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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음성메시지 의혹 정면 대응…"선관위 승인된 합법적 행위"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국민의힘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음성메시지 발송과 관련한 위법 의혹에 대해 선관위 신고 및 승인 절차를 거친 정당한 선거운동이었다고 주장하며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주 예비후보는 9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제가 된 음성메시지는 사전에 선관위에 신고하고 내용까지 검토를 받은 뒤 발송한 것"이라며 "절차적으로 하자가 없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견에서는 신고서, 팩스 전송 기록, 통화 내역 등 일련의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들이 제시됐다. 주 후보는 특히 선관위와의 소통 과정을 강조하며 "모든 절차가 기록으로 남아 있는 만큼 사실관계는 명확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부에서 제기하는 불법 의혹은 사실과 다른 해석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와 함께 상대측이 제기한 문제 제기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명했다. 주 후보는 "용어를 달리해 선관위 답변을 유도한 뒤 이를 확대 해석하는 방식은 유권자에게 혼선을 줄 수 있다"며 "선거 과정에서 사실에 기반한 공정한 경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법과 절차를 준수하는 선거운동을 이어가겠다"며 "근거 없는 의혹 제기보다는 정책과 비전으로 평가받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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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음성메시지 의혹 정면 대응…"선관위 승인된 합법적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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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스포츠 산업의 메카"로 조성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박병훈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문화·관광 공약에 이어 체육 분야 비전을 공개하며 도시 발전 구상의 퍼즐을 완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경주를 '세계적 문화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기존 구상에 더해 스포츠 산업을 핵심 성장축으로 삼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우선 도심 핵심 부지인 계림고 이전 부지를 활용해 대규모 복합 체육시설인 '메가 스포츠 콤플렉스'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충효동 일대 수영 인프라를 확장·연계해 '경주 스윔 벨트'를 구축하고 체육시설 운영을 이원화하는 방안도 내놓았다. 또한 시민들이 우선적으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민 우선 운동권' 도입과 함께 전지훈련 유치를 위한 동계훈련 인프라를 대폭 개선하겠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일자리 정책도 강조됐다. 박 후보는 청년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잡 프리패스' 제도를 통해 상시 일자리 3천 개를 창출하고 지역 인재 우선 채용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재원 조달 방식은 민간 투자 중심으로 설계됐다. 계림고 부지 개발은 용도 변경을 통한 민자사업으로 추진해 대규모 민간 자본을 유치하고 공공 재정 부담은 최소화하겠다는 설명이다. 해당 사업에는 국제 규격 수영장과 실내 체육시설 등 공공 인프라를 포함시키는 한편 호텔과 쇼핑시설, 전문 의료시설 등 수익형 시설도 함께 도입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스마트 에어돔 설치 확대, 체육대회 기간 시민 전용 구장 운영 및 이용료 인하, 축구장 추가 조성 등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도 제시됐다. 박 후보는 "이번 계획은 단순한 체육시설 확충을 넘어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까지 연결되는 종합 전략"이라며 "민간과 공공이 함께하는 효율적인 방식으로 경주의 미래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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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스포츠 산업의 메카"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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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선대위, 상대 후보 4인 허위 주장에 법적 대응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장 선거를 둘러싼 후보 간 공방이 격화되는 가운데 주낙영 예비후보측이 상대 후보들을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며 갈등이 법적 대응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주낙영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8일 공동 입장 발표와 기자회견을 통해 박병훈·이창화·여준기·정병두 예비후보 등 4명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선대위는 이들이 발표한 공동 성명서 내용이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구성돼 유권자 판단을 흐리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상대 후보들이 제기한 '관권 선거' 의혹에 대해 선대위는 전면 부인했다. 주 후보 재임 기간 동안 공무원 동원이나 선거 개입은 없었다는 입장이다. 선대위는 "확인되지 않은 전제를 깔고 '동원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라'는 식의 표현을 사용한 것은 마치 불법 행위가 있었던 것처럼 인식을 유도하는 것"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시민단체 지지 선언을 둘러싼 논란도 쟁점으로 떠올랐다. 선대위는 일부 단체의 지지를 '보은성 지원'으로 규정한 상대 후보들의 주장에 대해 "각 단체의 자율적 의사에 따른 결정"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구체적 근거 없이 시 보조금 전반을 문제 삼는 것은 관련 단체 전체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대위 관계자들은 최근 선거 국면이 정책 경쟁보다 비방 중심으로 흐르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들은 "선거가 다가올수록 근거 없는 의혹 제기가 반복되고 있다"며 "선관위가 사실관계를 신속히 규명해 줄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선대위는 향후에도 허위 정보 유포나 비방 행위에 대해 강경 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다. 동시에 정책과 공약 중심의 선거를 통해 유권자 평가를 받겠다는 입장도 함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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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선대위, 상대 후보 4인 허위 주장에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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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장 예비후보 4인 공동성명…주낙영 후보에 공세 강화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 간 공방이 한층 격화되는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경주시장 예비후보 4명이 공동 성명을 통해 주낙영 예비후보를 겨냥한 강도 높은 비판에 나섰다. 박병훈·이창화·여준기·정병두 예비후보는 8일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번 경주시장 선거는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져야 한다"며 "현재 상황을 심각한 위기로 인식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에서 주낙영 예비후보의 선거운동 방식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음성 메시지 등을 활용한 사전선거운동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판례에 비춰볼 때 위법 소지가 있다"며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하고 후보직 사퇴를 요구했다. 또한 공무원의 선거 개입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이들은 "공직자는 선거에서 철저히 중립을 지켜야 한다"며 "시장 직위를 이용한 영향력 행사는 '관권 선거'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주 후보 측에 공무원 동원 금지를 공개적으로 약속할 것을 요구했다. 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한 압박도 이어졌다. 이들은 "관련 의혹에 대해 선관위가 신속하고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침묵을 중단하고 사실관계를 조속히 확인할 것을 촉구했다. 