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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신라신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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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신라신문 – 경상북도 지역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원자력, 분야별 기사, 정보 수록 - 신라신문</description>
<atom:updated>2026-08-12T10:05:02+09:00</atom:updated>
<atom:published>2026-08-12T10:05:02+09:00</atom: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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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전국 유소년 축구 꿈나무 경주로…화랑대기 28일 개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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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
   

&amp;#038;nbsp;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전국 유소년 축구 선수들이 늦여름 경주에서 우승컵을 향한 뜨거운 승부를 펼친다.

   

경주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amp;#039;2026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amp;#039;를 경주지역 주요 축구장에서 개최한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800여 개 팀이 출전하며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 대회 관계자 등 1만5000여 명이 경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주시와 경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화랑대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 가운데 하나다. 해마다 전국의 축구 꿈나무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회는 선수들의 경기 일정과 원활한 구장 운영을 위해 두 차례로 나눠 치러진다. 1주차 경기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열리며 2주차 일정은 다음달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본 경기는 경주시민운동장을 비롯해 스마트에어돔과 축구공원, 알천축구장 등에서 펼쳐진다. 선수단의 훈련을 위해 안강·건천·외동·감포·화랑마을 축구장과 형산강체육공원 등도 연습구장으로 개방한다.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오는 27일 오후 6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경주시는 대규모 인원이 머무는 동안 안전사고와 교통 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기장별 운영 상황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선수단과 학부모들이 16일 동안 경주 전역에 체류하면서 지역경제에도 상당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숙박업소와 음식점, 관광지,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대회의 열기는 오는 10월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로 이어진다. 경주시는 오는 10월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amp;#039;화랑대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amp;#039;를 개최한다. 대회에는 국내 12개 팀 300명과 해외 7개국 18개 팀 450명 등 모두 30개 팀, 750여 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포르투갈과 브라질, 미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선수단이 참가해 국내 유소년 선수들과 국가별 축구 스타일을 겨루고 교류의 폭을 넓힌다.

   

경주시는 전국대회와 국제대회를 연이어 개최해 유소년 축구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선수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선수와 지도자, 가족 모두가 경주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유소년 축구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8/20260812100440_wdrpmfak.jpg" alt="화랑대기 이달 28일 킥오프.jpg" style="width: 800px; height: 506px;" />
</p>
<p>&nbsp;</p>
<p>[신라신문=은윤수 기자] 전국 유소년 축구 선수들이 늦여름 경주에서 우승컵을 향한 뜨거운 승부를 펼친다.</p>
<p>
   <br />
</p>
<p>경주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026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경주지역 주요 축구장에서 개최한다.</p>
<p>
   <br />
</p>
<p>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800여 개 팀이 출전하며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 대회 관계자 등 1만5000여 명이 경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p>
<p>
   <br />
</p>
<p>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주시와 경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화랑대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 가운데 하나다. 해마다 전국의 축구 꿈나무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p>
<p>
   <br />
</p>
<p>대회는 선수들의 경기 일정과 원활한 구장 운영을 위해 두 차례로 나눠 치러진다. 1주차 경기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열리며 2주차 일정은 다음달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p>
<p>
   <br />
</p>
<p>본 경기는 경주시민운동장을 비롯해 스마트에어돔과 축구공원, 알천축구장 등에서 펼쳐진다. 선수단의 훈련을 위해 안강·건천·외동·감포·화랑마을 축구장과 형산강체육공원 등도 연습구장으로 개방한다.</p>
<p>
   <br />
</p>
<p>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오는 27일 오후 6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p>
<p>
   <br />
</p>
<p>경주시는 대규모 인원이 머무는 동안 안전사고와 교통 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기장별 운영 상황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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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8/20260812100455_mfmktvod.jpg" alt="2025 화랑대기 경기모습.JPG" style="width: 800px; height: 469px;" />
</p>
<p>
   <br />
</p>
<p>선수단과 학부모들이 16일 동안 경주 전역에 체류하면서 지역경제에도 상당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숙박업소와 음식점, 관광지,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p>
<p>
   <br />
</p>
<p>전국대회의 열기는 오는 10월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로 이어진다. 경주시는 오는 10월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화랑대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에는 국내 12개 팀 300명과 해외 7개국 18개 팀 450명 등 모두 30개 팀, 750여 명이 출전할 예정이다.</p>
<p>
   <br />
</p>
<p>포르투갈과 브라질, 미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선수단이 참가해 국내 유소년 선수들과 국가별 축구 스타일을 겨루고 교류의 폭을 넓힌다.</p>
<p>
   <br />
</p>
<p>경주시는 전국대회와 국제대회를 연이어 개최해 유소년 축구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p>
<p>
   <br />
</p>
<p>주낙영 시장은 "선수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선수와 지도자, 가족 모두가 경주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유소년 축구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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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category label="사회" term="20210311101149_4039"/>
<author>gjtimes@hanmail.net 은윤수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illanews.com/data/news/2608/c88fa28ddd30af583a0be9b64c38ae52_hdAWiBPE9cDSkiy8m2Pusg7IUe5I.jpg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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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published>2026-08-12T10:05:02+09:00</atom: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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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22년간 1433억 쏟았지만…재선충에 무너지는 경주 소나무숲]]></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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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
   

&amp;#038;nbsp;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를 상징해 온 푸른 소나무숲이 소나무재선충병으로 빠르게 무너지고 있다.

   

경주시가 2004년 첫 발생 이후 22년간 1433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고사목 154만여 그루를 제거했지만 피해지역은 양남면에서 20개 읍·면·동 169개 리·동으로 확산했다.

   

최근에는 고사목이 산발적으로 발생하던 단계를 넘어 산비탈과 능선 전체가 붉게 변하는 집단 고사까지 나타나면서 고사목 제거 중심의 기존 방제정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주시가 집계한 &amp;#039;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추진현황&amp;#039;에 따르면 경주지역에서는 지난 2004년 12월8일 양남면 수렴리 산2번지 일원에서 재선충병이 처음 발생했다. 이후 감포읍과 문무대왕면 등 동해안 지역을 거쳐 내륙과 도심권으로 번졌다.

   

2004년부터 올해까지 경주시가 방제한 고사목은 모두 154만4447그루에 달한다. 예방 나무주사는 4833㏊에 걸쳐 410만9737그루에 실시됐으며 항공·지상 약제 살포 면적도 각각 3600㏊와 3973㏊에 이른다. 이 기간 투입된 방제사업비는 총 1433억3600만원이다.

   

지난 2004년부터 2021년까지 646억9100만원을 들여 고사목 88만4862그루를 제거했으며 3125㏊에 걸쳐 266만8292그루에 예방 나무주사를 실시했다.

   

하지만 2022년 이후 피해와 방제 규모는 다시 가파르게 증가했다. 2022년 고사목 방제량은 5만5661그루였지만 2023년 12만2516그루, 2024년 13만8639그루로 늘었다. 2025년에는 31만773그루까지 급증했다.

   

연간 사업비도 2022년 68억8900만원에서 2023년 144억6600만원, 2024년 157억6400만원으로 증가했다. 특히 2025년에는 325억3600만원이 투입돼 역대 최대 규모의 방제가 이뤄졌다.

   

막대한 예산과 인력을 집중했지만 피해지역은 오히려 넓어지고 있다. 일정 지역에 고사목이 집중되는 밀집·집단 피해가 나타나면서 감염목을 찾아 한 그루씩 제거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매개충의 이동과 반복 감염을 차단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특히 시민들이 즐겨 찾는 송화산과 옥녀봉 일대는 고사목 증가와 대규모 벌채로 산림 경관이 크게 훼손됐다. 남산과 토함산 등 주요 역사문화경관 주변에서도 재선충병 피해가 확산하면서 천년고도 경주의 도시 이미지마저 위협받고 있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올해 89억9천만원을 투입해 고사목 3만1996그루를 제거하고 260㏊에 걸쳐 21만4932그루에 예방 나무주사를 실시했다.

   

제거 대상 가운데 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은 2만4102그루, 기타 고사목은 7894그루다. 방제 방식별로는 파쇄 2만6495그루, 훈증 5417그루, 그물망 처리 84그루다. 이와 함께 27.3㏊에 대한 강도간벌도 진행했다.

   

경주시는 도심 경관지역과 국립공원, 문화유산구역, 주택·도로 주변의 쓰러질 위험이 있는 고사목을 우선 제거하고 있다. 남산 등 주요 지역에는 예방 나무주사를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피해가 극심해지면서 경주 전역은 지난 6월 소나무재선충병 &amp;#039;특별방제구역&amp;#039;으로 지정됐다. 시는 한정된 인력과 예산을 고려해 사적지와 남산 등 국립공원, 주택과 도로 주변 위험목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 방식의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수종전환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 피해가 극심한 지역 135㏊에서 기존 소나무 12만7129그루를 제거하고 지역의 기후와 토양에 적합한 다른 수종으로 바꾸는 사업이 진행 중이다.

   

반복적으로 피해가 발생하는 단일 소나무숲을 다양한 수종이 어우러진 혼합림으로 바꿔 재선충병의 연결고리를 차단하고 산림의 회복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그러나 수종전환은 산주의 동의와 안정적인 예산 확보, 대체 수종 선정, 식재 이후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해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어렵다. 피해목을 제거한 뒤 적절한 복원이 뒤따르지 않으면 벌채지 확대에 따른 경관 훼손과 토사 유출, 산사태 위험이 오히려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기후변화도 방제를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고온과 가뭄이 이어지면서 소나무의 생육 여건이 악화한데다 재선충병을 옮기는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의 활동기간까지 길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경주시의회 김동해 의원은 지난 3월 열린 제296회 임시회에서 송화산과 옥녀봉 일대를 &amp;#039;소나무재선충병 대응 시범지역&amp;#039;으로 지정할 것을 제안했다.

   

감염목 제거와 예방 나무주사, 정밀 예찰, 수종전환, 사후관리까지 하나의 체계로 묶어 추진하고 그 결과를 축적해 감포·양남·문무대왕면과 남산 등 다른 피해지역으로 확대하자는 구상이다.

   

김 의원은 "송화산과 옥녀봉 일대는 고사목 증가와 벌채지 확대로 경관이 무너지고 등산로 안전과 산사태 위험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단순 반복 방제에서 벗어나 경주의 지형과 기후에 맞는 &amp;#039;경주형 대체 수종 모델&amp;#039;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는 여전히 베어낸 흔적만 남아 있을 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복원 성과는 보이지 않는다"며 "방제 중심의 산림행정을 예방과 복원 중심으로 신속히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2년간 1433억원을 투입하고 고사목 154만여 그루를 제거했음에도 재선충병은 경주 전역으로 확산했다. 지난해에만 325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한 사실은 기존 방제 방식이 한계에 이르렀음을 보여준다.

   

이제는 고사목을 베어내는 사후 방제를 넘어야 한다. 송화산과 옥녀봉을 시작으로 지역별 산림 특성을 반영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수종전환과 혼합림 조성, 산림재해 예방을 연계해 훼손된 숲을 되살리는 &amp;#039;경주형 산림복원 전략&amp;#039;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

   

