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03(목)
 
  • 호국야영장, 문무 야외수영장 등 편의시설로 피서객 인산인해
  • 화랑대기 축구대회로 선수들과 학부모 발길 이어져


화랑마을은 방문객들로.jpg
▲지난달 화랑마을 내 문무대왕 야외수영장.(사진=경주시 제공)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의 청소년수련시설인 화랑마을이 연일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7~8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이곳은 한옥펜션인 육부촌, 호국야영장, 문무 야외수영장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고 화랑대기 유소년 축구대회까지 열리고 있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지난 7월 한 달 기준 행사와 청소년 워크숍이 주를 이루는 시설대관의 경우 전체 35건, 4161명 이용객이 다녀갔다. 육부촌은 209건 2716명, 호국 야영장은 438건 5256명이 방문했다. 


이달 들어서도 시설대관, 육부촌, 야영장은 모두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특히 지난달 9일 오픈한 문무 야외수영장은 7월 말까지 총 3714명 이용했다. 이 추세를 감안 하면 폐장일인 오는 25일까지 누적 인원은 80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난 5~11일까지 화랑마을 어울마당에서 펼쳐지는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로 선수들과 학부모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화랑마을 소속 동학교육수련원 역시 지난해 개원 후 지난달 1076명 유료 방문객으로 인해 역대 최고 월 매출액인 720만원의 성과를 거뒀다.


강영숙 화랑마을 촌장은 "무더운 폭염을 피해 이곳 화랑마을에 오심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최고의 시설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체험관광과 휴양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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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경주화랑마을 방문객들로 '북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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