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주민주도형 마을복지사업 깨끗하지용(龍)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용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손기복·민간위원장 임영석)는 지난 8일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주민주도형 마을복지사업 깨끗하지용(龍)사업'으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수거 인식개선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용강동은 지난 8월23~9월20일까지 총 7회기에 걸친 마을복지활동가 양성과정을 마친 20명의 마을복지추진단과 함께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의 실천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주민주도형 마을복지사업은 주민욕구조사를 사전 실시하고 다양한 고민과 대안을 찾아가는 시간으로 마을복지 의제를 찾고 프로그램의 대안으로 주민 스스로 해결 가능한 소규모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먼저 용강동 내 초등학교 인근에서 분리수거 체험, OX 퀴즈를 통한 쓰레기 처리방법, 분리수거 구별하기 체험의 분리수거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해 주민과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매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임영석 민간위원장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사회문제 예방과 해결을 위해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의 힘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손기복 용강동장은 "용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을복지계획과 실천을 경주시 최초 실시로 한 만큼 용강동 마을복지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복지사업은 복지분야와 생활분야의 마을복지의제 총 6가지 중 독거노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복지의제와 깨끗한 마을만들기의 생활의제를 선정하고 실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