공재경 경주시 산림경영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이 경주 전역으로 확산하면서 방제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산림경영과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사적지와 국립공원, 주요 도로와 생활권 주변을 우선 방제하는 동시에 수종전환과 예방사업을 확대해 재선충병 확산을 억제하고 건강한 산림을 복원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8/20260807125839_gtktnilf.jpg" alt="재선충.JPG" style="width: 800px; height: 533px;" />
</p>
<p>&nbsp;</p>
<p>[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를 상징해 온 푸른 소나무숲이 소나무재선충병으로 빠르게 무너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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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경주시가 2004년 첫 발생 이후 22년간 1433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고사목 154만여 그루를 제거했지만 피해지역은 양남면에서 20개 읍·면·동 169개 리·동으로 확산했다.</p>
<p>
   <br />
</p>
<p>최근에는 고사목이 산발적으로 발생하던 단계를 넘어 산비탈과 능선 전체가 붉게 변하는 집단 고사까지 나타나면서 고사목 제거 중심의 기존 방제정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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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경주시가 집계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추진현황'에 따르면 경주지역에서는 지난 2004년 12월8일 양남면 수렴리 산2번지 일원에서 재선충병이 처음 발생했다. 이후 감포읍과 문무대왕면 등 동해안 지역을 거쳐 내륙과 도심권으로 번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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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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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04년부터 올해까지 경주시가 방제한 고사목은 모두 154만4447그루에 달한다. 예방 나무주사는 4833㏊에 걸쳐 410만9737그루에 실시됐으며 항공·지상 약제 살포 면적도 각각 3600㏊와 3973㏊에 이른다. 이 기간 투입된 방제사업비는 총 1433억3600만원이다.</p>
<p>
   <br />
</p>
<p>지난 2004년부터 2021년까지 646억9100만원을 들여 고사목 88만4862그루를 제거했으며 3125㏊에 걸쳐 266만8292그루에 예방 나무주사를 실시했다.</p>
<p>
   <br />
</p>
<p>하지만 2022년 이후 피해와 방제 규모는 다시 가파르게 증가했다. 2022년 고사목 방제량은 5만5661그루였지만 2023년 12만2516그루, 2024년 13만8639그루로 늘었다. 2025년에는 31만773그루까지 급증했다.</p>
<p>
   <br />
</p>
<p>연간 사업비도 2022년 68억8900만원에서 2023년 144억6600만원, 2024년 157억6400만원으로 증가했다. 특히 2025년에는 325억3600만원이 투입돼 역대 최대 규모의 방제가 이뤄졌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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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막대한 예산과 인력을 집중했지만 피해지역은 오히려 넓어지고 있다. 일정 지역에 고사목이 집중되는 밀집·집단 피해가 나타나면서 감염목을 찾아 한 그루씩 제거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매개충의 이동과 반복 감염을 차단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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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특히 시민들이 즐겨 찾는 송화산과 옥녀봉 일대는 고사목 증가와 대규모 벌채로 산림 경관이 크게 훼손됐다. 남산과 토함산 등 주요 역사문화경관 주변에서도 재선충병 피해가 확산하면서 천년고도 경주의 도시 이미지마저 위협받고 있다.</p>
<p>
   <br />
</p>
<p>이에 따라 경주시는 올해 89억9천만원을 투입해 고사목 3만1996그루를 제거하고 260㏊에 걸쳐 21만4932그루에 예방 나무주사를 실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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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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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거 대상 가운데 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은 2만4102그루, 기타 고사목은 7894그루다. 방제 방식별로는 파쇄 2만6495그루, 훈증 5417그루, 그물망 처리 84그루다. 이와 함께 27.3㏊에 대한 강도간벌도 진행했다.</p>
<p>
   <br />
</p>
<p>경주시는 도심 경관지역과 국립공원, 문화유산구역, 주택·도로 주변의 쓰러질 위험이 있는 고사목을 우선 제거하고 있다. 남산 등 주요 지역에는 예방 나무주사를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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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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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피해가 극심해지면서 경주 전역은 지난 6월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됐다. 시는 한정된 인력과 예산을 고려해 사적지와 남산 등 국립공원, 주택과 도로 주변 위험목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 방식의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p>
<p>
   <br />
</p>
<p>수종전환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 피해가 극심한 지역 135㏊에서 기존 소나무 12만7129그루를 제거하고 지역의 기후와 토양에 적합한 다른 수종으로 바꾸는 사업이 진행 중이다.</p>
<p>
   <br />
</p>
<p>반복적으로 피해가 발생하는 단일 소나무숲을 다양한 수종이 어우러진 혼합림으로 바꿔 재선충병의 연결고리를 차단하고 산림의 회복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p>
<p>
   <br />
</p>
<p>그러나 수종전환은 산주의 동의와 안정적인 예산 확보, 대체 수종 선정, 식재 이후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해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어렵다. 피해목을 제거한 뒤 적절한 복원이 뒤따르지 않으면 벌채지 확대에 따른 경관 훼손과 토사 유출, 산사태 위험이 오히려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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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기후변화도 방제를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고온과 가뭄이 이어지면서 소나무의 생육 여건이 악화한데다 재선충병을 옮기는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의 활동기간까지 길어지고 있기 때문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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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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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경주시의회 김동해 의원은 지난 3월 열린 제296회 임시회에서 송화산과 옥녀봉 일대를 '소나무재선충병 대응 시범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제안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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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감염목 제거와 예방 나무주사, 정밀 예찰, 수종전환, 사후관리까지 하나의 체계로 묶어 추진하고 그 결과를 축적해 감포·양남·문무대왕면과 남산 등 다른 피해지역으로 확대하자는 구상이다.</p>
<p>
   <br />
</p>
<p>김 의원은 "송화산과 옥녀봉 일대는 고사목 증가와 벌채지 확대로 경관이 무너지고 등산로 안전과 산사태 위험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단순 반복 방제에서 벗어나 경주의 지형과 기후에 맞는 '경주형 대체 수종 모델'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br />
</p>
<p>이어 "현장에는 여전히 베어낸 흔적만 남아 있을 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복원 성과는 보이지 않는다"며 "방제 중심의 산림행정을 예방과 복원 중심으로 신속히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p>
<p>
   <br />
</p>
<p>22년간 1433억원을 투입하고 고사목 154만여 그루를 제거했음에도 재선충병은 경주 전역으로 확산했다. 지난해에만 325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한 사실은 기존 방제 방식이 한계에 이르렀음을 보여준다.</p>
<p>
   <br />
</p>
<p>이제는 고사목을 베어내는 사후 방제를 넘어야 한다. 송화산과 옥녀봉을 시작으로 지역별 산림 특성을 반영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수종전환과 혼합림 조성, 산림재해 예방을 연계해 훼손된 숲을 되살리는 '경주형 산림복원 전략'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p>
<p>
   <br />
</p>
<p>공재경 경주시 산림경영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이 경주 전역으로 확산하면서 방제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산림경영과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사적지와 국립공원, 주요 도로와 생활권 주변을 우선 방제하는 동시에 수종전환과 예방사업을 확대해 재선충병 확산을 억제하고 건강한 산림을 복원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사회" term="20210311101149_4039"/>
<author>newseun@hanmail.net 은재원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illanews.com/data/news/2608/c88fa28ddd30af583a0be9b64c38ae52_2bldYdluLv12ChgFAWzrwofNzhfBxU.JPG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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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updated>2026-08-07T12:58:49+09:00</atom:updated>
<atom:published>2026-08-07T12:58:49+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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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북천 폐철교 보행교 추진…'누구를 위한 랜드마크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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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
   

&amp;#038;nbsp;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가 북천 폐철교를 새로운 보행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디자인 공모에 나섰지만 정작 누가 이 다리를 이용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부족해 사업의 실효성을 둘러싼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경주시는 &amp;#039;역사 위를 걷다, 미래를 잇다&amp;#039;를 주제로 &amp;#039;2026 경주시 경주다움 디자인 공모전&amp;#039;을 개최한다. 동천동에 있는 길이 약 210m의 북천 폐철교를 시민과 관광객이 이용하는 보행교로 바꾸고, 경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북천 폐철교가 실제 시민 생활권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 관광객을 끌어들일 만한 입지와 콘텐츠를 갖추고 있는지는 충분히 검토해 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기존 보행교인 장군교는 성건동과 충효동 주민들의 왕래를 돕고 산책과 운동을 위한 생활 보행로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인근 주거지역과 산책로를 연결하는 분명한 기능과 이용 수요가 있기 때문이다.

   

반면 북천 폐철교는 주변 생활권과 주요 관광 동선의 연결성이 상대적으로 뚜렷하지 않다. 시민들이 일상적인 이동이나 운동을 위해 반드시 이곳을 지나야 할 이유가 분명하지 않고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찾아올 만한 대표 관광지와도 거리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런 상황에서 폐철교를 보행교로 바꾼다고 해서 곧바로 시민과 관광객이 몰리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기는 어렵다. 다리의 외형을 새롭게 꾸미는 것만으로 이용 수요까지 만들어낼 수는 없기 때문이다.

   

경주시가 제시한 &amp;#039;새로운 랜드마크&amp;#039;라는 표현도 다소 성급하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랜드마크는 행정기관이 이름을 붙인다고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접근성과 활용성, 주변 콘텐츠, 시민들의 지속적인 이용이 더해질 때 비로소 완성된다.

   

특히 보행교 조성 이후 발생할 시설물 관리와 안전점검, 조명 운영, 보수비용 등도 따져봐야 한다. 초기 사업비뿐 아니라 매년 투입될 유지관리 비용까지 고려하면 단순한 디자인 공모에 앞서 사업 타당성과 장기적인 활용계획을 먼저 제시하는 것이 순서다.

   

현재 경주시는 공모전 대상 1점을 비롯해 모두 9개 작품을 선정하고 총 12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향후 공공디자인 사업의 기초자료와 홍보·전시 등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디자인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이용할 사람이 적다면 보행교는 막대한 예산이 들어간 또 하나의 유휴시설로 남을 가능성이 있다. 과거 철도시설이라는 상징성과 장소성을 보존하는 일은 필요하지만 보존이 반드시 보행교 조성으로 이어져야 하는지도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

   

폐철교를 활용하려면 먼저 예상 이용객과 접근 경로, 인근 주차 공간, 대중교통 연계성,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결 가능성 등을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 성건동과 충효동을 연결하며 생활밀착형 기능을 수행하는 장군교처럼 북천 폐철교 역시 시민들이 실제 이용해야 할 분명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관광객 유입을 목표로 한다면 폐철교 하나만 꾸미는데 그칠 것이 아니라 주변 공간과 북천 산책로, 인근 문화자원을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하는 종합적인 구상이 뒷받침돼야 한다. 이러한 계획 없이 외형적인 디자인에만 집중할 경우 &amp;#039;보여주기식 랜드마크 사업&amp;#039;이라는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

   

공모 접수는 오는 9월28일부터 10월2일까지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2명 이내의 공동작품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대상에는 400만 원이 지급된다.

   

경주시는 디자인 공모를 서두르기 전에 시민들에게 사업의 필요성과 예상 이용 수요, 조성 비용과 향후 관리계획을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 인근 주민과 보행로 이용자, 관광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론화 과정도 필요하다.

   

도시의 역사자산을 되살리는 일은 의미가 있다. 그러나 활용 목적과 이용 주체가 불분명한 사업에 &amp;#039;랜드마크&amp;#039;라는 이름부터 붙이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북천 폐철교가 진정 시민을 위한 공간이 되려면 &amp;#039;어떻게 꾸밀 것인가&amp;#039;보다 &amp;#039;누가, 왜 이용할 것인가&amp;#039;에 먼저 답해야 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8/20260807125623_avrdmrsh.jpg" alt="북천 철길.JPG" style="width: 800px; height: 533px;" />
</p>
<p>&nbsp;</p>
<p>[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가 북천 폐철교를 새로운 보행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디자인 공모에 나섰지만 정작 누가 이 다리를 이용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부족해 사업의 실효성을 둘러싼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p>
<p>
   <br />
</p>
<p>경주시는 '역사 위를 걷다,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2026 경주시 경주다움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동천동에 있는 길이 약 210m의 북천 폐철교를 시민과 관광객이 이용하는 보행교로 바꾸고, 경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p>
<p>
   <br />
</p>
<p>하지만 북천 폐철교가 실제 시민 생활권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 관광객을 끌어들일 만한 입지와 콘텐츠를 갖추고 있는지는 충분히 검토해 봐야 한다는 지적이다.</p>
<p>
   <br />
</p>
<p>기존 보행교인 장군교는 성건동과 충효동 주민들의 왕래를 돕고 산책과 운동을 위한 생활 보행로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인근 주거지역과 산책로를 연결하는 분명한 기능과 이용 수요가 있기 때문이다.</p>
<p>
   <br />
</p>
<p>반면 북천 폐철교는 주변 생활권과 주요 관광 동선의 연결성이 상대적으로 뚜렷하지 않다. 시민들이 일상적인 이동이나 운동을 위해 반드시 이곳을 지나야 할 이유가 분명하지 않고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찾아올 만한 대표 관광지와도 거리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p>
<p>
   <br />
</p>
<p>이런 상황에서 폐철교를 보행교로 바꾼다고 해서 곧바로 시민과 관광객이 몰리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기는 어렵다. 다리의 외형을 새롭게 꾸미는 것만으로 이용 수요까지 만들어낼 수는 없기 때문이다.</p>
<p>
   <br />
</p>
<p>경주시가 제시한 '새로운 랜드마크'라는 표현도 다소 성급하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랜드마크는 행정기관이 이름을 붙인다고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접근성과 활용성, 주변 콘텐츠, 시민들의 지속적인 이용이 더해질 때 비로소 완성된다.</p>
<p>
   <br />
</p>
<p>특히 보행교 조성 이후 발생할 시설물 관리와 안전점검, 조명 운영, 보수비용 등도 따져봐야 한다. 초기 사업비뿐 아니라 매년 투입될 유지관리 비용까지 고려하면 단순한 디자인 공모에 앞서 사업 타당성과 장기적인 활용계획을 먼저 제시하는 것이 순서다.</p>
<p>
   <br />
</p>
<p>현재 경주시는 공모전 대상 1점을 비롯해 모두 9개 작품을 선정하고 총 12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향후 공공디자인 사업의 기초자료와 홍보·전시 등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p>
<p>
   <br />
</p>
<p>그러나 디자인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이용할 사람이 적다면 보행교는 막대한 예산이 들어간 또 하나의 유휴시설로 남을 가능성이 있다. 과거 철도시설이라는 상징성과 장소성을 보존하는 일은 필요하지만 보존이 반드시 보행교 조성으로 이어져야 하는지도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p>
<p>
   <br />
</p>
<p>폐철교를 활용하려면 먼저 예상 이용객과 접근 경로, 인근 주차 공간, 대중교통 연계성,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결 가능성 등을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 성건동과 충효동을 연결하며 생활밀착형 기능을 수행하는 장군교처럼 북천 폐철교 역시 시민들이 실제 이용해야 할 분명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p>
<p>
   <br />
</p>
<p>관광객 유입을 목표로 한다면 폐철교 하나만 꾸미는데 그칠 것이 아니라 주변 공간과 북천 산책로, 인근 문화자원을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하는 종합적인 구상이 뒷받침돼야 한다. 이러한 계획 없이 외형적인 디자인에만 집중할 경우 '보여주기식 랜드마크 사업'이라는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p>
<p>
   <br />
</p>
<p>공모 접수는 오는 9월28일부터 10월2일까지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2명 이내의 공동작품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대상에는 400만 원이 지급된다.</p>
<p>
   <br />
</p>
<p>경주시는 디자인 공모를 서두르기 전에 시민들에게 사업의 필요성과 예상 이용 수요, 조성 비용과 향후 관리계획을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 인근 주민과 보행로 이용자, 관광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론화 과정도 필요하다.</p>
<p>
   <br />
</p>
<p>도시의 역사자산을 되살리는 일은 의미가 있다. 그러나 활용 목적과 이용 주체가 불분명한 사업에 '랜드마크'라는 이름부터 붙이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북천 폐철교가 진정 시민을 위한 공간이 되려면 '어떻게 꾸밀 것인가'보다 '누가, 왜 이용할 것인가'에 먼저 답해야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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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category label="사회" term="20210311101149_4039"/>
<author>gjtimes@hanmail.net 은윤수 기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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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40.3도 폭염에 말라붙은 경주…들녘도 농심도 타들어 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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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
   

&amp;#038;nbsp;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한 달 넘게 계속된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이 경주지역 농어촌을 집어삼키고 있다.

   

장마철에도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는 ‘마른장마’가 이어진 데다 연일 38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까지 겹치면서 논밭은 바싹 메말랐다. 농작물은 잎이 마르고 줄기가 힘없이 쓰러지는 등 생육 장애를 보이고 있으며, 저수지 수위도 빠르게 낮아져 농업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지난 2일 경주의 낮 최고기온은 40.3도까지 치솟았다. 사람이 견디기조차 힘든 살인적인 더위가 맹위를 떨치면서 달궈진 대지는 밤이 돼도 좀처럼 식지 않았다. 농작물은 강한 햇볕과 뜨거운 지열에 고스란히 노출됐고, 한낮에는 농민들조차 논밭에 들어가기 어려울 정도로 숨 막히는 더위가 이어졌다.

   

가뭄과 폭염이 장기화하면서 경주시는 덕동댐 방류량 조절과 신규 관정 개발, 하천 굴착, 양수기 지원 등 가용 수단을 총동원한 비상대응에 들어갔다. 필요할 경우 예비비까지 투입해 농업용수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지만, 충분한 비가 내리지 않으면 생활용수 공급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평년의 28%에 그친 여름비

   

올해 경주지역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58% 수준에 머물고 있다. 특히 농업용수 수요가 집중되는 6월과 7월 강수량은 평년의 28%에 불과하다.

   

이 기간 경주에 내린 비는 87㎜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다. 가뭄 극복을 위한 범시민 절수운동이 펼쳐졌던 2017년 이후 최악의 상황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저수지 수위도 가파르게 내려가고 있다. 8월3일 기준 경주지역 저수율은 41.0%로 경북도 평균 58.2%를 크게 밑돌았다. 평년 경북지역 평균 저수율 71.6%와 비교하면 경주의 물 부족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준다.

