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기술·경영 안정 패키지 지원
- 기숙사 개선·화재보험료 지원 신규 추진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뒷받침하고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 육성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총 31억 원을 투입해 12개 분야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5억 원 증액된 규모다.
시는 근로환경 개선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올해 신규사업으로 5억 원을 편성했다. 중소기업 기숙사 환경개선 사업에 3억 원, 화재보험료 지원에 2억 원을 각각 투입한다.
노후화된 기숙사 시설을 정비해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 여건을 개선하고 화재 등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해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돕겠다는 취지다.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시는 4억3000만 원을 들여 시제품 제작과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고 KOTRA 해외무역관 연계를 통한 글로벌 유통망 진출과 해외 유망 전시회 참가를 추진해 지역 기업의 수출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병행된다. 지역 대학과 창업기업을 연계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지원을 비롯해 '대학과 도시(Univer+City) 상생발전 포럼' 개최, 벤처기업 집적시설 입주기업 활성화 등에 총 1억800만 원이 투입된다.
경영 안정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정 지원도 이어진다. 매출채권 미회수 위험에 대비한 보험료 지원과 기술·제품 고도화 사업, 해피모니터기업 및 투자유치 기업의 애로 해소 등에 7억 원이 배정됐다.
이와 함께 경북 저력펀드 출자 기업을 대상으로 전시회 참가,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등 8개 분야에 1억 원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쇼핑몰 앱 개설 등 3개 분야에 6000만 원을 추가 투입해 총 1억6000만 원 규모의 기업 마케팅 기반 조성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 5억4000만 원 △강소기업 육성 기반 구축 3억 원 △골든기업 육성지원 1억3000만 원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 1억9000만 원 등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중소기업이 흔들림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