수사기관에 대해서도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 후보들은 "이번 사안은 민주주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문제"라며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 예산을 지원받는 일부 단체의 지지 선언을 두고는 '보은성 지원'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은 "예산을 받는 단체가 특정 후보를 공개 지지하는 것은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며 관련 단체들의 지지 철회를 요구했다. 이와 함께 향후 유사 사례가 반복될 경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다만 이들은 성명 말미에서 "선거법을 준수하고 정책과 비전 중심의 경쟁을 펼치겠다"며 네거티브 선거를 지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경주시민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공동 성명으로 경주시장 선거는 정책 경쟁과 함께 법적·정치적 공방이 동시에 전개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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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장 예비후보 4인 공동성명…주낙영 후보에 공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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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선대위, 박병훈 '허위사실 유포' 선관위에 공식 고발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 간 공방이 격화되는 가운데 주낙영 예비후보측이 박병훈 예비후보를 상대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며 갈등이 법적 대응 국면으로 번졌다. 주낙영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7일 "박병훈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제기한 각종 의혹은 사실과 다른 내용"이라며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경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신고했다고 밝혔다. 양측의 충돌은 전날 박 예비후보가 제기한 '정·언 유착'과 '관권 선거' 의혹에서 촉발됐다. 이에 대해 주 후보 측은 "상대 후보 비방을 위한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향후 무관용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특히 음성메시지를 활용한 홍보 방식과 관련해서도 주 후보측은 "선관위 검토와 신고 절차를 거친 통상적인 선거 실무"라고 설명하며 "이를 범죄 행위로 규정하는 것은 사실 왜곡"이라고 주장했다. 논란의 핵심이 된 '정·언 유착' 및 '관권 선거' 주장에 대해서도 강한 반박이 이어졌다. 주 후보측은 "언론과의 부당한 결탁이나 공무원 개입 등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시민사회 활동까지 왜곡하는 무책임한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최근 판례에서도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엄격한 법적 책임을 묻고 있다"며 "이번 사안 역시 중대한 위법 소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주 후보측은 이번 선관위 신고와 별도로 추가 고발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대위 관계자는 "근거 없는 의혹 제기로 선거 질서를 흐리는 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낙영 예비후보측은 "남은 선거 기간 동안 정책과 비전 중심의 선거운동에 집중하겠다"며 과열 양상을 보이는 지역 선거 분위기 속에서도 '클린 선거'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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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선대위, 박병훈 '허위사실 유포' 선관위에 공식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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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 숙의 끝 결단…박병훈 "부정 경선 차단하고 미래로"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 간 공방이 격화되는 가운데 박병훈 예비후보가 경쟁 후보에 대한 검찰 고발 배경을 직접 설명하며 정면 대응에 나섰다. 박 후보는 7일 경주 경제 구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번 고발은 단순한 정치적 대응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책 경쟁이 중심이 되어야 할 선거가 논란에 휩싸인 점은 유감이지만 위법 정황을 알고도 넘어가는 것은 더 큰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반복되는 위법 행위와 왜곡된 여론 형성 시도는 단순 실수로 볼 수 없는 사안"이라며 "이 같은 상황에서 경선을 진행할 경우 향후 행정 공백과 추가 선거 등 지역사회 혼란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정치적 대응도 이어졌다. 박 후보는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 경쟁 후보에 대한 공천 배제와 정밀 심사를 요청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그는 "중대한 법적 리스크가 있는 후보를 경선에 포함시키는 것은 지역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상대 후보측 해명과 관련해서는 선거관리위원회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며 의혹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박 후보는 "이번 결정은 내부 논의를 거쳐 내린 것"이라며 "혼란스러운 선거 상황에 대해 시민들께 송구하지만 지역의 공정한 미래를 위한 과정으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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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 숙의 끝 결단…박병훈 "부정 경선 차단하고 미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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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선거운동 논란, 법·원칙 준수"…정면 해명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최근 불거진 선거운동 방식 논란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하고 "모든 선거운동은 법과 기준을 준수해 진행해 왔다"며 정면 해명에 나섰다. 주 예비후보는 입장문에서 "선거운동 과정에서 관련 법과 선거관리위원회 기준을 철저히 따르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문제가 제기된 선거운동 방식 역시 사전에 선거관리위원회에 문의해 안내받은 범위 내에서 진행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른 후보가 특정 방식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만큼 해당 사안을 다시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며 "오해의 소지나 기준 해석의 차이가 있다면 즉시 보완하고 더욱 엄격하게 기준을 준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공방 양상으로 번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우려를 나타냈다. 주 예비후보는 "선거 현장에서 다양한 방식의 홍보가 이뤄지고 있고 유사 사례도 존재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과도한 공방으로 흐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음성문자 관련 사안은 사전에 선거관리위원회에 검토를 요청했고 당시 기준에 따라 진행된 것"이라고 거듭 설명했다. 주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법과 원칙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논란이 아닌 정책과 비전으로 시민의 평가를 받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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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선거운동 논란, 법·원칙 준수"…정면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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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훈, "주낙영 불법·관권선거 의혹"…사퇴 촉구 정면충돌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박병훈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6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주낙영 후보를 겨냥해 불법 선거운동 의혹을 제기하며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비리 정치를 끝내고 경주 스포츠 산업의 성지를 열겠다"고 밝히는 한편 주 후보가 3선 연임을 위해 공적 시스템을 사유화하고 민주주의 근간을 훼손하는 위법 행위를 저지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박 예비후보는 주 후보가 직접 녹음해 배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ARS 음성 파일'을 확보했다며 현장에서 일부를 공개했다. 