   

경주 최대 곡창지대인 안강평야의 상황은 더욱 위태롭다. 안강읍 하곡지의 저수율은 16%까지 떨어졌다. 일부 논은 용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바닥이 마르고 볏잎이 타들어 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벼농사는 현재 이삭이 만들어지는 수잉기에 접어들고 있다. 모내기 때보다 더 많은 물이 필요한 시기로, 이때 수분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이삭 형성과 결실에 영향을 미쳐 수확량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푸른 들녘이 누렇게…고사하는 농작물

   

최근 경주지역 농촌 들녘은 폭염과 가뭄의 상처를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논바닥은 수분을 잃어 흙이 하얗게 드러났고 벼는 충분한 물을 공급받지 못한 채 힘겹게 버티고 있다. 콩밭의 흙도 푸석푸석하게 말랐으며, 일부 작물은 잎이 축 처지고 성장 상태가 고르지 못하는 등 생육 부진을 보이고 있다.

   

피해가 심한 옥수수밭은 한눈에 보기에도 처참하다. 한창 푸른빛을 띠며 자라야 할 옥수수가 누렇게 변한 채 말라붙었다. 잎은 수분을 잃어 바스러질 정도로 건조해졌고 줄기까지 생기를 잃었다. 농민들이 정성껏 가꾼 밭이 거대한 마른 풀밭처럼 변해버렸다.

   

농민들은 이른 새벽과 해가 기울기 시작한 늦은 오후에 양수기를 돌리며 논밭에 물을 대고 있다. 농수로와 하천에 남은 물을 끌어오기 위해 양수기를 2단, 3단으로 연결하는 농가도 있지만 폭염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필요한 용수량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다.

   

특히 수리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거나 저수지·하천에서 멀리 떨어진 농경지는 피해에 더욱 취약하다. 농민들이 물을 직접 실어 나르거나 임시 양수시설을 설치해야 하지만 고령 농민이 많은 농촌 현실에서는 이마저 쉽지 않다.

   


   


   

■농경지 넘어 축사·양식어장까지 위협

   

극한 폭염의 위협은 농작물에만 그치지 않는다. 축산농가와 양식어장에도 비상이 걸렸다.

   

소와 돼지, 닭 등 가축은 높은 온도에 장시간 노출되면 사료 섭취량이 줄고 면역력이 약해진다. 젖소는 산유량이 감소하고 돼지와 닭은 성장 지연과 폐사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축산농가들은 대형 환풍기와 안개 분무시설을 밤낮없이 가동하고 있지만 한낮 축사 내부 온도를 낮추는 데는 한계가 있다. 냉방시설 가동에 따른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경영비 부담도 늘고 있다. 정전이나 시설 고장이 발생하면 짧은 시간에도 집단 폐사로 이어질 수 있어 농가들은 축사를 떠나지 못한 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양식어장도 고수온 피해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수온이 상승하면 어류의 산소 소비량은 증가하지만 물속 용존산소는 줄어든다. 양식어류가 먹이를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고 각종 질병에 취약해지며, 고수온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대량 폐사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농업용수 부족과 농작물 고사, 가축 열 스트레스, 양식장 고수온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복합재난이 현실화하고 있는 것이다. 피해가 장기화하면 농축수산물 생산량 감소와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까지 압박할 수 있다.

   

■생활용수에도 경고등…덕동댐 수위 하락

   

생활용수 공급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경주시민의 주요 식수원인 덕동댐 저수율은 현재 58%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당장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단계는 아니지만, 덕동댐은 하루에 생활용수 약 5만 톤과 농업용수 약 10만 톤을 함께 공급하고 있어 수위가 계속 낮아지고 있다.

   

가뭄이 장기화하고 가을까지 충분한 비가 내리지 않으면 농업용수뿐 아니라 시민들의 생활용수 공급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경주시는 농업용수 확보를 가뭄 대책의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덕동댐 방류량을 탄력적으로 조절해 외동읍 등 물 부족 지역에 공급되는 용수량을 늘릴 계획이다.

   

사용하지 않는 마을상수도를 농업용수로 전환하고 물 부족이 심각한 지역에는 신규 관정을 개발한다. 하천 바닥을 굴착해 물길을 확보하고 양수기를 추가 지원하는 등 즉시 시행할 수 있는 사업은 행정절차를 단축해 우선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농어촌공사도 지난달 24일부터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하천 바닥을 굴착하고 여러 대의 양수기를 연결해 물을 저수지로 퍼 올리는 등 농업용수 확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대규모 사업이나 추가 시설이 필요한 지역에는 예비비를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읍·면별 저수율과 농작물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물 부족이 심각한 지역부터 장비와 인력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생활용수 부족 가능성에 대비해 범시민 절수운동에도 들어갔다. 아파트와 풀빌라, 목욕탕 등 물 사용량이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절수를 요청하고, 덕동댐 저수율이 더 낮아지면 절수운동의 강도를 높일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26일 김석기 국회의원과 임활 경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등과 함께 외동읍 말방리 농업용수 공급 현장을 찾아 저수율과 용수 공급 상황을 점검했다.

   

주 시장은 “벼 출수기를 앞둔 농경지에는 신속한 용수 공급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가을장마가 늦어질 경우 농업용수뿐 아니라 생활용수 공급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최악의 상황까지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석유만큼 물이 귀한 시대”라며 가뭄 극복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절수운동 동참을 당부했다.

   


   


   

■응급급수 넘어 장기적인 물 관리 필요

   

문제는 단기간의 응급급수만으로 반복되는 폭염과 가뭄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저수지 준설과 신규 관정 개발, 노후 용수로 정비를 비롯해 밭작물 관수시설 확대와 소규모 저류시설 확충 등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기반을 서둘러 갖춰야 한다. 물 부족이 발생할 때마다 양수기와 급수차를 투입하는 사후 대응에서 벗어나 지역별 수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중장기 대책이 필요하다.

   

피해 농가에 대한 정밀한 실태조사도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 농작물 고사와 가축·양식어류 피해를 면밀히 파악하고 복구비와 농작물재해보험금이 제때 지급되도록 해야 한다. 양수기와 관수장비, 전기료·유류비 지원 등 현장에서 농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도 뒤따라야 한다.

   

기후변화로 극한 폭염과 가뭄이 일상화하고 있는 만큼 이를 일시적인 기상이변이 아닌 상시 재난으로 인식해야 한다. 농업용수와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하지 않으면 같은 피해는 언제든 반복될 수 있다.

   

푸르게 넘실거려야 할 경주의 들녘이 누렇게 타들어 가고 있다. 하늘만 바라보며 비를 기다려 온 농민들의 마음도 이미 한계에 이르렀다.

   

지금 농촌에 필요한 것은 메마른 땅의 겉만 적시고 지나가는 짧은 소나기가 아니다. 논밭과 저수지를 충분히 채울 비다운 비, 그리고 농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이다.

   

행정기관의 총력 대응과 시민들의 절수 참여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농작물과 함께 타들어 가는 농심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8/20260807125143_tntdixqf.jpg" alt="농축어업인 가뭄 대책 심각.jpg" style="width: 800px; height: 368px;" />
</p>
<p>&nbsp;</p>
<p>[신라신문=은재원 기자] 한 달 넘게 계속된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이 경주지역 농어촌을 집어삼키고 있다.</p>
<p>
   <br />
</p>
<p>장마철에도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는 ‘마른장마’가 이어진 데다 연일 38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까지 겹치면서 논밭은 바싹 메말랐다. 농작물은 잎이 마르고 줄기가 힘없이 쓰러지는 등 생육 장애를 보이고 있으며, 저수지 수위도 빠르게 낮아져 농업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p>
<p>
   <br />
</p>
<p>특히 지난 2일 경주의 낮 최고기온은 40.3도까지 치솟았다. 사람이 견디기조차 힘든 살인적인 더위가 맹위를 떨치면서 달궈진 대지는 밤이 돼도 좀처럼 식지 않았다. 농작물은 강한 햇볕과 뜨거운 지열에 고스란히 노출됐고, 한낮에는 농민들조차 논밭에 들어가기 어려울 정도로 숨 막히는 더위가 이어졌다.</p>
<p>
   <br />
</p>
<p>가뭄과 폭염이 장기화하면서 경주시는 덕동댐 방류량 조절과 신규 관정 개발, 하천 굴착, 양수기 지원 등 가용 수단을 총동원한 비상대응에 들어갔다. 필요할 경우 예비비까지 투입해 농업용수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지만, 충분한 비가 내리지 않으면 생활용수 공급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p>
<p>
   <br />
</p>
<p>■평년의 28%에 그친 여름비</p>
<p>
   <br />
</p>
<p>올해 경주지역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58% 수준에 머물고 있다. 특히 농업용수 수요가 집중되는 6월과 7월 강수량은 평년의 28%에 불과하다.</p>
<p>
   <br />
</p>
<p>이 기간 경주에 내린 비는 87㎜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다. 가뭄 극복을 위한 범시민 절수운동이 펼쳐졌던 2017년 이후 최악의 상황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p>
<p>
   <br />
</p>
<p>저수지 수위도 가파르게 내려가고 있다. 8월3일 기준 경주지역 저수율은 41.0%로 경북도 평균 58.2%를 크게 밑돌았다. 평년 경북지역 평균 저수율 71.6%와 비교하면 경주의 물 부족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준다.</p>
<p>
   <br />
</p>
<p>경주 최대 곡창지대인 안강평야의 상황은 더욱 위태롭다. 안강읍 하곡지의 저수율은 16%까지 떨어졌다. 일부 논은 용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바닥이 마르고 볏잎이 타들어 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p>
<p>
   <br />
</p>
<p>벼농사는 현재 이삭이 만들어지는 수잉기에 접어들고 있다. 모내기 때보다 더 많은 물이 필요한 시기로, 이때 수분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이삭 형성과 결실에 영향을 미쳐 수확량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p>
<p>
   <br />
</p>
<p style="text-align: left;">■푸른 들녘이 누렇게…고사하는 농작물</p>
<p>
   <br />
</p>
<p>최근 경주지역 농촌 들녘은 폭염과 가뭄의 상처를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p>
<p>
   <br />
</p>
<p>논바닥은 수분을 잃어 흙이 하얗게 드러났고 벼는 충분한 물을 공급받지 못한 채 힘겹게 버티고 있다. 콩밭의 흙도 푸석푸석하게 말랐으며, 일부 작물은 잎이 축 처지고 성장 상태가 고르지 못하는 등 생육 부진을 보이고 있다.</p>
<p>
   <br />
</p>
<p>피해가 심한 옥수수밭은 한눈에 보기에도 처참하다. 한창 푸른빛을 띠며 자라야 할 옥수수가 누렇게 변한 채 말라붙었다. 잎은 수분을 잃어 바스러질 정도로 건조해졌고 줄기까지 생기를 잃었다. 농민들이 정성껏 가꾼 밭이 거대한 마른 풀밭처럼 변해버렸다.</p>
<p>
   <br />
</p>
<p>농민들은 이른 새벽과 해가 기울기 시작한 늦은 오후에 양수기를 돌리며 논밭에 물을 대고 있다. 농수로와 하천에 남은 물을 끌어오기 위해 양수기를 2단, 3단으로 연결하는 농가도 있지만 폭염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필요한 용수량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다.</p>
<p>
   <br />
</p>
<p>특히 수리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거나 저수지·하천에서 멀리 떨어진 농경지는 피해에 더욱 취약하다. 농민들이 물을 직접 실어 나르거나 임시 양수시설을 설치해야 하지만 고령 농민이 많은 농촌 현실에서는 이마저 쉽지 않다.</p>
<p>
   <br />
</p>
<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8/20260807125300_tfaifcfo.jpg" alt="남사저수지.JPG" style="width: 800px; height: 533px;" />
</p>
<p>
   <br />
</p>
<p style="text-align: left;">■농경지 넘어 축사·양식어장까지 위협</p>
<p>
   <br />
</p>
<p>극한 폭염의 위협은 농작물에만 그치지 않는다. 축산농가와 양식어장에도 비상이 걸렸다.</p>
<p>
   <br />
</p>
<p>소와 돼지, 닭 등 가축은 높은 온도에 장시간 노출되면 사료 섭취량이 줄고 면역력이 약해진다. 젖소는 산유량이 감소하고 돼지와 닭은 성장 지연과 폐사 위험이 커질 수 있다.</p>
<p>
   <br />
</p>
<p>축산농가들은 대형 환풍기와 안개 분무시설을 밤낮없이 가동하고 있지만 한낮 축사 내부 온도를 낮추는 데는 한계가 있다. 냉방시설 가동에 따른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경영비 부담도 늘고 있다. 정전이나 시설 고장이 발생하면 짧은 시간에도 집단 폐사로 이어질 수 있어 농가들은 축사를 떠나지 못한 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p>
<p>
   <br />
</p>
<p>양식어장도 고수온 피해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수온이 상승하면 어류의 산소 소비량은 증가하지만 물속 용존산소는 줄어든다. 양식어류가 먹이를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고 각종 질병에 취약해지며, 고수온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대량 폐사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p>
<p>
   <br />
</p>
<p>농업용수 부족과 농작물 고사, 가축 열 스트레스, 양식장 고수온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복합재난이 현실화하고 있는 것이다. 피해가 장기화하면 농축수산물 생산량 감소와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까지 압박할 수 있다.</p>
<p>
   <br />
</p>
<p>■생활용수에도 경고등…덕동댐 수위 하락</p>
<p>
   <br />
</p>
<p>생활용수 공급에도 경고등이 켜졌다.</p>
<p>
   <br />
</p>
<p>경주시민의 주요 식수원인 덕동댐 저수율은 현재 58%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당장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단계는 아니지만, 덕동댐은 하루에 생활용수 약 5만 톤과 농업용수 약 10만 톤을 함께 공급하고 있어 수위가 계속 낮아지고 있다.</p>
<p>
   <br />
</p>
<p>가뭄이 장기화하고 가을까지 충분한 비가 내리지 않으면 농업용수뿐 아니라 시민들의 생활용수 공급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p>
<p>
   <br />
</p>
<p>경주시는 농업용수 확보를 가뭄 대책의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덕동댐 방류량을 탄력적으로 조절해 외동읍 등 물 부족 지역에 공급되는 용수량을 늘릴 계획이다.</p>
<p>
   <br />
</p>
<p>사용하지 않는 마을상수도를 농업용수로 전환하고 물 부족이 심각한 지역에는 신규 관정을 개발한다. 하천 바닥을 굴착해 물길을 확보하고 양수기를 추가 지원하는 등 즉시 시행할 수 있는 사업은 행정절차를 단축해 우선 추진할 방침이다.</p>
<p>
   <br />
</p>
<p>한국농어촌공사도 지난달 24일부터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하천 바닥을 굴착하고 여러 대의 양수기를 연결해 물을 저수지로 퍼 올리는 등 농업용수 확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p>
<p>
   <br />
</p>
<p>대규모 사업이나 추가 시설이 필요한 지역에는 예비비를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읍·면별 저수율과 농작물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물 부족이 심각한 지역부터 장비와 인력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p>
<p>
   <br />
</p>
<p>경주시는 생활용수 부족 가능성에 대비해 범시민 절수운동에도 들어갔다. 아파트와 풀빌라, 목욕탕 등 물 사용량이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절수를 요청하고, 덕동댐 저수율이 더 낮아지면 절수운동의 강도를 높일 방침이다.</p>
<p>
   <br />
</p>
<p>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26일 김석기 국회의원과 임활 경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등과 함께 외동읍 말방리 농업용수 공급 현장을 찾아 저수율과 용수 공급 상황을 점검했다.</p>
<p>
   <br />
</p>
<p>주 시장은 “벼 출수기를 앞둔 농경지에는 신속한 용수 공급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가을장마가 늦어질 경우 농업용수뿐 아니라 생활용수 공급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최악의 상황까지 대비하겠다”고 밝혔다.</p>
<p>
   <br />
</p>
<p>이어 “지금은 석유만큼 물이 귀한 시대”라며 가뭄 극복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절수운동 동참을 당부했다.</p>
<p>
   <br />
</p>
<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8/20260807125311_lflcoxoc.jpg" alt="가뭄-농작물.JPG" style="width: 800px; height: 533px;" />
</p>
<p>
   <br />
</p>
<p>■응급급수 넘어 장기적인 물 관리 필요</p>
<p>
   <br />
</p>
<p>문제는 단기간의 응급급수만으로 반복되는 폭염과 가뭄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점이다.</p>
<p>
   <br />
</p>
<p>저수지 준설과 신규 관정 개발, 노후 용수로 정비를 비롯해 밭작물 관수시설 확대와 소규모 저류시설 확충 등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기반을 서둘러 갖춰야 한다. 물 부족이 발생할 때마다 양수기와 급수차를 투입하는 사후 대응에서 벗어나 지역별 수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중장기 대책이 필요하다.</p>
<p>
   <br />
</p>
<p>피해 농가에 대한 정밀한 실태조사도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 농작물 고사와 가축·양식어류 피해를 면밀히 파악하고 복구비와 농작물재해보험금이 제때 지급되도록 해야 한다. 양수기와 관수장비, 전기료·유류비 지원 등 현장에서 농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도 뒤따라야 한다.</p>
<p>
   <br />
</p>
<p>기후변화로 극한 폭염과 가뭄이 일상화하고 있는 만큼 이를 일시적인 기상이변이 아닌 상시 재난으로 인식해야 한다. 농업용수와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하지 않으면 같은 피해는 언제든 반복될 수 있다.</p>
<p>
   <br />
</p>
<p>푸르게 넘실거려야 할 경주의 들녘이 누렇게 타들어 가고 있다. 하늘만 바라보며 비를 기다려 온 농민들의 마음도 이미 한계에 이르렀다.</p>
<p>
   <br />
</p>
<p>지금 농촌에 필요한 것은 메마른 땅의 겉만 적시고 지나가는 짧은 소나기가 아니다. 논밭과 저수지를 충분히 채울 비다운 비, 그리고 농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이다.</p>
<p>
   <br />
</p>
<p>행정기관의 총력 대응과 시민들의 절수 참여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농작물과 함께 타들어 가는 농심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사회" term="20210311101149_4039"/>
<author>newseun@hanmail.net 은재원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illanews.com/data/news/2608/c88fa28ddd30af583a0be9b64c38ae52_lcNtwOMdKF6gRH.jpg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2026-08-07T12:53:20+09:00</atom:updated>
<atom:published>2026-08-07T12:53:20+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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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5616</guid>
<title><![CDATA[경주 방폐장 덮친 '부적합 핵폐기물'…694드럼 전량 반송 촉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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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
   

