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맞춤형복지팀, 3040희망사다리클럽에 청소 및 집수리 봉사 연계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 외동읍행정복지센터는 5일 3040희망사다리클럽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등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3년에 결성된 3040희망사다리클럽은 회원 150여 명으로 구성돼 매년 재능기부를 통해 화장실과 지붕 수리, 청소 등 봉사를 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는 단체다.
이날 클럽 회원들은 외동읍행정복지센터에서 사례관리하고 있는 대상가구를 방문해 집 청소와 수리를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데 힘썼다.
김기호 외동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는 3040희망사다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외동읍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대상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