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2(금)
 
  • 수확 농산물 10상자 구입 후 천우자애원에 전달
현곡면 한수원.jpg
▲지난 9일 현곡면 무과리 과수농장에서 진행된 농촌일손돕기에서 한국수력원자력(주) 품질보증처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곡면행정복지센터 제공)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품질보증처 직원들이 지난 9일 현곡면 무과리 과수농장을 찾아 막바지 가을 수확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농촌일손 돕기는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외국 인력의 타 산업분야 유출 등으로 농번기 인력부족을 겪는 지역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품질보증처 직원들은 사과 수확과 포장 등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섰으며 더불어 수확한 농산물 10상자를 구입해 현곡면 노인거주시설인 천우자애원에 전달했다. 


한수원 품질보증처는 지난 7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해 130만원 상당의 보행보조기(실버카) 10대를 현곡면에 기탁한 바 있다. 폭염·한파 우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과 이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장희승 한수원 품질보증처장은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대호 현곡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농가를 위해 일손을 보태준 한수원 품질보증처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동참 바란다"고 말했다.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 15626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한수원 품질보증처, 현곡면 과수농장서 농촌일손돕기 봉사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