&amp;#038;nbsp;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대전에 있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로 반입한 핵폐기물 드럼에서 무더기 부적합 사례가 확인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원자력 전문 연구기관이 반입한 방사성폐기물 가운데 상당수가 인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폐기물 관리체계 전반에 대한 신뢰까지 흔들리고 있다.

   

특히 문제의 폐기물은 지난해 9월 경주 방폐장에 반입된 뒤 처분되지 못한 채 현재까지 인수저장건물에 임시 보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부적합 핵폐기물을 경주에 계속 보관해서는 안 된다"며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반입한 694드럼의 전량 반송을 촉구했다.

   

경주 방폐장을 운영하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반입한 폐기물 드럼의 샘플 검사 과정에서 모두 32개의 부적합 드럼이 확인됐다.

   

검사 유형별로는 &amp;#039;보통검사&amp;#039;에서 9개, 검사 기준이 한층 강화된 &amp;#039;까다로운 검사&amp;#039;에서 23개가 각각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전체 샘플 검사 수가 몇 개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부적합 드럼이 32개라는 사실은 확인됐지만 전체 검사 대상이 공개되지 않으면서 정확한 부적합률과 검사 진행 과정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반입한 694드럼은 모두 29개 로트로 구성돼 있다. 보통검사는 로트당 2개 드럼을 샘플로 추출해 검사한다. 5개 로트를 연속 검사하는 과정에서 2개 로트에서 부적합 드럼이 발견되면 검사 수준을 &amp;#039;까다로운 검사&amp;#039;로 전환한다.

   

까다로운 검사는 로트당 샘플 수를 3개로 늘린다. 이후 5개 로트에서 연속으로 부적합 드럼이 발견되면 검사를 중단하고 해당 폐기물 전량을 부적합으로 판정하도록 돼 있다는 것이 환경단체의 설명이다.

   

이 같은 절차를 29개 로트에 적용하면 검사한 샘플은 최대 69개로 추정된다. 최대치인 69개를 기준으로 계산하더라도 32개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면 부적합률은 46.4%에 이른다. 샘플 수가 69개보다 적었다면 부적합률은 절반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

   

다만 이는 전체 샘플 수가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검사 매뉴얼을 토대로 경주환경운동연합이 추산한 수치다. 정확한 부적합률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검사 대상과 검사 결과, 로트별 판정 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논란의 핵심은 단순히 일부 드럼에서 문제가 발견됐다는데 그치지 않는다. 핵폐기물은 포장 상태와 방사능 농도, 유해물질 포함 여부, 폐기물의 형태와 고정화 상태 등 처분시설의 인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기준을 벗어난 폐기물이 처분시설로 반입될 경우 작업자 안전과 장기 처분 안전성에 대한 우려로 이어질 수 있다.

   

무엇보다 이번 폐기물을 반입한 기관이 국내 원자력 연구를 대표하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라는 점에서 충격이 크다. 원자력 안전과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가장 높은 전문성과 책임성을 갖춰야 할 국책 연구기관에서 대규모 부적합 사례가 발생했다는 사실 자체가 원자력 행정 전반에 대한 불신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인수저장건물에 보관 중인 694드럼의 처리 방안을 놓고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재검사나 보완 처리 뒤 처분할 것인지, 반입 기관으로 되돌려보낼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방침은 아직 제시되지 않았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부적합 폐기물의 처리 방안을 두 기관 간 협의에만 맡겨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방폐장을 수용한 경주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검사 결과와 부적합 사유, 향후 처리 계획을 시민에게 먼저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난 2019년에도 경주 방폐장에 부적합 방사성폐기물을 반입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을 빚었다. 당시 사태로 방폐장 운영이 1년 넘게 중단되는 등 적지 않은 혼란이 발생했다.

   

그럼에도 같은 기관에서 또다시 대규모 부적합 의혹이 불거지면서 과거 사고 이후 마련한 재발 방지대책이 제대로 작동했는지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불가피해졌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부적합률이 1%만 나와도 납득하기 어려운 핵폐기물 관리에서 샘플의 절반가량이 부적합한 것으로 추정되는 것은 매우 심각한 사태"라며 "문제가 확인된 일부 드럼만 선별해 처리할 사안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반입한 694드럼을 전량 반송하고 규제기관은 폐기물의 발생부터 분류·포장·검사·운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조사해야 한다"며 "부실 관리가 반복된 원인을 밝히고 책임자를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주 방폐장은 국가 방사성폐기물 관리정책에 대한 지역사회의 신뢰를 전제로 운영되는 시설이다. 부적합 폐기물의 반복 반입을 막지 못한다면 그동안 쌓아온 안전성 논리와 주민 수용성도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

   

한편 이번 사태를 두 기관 사이의 행정적 협의로 봉합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694드럼의 정확한 검사 결과와 부적합 원인, 장기간 임시 보관에 따른 안전성, 향후 처리 계획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전량 반송 여부와 함께 한국원자력연구원의 폐기물 관리체계를 근본적으로 점검하는 조치도 뒤따라야 한다.

   

반복되는 부적합 핵폐기물 반입을 막는 출발점은 명확하다. 감추지 않는 정보 공개와 철저한 원인 규명, 책임 있는 후속 조치다. 이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규제기관이 경주시민 앞에 답해야 할 차례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8/20260807124937_crqldugf.jpg" alt="경주방폐장 폐기물.jpg" style="width: 800px; height: 400px;" />
</p>
<p>&nbsp;</p>
<p>[신라신문=은재원 기자] 대전에 있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로 반입한 핵폐기물 드럼에서 무더기 부적합 사례가 확인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p>
<p>
   <br />
</p>
<p>국내 최고 수준의 원자력 전문 연구기관이 반입한 방사성폐기물 가운데 상당수가 인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폐기물 관리체계 전반에 대한 신뢰까지 흔들리고 있다.</p>
<p>
   <br />
</p>
<p>특히 문제의 폐기물은 지난해 9월 경주 방폐장에 반입된 뒤 처분되지 못한 채 현재까지 인수저장건물에 임시 보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부적합 핵폐기물을 경주에 계속 보관해서는 안 된다"며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반입한 694드럼의 전량 반송을 촉구했다.</p>
<p>
   <br />
</p>
<p>경주 방폐장을 운영하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반입한 폐기물 드럼의 샘플 검사 과정에서 모두 32개의 부적합 드럼이 확인됐다.</p>
<p>
   <br />
</p>
<p>검사 유형별로는 '보통검사'에서 9개, 검사 기준이 한층 강화된 '까다로운 검사'에서 23개가 각각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p>
<p>
   <br />
</p>
<p>그러나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전체 샘플 검사 수가 몇 개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부적합 드럼이 32개라는 사실은 확인됐지만 전체 검사 대상이 공개되지 않으면서 정확한 부적합률과 검사 진행 과정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p>
<p>
   <br />
</p>
<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8/20260807124953_xnkwlsno.jpg" alt="경주방폐장 감시.jpg" style="width: 800px; height: 526px;" />
</p>
<p>
   <br />
</p>
<p>한국원자력연구원이 반입한 694드럼은 모두 29개 로트로 구성돼 있다. 보통검사는 로트당 2개 드럼을 샘플로 추출해 검사한다. 5개 로트를 연속 검사하는 과정에서 2개 로트에서 부적합 드럼이 발견되면 검사 수준을 '까다로운 검사'로 전환한다.</p>
<p>
   <br />
</p>
<p>까다로운 검사는 로트당 샘플 수를 3개로 늘린다. 이후 5개 로트에서 연속으로 부적합 드럼이 발견되면 검사를 중단하고 해당 폐기물 전량을 부적합으로 판정하도록 돼 있다는 것이 환경단체의 설명이다.</p>
<p>
   <br />
</p>
<p>이 같은 절차를 29개 로트에 적용하면 검사한 샘플은 최대 69개로 추정된다. 최대치인 69개를 기준으로 계산하더라도 32개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면 부적합률은 46.4%에 이른다. 샘플 수가 69개보다 적었다면 부적합률은 절반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p>
<p>
   <br />
</p>
<p>다만 이는 전체 샘플 수가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검사 매뉴얼을 토대로 경주환경운동연합이 추산한 수치다. 정확한 부적합률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검사 대상과 검사 결과, 로트별 판정 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p>
<p>
   <br />
</p>
<p>논란의 핵심은 단순히 일부 드럼에서 문제가 발견됐다는데 그치지 않는다. 핵폐기물은 포장 상태와 방사능 농도, 유해물질 포함 여부, 폐기물의 형태와 고정화 상태 등 처분시설의 인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기준을 벗어난 폐기물이 처분시설로 반입될 경우 작업자 안전과 장기 처분 안전성에 대한 우려로 이어질 수 있다.</p>
<p>
   <br />
</p>
<p>무엇보다 이번 폐기물을 반입한 기관이 국내 원자력 연구를 대표하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라는 점에서 충격이 크다. 원자력 안전과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가장 높은 전문성과 책임성을 갖춰야 할 국책 연구기관에서 대규모 부적합 사례가 발생했다는 사실 자체가 원자력 행정 전반에 대한 불신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p>
<p>
   <br />
</p>
<p>현재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인수저장건물에 보관 중인 694드럼의 처리 방안을 놓고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재검사나 보완 처리 뒤 처분할 것인지, 반입 기관으로 되돌려보낼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방침은 아직 제시되지 않았다.</p>
<p>
   <br />
</p>
<p>경주환경운동연합은 부적합 폐기물의 처리 방안을 두 기관 간 협의에만 맡겨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방폐장을 수용한 경주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검사 결과와 부적합 사유, 향후 처리 계획을 시민에게 먼저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p>
<p>
   <br />
</p>
<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8/20260807125004_rdlrzaee.jpg" alt="사일로에 방폐물 정치작업을 하는 모습.jpg" style="width: 800px; height: 533px;" />
</p>
<p>
   <br />
</p>
<p>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난 2019년에도 경주 방폐장에 부적합 방사성폐기물을 반입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을 빚었다. 당시 사태로 방폐장 운영이 1년 넘게 중단되는 등 적지 않은 혼란이 발생했다.</p>
<p>
   <br />
</p>
<p>그럼에도 같은 기관에서 또다시 대규모 부적합 의혹이 불거지면서 과거 사고 이후 마련한 재발 방지대책이 제대로 작동했는지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불가피해졌다.</p>
<p>
   <br />
</p>
<p>경주환경운동연합은 "부적합률이 1%만 나와도 납득하기 어려운 핵폐기물 관리에서 샘플의 절반가량이 부적합한 것으로 추정되는 것은 매우 심각한 사태"라며 "문제가 확인된 일부 드럼만 선별해 처리할 사안이 아니다"고 주장했다.</p>
<p>
   <br />
</p>
<p>이어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반입한 694드럼을 전량 반송하고 규제기관은 폐기물의 발생부터 분류·포장·검사·운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조사해야 한다"며 "부실 관리가 반복된 원인을 밝히고 책임자를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br />
</p>
<p>경주 방폐장은 국가 방사성폐기물 관리정책에 대한 지역사회의 신뢰를 전제로 운영되는 시설이다. 부적합 폐기물의 반복 반입을 막지 못한다면 그동안 쌓아온 안전성 논리와 주민 수용성도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p>
<p>
   <br />
</p>
<p>한편 이번 사태를 두 기관 사이의 행정적 협의로 봉합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694드럼의 정확한 검사 결과와 부적합 원인, 장기간 임시 보관에 따른 안전성, 향후 처리 계획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전량 반송 여부와 함께 한국원자력연구원의 폐기물 관리체계를 근본적으로 점검하는 조치도 뒤따라야 한다.</p>
<p>
   <br />
</p>
<p>반복되는 부적합 핵폐기물 반입을 막는 출발점은 명확하다. 감추지 않는 정보 공개와 철저한 원인 규명, 책임 있는 후속 조치다. 이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규제기관이 경주시민 앞에 답해야 할 차례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사회" term="20210311101149_4039"/>
<author>newseun@hanmail.net 은재원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illanews.com/data/news/2608/c88fa28ddd30af583a0be9b64c38ae52_2is8iLbg97cEsUaEZfw6.jpg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2026-08-07T12:50:14+09:00</atom:updated>
<atom:published>2026-08-07T12:50:14+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615</guid>
<title><![CDATA[월성2호기 중수 1.3톤 누출…축소·은폐 의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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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link href="http://sillanews.com/news/view.php?no=561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amp;#038;nbsp;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월성원전 2호기의 중수 누출 사고가 한수원의 최초 발표보다 훨씬 심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누설량 축소와 외부 유출 미공개는 물론 안전설비의 부실 시공, 비상조치 미이행, 장기간 방치된 밸브 결함까지 확인되면서 원전 안전관리 체계가 사실상 무너진 것 아니냐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이하 환경련)은 한수원이 지난 3월20일 작성한 상세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9월19일 발생한 월성2호기 중수 누설량이 1311.15㎏에 달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한수원이 발표한 256㎏보다 5배 이상 많은 양이다.