그는 "해당 행위는 최근 대법원 판례에 비춰볼 때 당선무효형에 해당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조직적이고 반복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사안의 심각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정 언론과의 유착 의혹도 제기하며 "여론 조작 시도는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관변단체를 동원한 지지 선언 유도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가능성도 언급했다. 박 예비후보는 "보조금을 받는 단체를 통한 조직적 움직임과 공무원 개입 의혹은 철저히 규명돼야 한다"며 "향후 정치적 중립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 후보의 거주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박 예비후보는 "주 후보가 타 지역에 주택을 보유하면서 경주에서는 전세로 거주하고 있다는 점은 시민 신뢰를 저해할 수 있다"며 "지역에 대한 책임성과 진정성이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또 정책 행보와 관련해서는 불법 의혹이 제기된 후보와의 정책 토론은 '시민 기만'이라며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신 시민 평가를 직접 받겠다는 뜻을 강조하며 시장 당선 시 '클린정책운영신고센터'를 설치해 측근·인척 비리와 특혜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박 예비후보는 "경주는 3선 시장을 허용하지 않았던 변화의 도시"라며 "주 후보는 시민 앞에 책임 있는 자세로 해명하고 결단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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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훈, "주낙영 불법·관권선거 의혹"…사퇴 촉구 정면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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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훈 예비후보, 공정선거와 경주 변화 의지 밝혀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박병훈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공정한 선거와 도시 혁신을 핵심 기조로 내세우며 본격적인 정책 행보에 나섰다. 박 후보는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는 경주의 미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공정하고 품격 있는 경쟁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날 그는 최근 선거 과정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과 비방에 대해 강한 대응 의지를 분명히 했다. 박 후보는 "과거에도 근거 없는 경선 탈락설이 확산된 바 있으나 사실이 아니었다"며 "이번에도 반복되는 허위 주장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해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정 정치인의 지지설과 관련해서도 "사실과 다른 이야기로 여론을 흐리는 행태는 중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후보측이 현직 시의회 의장을 선거조직에 포함시킨데 대해서는 "행정과 의회는 상호 견제와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며 "기본 원칙을 흔드는 행위는 시민 신뢰를 저해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박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를 언급하며 변화 요구가 이미 시민들 사이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새로운 리더십을 바라는 시민의 뜻이 분명하다"며 "그 기대에 부응하는 정책과 비전으로 응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3H 비전(Harmony·Hub·Happiness)'을 공개하며 도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자연과 역사, 세대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 미래 산업과 관광이 결합된 성장 거점 도시 그리고 모든 시민이 삶의 만족을 느끼는 행복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인 실행 전략으로는 관광·경제·일자리 분야를 중심으로 한 핵심 과제를 내놓았다. 먼저 국제 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해 체류형 관광객을 대폭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인공지능 기반 상권 분석을 도입해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을 지원하고 지원 규모도 확대해 안정적인 자영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청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쏟는다. 소형모듈원전(SMR), 스마트 모빌리티, 데이터 산업 등 미래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기반을 확대하고 관광 및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설명이다. 박 후보는 "경주는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시민과 함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변화를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또 "비방이 아닌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하는 선거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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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훈 예비후보, 공정선거와 경주 변화 의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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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號 정책 드라이브…3대 공약 발표로 선거전 시동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낮추기 위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도입과 서민 금융 지원 강화, 어르신 이동권 확대를 핵심으로 하는 생활밀착형 공약을 발표했다. 민생과 직결된 주거·금융·교통 분야를 중심으로 체감 가능한 변화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주 후보가 제시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초기 분양대금을 한 번에 마련하기 어려운 실수요자를 위해 마련된 방식으로 일정 지분을 먼저 취득한 뒤 장기간에 걸쳐 나머지 지분을 나눠 확보하는 제도다. 그는 "현재의 주택 구조는 청년과 신혼부부가 출발선에 서기조차 어려운 상황"이라며 "적은 자본으로도 내 집 마련을 시작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주거 사다리를 복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분을 단계적으로 늘려가는 방식은 초기 부담을 줄이면서도 장기적인 자산 형성을 가능하게 한다"며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젊은 세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민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책도 함께 제시했다. 주 후보는 서민금융 상담과 지원을 전담하는 창구를 마련하고 정책금융 안내와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긴급 자금이 필요한 시민을 위한 대출 지원과 이자 부담 경감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갑작스러운 경제적 어려움이 생겼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창구가 부족해 시민들이 더 큰 부담을 떠안는 경우가 많다"며 "금융 지원 체계를 보다 촘촘히 구축해 필요한 순간에 실질적인 도움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령층을 위한 교통복지 확대 방안도 포함됐다. 주 후보는 현재 시행 중인 어르신 무료택시 지원 규모를 늘리고 1회 이용 한도를 상향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어르신들에게 이동은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병원 이용과 장보기 등 일상생활과 직결된 문제"라며 "불편을 줄이고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주낙영 예비후보는 "민생 정책은 시민이 실제 생활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어야 의미가 있다"며 "청년과 신혼부부에게는 주거의 희망을, 서민에게는 금융의 안정성을, 어르신에게는 편안한 이동권을 제공해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경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 후보는 주거·금융·교통을 중심으로 한 생활밀착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균형 있는 민생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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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號 정책 드라이브…3대 공약 발표로 선거전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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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주민참여예산제본격 운영…실효성은 글쎄?