교 자유학구제 등 교육청의 주요 사업 추진 근거가 되고 있다. 실제로 일선 학교에서는 도시 학생의 농촌 체험 확대와 농촌 학생의 문화·진로 프로그램 참여가 늘어나는 등 가시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최병준 의원은 "도농 간 교육교류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농어업의 가치를 다음 세대에 전하고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중요한 열쇠"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생활밀착형 입법으로 경북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정치
    2026-01-21

행정 검색결과

  • 경주시, 현장 중심 소통행정으로 새해 문 열어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가 새해를 맞아 시민과 직접 만나는 현장 중심 소통 행보에 본격 돌입했다. 경주시는 21일 '2026년 시민과 함께 만드는 현장소통 한마당'의 첫 일정으로 안강읍과 강동면을 차례로 방문하며 읍면동 순회 소통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오전 북경주행정복지센터, 오후 강동면복지회관에서 각각 열렸으며 주민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중심으로 지역 현안과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주민대표 등 안강읍과 강동면 각각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안강읍에서는 도시 확장에 따른 기반시설 확충 필요성과 교통 환경 개선, 주거 여건 정비와 관련한 건의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이날 주낙영 시장은 주민들의 발언을 직접 메모하며 질문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였고 국·소·본부장과 관련 부서장들이 현장에서 즉각 답변에 나서 검토 결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형식적인 보고 대신 주민과 행정이 의견을 주고받는 토론 중심의 소통이 이어졌다는 평가다. 경주시는 이번 현장소통한마당에 앞서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접수된 시민 건의사항의 처리 현황을 정리하고 신규 안건에 대해서도 사전 검토 자료를 마련해 현장 설명에 활용했다. 행사 이후에도 건의사항별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행정의 출발점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며 "오늘 안강과 강동에서 나온 의견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시민과 함께 만드는 현장소통한마당'은 다음 달 10일까지 지역 내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계속될 예정이다.
    • 행정
    2026-01-22
  • 경주시, 중소기업 성장 발판 마련…31억 원 지원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뒷받침하고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 육성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총 31억 원을 투입해 12개 분야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5억 원 증액된 규모다. 시는 근로환경 개선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올해 신규사업으로 5억 원을 편성했다. 중소기업 기숙사 환경개선 사업에 3억 원, 화재보험료 지원에 2억 원을 각각 투입한다. 노후화된 기숙사 시설을 정비해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 여건을 개선하고 화재 등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해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돕겠다는 취지다.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시는 4억3000만 원을 들여 시제품 제작과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고 KOTRA 해외무역관 연계를 통한 글로벌 유통망 진출과 해외 유망 전시회 참가를 추진해 지역 기업의 수출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병행된다. 지역 대학과 창업기업을 연계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지원을 비롯해 '대학과 도시(Univer+City) 상생발전 포럼' 개최, 벤처기업 집적시설 입주기업 활성화 등에 총 1억800만 원이 투입된다. 경영 안정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정 지원도 이어진다. 매출채권 미회수 위험에 대비한 보험료 지원과 기술·제품 고도화 사업, 해피모니터기업 및 투자유치 기업의 애로 해소 등에 7억 원이 배정됐다. 이와 함께 경북 저력펀드 출자 기업을 대상으로 전시회 참가,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등 8개 분야에 1억 원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쇼핑몰 앱 개설 등 3개 분야에 6000만 원을 추가 투입해 총 1억6000만 원 규모의 기업 마케팅 기반 조성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 5억4000만 원 △강소기업 육성 기반 구축 3억 원 △골든기업 육성지원 1억3000만 원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 1억9000만 원 등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중소기업이 흔들림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행정
    2026-01-22
