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8-12(수)
 
  • 흰·연분홍 연꽃 만개…동궁과 월지 여름 절경
  • 산책·사진·야경까지…경주 대표 힐링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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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궁과 월지 연꽃단지에 흰 연꽃과 연분홍 연꽃이 활짝 피어나 한여름 정취를 더하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가 형형색색의 연꽃으로 물들어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경주시는 동궁과 월지 일원에 조성된 연꽃단지에서 흰 연꽃과 연분홍 연꽃이 잇따라 개화하며 한여름의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연못을 가득 채운 초록빛 연잎 사이로 활짝 핀 연꽃과 꽃망울을 머금은 봉오리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당분간 연꽃이 절정을 이루면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꽃단지 곳곳에는 산책로와 정자가 마련돼 있어 방문객들은 연꽃 향기를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정자에서 바라보는 연꽃과 주변 풍경은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시키며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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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이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에서 활짝 핀 연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며 여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

 

연꽃단지와 가까운 동궁과 월지, 첨성대, 월성 등 동부사적지를 함께 둘러볼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이다. 해가 지면 동궁과 월지를 비롯한 첨성대 일원에 경관조명이 밝혀져 낮에는 연꽃의 아름다움을 밤에는 고즈넉한 신라 문화유산의 야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주낙영 시장은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는 천년고도 경주의 역사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대표적인 여름 관광명소"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연꽃과 경주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과 다양한 볼거리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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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연못에 핀 연꽃…동궁과 월지, 여름 관광객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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