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시민이 직접 예산 편성에 참여하는 '2027년 주민참여예산제'를 확대 운영하며 참여 행정을 한층 강화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역 주민이 생활 속에서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제안하고 이를 실제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로 시는 이를 통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정책 기반을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경주시는 이미 지난해 예산에 주민 제안사업 164건, 약 48억 원 규모를 반영하는 등 제도의 실효성을 꾸준히 높여왔다. 참여 건수 또한 매년 증가세를 보이며 시민 관심이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공정한 심사를 위해 평가 방식을 개선한 점이 눈에 띈다. 분과위원들이 자신이 속한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 사업을 평가하는 교차평가 방식을 도입해 객관성을 확보했으며 읍면동 단위 숙원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우선순위를 정하도록 해 참여도를 높였다. 오는 2027년에는 총 60억 원 규모로 사업이 운영된다. 분야별로는 공모형 10억 원, 현장소통형 5억 원, 읍면동계획형 45억 원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공모형 사업은 건당 2억 원 이하로 제안할 수 있으며, 행사성 사업은 3천만 원 미만으로 제한된다. 사업 제안 접수는 오는 14일부터 6월14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신청하거나 관련 서식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오는 7월부터 약 두 달간 실무부서 검토와 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치며 현장평가 역시 교차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특히 안전 관련 사업을 우선 검토하고 청년과 취약계층을 위한 제안에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직접 반영하는 중요한 창구"라며 "일상 속 불편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적극적으로 제안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의 주민참여예산제가 확대되고 있지만 실효성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따라붙는다. 제안과 심의 절차가 반복되면서 일부 사업만 되풀이 반영되는 '형식적 참여'에 머무른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시민이 아이디어를 내더라도 행정 검토 단계에서 대폭 축소되거나 제외되는 경우가 많아 실제 예산 편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결국 참여는 늘었지만 결정권은 여전히 행정에 집중돼 있다는 구조적 한계가 드러난다는 것이다. 참여의 문턱 또한 낮지 않다. 정보와 시간, 절차 이해도가 필요한 만큼 일부 적극적인 시민이나 단체 중심으로 참여가 쏠리고 고령층과 취약계층의 목소리는 상대적으로 배제될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사업 규모 제한과 엄격한 기준까지 더해지면서 지역의 판을 바꿀 만한 굵직한 제안은 나오기 어렵다는 평가도 있다. 참여는 확대됐지만 체감 변화는 미미하다는 점에서 제도 전반의 실질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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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주민참여예산제본격 운영…실효성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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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i-SMR로 승부 건다…미래 에너지 도시 선언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차세대 원전 기술인 i-SMR(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유치를 둘러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언론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시는 1일 알천홀에서 지역 언론인을 초청해 관련 정책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열고 i-SMR 사업의 핵심 쟁점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자리에는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과 이동수 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해 김긍구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참석해 기술적 특성과 정책적 의미를 각각 짚었다. 발표에서는 i-SMR이 기존 대형 원전에 비해 안전 설계가 강화되고 건설과 운영 측면에서 유연성이 높아 미래 에너지 시장에서 활용도가 클 것으로 평가된다는 점이 강조됐다. 간담회에서는 안전성 검증과 환경 영향,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 등 현실적인 과제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 시는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최혁준 권한대행은 "에너지 산업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SMR은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중요한 기술"이라며 "지역의 여건을 살려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언론을 대상으로 한 설명과 소통을 이어가며 i-SMR 유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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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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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i-SMR로 승부 건다…미래 에너지 도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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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 첫 간부회의…"행정 공백 없어야"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는 시장 권한대행 체제 전환 이후 첫 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을 당부했다. 시는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최혁준 부시장(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국·소·본부장회의를 개최하고 부서별 핵심 업무 추진 상황과 당면 현안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주낙영 시장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된 이후 처음 열린 간부회의다. 이날 회의에서는 문화관광, 경제산업, 도시개발, 복지 등 시정 전반에 걸친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봄철 관광객 증가에 대비한 안전관리 대책과 재해 예방 점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민생 사업 추진 상황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주요 보고 사항으로는 경주 관광정보 누리집의 '벚꽃알리미' 운영 준비, 태양광 발전시설 안전점검 추진, 성건 리뉴업센터 조성 사업 진행 상황 등이 포함됐다. 또한 관광 성수기 교통 관리 대책과 현장 대응 체계 강화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이 오갔다. 최혁준 권한대행은 회의에서 "권한대행 체제라고 해서 행정 추진에 공백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각 부서는 맡은 업무를 책임 있게 수행해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봄철 관광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안전관리와 교통 대책을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내는데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권한대행 체제 아래에서 주요 현안을 수시로 점검하고 안정적인 시정 운영과 연속성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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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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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 첫 간부회의…"행정 공백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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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3전서 춘향대제 봉행…전통 의례문화 계승 의미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 제례 행사인 춘향대제가 춘분을 맞아 오릉과 월성 일원 3전(三殿)에서 엄숙하게 거행됐다. 