   

환경련은 누설된 중수 가운데 5.14㎏이 원전 외부로 유출된 사실도 보고서에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한수원이 당시 "누설된 중수를 전량 회수해 외부 유출은 없다"고 발표한 내용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문제는 이처럼 사고의 성격을 뒤집을 핵심 정보가 상세보고서에만 담겼을 뿐 시민들에게 제대로 공개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경주환경련은 "언론에는 여전히 256㎏이 누설된 사고로 알려져 있다"며 "총누설량과 외부 유출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리지 않은 것은 결과적으로 사고를 축소하고 은폐한 것과 다르지 않다"고 비판했다.

   

또한 사고를 조기에 막아야 할 누설감지기는 설계도면과 전혀 다른 위치에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집수조 바닥에서 11㎝ 높이에 있어야 할 감지기가 실제로는 83㎝ 높이에 설치돼 초기 누설을 제때 감지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원전 핵심 안전설비가 설계대로 시공됐는지 조차 확인하지 않은 채 운영해 왔다는 점에서 단순한 실수가 아닌 구조적인 관리 부실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더 충격적인 것은 사고 밸브의 누설 문제가 하루 아침에 발생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해당 밸브들에서는 지난 2004년과 2018년, 2021년에도 누설이 보고됐지만 한수원은 정확한 원인 분석과 체계적인 정비계획을 마련하지 못한 채 운영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동일한 중수로를 운영하는 해외 원전에서 유사 사고가 반복됐는데도 이를 월성원전의 안전대책에 반영하지 않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미 확인된 국내외 경고를 외면한 채 땜질식 관리로 일관하다 대규모 누출 사고를 자초했다는 것이다.

   

더욱이 누설이 확인된 밸브 가운데 2개는 현재도 정비 여건이 마련되지 않아 손을 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수원은 월성2호기의 운영허가가 끝난 뒤 수명연장을 위한 설비 개선 과정에서 정비한다는 입장이지만 누설 설비를 즉시 수리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계속운전을 논의하는 것 자체가 안전보다 원전 가동을 앞세우는 행태라는 비판이 나온다.

   

월성2호기는 이번 사고와 별도로 배관 지지대 부실시공 문제까지 불거지며 10개월째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설계수명도 오는 11월1일 종료될 예정이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이번 사고는 단순한 중수 누설이 아니라 정보 공개와 설비 관리, 비상 대응, 정비체계 전반의 총체적 실패"라며 "사고 규모를 축소한 채 수명연장을 추진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수십 년간 반복된 누설조차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일부 결함은 정비도 불가능한 원전을 다시 가동하는 것은 시민 안전을 건 위험한 도박"이라며 월성2호기의 즉각적인 폐쇄를 촉구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8/20260807124751_myvnyvst.jpg" alt="월성2호기 중수누출 이미지.jpg" style="width: 800px; height: 368px;" />
</p>
<p>&nbsp;</p>
<p>[신라신문=은윤수 기자] 월성원전 2호기의 중수 누출 사고가 한수원의 최초 발표보다 훨씬 심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누설량 축소와 외부 유출 미공개는 물론 안전설비의 부실 시공, 비상조치 미이행, 장기간 방치된 밸브 결함까지 확인되면서 원전 안전관리 체계가 사실상 무너진 것 아니냐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p>
<p>
   <br />
</p>
<p>경주환경운동연합(이하 환경련)은 한수원이 지난 3월20일 작성한 상세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9월19일 발생한 월성2호기 중수 누설량이 1311.15㎏에 달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한수원이 발표한 256㎏보다 5배 이상 많은 양이다.</p>
<p>
   <br />
</p>
<p>환경련은 누설된 중수 가운데 5.14㎏이 원전 외부로 유출된 사실도 보고서에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한수원이 당시 "누설된 중수를 전량 회수해 외부 유출은 없다"고 발표한 내용과 정면으로 배치된다.</p>
<p>
   <br />
</p>
<p>문제는 이처럼 사고의 성격을 뒤집을 핵심 정보가 상세보고서에만 담겼을 뿐 시민들에게 제대로 공개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경주환경련은 "언론에는 여전히 256㎏이 누설된 사고로 알려져 있다"며 "총누설량과 외부 유출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리지 않은 것은 결과적으로 사고를 축소하고 은폐한 것과 다르지 않다"고 비판했다.</p>
<p>
   <br />
</p>
<p>또한 사고를 조기에 막아야 할 누설감지기는 설계도면과 전혀 다른 위치에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집수조 바닥에서 11㎝ 높이에 있어야 할 감지기가 실제로는 83㎝ 높이에 설치돼 초기 누설을 제때 감지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원전 핵심 안전설비가 설계대로 시공됐는지 조차 확인하지 않은 채 운영해 왔다는 점에서 단순한 실수가 아닌 구조적인 관리 부실이라는 지적이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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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8/20260807124806_wgyveqns.jpg" alt="누설감지기 설계도면.jpg" style="width: 800px; height: 469px;"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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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더 충격적인 것은 사고 밸브의 누설 문제가 하루 아침에 발생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해당 밸브들에서는 지난 2004년과 2018년, 2021년에도 누설이 보고됐지만 한수원은 정확한 원인 분석과 체계적인 정비계획을 마련하지 못한 채 운영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p>
<p>
   <br />
</p>
<p>동일한 중수로를 운영하는 해외 원전에서 유사 사고가 반복됐는데도 이를 월성원전의 안전대책에 반영하지 않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미 확인된 국내외 경고를 외면한 채 땜질식 관리로 일관하다 대규모 누출 사고를 자초했다는 것이다.</p>
<p>
   <br />
</p>
<p>더욱이 누설이 확인된 밸브 가운데 2개는 현재도 정비 여건이 마련되지 않아 손을 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수원은 월성2호기의 운영허가가 끝난 뒤 수명연장을 위한 설비 개선 과정에서 정비한다는 입장이지만 누설 설비를 즉시 수리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계속운전을 논의하는 것 자체가 안전보다 원전 가동을 앞세우는 행태라는 비판이 나온다.</p>
<p>
   <br />
</p>
<p>월성2호기는 이번 사고와 별도로 배관 지지대 부실시공 문제까지 불거지며 10개월째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설계수명도 오는 11월1일 종료될 예정이다.</p>
<p>
   <br />
</p>
<p>경주환경운동연합은 "이번 사고는 단순한 중수 누설이 아니라 정보 공개와 설비 관리, 비상 대응, 정비체계 전반의 총체적 실패"라며 "사고 규모를 축소한 채 수명연장을 추진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p>
<p>
   <br />
</p>
<p>이어 "수십 년간 반복된 누설조차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일부 결함은 정비도 불가능한 원전을 다시 가동하는 것은 시민 안전을 건 위험한 도박"이라며 월성2호기의 즉각적인 폐쇄를 촉구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사회" term="20210311101149_4039"/>
<author>gjtimes@hanmail.net 은윤수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illanews.com/data/news/2608/c88fa28ddd30af583a0be9b64c38ae52_9RT4EKTEIvkDeakyOGugrWUogUAO.jpg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2026-08-07T12:48:18+09:00</atom:updated>
<atom:published>2026-08-07T12:48:18+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614</guid>
<title><![CDATA[박순정 경북검도회장 "대통령기 성공시켜 2030 세계검도선수권 경주 유치하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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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link href="http://sillanews.com/news/view.php?no=561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박순정 경상북도검도회장이 경주를 대한민국 검도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오는 9월 경주에서 열리는 대통령기 전국검도선수권대회를 3년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이를 발판으로 2030년 세계검도선수권대회 유치에 도전한다는 구상이다. 지역 남자 실업검도팀을 창단해 초·중·고교와 대학, 실업팀으로 이어지는 선수 육성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지난해 경상북도검도회 제16대 회장에 취임한 박 회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곧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형식적인 행사보다 대회 유치와 선수 육성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에서다.

   

경상북도검도회는 현재 도내 14개 시·군 검도회와 3천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경북 선수단은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서 잇따라 상위권에 오르며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박 회장을 만나 대통령기 전국검도선수권대회 준비 상황과 세계대회 유치 계획, 경북 검도의 발전 방향을 들어봤다.

   

Q1. 경상북도검도회장 취임 이후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인가.
="전국 규모 대회를 경북에 유치하는데 힘을 쏟았다. 대회 유치는 선수들의 경기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 검도인들만 참여하는 일회성 체육행사에 머물지 않고 지역의 관광과 문화, 경제를 함께 성장시키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첫 번째 성과가 대통령기 전국검도선수권대회 경주 유치다."

   

Q2. 대통령기 전국검도선수권대회는 언제 열리나.
="오는 9월 경주실내체육관에서 5일간 개최된다. 올해를 시작으로 경주에서 3년 연속 열릴 예정이다. 대통령기 대회는 국내 검도대회 가운데서도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한다. 전국의 우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경북과 경주 검도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다."

   

Q3. 대회가 지역에 가져올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선수와 지도자, 심판, 임원, 학부모 등 약 5천명이 경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검도대회는 가족과 함께 방문하는 경우가 많아 숙박업소와 음식점, 관광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
SBS 중계도 예정돼 있어 경주를 전국에 알리는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황리단길과 대릉원, 동궁과 월지, 보문관광단지 등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다면 스포츠대회와 관광이 결합된 대표적인 성공 사례를 만들 수 있다."

   

Q4. 올해 대회를 &amp;#039;APEC 성공기념 대회&amp;#039;로 추진하는 이유는.
="경주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제행사를 치를 수 있는 역량을 보여줬다. 대통령기 대회를 통해 그 성과를 이어가는 한편 경주가 대규모 스포츠대회도 안정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도시라는 점을 알리고 싶다. 검도는 예와 정신을 중시하는 종목이다. 천년고도 경주가 지닌 역사문화와 정신적 가치에도 매우 잘 어울린다."

   

Q5. 경북 검도의 경기력은 어느 정도인가.
="경북 검도는 이미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2022년 전국소년체육대회 2위와 전국체육대회 종합 2위·고등부 우승을 기록했다. 2023년에는 전국소년체육대회 3위,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준우승과 남자일반부 3위에 올랐다.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종합 2위를 차지했고 고등부와 대학부는 각각 3위, 남자일반부는 준우승을 거뒀다. 꾸준히 전국 상위권 성적을 내고 있다는 점이 경북 검도의 가장 큰 저력이다."

   


   


   

Q6. 국제무대에서도 경북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지난 2024년 열린 제19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 경주시청 여자검도팀과 구미시청 남자검도팀 소속 선수들이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했다. 이들은 단체전 준우승에 기여하며 경북 검도의 실력을 세계무대에 알렸다. 지역 선수들이 국내를 넘어 국제대회에서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였다."

   

Q7. 2030년 세계검도선수권대회 경주 유치를 목표로 내세웠다.
="대통령기 대회를 3년 동안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토대로 2030년 세계검도선수권대회 유치에 도전할 계획이다. 경기장 운영과 선수단 지원, 숙박, 교통, 안전관리 등 전국대회를 치르며 쌓은 경험은 국제대회를 준비하는 소중한 자산이 된다. 대통령기 대회는 세계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한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Q8. 경주가 세계선수권대회를 유치할 경쟁력이 있다고 보는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경주는 APEC 정상회의를 통해 국제행사 개최 역량을 입증했고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로서 관광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 여기에 경북 검도의 탄탄한 선수층과 조직력을 결합한다면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 수 있다.
세계대회가 유치되면 60여개국의 선수와 임원, 검도 관계자들이 경주를 찾게 된다. 국내 검도인과 동호인들의 방문까지 더해지면 숙박과 외식, 관광산업 전반에 상당한 파급효과가 생길 것이다."

   

Q9. 세계대회 유치를 위한 준비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지역 국회의원과 경주시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유치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단순히 대회 개최 의지만으로는 부족하다. 경기시설과 숙박, 교통, 통역, 안전관리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유치 전략이 필요하다. 전국대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하나씩 경험을 쌓고, 경주만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차별화된 유치계획을 마련하겠다."

