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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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태룡)이 경주시에 이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지원 성금모금 활동에 임직원 대다수가 동참해 성금 263만원을 모금했다. 


성금은 공단 임직원의 자율적 참여와 동참을 통해 모금됐으며 오는 30일 경주에서 개최되는 '전국 시군구지방공기업 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대한적십자사로 전달돼 대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피해 이재민의 인도적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태룡 이사장은 "튀르키예는 우리나라와 6.25전쟁시 피를 나눈 형제의 국가이며 수도 이스탄불과는 2013년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경주시와 활발히 교류하고 있는 인연이 깊은 나라"라며 "예기치 못한 대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을 위한 도움에 진심으로 동참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앞서 태풍 '힌남노' 재해시에 피해복구 지원활동 및 성금 기탁, 외국인 주민을 위한 겨울의류 모집·전달, 사랑의 헌혈운동 참여,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기술재능 기부 등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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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설관리공단,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모금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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