  • 주낙영 시장, 성동동 전랑지 찾아 주민 의견 청취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주낙영 시장이 지난 16일 신라 왕경 북궁 터로 추정되는 성동동 전랑지를 방문해 정비 현황을 점검하고 전랑지를 거점으로 한 구도심 역사문화 공간 재편 구상을 제시했다. 주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관계 부서 보고를 받은 뒤 전랑지 경역 정비 추진 상황을 직접 살폈다. 이어 황촌지역과 옛 경주역 일원, 남고루를 연계하는 역사문화 동선 구축 계획과 주민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주시는 전랑지를 개별 유적 보존 차원을 넘어 원도심 재생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황촌 도시재생사업 성과와 옛 경주역 일원 개발, 남고루 정비사업을 하나의 축으로 묶어 구도심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적 공간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새롭게 조성될 역사문화 동선은 관광객 위주의 관람 공간이 아니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역사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형 공간으로 설계된다. 주거지와 유적이 공존하는 구도심 특성을 살려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황촌지역은 1차 도심재생사업을 통해 골목 정비와 생활 기반시설 개선이 이뤄지며 지역 활력을 회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옛 경주역 일원 개발과 남고루 정비가 본격화되면 전랑지를 중심으로 한 역사문화 네트워크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 같은 연계 사업이 가시화될 경우 전랑지가 기존의 유적 관람지 개념을 넘어 경주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새로운 도심 역사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전랑지는 통일신라 왕경 구조를 밝히는 핵심 유적이자 구도심의 미래 가치를 품은 공간"이라며 "보존 원칙을 지키면서도 시민 삶과 조화를 이루는 활용 방안을 마련해 역사와 일상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문화유산 정비와 도시재생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원도심 경쟁력을 높이고, 경주만의 색깔이 살아 있는 역사문화 관광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행정
    2026-01-21

사회 검색결과

  • 겨울 잠 깨운 유소년 축구…경주 관광업계 '함박웃음'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한겨울 비수기에도 경주가 전국 유소년 축구 열기로 들썩이고 있다. 동계 전지훈련에 이어 대형 유소년 축구리그까지 잇따라 열리면서 숙박·외식업계 등 지역 상권에 모처럼 활기가 돌고 있다는 평가다. 경주시와 경주시축구협회에 따르면 '2026 경주 유소년 축구 춘계리그'가 6일부터 7일간 일정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U-12 56개 팀, U-11 54개 팀 등 전국 110개 팀, 약 2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로 치러진다. 2024년 첫 대회 이후 세 번째를 맞으며 경주의 대표 유소년 축구 행사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경기는 경주스마트에어돔과 경주축구공원 4~6구장 등 4개 경기장에서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팀들은 3일간 1차 리그를 치른 뒤 하루 휴식 후 순위별 재편성 리그를 소화하며 총 6일간 실전 중심의 강도 높은 경기를 펼친다. 특히 동계 스토브리그에 이어 같은 장소에서 연속 경기가 이어지면서 '체류형 스포츠관광'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선수단과 학부모, 응원단 방문이 이어지면서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상권도 반짝 특수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경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 인프라 홍보와 함께 전국 단위 대회 유치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단순 대회 개최를 넘어 비수기 관광시장 회복의 돌파구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를 찾은 유소년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선수단과 가족들이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과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6-02-07
  • 요금 인상 먼저, 서비스 개선은 나중(?) 경주시 택시행정 도마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가 2월1일 택시 요금 인상을 앞두고 서비스 개선을 강조하고 나섰지만 그동안 반복돼 온 민원에 대한 근본적 해법 없이 '인상 직전 대응'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주시는 지난 28일 시청에서 경주시개인택시지부와 8개 법인택시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택시 요금 인상에 따른 서비스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그러나 시민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실질적 변화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요금 인상에 따른 반발을 완화하고 업계의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지만 시가 제시한 대책은 친절도 제고와 민원 사례 공유 등 기존에 반복돼 온 주문 수준에 머물렀다는 평가다. 특히 요금 인상을 앞둔 시점에서야 행정 지도와 처분 강화 방침을 강조한 점을 두고 "요금 인상 명분 쌓기용 대응 아니냐"는 시선도 나온다. 택시 이용 시민들 사이에서는 "요금은 오르는데 서비스는 그대로"라는 불신이 여전히 크다. 시는 택시 종사자의 복장 단정과 차량 청결, 기본 인사 등 친절 마인드 확립도 강조했지만 시민들은 이러한 요구가 요금 인상과 연계돼 뒤늦게 제기됐다는 점에서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요금 인상은 운송 원가 상승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며 서비스 질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지만 반복 민원에 대한 장기적 관리 체계와 상시 점검 시스템 마련 없이 시민 신뢰를 얻기는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경주시는 요금 인상 전 시민 대상 홍보를 강화하고 인상 이후에도 점검을 통해 서비스 개선 여부를 살피겠다는 입장이지만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할 대목이다.