   

Q10. 남자 실업검도팀 창단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는데.
=경주에는 초등학교부터 중·고등학교, 대학까지 우수한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있다. 하지만 졸업 이후 지역에서 계속 선수생활을 할 수 있는 남자 실업팀은 없다. 경주시청 여자검도팀에 이어 남자 실업팀이 창단되면 학교체육에서 실업팀으로 이어지는 &amp;#039;경주형 검도 육성체계&amp;#039;를 완성할 수 있다. 지역에서 성장한 선수들이 다른 지역으로 떠나는 것을 막고 후배들에게도 분명한 진로를 제시할 수 있다."

   

Q11. 선수 출신으로서 진로 문제에 대한 고민이 남다를 것 같다.
="고등학교 2학년이던 1989년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다. 이후 선수의 길을 계속 걷지는 않았지만 경주시검도회 이사와 경상북도검도회 부회장을 십수 년간 맡으며 검도 현장을 지켜왔다. 과거에는 검도를 계속하더라도 선택할 수 있는 진로가 많지 않았다. 지금은 실업선수와 지도자, 경찰 특채 등 다양한 길이 열려 있다. 지역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운동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드는 것이 기성 검도인들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Q12. 대통령기 대회를 준비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나.
="전국 규모 대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려면 경기장 조성과 방송 중계, 선수단 지원, 홍보 등에 상당한 비용이 들어간다. 현재 협찬과 후원 확보가 가장 큰 과제다. 경북 검도인들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대통령기 대회를 경주의 도시 브랜드와 지역경제를 키우는 스포츠관광 행사로 바라보고 경주시와 체육계, 지역 기업과 기관·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

   

Q13. 임기 동안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
="대통령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오는 2030년 세계검도선수권대회 경주 유치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남자 실업팀 창단과 생활검도 활성화를 통해 선수와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도 만들고 싶다. 경북 검도는 이미 뛰어난 경기력을 갖추고 있다. 이제는 안정적인 선수 육성체계와 대회 개최 역량을 더해야 한다. 경주를 대한민국 검도의 중심도시이자 세계 검도인들이 찾는 국제 스포츠도시로 성장시키겠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8/20260807124058_wiawnzeb.jpg" alt="박순정2.jpg" style="width: 800px; height: 533px;" />
</p>
<p>
   <br />
</p>
<p>[신라신문=은재원 기자] 박순정 경상북도검도회장이 경주를 대한민국 검도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p>
<p style="text-align: left;">
   <br />
</p>
<p>오는 9월 경주에서 열리는 대통령기 전국검도선수권대회를 3년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이를 발판으로 2030년 세계검도선수권대회 유치에 도전한다는 구상이다. 지역 남자 실업검도팀을 창단해 초·중·고교와 대학, 실업팀으로 이어지는 선수 육성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p>
<p>
   <br />
</p>
<p>지난해 경상북도검도회 제16대 회장에 취임한 박 회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곧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형식적인 행사보다 대회 유치와 선수 육성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에서다.</p>
<p>
   <br />
</p>
<p>경상북도검도회는 현재 도내 14개 시·군 검도회와 3천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경북 선수단은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서 잇따라 상위권에 오르며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p>
<p>
   <br />
</p>
<p>박 회장을 만나 대통령기 전국검도선수권대회 준비 상황과 세계대회 유치 계획, 경북 검도의 발전 방향을 들어봤다.</p>
<p>
   <br />
</p>
<p>Q1. 경상북도검도회장 취임 이후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인가.</p>
<p>="전국 규모 대회를 경북에 유치하는데 힘을 쏟았다. 대회 유치는 선수들의 경기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 검도인들만 참여하는 일회성 체육행사에 머물지 않고 지역의 관광과 문화, 경제를 함께 성장시키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첫 번째 성과가 대통령기 전국검도선수권대회 경주 유치다."</p>
<p>
   <br />
</p>
<p>Q2. 대통령기 전국검도선수권대회는 언제 열리나.</p>
<p>="오는 9월 경주실내체육관에서 5일간 개최된다. 올해를 시작으로 경주에서 3년 연속 열릴 예정이다. 대통령기 대회는 국내 검도대회 가운데서도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한다. 전국의 우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경북과 경주 검도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다."</p>
<p>
   <br />
</p>
<p>Q3. 대회가 지역에 가져올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p>
<p>="선수와 지도자, 심판, 임원, 학부모 등 약 5천명이 경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검도대회는 가족과 함께 방문하는 경우가 많아 숙박업소와 음식점, 관광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p>
<p>SBS 중계도 예정돼 있어 경주를 전국에 알리는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황리단길과 대릉원, 동궁과 월지, 보문관광단지 등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다면 스포츠대회와 관광이 결합된 대표적인 성공 사례를 만들 수 있다."</p>
<p>
   <br />
</p>
<p>Q4. 올해 대회를 'APEC 성공기념 대회'로 추진하는 이유는.</p>
<p>="경주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제행사를 치를 수 있는 역량을 보여줬다. 대통령기 대회를 통해 그 성과를 이어가는 한편 경주가 대규모 스포츠대회도 안정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도시라는 점을 알리고 싶다. 검도는 예와 정신을 중시하는 종목이다. 천년고도 경주가 지닌 역사문화와 정신적 가치에도 매우 잘 어울린다."</p>
<p>
   <br />
</p>
<p>Q5. 경북 검도의 경기력은 어느 정도인가.<br /></p>
<p>="경북 검도는 이미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2022년 전국소년체육대회 2위와 전국체육대회 종합 2위·고등부 우승을 기록했다. 2023년에는 전국소년체육대회 3위,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준우승과 남자일반부 3위에 올랐다.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종합 2위를 차지했고 고등부와 대학부는 각각 3위, 남자일반부는 준우승을 거뒀다. 꾸준히 전국 상위권 성적을 내고 있다는 점이 경북 검도의 가장 큰 저력이다."</p>
<p>
   <br />
</p>
<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8/20260807124150_zmnwlges.jpg" alt="박순정3.jpg" style="width: 800px; height: 533px;" />
</p>
<p>
   <br />
</p>
<p>Q6. 국제무대에서도 경북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p>
<p>="지난 2024년 열린 제19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 경주시청 여자검도팀과 구미시청 남자검도팀 소속 선수들이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했다. 이들은 단체전 준우승에 기여하며 경북 검도의 실력을 세계무대에 알렸다. 지역 선수들이 국내를 넘어 국제대회에서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였다."</p>
<p>
   <br />
</p>
<p>Q7. 2030년 세계검도선수권대회 경주 유치를 목표로 내세웠다.</p>
<p>="대통령기 대회를 3년 동안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토대로 2030년 세계검도선수권대회 유치에 도전할 계획이다. 경기장 운영과 선수단 지원, 숙박, 교통, 안전관리 등 전국대회를 치르며 쌓은 경험은 국제대회를 준비하는 소중한 자산이 된다. 대통령기 대회는 세계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한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p>
<p>
   <br />
</p>
<p>Q8. 경주가 세계선수권대회를 유치할 경쟁력이 있다고 보는가.</p>
<p>="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경주는 APEC 정상회의를 통해 국제행사 개최 역량을 입증했고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로서 관광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 여기에 경북 검도의 탄탄한 선수층과 조직력을 결합한다면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 수 있다.</p>
<p>세계대회가 유치되면 60여개국의 선수와 임원, 검도 관계자들이 경주를 찾게 된다. 국내 검도인과 동호인들의 방문까지 더해지면 숙박과 외식, 관광산업 전반에 상당한 파급효과가 생길 것이다."</p>
<p>
   <br />
</p>
<p>Q9. 세계대회 유치를 위한 준비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p>
<p>="지역 국회의원과 경주시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유치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단순히 대회 개최 의지만으로는 부족하다. 경기시설과 숙박, 교통, 통역, 안전관리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유치 전략이 필요하다. 전국대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하나씩 경험을 쌓고, 경주만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차별화된 유치계획을 마련하겠다."</p>
<p>
   <br />
</p>
<p>Q10. 남자 실업검도팀 창단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는데.</p>
<p>=경주에는 초등학교부터 중·고등학교, 대학까지 우수한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있다. 하지만 졸업 이후 지역에서 계속 선수생활을 할 수 있는 남자 실업팀은 없다. 경주시청 여자검도팀에 이어 남자 실업팀이 창단되면 학교체육에서 실업팀으로 이어지는 '경주형 검도 육성체계'를 완성할 수 있다. 지역에서 성장한 선수들이 다른 지역으로 떠나는 것을 막고 후배들에게도 분명한 진로를 제시할 수 있다."</p>
<p>
   <br />
</p>
<p>Q11. 선수 출신으로서 진로 문제에 대한 고민이 남다를 것 같다.</p>
<p>="고등학교 2학년이던 1989년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다. 이후 선수의 길을 계속 걷지는 않았지만 경주시검도회 이사와 경상북도검도회 부회장을 십수 년간 맡으며 검도 현장을 지켜왔다. 과거에는 검도를 계속하더라도 선택할 수 있는 진로가 많지 않았다. 지금은 실업선수와 지도자, 경찰 특채 등 다양한 길이 열려 있다. 지역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운동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드는 것이 기성 검도인들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p>
<p>
   <br />
</p>
<p>Q12. 대통령기 대회를 준비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나.</p>
<p>="전국 규모 대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려면 경기장 조성과 방송 중계, 선수단 지원, 홍보 등에 상당한 비용이 들어간다. 현재 협찬과 후원 확보가 가장 큰 과제다. 경북 검도인들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대통령기 대회를 경주의 도시 브랜드와 지역경제를 키우는 스포츠관광 행사로 바라보고 경주시와 체육계, 지역 기업과 기관·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p>
<p>
   <br />
</p>
<p>Q13. 임기 동안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p>
<p>="대통령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오는 2030년 세계검도선수권대회 경주 유치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남자 실업팀 창단과 생활검도 활성화를 통해 선수와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도 만들고 싶다. 경북 검도는 이미 뛰어난 경기력을 갖추고 있다. 이제는 안정적인 선수 육성체계와 대회 개최 역량을 더해야 한다. 경주를 대한민국 검도의 중심도시이자 세계 검도인들이 찾는 국제 스포츠도시로 성장시키겠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사회" term="20210311101149_4039"/>
<author>newseun@hanmail.net 은재원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illanews.com/data/news/2608/c88fa28ddd30af583a0be9b64c38ae52_auIoDiB1scBVyMs.jpg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2026-08-07T12:42:19+09:00</atom:updated>
<atom:published>2026-08-07T12:42:19+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613</guid>
<title><![CDATA[경주 천군자원화단지, 폐기물시설 넘어 '상생 공간'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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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
   
      
      ▲한수원 월성본부 직원과 관계자들이 최근 경주시 천군 종합자원화단지를 방문해 자원순환시설 운영 현황을 둘러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
   

&amp;#038;nbsp;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폐기물을 처리하던 공간이 에너지를 생산하고 시민에게 휴식까지 제공하는 복합 자원순환시설로 변모했다.

   

경주 천군 종합자원화단지가 폐기물 자원화와 주민편익, 지역사회 환원을 결합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경주시는 최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본부 직원과 관계자들이 천군 종합자원화단지를 찾아 폐기물 처리 과정과 자원 재활용 체계, 주민상생사업 운영 현황을 견학했다고 4일 밝혔다.

   

천군 종합자원화단지는 자원회수시설과 재활용선별장, 음식물자원화시설을 중심으로 웰빙센터와 보문카라반, 스마트에어돔, 환경드림파크 생태공원 등을 갖춘 복합시설이다.

   

단순히 폐기물을 매립하거나 소각하는데 그치지 않고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선별하고, 처리 과정에서 생산된 에너지를 다시 활용하는 순환구조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매립장에 묻힌 폐기물도 다시 굴착해 회수한 뒤 자원회수시설에서 처리하고 있다. 자원회수시설의 하루 처리 규모는 168톤이며 소각 과정에서 발생한 폐열은 단지 운영에 필요한 에너지원으로 활용된다.

   

사용하고 남은 전력은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주민협의체와 연계한 지역상생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재활용선별장에서는 하루 평균 22톤의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선별해 판매한다. 음식물자원화시설은 하루 80톤, 연간 약 2만4천톤의 음식물류 폐기물을 처리해 사료 원료 등으로 재활용하고 있다.

   

혐오시설로 인식되기 쉬운 폐기물 처리시설에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편익·여가시설을 함께 조성한 점도 눈길을 끈다.

   

단지 내 웰빙센터는 연간 약 23만명이 이용하는 생활체육시설로 자리 잡았다. 보문카라반과 스마트에어돔, 환경드림파크 생태공원도 여가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웰빙센터와 보문카라반에서 발생한 운영 수익은 주민협의체를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된다. 수익금은 주민 복지와 지역상생사업에 다시 투입돼 폐기물 처리시설과 인근 주민이 이익을 공유하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

   

경주시는 이러한 운영방식이 폐기물 감량과 에너지 재활용뿐 아니라 주민 수용성을 높이는데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낙영 시장은 "천군 종합자원화단지는 폐기물 처리와 자원순환, 주민편익과 지역상생을 하나의 공간에서 실현한 대표적인 사례"라며 "친환경 처리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전국을 대표하는 자원순환단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style="text-align: cent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00px;">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8/20260807123433_ggyemgim.jpeg" alt="친환경 자원순환단지.jpeg" style="width: 800px; height: 60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한수원 월성본부 직원과 관계자들이 최근 경주시 천군 종합자원화단지를 방문해 자원순환시설 운영 현황을 둘러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신라신문=은윤수 기자] 폐기물을 처리하던 공간이 에너지를 생산하고 시민에게 휴식까지 제공하는 복합 자원순환시설로 변모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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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경주 천군 종합자원화단지가 폐기물 자원화와 주민편익, 지역사회 환원을 결합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관심을 끌고 있다.</p>
<p>
   <br />
</p>
<p>경주시는 최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본부 직원과 관계자들이 천군 종합자원화단지를 찾아 폐기물 처리 과정과 자원 재활용 체계, 주민상생사업 운영 현황을 견학했다고 4일 밝혔다.</p>
<p>
   <br />
</p>
<p>천군 종합자원화단지는 자원회수시설과 재활용선별장, 음식물자원화시설을 중심으로 웰빙센터와 보문카라반, 스마트에어돔, 환경드림파크 생태공원 등을 갖춘 복합시설이다.</p>
<p>
   <br />
</p>
<p>단순히 폐기물을 매립하거나 소각하는데 그치지 않고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선별하고, 처리 과정에서 생산된 에너지를 다시 활용하는 순환구조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p>
<p>
   <br />
</p>
<p>기존 매립장에 묻힌 폐기물도 다시 굴착해 회수한 뒤 자원회수시설에서 처리하고 있다. 자원회수시설의 하루 처리 규모는 168톤이며 소각 과정에서 발생한 폐열은 단지 운영에 필요한 에너지원으로 활용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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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용하고 남은 전력은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주민협의체와 연계한 지역상생사업에 활용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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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재활용선별장에서는 하루 평균 22톤의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선별해 판매한다. 음식물자원화시설은 하루 80톤, 연간 약 2만4천톤의 음식물류 폐기물을 처리해 사료 원료 등으로 재활용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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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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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혐오시설로 인식되기 쉬운 폐기물 처리시설에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편익·여가시설을 함께 조성한 점도 눈길을 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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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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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단지 내 웰빙센터는 연간 약 23만명이 이용하는 생활체육시설로 자리 잡았다. 보문카라반과 스마트에어돔, 환경드림파크 생태공원도 여가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p>
<p>
   <br />
</p>
<p>특히 웰빙센터와 보문카라반에서 발생한 운영 수익은 주민협의체를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된다. 수익금은 주민 복지와 지역상생사업에 다시 투입돼 폐기물 처리시설과 인근 주민이 이익을 공유하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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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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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경주시는 이러한 운영방식이 폐기물 감량과 에너지 재활용뿐 아니라 주민 수용성을 높이는데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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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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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주낙영 시장은 "천군 종합자원화단지는 폐기물 처리와 자원순환, 주민편익과 지역상생을 하나의 공간에서 실현한 대표적인 사례"라며 "친환경 처리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전국을 대표하는 자원순환단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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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category label="행정" term="20210311101133_0980"/>
<author>gjtimes@hanmail.net 은윤수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illanews.com/data/news/2608/c88fa28ddd30af583a0be9b64c38ae52_ZC8eQs5ZFYPFDD6nfSb8sZbke.jpeg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2026-08-07T12:34:54+09:00</atom:updated>
<atom:published>2026-08-07T12:34:54+09:00</atom:published>
</item>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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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경주 피서지 불법 점유·상행위 집중 단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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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
   

&amp;#038;nbsp;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가 여름철 피서객이 몰리는 하천과 계곡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합동단속에 들어갔다.