경주시는 지난 20일 숭덕전·숭혜전·숭신전에서 박씨·석씨·김씨 종친과 유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조의 공덕을 기리는 제향을 봉행했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경주 오릉 경내 숭덕전에서는 신라 시조 박혁거세왕을 추모하는 제향이 열려 전국에서 모인 종친과 유림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제례에서는 박성수 신라오릉보존회 총재가 초헌관을 맡았고 박종대 밀양박씨 문도공파 종친회장이 아헌관, 박원희 전 숭덕전 참봉이 종헌관으로 참여해 전통 절차에 따라 헌작을 올렸다. 숭덕전 제례는 복식과 제수, 의식 절차가 오랜 세월 원형을 유지해 온 점을 인정받아 지난 2023년 경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다. 숭덕전 건물은 조선 세종 때 창건된 이후 여러 차례 중건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신라 제4대 석탈해왕을 모신 숭신전에서도 제향이 열려 종친과 후손 100여 명이 참석해 조상의 뜻을 되새겼다. 제례는 전통 절차에 따라 초헌관·아헌관·종헌관이 차례로 잔을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숭신전은 19세기 말 월성 안에 세워졌다가 1980년 현재 위치로 옮겨 보존되고 있다. 이날 세 곳의 전각에서 열린 춘향대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종친과 유림이 함께해 선조의 덕을 기리고 숭조경덕의 의미를 되새겼다. 조창현 문화유산과장은 "춘향대제는 단순한 제례를 넘어 신라의 역사와 정신을 이어가는 중요한 전통문화 행사"라며 "앞으로도 문화유산 보존과 전통 계승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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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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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3전서 춘향대제 봉행…전통 의례문화 계승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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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대왕 해양역사관 준공…경주 동해안 관광 활성화 신호탄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 동해안에 신라 문무대왕의 업적과 해양 정신을 조명하는 전시 공간이 새롭게 마련됐다. 경주시는 지난 16일 감포읍 대본리 옛 대본초등학교 부지에서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역사관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준공식은 신라고취대 공연과 경주시립합창단 식전 무대를 시작으로 개식 선언, 국민의례,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준공 퍼포먼스, 기념촬영, 전시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은 문무대왕릉을 중심으로 한 동해안 일대의 역사문화 자원을 체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문무대왕릉 성역화 사업의 핵심 시설로 조성됐다. 이 사업은 지난 2015년 기본계획 수립 이후 장기간 준비 과정을 거쳐 추진됐으며 총 15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폐교된 대본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해 부지 9천여㎡에 지상 2층, 연면적 약 1천7백㎡ 규모로 건립됐다. 건물 내부는 관람과 체험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 전시공간으로 꾸며졌다. 1층에는 기획전시실과 다목적실, 카페테리아, 기념품 판매 공간이 배치됐고 2층에는 문무대왕의 생애와 삼국통일 과정, 신라의 해양 활동을 소개하는 상설전시실과 체험형 콘텐츠가 들어섰다. 특히 신라 해양 실크로드를 주제로 한 전시는 동해를 통한 교류 역사를 보여주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경주시는 이번 역사관 준공으로 문무대왕릉, 감은사지, 이견대 등 동해안에 분포한 역사 유적을 하나의 관광 동선으로 연결해 해양문화 관광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은 호국과 통일의 상징인 문무대왕의 정신을 기리고 신라의 해양 개척 역사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설"이라며 "경주 동해안 관광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은 천년고도 경주의 역사적 정체성을 해양으로 확장하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동해안 역사유적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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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대왕 해양역사관 준공…경주 동해안 관광 활성화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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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SMR 1호기 유치 속도…시민설명회로 여론 모은다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는 차세대 소형모듈원전(SMR) 1호기 유치를 위한 시민 공감대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사업 필요성과 안전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개 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여론 형성에 돌입했다. 경주시는 지난 13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시민, 지역단체 관계자, 원자력 분야 전문가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MR 1호기 유치 관련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차세대 원전 사업 추진 배경과 기대 효과를 공유하고 향후 유치 전략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소형모듈원전의 구조적 특징과 기존 대형 원전과의 차이점, 안전성 확보 기술 등이 전문가 발표를 통해 상세히 소개됐다. 특히 탄소중립 정책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에너지 산업으로서 SMR의 역할과 함께 유치가 성사될 경우 지역경제에 미칠 파급효과와 일자리 창출 가능성도 함께 제시됐다. 또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우려되는 안전 문제와 환경 영향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으며 운영 단계에서 적용될 안전관리 체계와 주민 보호 대책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사업의 투명한 추진과 지역 상생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경주시는 이날 제기된 시민 의견을 정리해 향후 정부 협의와 유치 전략 수립 과정에 반영할 방침이며 추가 설명회와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SMR 1호기 유치는 에너지 산업을 넘어 경주의 미래 성장 구조를 바꾸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과 충분히 소통하면서 공감대를 넓혀 반드시 경주가 국가 SMR 거점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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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SMR 1호기 유치 속도…시민설명회로 여론 모은다