    • 사회
    2026-01-30
  • 경주시 택시요금 인상…2월부터 기본요금 4500원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지역 택시 운임과 요율이 다음 달부터 인상된다. 경주시는 경북도가 마련한 택시 운임·요율 조정 기준을 반영해 관련 요금을 조정하고, 이를 2월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정은 택시 운송원가 상승과 운영 여건 변화 등을 고려해 경북도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기준에 따른 것이다. 조정안에 따르면 택시 기본요금은 현행 40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되며 기본요금 적용 거리는 기존 2㎞에서 1.7㎞로 단축된다. 거리요금은 131m당 100원에서 128m당 100원으로 시간요금은 시속 15㎞ 이하 주행 시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각각 변경된다. 다만 심야할증(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과 시계외 할증, 복합할증 요금은 시민 부담을 고려해 현행 수준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경주시는 요금 조정에 따른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읍·면·동 현수막 게시와 전광판 홍보, 이·통장 회의 등을 통해 사전 안내를 강화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운임·요율 조정은 경북도 기준을 토대로 절차에 맞게 추진된 사항"이라며 "시행 초기 불편이 없도록 충분한 홍보와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요금 조정 시행에 맞춰 택시운송사업자 및 종사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친절 서비스와 안전 운행 등 택시 서비스 전반에 대한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택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사회
    2026-01-30
  • 눈길 안전 이상 무…토함산자연휴양림 제설 '구슬땀'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토함산자연휴양림이 겨울철 폭설과 결빙에 대비한 제설 준비를 완료하고 안전한 휴양 환경 조성에 나섰다. 공단은 지난 지난 2일을 기점으로 휴양림 내 산책로와 차량 진입로를 중심으로 제설 대책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염화칼슘 40포대와 모래 50포를 사전에 확보했으며 경사로와 교차로 등 사고 우려가 높은 구간에는 제설함을 새롭게 설치해 작업 효율을 높였다. 또한 기습적인 폭설 상황에 대비해 송풍기와 눈삽 등 제설 장비를 추가로 갖추고 야간 근무 인력을 보강하는 등 인력 운영 체계도 정비했다. 경주시 관계 부서와 협력해 필요 시 제설차량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공조 체계를 마련하는 등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공단은 겨울철 이용객이 증가하는 주말과 연휴 기간을 중심으로 순찰을 확대하고 도로 결빙 발생 시 신속한 제설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김진태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방문객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기상 상황에 맞춘 신속한 제설로 휴양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6-01-15
  • 겨울마다 뜨거운 경주, 전지훈련 도시로 날갯짓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겨울철 관광 비수기로 한산했던 경주가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동계 전지훈련팀으로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스포츠 인프라와 온화한 기후, 풍부한 관광자원이 맞물리면서 경주가 명실상부한 동계훈련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 경주시는 이달부터 2월까지 축구·야구·태권도 3개 종목에서 72개 팀, 1600여 명이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선수단과 지도자, 학부모 등 관계자들이 장기간 머물면서 숙박업과 음식점,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 전반에 소비가 늘어나는 등 체감 경기가 뚜렷해지고 있다. 가장 큰 규모는 축구 종목이다. 알천구장과 축구공원, 스마트에어돔 일대에서 28개 팀 700여 명이 훈련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야구는 경주 베이스볼파크를 중심으로 14개 팀 400여 명이 시즌 준비에 돌입했고 태권도 역시 불국체육센터에서 30개 팀 500여 명이 기량 향상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경주가 훈련지로 각광받는 배경에는 탄탄한 시설 인프라가 있다. 천연·인조잔디 구장을 두루 갖춘 축구 시설과 날씨 제약 없이 활용 가능한 스마트에어돔은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한다. 경주 베이스볼파크는 전용 구장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재방문율이 높고 불국체육센터는 숙박·식당·관광지 접근성이 뛰어나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크다. 훈련 이후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도 경쟁력이다. 불국사와 석굴암 등 세계유산을 비롯해 동궁과 월지, 황리단길, 루지월드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해 선수단의 체류 기간이 자연스럽게 늘어나고 있다. 지역 상인들은 "겨울이면 손님이 뚝 끊겼는데 올해는 단체 예약이 이어져 숨통이 트였다"며 전지훈련 효과를 실감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전지훈련 유치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니라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성장 동력"이라며 "맞춤형 인센티브와 시설 개선을 통해 사계절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202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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