   

경주시는 오는 31일까지 산내면 동창천·범곡천과 문무대왕면 일대 등 주요 물놀이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무단 점유와 불법 시설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점 점검 대상은 상습적인 하천 무단 점용을 비롯해 미신고 영업, 불법 건축물, 평상·천막 설치 등이다.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와 위험요소도 함께 살핀다.

   

시는 건설과와 안전정책과, 식품위생산업과, 주택과,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참여하는 합동 특별단속반을 구성해 분야별 점검을 진행한다.

   

건설과는 공휴일에도 별도 점검반을 운영해 하천 내 무단 점용과 불법 시설물 설치 여부를 확인한다. 적발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철거와 원상복구 등 관련 절차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안전정책과는 산내면과 문무대왕면의 5개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근무요원 14명을 배치한다. 안전요원들은 사고 예방활동과 함께 불법 상행위 감시도 병행한다.

   

식품위생산업과는 하천과 계곡 주변의 미신고 음식점 등 불법 영업행위를 살피고 주택과와 해당 행정복지센터는 무허가 건축물과 시설물 설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단속을 피해 영업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점심시간과 주말·공휴일 등 취약시간대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관계부서 간 비상연락망도 가동해 불법행위나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하천과 계곡을 시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지켜야 한다"며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피서객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휴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8/20260807123318_vqkypcae.jpg" alt="하천계곡 불법행위.jpg" style="width: 800px; height: 450px;" />
</p>
<p>&nbsp;</p>
<p>[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가 여름철 피서객이 몰리는 하천과 계곡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합동단속에 들어갔다.</p>
<p>
   <br />
</p>
<p>경주시는 오는 31일까지 산내면 동창천·범곡천과 문무대왕면 일대 등 주요 물놀이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p>
<p>
   <br />
</p>
<p>이번 단속은 무단 점유와 불법 시설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p>
<p>
   <br />
</p>
<p>중점 점검 대상은 상습적인 하천 무단 점용을 비롯해 미신고 영업, 불법 건축물, 평상·천막 설치 등이다.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와 위험요소도 함께 살핀다.</p>
<p>
   <br />
</p>
<p>시는 건설과와 안전정책과, 식품위생산업과, 주택과,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참여하는 합동 특별단속반을 구성해 분야별 점검을 진행한다.</p>
<p>
   <br />
</p>
<p>건설과는 공휴일에도 별도 점검반을 운영해 하천 내 무단 점용과 불법 시설물 설치 여부를 확인한다. 적발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철거와 원상복구 등 관련 절차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p>
<p>
   <br />
</p>
<p>안전정책과는 산내면과 문무대왕면의 5개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근무요원 14명을 배치한다. 안전요원들은 사고 예방활동과 함께 불법 상행위 감시도 병행한다.</p>
<p>
   <br />
</p>
<p>식품위생산업과는 하천과 계곡 주변의 미신고 음식점 등 불법 영업행위를 살피고 주택과와 해당 행정복지센터는 무허가 건축물과 시설물 설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p>
<p>
   <br />
</p>
<p>시는 단속을 피해 영업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점심시간과 주말·공휴일 등 취약시간대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관계부서 간 비상연락망도 가동해 불법행위나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p>
<p>
   <br />
</p>
<p>주낙영 시장은 "하천과 계곡을 시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지켜야 한다"며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피서객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휴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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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category label="행정" term="20210311101133_0980"/>
<author>gjtimes@hanmail.net 은윤수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illanews.com/data/news/2608/c88fa28ddd30af583a0be9b64c38ae52_XtJo6Jt8ivseRgum4S72o7dXV1.jpg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2026-08-07T12:33:27+09:00</atom:updated>
<atom:published>2026-08-07T12:33:27+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611</guid>
<title><![CDATA[경주시의회, 제299회 임시회 폐회…민생·경제 활성화 집중]]></title>
<link>http://sillanews.com/news/view.php?no=5611</link>
<mobile>http://sillanews.com/m/page/view.php?no=5611</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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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
&amp;#038;nbsp;
[신라신문=이길석 기자] 경주시의회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하고 제10대 의회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경주시의회는 지난달 30일 본회의장에서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11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해 조례안 5건, 동의안 1건, 규칙안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4건 등 모두 13개 안건을 처리했다.

추가경정예산안과 &amp;#039;경주시 일반산업단지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일부 내용을 조정해 수정 가결했으며 나머지 안건은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번 추경 확정으로 경주시의 올해 예산은 당초 2조1천억원에서 2250억원 늘어난 2조3250억원으로 확대됐다. 기금운용 규모도 기존 2545억원보다 171억원 증가한 2716억원으로 편성됐다.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지역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최재필 의원은 천북면 희망농원 이전·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으며, 이강희 의원은 기업 유치를 위한 전력·용수 공급 기반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진열 의원은 황오·성건·황성동의 심각한 주차난을 지적하고 실효성 있는 해결책 마련을 주문했다.

임활 의장은 “이번 회기는 제10대 경주시의회가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첫 임시회였다”며 “추경예산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집행 과정과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8/20260807122739_ttoylcpv.jpg" alt="제299회 임시회.jpg" style="width: 800px; height: 533px;" /></p>
<p>&nbsp;</p>
<p>[신라신문=이길석 기자] 경주시의회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하고 제10대 의회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p>
<p><br /></p>
<p>경주시의회는 지난달 30일 본회의장에서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11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p>
<p><br /></p>
<p>이날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해 조례안 5건, 동의안 1건, 규칙안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4건 등 모두 13개 안건을 처리했다.</p>
<p><br /></p>
<p>추가경정예산안과 '경주시 일반산업단지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일부 내용을 조정해 수정 가결했으며 나머지 안건은 원안대로 통과시켰다.</p>
<p><br /></p>
<p>이번 추경 확정으로 경주시의 올해 예산은 당초 2조1천억원에서 2250억원 늘어난 2조3250억원으로 확대됐다. 기금운용 규모도 기존 2545억원보다 171억원 증가한 2716억원으로 편성됐다.</p>
<p><br /></p>
<p>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지역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최재필 의원은 천북면 희망농원 이전·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으며, 이강희 의원은 기업 유치를 위한 전력·용수 공급 기반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진열 의원은 황오·성건·황성동의 심각한 주차난을 지적하고 실효성 있는 해결책 마련을 주문했다.</p>
<p><br /></p>
<p>임활 의장은 “이번 회기는 제10대 경주시의회가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첫 임시회였다”며 “추경예산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집행 과정과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정치" term="20210311101039_5849"/>
<author>kslee0166@hanmail.net 이길석</author>
<image><![CDATA[ http://sillanews.com/data/news/2608/c88fa28ddd30af583a0be9b64c38ae52_yq64kJLP8jwht5XtybDEl.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2026-08-07T12:29:15+09:00</atom:updated>
<atom:published>2026-08-07T12:27:46+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610</guid>
<title><![CDATA[[5분발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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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
   [5분발의]


   최재필 부의장 “천북 희망농원 이전·개발 서둘러야”


   수십 년간 열악한 주거환경 방치…인권·존엄 회복 강조국·도비 연계 종합계획 수립과 민관 협의체 구성 제안


   


   

[신라신문=이길석 기자] 경주시의회 최재필 부의장이 천북면 희망농원 주민들의 열악한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전·개발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 부의장은 30일 열린 제299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희망농원 문제의 실질적인 해결 방안 마련을 경주시에 주문했다.

   

최 부의장에 따르면 한센인과 가족들이 집단 거주하는 희망농원은 1979년 보문관광단지 개발 당시 국가정책에 따라 천북면 신당리로 옮겨졌다. 그러나 오랜 시간이 흐르면서 노후 계사와 정화조, 폐슬레이트 등이 그대로 남아 경주에서 가장 열악한 주거지역 중 한 곳으로 꼽히고 있다.

   

그동안 민간개발 방식이 논의됐지만 주민 동의 과정에서 충분한 설명과 공감대 형성이 이뤄지지 않았고, 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우려까지 제기되면서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했다.

   

최 부의장은 희망농원 이전·개발을 단순한 지역개발이 아닌 주민의 인권과 존엄성을 회복하는 과제로 규정했다. 이를 위해 해당 사업을 경주시 핵심 정책사업으로 지정하고 국·도비 확보와 정부 공모사업을 연계한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주민과 경주시, 사업자, 전문가가 참여하는 공식 협의체를 구성해 보상과 이주, 생활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전 이후 기존 부지는 교통과 환경 여건을 반영해 천북면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최 부의장은 “수십 년 동안 열악한 환경을 감내해 온 주민들의 아픔을 치유해야 한다”며 “경주시는 능동적이고 책임 있는 자세로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5분발의]


   이강희 의원 “기업 유치하려면 전력·용수 기반부터 갖춰야”


   경주 기업, 전력 공급 문제로 충남에 대규모 투자 결정


   산업단지 양적 확대 넘어 실질적인 기업환경 개선 촉구


   


   


   

경주시의회 이강희 의원이 기업 유치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정적인 전력과 공업용수 공급체계를 서둘러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30일 열린 제299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주지역 산업 기반시설의 전반적인 점검과 개선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경주에는 완공됐거나 조성 중인 산업단지와 농공단지가 37개에 달한다”며 “단지 수를 늘리는 양적 성과에 그치지 않고 기업 활동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기반이 충분한지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강읍에 본사를 둔 반도체·산업용 케미컬 분야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사례를 들었다. 해당 기업은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경주가 아닌 충남지역 산업단지에 350억원 규모의 공장과 설비를 신설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1천억원의 추가 투자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은 기업이 타 지역을 투자처로 선택한 주요 배경 가운데 하나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 여건을 꼽았다. 경주가 국내 대표적인 전력 생산지역임에도 정작 생산된 전력을 지역 기업 유치와 산업 활성화에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북경주지역에서 추진 중인 ‘RE100 e-모빌리티 전용산업단지’의 기반시설 문제도 언급했다. 이 의원은 “산업구조 전환을 위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공업용수 공급설비는 적정 수준의 절반가량에 불과하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경주가 폐기물 처리시설이 집중된 지역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도약해야 한다”며 “집행부는 전력과 공업용수 등 산업 기반시설을 면밀히 점검하고 미래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5분발의]


   최진열 의원, “황오·성건·황성동 주차난 근본 대책 필요”


   6개월간 불법주정차 신고 9212건…과태료 1억9500만원


   공영주차장 확충과 폐철도 부지 활용 방안 제안


   


   


   

경주시의회 최진열 의원이 황오동과 성건동, 황성동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 수요를 전면 조사하고 공영주차장을 확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 의원은 30일 열린 제299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심 주차난의 실태를 지적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해당 지역에서 안전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불법주정차 신고는 9천212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4천249건에 총 1억9천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최 의원은 황성동 공동주택 대부분이 20~30년 전 조성됐고, 황오동과 성건동의 주택·상가 지역은 50~60년 전에 형성돼 현재의 자동차 보유 수준과 대형화된 차량을 수용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진단했다.

   

이어 “불법주정차 단속은 시민 안전을 위해 필요하지만 주차 공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단속만 강화하면 주민 간 갈등을 키울 수 있다”며 “단속 중심의 대응으로는 주차난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해결책으로는 황성동 공동주택 밀집지역과 황오·성건동 주택 및 상가 지역을 대상으로 주차 수급실태를 전면 조사해 정확한 수요를 파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유지와 나대지 등을 활용한 공영주차장 확충도 주문했다.