사회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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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公 주도 '스포츠 관광' 성과…경주에 해외 참가자 몰려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스포츠와 관광을 결합한 전략을 통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최근 열린 경주 벚꽃마라톤을 계기로 대만 단체 관광객이 대거 방문하며 경북 관광의 국제적 확장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공사에 따르면 4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 '제33회 경주 벚꽃마라톤'에는 대만에서 온 단체 관광객 130명이 참가해 만개한 벚꽃 속에서 마라톤과 관광을 함께 즐겼다. 이번 대회는 총 1만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외국인도 550여 명에 달해 국제행사로서의 위상을 보여줬다. 이 같은 성과는 단기간에 이뤄진 것이 아니라 장기간 축적된 해외 마케팅의 결과라는 평가다. 공사는 지난 2015년 중국 광동 지역을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벚꽃마라톤 연계 관광객 유치 사업을 지속해 왔으며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총 8차례 사업을 이어왔다. 그 결과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등에서 누적 1100여 명 이상의 외국인 참가자를 확보하며 경주 벚꽃마라톤을 대표적인 스포츠 관광 콘텐츠로 성장시켰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마라톤뿐 아니라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경제전시관을 찾아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서의 경주의 위상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를 통해 단순 방문을 넘어 도시의 국제적 이미지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공사는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체험 중심 관광상품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마라톤을 비롯해 자전거, 트레킹 등 경북의 자연과 연계한 다양한 야외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대만과 일본 등 주요 시장별 맞춤형 콘텐츠도 강화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더욱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김남일 사장은 "스포츠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해외 관광객과의 접점을 넓힌 것이 이번 성과의 핵심"이라며 "오는 10월 예정된 '보문 나이트런'을 비롯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경북 관광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3년간 경북을 방문한 외국인은 1370만 명에 이르며 공사는 이 가운데 단체 관광객 6만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 정책을 펼치는 등 해외 관광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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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公 주도 '스포츠 관광' 성과…경주에 해외 참가자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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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경주병원, 다빈치 로봇수술 1000건 돌파…최단기간 기록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이 산부인과 로봇수술 1000례를 돌파하며 첨단 의료 역량을 입증했다. 병원은 지난 2일 국제힐링센터 힐링홀에서 해당 성과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기록은 지난 2024년 6월 로봇수술 도입 이후 약 22개월 만에 달성된 것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도 단일 진료과 기준으로 보기 드문 빠른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심부자궁내막증 분야에서는 2025년 세계 최다 수술 실적을 기록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고 환자 유입 역시 전국을 넘어 해외 교포까지 확대되고 있다. 병원측은 이러한 성과가 다양한 여성 질환에 대한 로봇수술 적용과 의료진의 숙련된 기술이 결합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자궁근종과 선근증, 난소 종양, 자궁하수 등 폭넓은 질환에 대한 임상 경험이 축적되면서 치료 범위와 완성도를 동시에 높였다는 것이다. 로봇수술은 정밀한 기구 조작을 통해 절개 범위를 최소화할 수 있어 출혈과 통증을 줄이고 회복 속도를 높이는 장점이 있다. 반면 제한된 시야에서 고도의 집중력과 숙련된 술기가 요구되는 만큼 의료진의 경험이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산부인과 김도균 교수는 자궁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는 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골반신경병성 통증 치료를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시행하는 등 진료 영역을 확장해 왔다. 또한 방광과 요관, 직장 등 주변 장기로 확산된 심부자궁내막증에 대해서도 로봇수술을 적용하며 고난도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김 교수는 "지속적인 수술 시스템 개선을 통해 안정성을 높여왔다"며 "앞으로도 환자별 맞춤 치료와 최신 의료기술 도입을 통해 보다 정밀한 진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동석 병원장은 "이번 성과는 의료진의 노력과 환자 중심 진료 철학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난도 질환 치료 역량을 강화해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원은 첨단 장비 도입과 전문 인력 확충을 통해 진료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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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경주병원, 다빈치 로봇수술 1000건 돌파…최단기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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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으로 물든 경주…주말 맞아 봄 정취 최고조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 전역이 봄기운으로 가득 차며 벚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도심 주요 관광지는 물론 생활권 곳곳까지 꽃이 만개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봄 정취를 만끽하는 분위기다. 경주시에 따르면 보문관광단지를 비롯해 첨성대, 동부사적지, 황리단길, 대릉원 돌담길 등 대표 명소들이 최근 벚꽃 절정 시기를 맞아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특히 보문호수 일대는 호반을 따라 이어진 벚꽃길과 수변 풍경이 어우러지며 산책과 드라이브 명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역사 유적과 자연 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첨성대와 동부사적지 역시 색다른 봄 풍경을 연출하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황리단길은 벚꽃 시즌과 맞물려 카페와 음식점을 찾는 방문객이 크게 늘었고 대릉원 돌담길은 전통 담장과 고분, 벚꽃이 어우러진 경주의 대표적인 봄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행사도 이어졌다. 보문관광단지와 시내 일원에서는 '경주 벚꽃마라톤대회'가 열려 국내외 참가자 1만5천여 명이 함께 달리며 봄의 활기를 더했다. 또 대릉원 돌담길 일대에서는 '대릉원 돌담길 축제'가 진행돼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관광객 유입에 힘을 보탰다. 행사 기간 일부 구간은 보행자 중심의 거리로 운영됐으며 경주시는 사전 점검과 현장 대응 인력을 강화해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아울러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고 주요 관광지의 교통 흐름을 집중 관리했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경주 어디를 가도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기"라며 "다양한 행사와 함께 도시 전반에 펼쳐진 벚꽃 풍경을 즐기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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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으로 물든 경주…주말 맞아 봄 정취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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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체전 성화, 경주 토함산서 채화 후 안동·예천으로 봉송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밝힐 성화가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되며 본격적인 대회 일정의 시작을 알렸다. 경주시는 2일 오전 토함산 일원에서 성화 채화식을 열고 대회 개최지인 안동시와 예천군을 향한 봉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채화식에 앞서 진행된 고유제에서는 도민의 화합과 지역 발전 그리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뜻이 모아졌다. 의식에는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지역 체육계와 시의회 관계자들이 참여해 전통 예법에 따라 제를 올렸으며 도민체전이 하나 되는 축제가 되기를 염원했다. 채화된 성화는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을 포함한 10명의 주자가 석굴암 통일대종 종각에서 주차장 매표소를 거쳐 차량으로 안동까지 이송됐다. 이후 안동 임청각과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에서 각각 채화된 불꽃과 하나로 합쳐질 예정이다. 이 성화는 3일 경북도청 새마을광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 최종 점화되며 대회 기간 내내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상징으로 경기장을 밝히게 된다. 