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 경주브랜드콘서트…안전하고 쾌적한 공연장 환경조성에 집중

봉황대뮤직스퀘어.jpg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사적 제512호 봉황대에서 펼쳐지는 세계 유일의 고분 콘서트 '봉황대뮤직스퀘어'가 오는 12일 저녁 8시 '디바 콘서트'를 시작으로 2023년 대장정의 문을 연다. 


첫 스타트인 오는 12일에는 박미경, 소찬휘, 김현정 등 90년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댄싱 디바들과 경주 출신의 장보윤이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콘서트로 진행된다.


올해의 봉황대뮤직스퀘어 라인업은 화려한다. 2회차(5월19일) 신유, 박주희의 트로트 단결콘서트, 3회차(5월26일) 밴드 몽니콘서트가 이어지고 6월은 전영록, 변진섭, 다이나믹 듀오, 7월 스윗소로우, 윤형주, 김세환, 환희, 왁스, 8월 서문탁, 노을 등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들로 구성했다.


뮤직스퀘.jpg


봉황대뮤직스퀘어는 지역업체와 상생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무대, 음향, 조명 등은 경주 소재 사업자에게 우선권을 주고 있으며 LG헬로비전신라방송을 통해 전국으로 방송 송출을 한다. 최근에는 관람객과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봉황대 광장 인근은 카페와 음식점 등이 들어서서 더욱 활기를 되찾고 있다.


오기현 (재)경주문화재단 대표는 "세계 유일의 고분 콘서트인 봉황대 뮤직스퀘어를 통해 코로나 이후 노마스크 첫 시즌으로서 역사유적지구와 황리단길을 찾는 관광객들을 시내로 유입시키는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는 무엇보다 관람객들을 위한 안전한 공연장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연에 대한 정보는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전화 (054)777-6305로 문의하면 된다.

태그

전체댓글 0

  • 26546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경주의 브랜드 공연, '봉황대뮤직스퀘어' 12일 스타트!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