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3-03(화)
 
  • 경주 북부 지역 교통 거점 구축…시외버스 이용환경·접근성 향상
  • 총사업비 18억 원 투입…오는 2월 운영 시작·BF 인증 마무리 단계
안강 시외버스 정류장 준공.jpg
▲안강 시외버스 정류장 준공식이 21일 안강읍 산대리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

 

[신라신문=이길석 기자] 경주 북부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안강 시외버스 정류장이 새롭게 조성돼 지역 교통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경주시는 21일 안강읍 일원에서 '안강 시외버스 정류장 조성사업 준공식'을 열고 북부권 대중교통 거점시설의 운영 시작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준공식은 오후 1시30분부터 진행됐으며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지역 사회단체장, 주민 등 160여 명이 참석해 정류장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와 감사패 전달, 기념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이어졌다.


안강 시외버스 정류장은 지난 2017년 기존 민간 운영 정류장이 면허를 반납하면서 운영이 중단된 이후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의와 민원이 이어지며 신축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경주시는 정류장 기능 회복과 교통 접근성 개선을 목표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경주시는 총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361㎡에 연면적 144㎡, 지상 1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 정류장을 신축했다. 지난 2021년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시작으로 지난해 4월 착공해 올해 1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새로 조성된 정류장은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 무인 운영되며 동대구~포항 노선 시외버스 이용은 물론 시내버스 환승 기능을 겸한 교통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행복택시와의 연계 운영을 통해 안강읍을 비롯한 인근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시장은 "안강 시외버스 정류장 준공으로 북부지역 주민들의 시외교통 이용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교통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오는 2월부터 정류장 운영을 본격화하고 교통약자 이용 편의를 위한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절차도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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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안강 주민 교통 편의 확대…시외버스 정류장 21일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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