올해 도민체전은 '함께여는 화합체전, 미래여는 경북도민'을 주제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나흘간 안동과 예천 일원에서 펼쳐진다. 경주시는 이번 대회에 30개 종목 총 905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 순위 4위를 목표로 경쟁에 나선다. 최혁준 권한대행은 "토함산에서 시작된 성화가 도민 모두를 하나로 잇는 불씨가 되길 기대한다"며 "선수단 역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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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체전 성화, 경주 토함산서 채화 후 안동·예천으로 봉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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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신곡 'No. 29' 화제…경주 보문단지 설치미술 주목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BTS의 컴백과 함께 공개된 정규 5집 수록곡 'No. 29'가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경주 보문관광단지의 한 설치미술 작품이 새로운 문화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신라의 대표 유산인 성덕대왕신종에서 착안한 예술과 음악이 맞닿으며 색다른 관광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번 곡 'No. 29'는 성덕대왕신종의 울림과 여운으로 알려진 '맥놀이 현상'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천년의 소리를 오늘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음악적 해석은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단순한 감상을 넘어 문화적 체험으로 이어지고 있다. 보문관광단지 내 육부촌 인근에 설치된 환영 (Void Circle)은 이러한 흐름을 시각적으로 확장한 대표 사례다. 작가 한원석이 선보인 이 작품은 2025개의 폐파이프를 활용해 거대한 종의 형태를 구현했으며 높이 약 4.5m 규모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특히 야간에는 작품의 진가가 더욱 뚜렷해진다. 조명이 켜지면 파이프 사이로 스며드는 빛이 거대한 종의 실루엣을 형성하며 마치 소리의 울림이 눈앞에서 파동처럼 번지는 듯한 장면을 연출한다. 버려진 재료를 예술로 승화시킨 점 역시 순환과 회복의 메시지를 강조하며 관람객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이러한 요소들이 결합되며 경주에서는 이색 관광 동선도 주목받고 있다.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성덕대왕신종 실물을 감상한 뒤 음악을 매개로 보문단지로 이동해 설치미술을 체험하는 이른바 '성덕대왕신종 투어'가 국내외 팬들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다. 지역 관광 관계자는 "세계적인 음악과 지역 예술 콘텐츠가 만나 경주만의 새로운 문화 경험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전통 유산과 현대적 감각이 결합된 야간 관광 콘텐츠로서 가능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원석 작가는 건축을 기반으로 활동해온 설치미술가로 국제 무대에서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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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신곡 'No. 29' 화제…경주 보문단지 설치미술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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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내버스 요금 '0원'…어린이·청소년 교통복지 확대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통비 부담을 없애는 파격적인 정책을 본격 시행했다. 시내버스 요금을 전면 지원하는 제도가 4월1일부터 적용되면서 지역 내 6세부터 18세까지는 사실상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제도는 기존 교통카드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편의성을 높였다. 별도의 신청 절차나 전용 카드 발급 없이 일반 어린이·청소년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자동으로 요금이 지원된다. 카드는 편의점 등에서 구매 후 생년월일 등록만 하면 바로 이용 가능하다. 다만 모든 이용 방식이 무료로 전환되는 것은 아니다. 현금으로 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기존 요금이 그대로 부과되며 한 장의 카드로 여러 명이 결제하는 경우에도 지원 대상이 아닌 추가 인원에 대해서는 요금이 적용된다. 시는 이러한 부분에 대해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경주시는 이번 정책을 통해 단순한 비용 지원을 넘어 청소년 이동권 보장과 교육·문화 접근성 개선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통학이나 학원, 문화시설 이용이 잦은 청소년층의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경주 지역 어린이·청소년 인구는 약 2만2천여 명 규모다. 시내버스 이용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 이용 건수만 해도 180만 건을 훌쩍 넘었다. 이번 무료화 조치가 실제 이용률 확대와 대중교통 활성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아이들이 이동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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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내버스 요금 '0원'…어린이·청소년 교통복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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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흩날리는 경주, 마라톤 열기 4월4일 점화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4월, 경주에서 봄을 달리는 대규모 마라톤 축제가 열린다. 경주시는 오는 4월4일 오전 8시 보덕동행정복지센터 앞 도로를 출발점으로 '제33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주시와 경주시체육회가 함께 마련한 행사로 보문관광단지와 도심 일대 벚꽃길을 무대로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하프코스와 10km, 5km 등 총 3개 종목 중 하나를 선택해 경주의 봄 풍경 속을 달리게 된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외에서 약 1만5천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이 중 25개국에서 온 외국인 600여 명도 함께해 국제적인 행사로서의 면모를 이어간다. 매년 벚꽃 시즌에 맞춰 열리는 이 대회는 경주의 대표적인 스포츠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안전 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주요 구간에 의료진과 구급차를 배치하고 경찰과 소방당국과의 협조 체계를 통해 교통 및 안전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회 당일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보문관광단지와 시내 일부 구간에서는 단계적인 차량 통제가 이뤄진다. 경주시 관계자는 "경주의 봄을 대표하는 행사인 만큼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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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흩날리는 경주, 마라톤 열기 4월4일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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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향기 가득한 대릉원…돌담길 축제 3일 시작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의 봄을 대표하는 대릉원 돌담길이 사흘간 머무는 관광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경주시는 오는 4월3일부터 5일까지 '2026 경주 대릉원 돌담길 축제'를 열고 낮과 밤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 관람형을 넘어 체류형 관광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방문객이 오래 머무르며 즐길 수 있도록 공연, 체험, 먹거리, 야간경관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머무르는 관광도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낮 시간에는 거리 곳곳에서 펼쳐지는 예술 공연과 함께 어린이 체험, 친환경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끈다. 이어 밤이 되면 벚꽃길을 따라 조성된 조명 연출 '벚꽃 라이트'가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축제의 또 다른 축은 지역 상권과의 연계다. 