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9(월)
 
  • 가루쌀 첫 모내기 현장 방문으로 농가 풍년 기원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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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시장이 지난 2일 지역 내 가루쌀 모내기 현장을 찾아 직접 이앙기에 탑승해 가루쌀 모내기를 시연하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

 

[신라신문=은재원] 주낙영 시장이 지난 2일 농업인 격려를 위해 지역 모내기 현장을 방문했다.


주 시장은 이날 경주시 남산동, 동방동 일원 가루쌀 모내기 현장을 찾아 모내기를 시연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농업인 격려에는 주낙영 시장과 함께 쌀전업농 경주시연합회원 및 가루쌀 재배농가 등 150여명이 동참했다.


주 시장은 이 자리에서 농민들을 격려하고 직접 이앙기에 탑승해 가루쌀 모내기를 시연했다.


가루쌀은 늦은 이앙으로 모내기를 6월 하순부터 7월 초에 시작해 10월 중순 수확하는 방식으로 일반벼 보다 생육기간이 20~30일 짧아 동계작물과 함께 안정적인 이모작 재배가 가능하다.


가루쌀은 가공용 벼로 개발된 쌀 종류로서 쌀알 구조가 성글고 물러 쌀가루를 간편하고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으며 밀가루 대체용으로 사용이 가능해 밀 수입 의존도를 낮추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에서 처음 시도하는 가루쌀의 성공적인 정착을 기원한다"며 "일반 벼 대신 가루쌀 재배면적을 점차 확대해 쌀 생산량 조정을 통한 쌀값 안정, 더 나아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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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시장, 가루쌀 모내기 현장 찾아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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