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17(월)
 
  • 10일 임용식 가져…주 신임 원장 "신라 역사문화 연구 강화"
  • 주낙영 시장 "문화유산 보존·활용 중추적 역할 기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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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시장이 10일 대외협력실에서 주진옥(사진 오른쪽) 신라문화유산연구원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는 10일 신라문화유산연구원 신임 원장으로 주진옥(62) 전 경북남부 문화유산돌봄센터 총괄실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공개채용을 통해 선임된 주 원장은 이날 임용돼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으며 임기는 오는 2028년 3월9일까지 3년간이다.


이날 오전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임용장 수여식이 열렸으며 주낙영 시장이 주 신임 원장에게 임용장을 직접 전달했다.


주 신임 원장은 경주여고를 졸업하고 동국대 국사학과를 거쳐 경주대에서 문화재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연구원과 신라문화유산연구원 보존연구팀장을 역임했고 지난 2023년부터 경북남부 문화유산돌봄센터 총괄실장을 맡아 국가유산의 예방 관리체계를 구축하며 문화유산 관리·활용 강화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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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시장은 "경주는 천년고도로서 풍부한 역사문화 자산을 보유한 도시"라며 "신라문화유산연구원이 경주의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연구·보존하고 국내외적으로 신라 역사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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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신라문화유산연구원장에 주진옥 전 실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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