현장에는 먹거리와 휴식 공간을 결합한 '돌담길 레스토랑'과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돌담길 마켓'이 마련돼 관광객의 소비를 자연스럽게 지역 경제로 연결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무료 사진 인화 서비스와 벚꽃 포토존, 엽서 및 인형 만들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추억을 제공한다. 시는 행사 기간 동안 안전 관리에도 집중한다.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현장 인력을 배치해 인파를 관리하는 한편 응급의료 대응 체계도 갖춘다. 또한 황남빵 삼거리부터 첨성대 삼거리 구간에 대해 교통을 통제하고 우회로를 안내해 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대릉원 돌담길 축제는 경주의 봄을 상징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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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향기 가득한 대릉원…돌담길 축제 3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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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SMR 1호기 유치 신청 완료…본격 추진 돌입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차세대 원전으로 불리는 소형모듈원자로(SMR) 1호기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경주시는 지난 25일 한국수력원자력 본사를 찾아 SMR 1호기 건설을 위한 공모 신청서를 공식 제출하며 유치 경쟁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청서 전달에는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과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남용 경주 유치단장, 동경주 지역 주민대표 등이 함께해 사업 추진 의지를 나타냈다. SMR 1호기 건설 사업은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 개발·실증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로 향후 차세대 원전 산업의 방향을 결정할 중요한 국가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주시는 이미 조성 중인 SMR 국가산업단지와 문무대왕과학연구소 등 관련 인프라를 기반으로 연구개발부터 실증, 제작, 운영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산업체계 구축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를 통해 원전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이 집적된 에너지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시는 공모 신청에 앞서 지난 13일 시민설명회를 개최해 SMR의 안전성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했다. 경주시는 이 같은 과정을 통해 주민 공감대를 확보했으며 이를 신청서에 반영해 타 지자체보다 높은 수용성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경주시는 SMR 1호기 유치가 성사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미래 에너지 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주지역 시민단체들은 SMR 1호기 유치 신청과 관련해 강한 우려와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이들 단체는 "차세대 원전이라는 이름으로 또다시 경주에 핵시설을 추가하려는 계획은 시민 안전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라며 "주민 의견 수렴이 형식적으로 진행됐고 충분한 공론화 과정 없이 유치 신청이 이뤄진 점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주는 이미 다수의 원전 시설이 밀집해 있는 지역인 만큼 추가 원전 건설은 환경 부담과 안전 위험을 더욱 키울 수 있다"며 "SMR 유치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시민 참여형 공론화 절차를 다시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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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SMR 1호기 유치 신청 완료…본격 추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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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AI 시대 맞춰 간판 바꾼다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아 기관 명칭을 '경주AI&미디어센터(Gyeongju AI & Media Center)'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번 명칭 변경은 경주시와의 협의를 마친 상태로 관련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명칭 변경은 2025년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서 발표된 '경주 선언' 이후 확대되고 있는 글로벌 인공지능(AI) 협력 흐름에 발맞추고 AI 기반 문화·관광·산업을 선도하는 지역 거점기관으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센터는 향후 AI 정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 자문관을 위촉하고 실감미디어와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 학계, 기업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신규 사업 발굴에도 나설 방침이다. 명칭 변경은 이사회 의결과 관련 조례 개정, 주무관청 승인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추진되며 명칭 확정 이후에는 기관 CI와 홍보물 등을 전면 정비해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장주 센터장은 "명칭 변경은 단순한 이름 교체가 아니라 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기능 재편의 시작"이라며 "AI와 실감미디어 기술을 기반으로 문화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고 스타트업과 1인 기업, 기존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지난해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생성형 AI, 미디어아트, XR 콘텐츠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연속 개최했으며 정상회의 기간에는 이동형 XR 체험 프로그램인 '골든 신라 XR 모빌리티 버스'를 운영해 국내외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상회의 이후에는 시민 대상 AI 콘텐츠 제작 아카데미를 운영해 디지털 창작 역량을 높이는 한편 '2025 APEC 경주 성공기념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해 행사 성과를 기록하고 관광 홍보 콘텐츠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올해 개소 10주년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AI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AI 기초 활용과 창작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시민 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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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AI 시대 맞춰 간판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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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성1호기 예방정비 마무리…발전 재개
-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권원택)는 지난 1월5일부터 제9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신월성1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가 모든 정비를 마치고 3월18일 오후 11시55분 발전을 재개했다. 이어 3월21일 오후 9시에는 전출력에 도달해 정상 운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월성1호기는 총 73일간 진행된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비롯해 원전 연료 교체, 주요 설비 정비, 기기 점검 및 설비 개선 작업을 수행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이번 정비를 통해 발전소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한층 높였다고 설명했다. 월성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과 예방정비를 통해 안전 운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발전소 운영 중 특이사항이 발생할 경우 관련 내용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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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성1호기 예방정비 마무리…발전 재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