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 권역별로 10개 반려식물 치료센터 운영…분갈이 및 식물상태 진단 등

반려식물 치료센터.jpg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가 반려식물 관리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반려식물 치료센터 10개소를 지정‧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반려식물 돌봄‧치료 서비스는 시민이 반려식물을 가지고 치료센터를 방문하면 1인당 1개의 화분 분갈이 서비스와 병충해 예방 등 화초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치료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지정된 인근 치료센터에 사전 전화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경험 부족 등으로 식물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반려식물 치료센터 서비스 3개월 만에 총 1000회 운영실적으로 사업이 조기 종료 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가정에서 반려식물을 키우면 정서적으로 안정될 뿐 아니라 실내 온·습도가 자동 조절되며 식물의 음이온 방출 및 피톤치드로 인해 쾌적한 환경 조성, 미세먼지 흡수 등 공기정화 효과도 있다.


시 관계자는 "화초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서는 반려식물 치료센터를 활용해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시민의 힐링과 치유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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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3월부터 반려식물 치료센터 무료이용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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