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 동영상·오디오 실행되는 반응형 전자책, 스마트 기기 호환
  • 경북도 초·중·고교 30개 학급에 무료 보급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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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고 창업동아리 원스타트 김성비 대표(사진 왼쪽)와 스타트업 김서영 대표)가 '멀티디미어 전자책 무료 보급 이벤트' 홍보판을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선덕여자고등학교 제공)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 소재의 선덕여자고등학교(교장 권영라) 창업기업 스타트업(대표 김서영, 지도교사 강환수)과 원스타트(대표 김성비, 지도교사 류봉균)는 경북도 초·중·고교 30개 학급에 무상으로 동영상이 실행되는 멀티미디어 전자책을 보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은 오는 12월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사이트(www.MCM.kr이나 www.FlipBook.kr/inc)를 통해서 할 수 있다. 신청 학교가 원고를 PDF 파일로 제출하면 제출한 자료와 동일한 디자인의 전자책을 제작한다.


교내 창업동아리로 출발한 스타트업과 원스타트는 전자책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학생기업으로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웹브라우저 기반의 반응형 멀티미디어 전자책을 제작하고 있다.


이번에 무상으로 보급하는 반응형 멀티미디어 전자책은 오디오와 비디오를 실행할 수 있고 다양한 웹사이트를 연동할 수 있어 매우 역동적이고 유연한 것이 특징이다.


김서영(18) 대표는 "경북도는 책만들기 동아리 활동이 활발한 편인데 종이책으로 만들고 있다. 종이책 보다는 전자책이 SDGs의 취지에도 맞기에 전자책의 사용이 보다 활성화됐으면 한다"라며 "아직은 동아리 성격의 작은 기업이라 많은 학교를 지원할 수 없지만 멀티미디어 전자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선덕여고는 이번 행사에서 선정된 학급문고를 모아서 『경북 e-학급문고 온라인도서관(www.FlipBook.kr/class)』도 함께 개관해 언제 어디서든 전자책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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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고, 학생창업동아리 '멀티미디어 전자책' 무료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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