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8-12(수)
 
  • 4개 해수욕장 39일간 운영…전촌은 올해 휴장
  • 안전인력·편의시설 확충…안전한 피서환경 마련
해수욕장 10일 일제 개장.jpg
▲경주시 문무대왕면 봉길해안길 11에 위치한 봉길해수욕장 전경.(사진=경주시 제공)

 

[신라신문=이길석 기자] 경주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해수욕장 4곳을 일제히 개장하고 피서객 맞이에 나선다.


경주시는 오는 10일부터 8월17일까지 39일간 오류·나정·봉길·관성해수욕장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해수욕장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후 7시 이후에는 입수가 제한된다. 전촌해수욕장은 올해 개장하지 않는다.


시는 개장에 앞서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 체계와 편의시설 정비를 마무리했다.


해수욕장마다 상황실을 설치하고 안전부표와 해파리 등 유해생물 차단망을 설치했으며 인명구조함을 정비하는 등 안전시설을 대폭 보강했다. 화장실과 샤워장 등 편의시설도 전면 점검하고 구명조끼 대여 컨테이너를 설치해 이용객 편의를 높였다.


안전관리 인력도 대폭 확대한다. 수상안전관리요원 4명, 인명구조요원 37명, 응급처치요원 4명, 해변순찰요원 4명 등 전문 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또 개장 전 한국해양구조협회와 합동으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해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했으며 보건소는 수질검사를 완료하고 연안 읍·면에서는 바다행정복지센터를 운영해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좋은 평가를 받은 '바다시청'도 올해 다시 운영한다. 전 부서가 현장 근무에 참여해 안전관리와 관광객 편의 지원, 민원 처리 등을 신속하게 수행하며 보다 쾌적한 피서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수욕장을 운영하겠다"며 "쾌적한 환경과 수준 높은 편의시설을 갖춰 다시 찾고 싶은 해양관광도시 경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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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은 경주 바다로…4개 해수욕장 10일 동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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