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8-12(수)
 
  • 8월까지 주요 관광지 특별점검…성수기 물가안정 관리 강화
  • 현장 단속·민원 대응 강화…'바가지요금 없는 경주' 만든다

여름 휴가철 피서지 물가.jpg

 

[신라신문=정다빈 기자] 경주시는 여름 휴가철 관광객이 집중되는 성수기를 맞아 오는 8월까지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물가안정 특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해수욕장과 하천·계곡, 동부사적지, 보문관광단지 등 피서객이 많이 찾는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휴가를 즐길 수 있는 건전한 관광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숙박업소와 음식점, 피서용품 판매업소를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숙박요금과 음식가격, 피서용품 판매가격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바가지요금과 자릿세 징수, 가격표시제 위반 등 불공정 상거래 행위에 대해서는 현장 단속과 행정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물가안정 추진상황실을 운영하며 행정안전부와 경북도, 소비자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관광지 물가 동향을 상시 점검한다. 주요 관광지에는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품목별 물가책임관을 지정해 가격 변동과 부당요금 인상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상인과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물가안정 간담회와 캠페인을 실시해 자율적인 가격 안정 분위기를 확산하고 공정한 상거래 문화 정착에도 힘을 쏟는다.


경주시는 이번 특별관리를 통해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뢰받는 관광도시 이미지를 높이는 한편 지역 상권과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도 함께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휴가철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가격 부담이나 불편 없이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물가안정 관리와 바가지요금 근절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상인들과 함께 공정한 상거래 문화를 정착시켜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경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그

전체댓글 0

  • 63514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여름 피서철 물가 잡는다…경주시, 바가지요금 특별 단속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