   

특히 황성동에서 동천동과 황오동으로 이어지는 폐철도 부지를 도로와 주차장으로 조성하면 도심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동시에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 의원은 “주차환경 개선사업과 생활SOC 등 국·도비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경주시의 재정 부담을 줄여야 한다”며 “주차난 해결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경주를 만드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pan style="color: #0000ff;"><b>[5분발의]</b></span>
</p>
<p>
   <b>최재필 부의장 “천북 희망농원 이전·개발 서둘러야”</b>
</p>
<p>
   <b>수십 년간 열악한 주거환경 방치…인권·존엄 회복 강조<br />국·도비 연계 종합계획 수립과 민관 협의체 구성 제안</b><br />
</p>
<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8/20260807122409_somnbpzx.jpg" alt="최재필 부의장.jpg" style="width: 800px; height: 533px;" />
</p>
<p>
   <br />
</p>
<p>[신라신문=이길석 기자] 경주시의회 최재필 부의장이 천북면 희망농원 주민들의 열악한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전·개발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p>
<p>
   <br />
</p>
<p>최 부의장은 30일 열린 제299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희망농원 문제의 실질적인 해결 방안 마련을 경주시에 주문했다.</p>
<p>
   <br />
</p>
<p>최 부의장에 따르면 한센인과 가족들이 집단 거주하는 희망농원은 1979년 보문관광단지 개발 당시 국가정책에 따라 천북면 신당리로 옮겨졌다. 그러나 오랜 시간이 흐르면서 노후 계사와 정화조, 폐슬레이트 등이 그대로 남아 경주에서 가장 열악한 주거지역 중 한 곳으로 꼽히고 있다.</p>
<p>
   <br />
</p>
<p>그동안 민간개발 방식이 논의됐지만 주민 동의 과정에서 충분한 설명과 공감대 형성이 이뤄지지 않았고, 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우려까지 제기되면서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했다.</p>
<p>
   <br />
</p>
<p>최 부의장은 희망농원 이전·개발을 단순한 지역개발이 아닌 주민의 인권과 존엄성을 회복하는 과제로 규정했다. 이를 위해 해당 사업을 경주시 핵심 정책사업으로 지정하고 국·도비 확보와 정부 공모사업을 연계한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p>
<p>
   <br />
</p>
<p>또 주민과 경주시, 사업자, 전문가가 참여하는 공식 협의체를 구성해 보상과 이주, 생활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전 이후 기존 부지는 교통과 환경 여건을 반영해 천북면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p>
<p>
   <br />
</p>
<p>최 부의장은 “수십 년 동안 열악한 환경을 감내해 온 주민들의 아픔을 치유해야 한다”며 “경주시는 능동적이고 책임 있는 자세로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p>
<p>
   <br />
</p>
<p>
   <b><span style="color: #0000ff;">[5분발의]</span></b>
</p>
<p>
   <b>이강희 의원 “기업 유치하려면 전력·용수 기반부터 갖춰야”</b>
</p>
<p>
   <b>경주 기업, 전력 공급 문제로 충남에 대규모 투자 결정</b>
</p>
<p>
   <b>산업단지 양적 확대 넘어 실질적인 기업환경 개선 촉구</b><br />
</p>
<p>
   <br />
</p>
<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8/20260807122433_wsaldxpg.jpg" alt="이강희 의원.jpg" style="width: 800px; height: 533px;" />
</p>
<p>
   <br />
</p>
<p>경주시의회 이강희 의원이 기업 유치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정적인 전력과 공업용수 공급체계를 서둘러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p>
<p>
   <br />
</p>
<p>이 의원은 30일 열린 제299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주지역 산업 기반시설의 전반적인 점검과 개선을 주문했다.</p>
<p>
   <br />
</p>
<p>이 의원은 “경주에는 완공됐거나 조성 중인 산업단지와 농공단지가 37개에 달한다”며 “단지 수를 늘리는 양적 성과에 그치지 않고 기업 활동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기반이 충분한지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p>
<p>
   <br />
</p>
<p>이어 안강읍에 본사를 둔 반도체·산업용 케미컬 분야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사례를 들었다. 해당 기업은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경주가 아닌 충남지역 산업단지에 350억원 규모의 공장과 설비를 신설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1천억원의 추가 투자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p>
<p>
   <br />
</p>
<p>이 의원은 기업이 타 지역을 투자처로 선택한 주요 배경 가운데 하나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 여건을 꼽았다. 경주가 국내 대표적인 전력 생산지역임에도 정작 생산된 전력을 지역 기업 유치와 산업 활성화에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p>
<p>
   <br />
</p>
<p>북경주지역에서 추진 중인 ‘RE100 e-모빌리티 전용산업단지’의 기반시설 문제도 언급했다. 이 의원은 “산업구조 전환을 위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공업용수 공급설비는 적정 수준의 절반가량에 불과하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p>
<p>
   <br />
</p>
<p>이 의원은 “경주가 폐기물 처리시설이 집중된 지역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도약해야 한다”며 “집행부는 전력과 공업용수 등 산업 기반시설을 면밀히 점검하고 미래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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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b><span style="color: #0000ff;">[5분발의]</span></b>
</p>
<p>
   <b>최진열 의원, “황오·성건·황성동 주차난 근본 대책 필요”</b>
</p>
<p>
   <b>6개월간 불법주정차 신고 9212건…과태료 1억9500만원</b>
</p>
<p>
   <b>공영주차장 확충과 폐철도 부지 활용 방안 제안</b><br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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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8/20260807122519_yvhoycgb.jpg" alt="최진열 의원.jpg" style="width: 800px; height: 533px;" />
</p>
<p>
   <br />
</p>
<p>경주시의회 최진열 의원이 황오동과 성건동, 황성동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 수요를 전면 조사하고 공영주차장을 확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p>
<p>
   <br />
</p>
<p>최 의원은 30일 열린 제299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심 주차난의 실태를 지적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p>
<p>
   <br />
</p>
<p>최 의원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해당 지역에서 안전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불법주정차 신고는 9천212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4천249건에 총 1억9천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p>
<p>
   <br />
</p>
<p>최 의원은 황성동 공동주택 대부분이 20~30년 전 조성됐고, 황오동과 성건동의 주택·상가 지역은 50~60년 전에 형성돼 현재의 자동차 보유 수준과 대형화된 차량을 수용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진단했다.</p>
<p>
   <br />
</p>
<p>이어 “불법주정차 단속은 시민 안전을 위해 필요하지만 주차 공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단속만 강화하면 주민 간 갈등을 키울 수 있다”며 “단속 중심의 대응으로는 주차난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p>
<p>
   <br />
</p>
<p>해결책으로는 황성동 공동주택 밀집지역과 황오·성건동 주택 및 상가 지역을 대상으로 주차 수급실태를 전면 조사해 정확한 수요를 파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유지와 나대지 등을 활용한 공영주차장 확충도 주문했다.</p>
<p>
   <br />
</p>
<p>특히 황성동에서 동천동과 황오동으로 이어지는 폐철도 부지를 도로와 주차장으로 조성하면 도심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동시에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p>
<p>
   <br />
</p>
<p>최 의원은 “주차환경 개선사업과 생활SOC 등 국·도비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경주시의 재정 부담을 줄여야 한다”며 “주차난 해결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경주를 만드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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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category label="정치" term="20210311101039_5849"/>
<author>kslee0166@hanmail.net 이길석</author>
<image><![CDATA[ http://sillanews.com/data/news/2608/c88fa28ddd30af583a0be9b64c38ae52_DOfzT6aAHwUvWJcc5fmrEe.jpg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2026-08-07T12:26:44+09:00</atom:updated>
<atom:published>2026-08-07T12:26:44+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609</guid>
<title><![CDATA[40도 폭염에 메마른 들녘…농심마저 타들어 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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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
   

&amp;#038;nbsp;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한 달 넘게 이어진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이 지역 농어촌을 집어삼키고 있다.

   

연일 강한 햇볕이 내리쬐는 가운데 비다운 비마저 내리지 않으면서 논밭은 바싹 메말랐다. 농작물은 잎이 말리고 줄기가 힘없이 쓰러지는 등 생육 장애를 보이고 있다. 양식어장과 축사도 고수온과 열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 농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2일에는 경주지역의 기온이 40도를 넘어서는 등 사람이 견디기조차 힘든 초인적인 더위가 맹위를 떨쳤다. 달궈진 대지는 밤이 돼도 좀처럼 식지 않았고 농작물은 강한 햇볕과 뜨거운 지열에 고스란히 노출됐다. 한낮에는 농민들조차 밭에 들어가기 어려울 만큼 숨 막히는 더위가 이어졌다.

   

최근 지역 농촌 들녘에서 만난 농작물들은 폭염과 가뭄의 상처를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었다.

   

논바닥은 수분을 잃어 흙이 하얗게 드러났고 벼는 충분한 물을 공급받지 못한 채 힘겹게 버티고 있었다. 밭작물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콩밭은 흙이 푸석푸석하게 말라 있었으며 일부 작물은 잎이 처지고 생육 상태도 고르지 못했다.

   


   


   

농민들은 이른 새벽과 늦은 오후를 이용해 물을 대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관정과 저수지, 하천의 물을 끌어와 급한 불을 끄고 있으나 폭염이 장기간 계속되면서 필요한 용수량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수리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밭이나 저수지·하천에서 멀리 떨어진 농경지는 피해에 더욱 취약하다. 물을 실어 나르거나 임시 양수기를 설치해야 하지만 고령 농민이 많은 농촌 현실에서는 이마저도 쉽지 않다.

   

가뭄은 단순히 작물이 마르는데서 끝나지 않는다. 작물의 성장 속도가 늦어지고 수정과 결실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수확량 감소로 직결된다. 가까스로 수확하더라도 크기가 작거나 상품성이 떨어져 제값을 받기 어렵다.

   

농민들은 이미 종자와 비료, 농약, 인건비 등 적지 않은 영농비를 투입했다. 여기에 가뭄을 견디기 위한 양수기 가동과 관수 작업이 늘면서 전기료와 유류비 부담까지 커지고 있다. 생산량 감소와 비용 증가라는 이중고가 농가를 짓누르고 있는 셈이다.

   

폭염의 위협은 축산농가에도 이어지고 있다. 소와 돼지, 닭 등 가축은 높은 온도에 장시간 노출되면 사료 섭취량이 줄고 면역력이 약해진다. 젖소는 산유량이 감소하고 돼지와 닭은 성장 지연과 폐사 위험이 커진다.

   

축산농가들은 대형 환풍기와 안개 분무시설을 밤낮없이 가동하고 있지만 한낮 축사 내부 온도를 낮추기에는 한계가 있다. 전력 사용이 급증하면서 농가의 경영비 부담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정전이나 냉방시설 고장이 발생하면 짧은 시간에도 집단 폐사로 이어질 수 있어 농가들은 하루 종일 축사를 떠나지 못한 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이번 폭염과 가뭄은 농업용수 부족과 고수온, 가축 열 스트레스가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재난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피해가 장기화할수록 농축수산물 생산량 감소와 가격 불안으로 이어져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까지 높일 수 있다.

   

문제는 단기간의 응급급수만으로 반복되는 폭염과 가뭄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저수지 준설과 관정 개발, 양수시설 정비를 비롯해 밭작물 관수시설 확대와 소규모 저류시설 확충 등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기반을 서둘러 갖춰야 한다.

   

피해 농가에 대한 실태조사도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 농작물 고사와 가축·양식어류 피해를 정밀하게 파악하고 복구비와 재해보험금이 제때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 폭염 대응 장비와 전기료·유류비 지원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대책도 필요하다.

   

푸르게 넘실거려야 할 들녘이 누렇게 타들어 가고 있다. 하늘만 바라보던 농민들의 기다림도 어느덧 한 달을 넘어섰다.

   

지금 농촌에 필요한 것은 잠시 땅을 적시고 지나가는 소나기가 아니다. 메마른 논밭을 충분히 적실 비다운 비와 함께 농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하는 실질적이고 신속한 지원이다. 농작물과 함께 타들어 가는 농심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8/20260803153311_eeikmwxq.jpg" alt="가뭄-농작물 (1).JPG" style="width: 800px; height: 533px;" />
</p>
<p>&nbsp;</p>
<p>[신라신문=은재원 기자] 한 달 넘게 이어진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이 지역 농어촌을 집어삼키고 있다.</p>
<p>
   <br />
</p>
<p>연일 강한 햇볕이 내리쬐는 가운데 비다운 비마저 내리지 않으면서 논밭은 바싹 메말랐다. 농작물은 잎이 말리고 줄기가 힘없이 쓰러지는 등 생육 장애를 보이고 있다. 양식어장과 축사도 고수온과 열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 농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p>
<p>
   <br />
</p>
<p>특히 지난 2일에는 경주지역의 기온이 40도를 넘어서는 등 사람이 견디기조차 힘든 초인적인 더위가 맹위를 떨쳤다. 달궈진 대지는 밤이 돼도 좀처럼 식지 않았고 농작물은 강한 햇볕과 뜨거운 지열에 고스란히 노출됐다. 한낮에는 농민들조차 밭에 들어가기 어려울 만큼 숨 막히는 더위가 이어졌다.</p>
<p>
   <br />
</p>
<p>최근 지역 농촌 들녘에서 만난 농작물들은 폭염과 가뭄의 상처를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었다.</p>
<p>
   <br />
</p>
<p>논바닥은 수분을 잃어 흙이 하얗게 드러났고 벼는 충분한 물을 공급받지 못한 채 힘겹게 버티고 있었다. 밭작물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콩밭은 흙이 푸석푸석하게 말라 있었으며 일부 작물은 잎이 처지고 생육 상태도 고르지 못했다.</p>
<p>
   <br />
</p>
<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8/20260803153325_skvpvfsn.jpg" alt="가뭄-농작물.JPG" style="width: 800px; height: 533px;" />
</p>
<p>
   <br />
</p>
<p>농민들은 이른 새벽과 늦은 오후를 이용해 물을 대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관정과 저수지, 하천의 물을 끌어와 급한 불을 끄고 있으나 폭염이 장기간 계속되면서 필요한 용수량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p>
<p>
   <br />
</p>
<p>특히 수리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밭이나 저수지·하천에서 멀리 떨어진 농경지는 피해에 더욱 취약하다. 물을 실어 나르거나 임시 양수기를 설치해야 하지만 고령 농민이 많은 농촌 현실에서는 이마저도 쉽지 않다.</p>
<p>
   <br />
</p>
<p>가뭄은 단순히 작물이 마르는데서 끝나지 않는다. 작물의 성장 속도가 늦어지고 수정과 결실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수확량 감소로 직결된다. 가까스로 수확하더라도 크기가 작거나 상품성이 떨어져 제값을 받기 어렵다.</p>
<p>
   <br />
</p>
<p>농민들은 이미 종자와 비료, 농약, 인건비 등 적지 않은 영농비를 투입했다. 여기에 가뭄을 견디기 위한 양수기 가동과 관수 작업이 늘면서 전기료와 유류비 부담까지 커지고 있다. 생산량 감소와 비용 증가라는 이중고가 농가를 짓누르고 있는 셈이다.</p>
<p>
   <br />
</p>
<p>폭염의 위협은 축산농가에도 이어지고 있다. 소와 돼지, 닭 등 가축은 높은 온도에 장시간 노출되면 사료 섭취량이 줄고 면역력이 약해진다. 젖소는 산유량이 감소하고 돼지와 닭은 성장 지연과 폐사 위험이 커진다.</p>
<p>
   <br />
</p>
<p>축산농가들은 대형 환풍기와 안개 분무시설을 밤낮없이 가동하고 있지만 한낮 축사 내부 온도를 낮추기에는 한계가 있다. 전력 사용이 급증하면서 농가의 경영비 부담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정전이나 냉방시설 고장이 발생하면 짧은 시간에도 집단 폐사로 이어질 수 있어 농가들은 하루 종일 축사를 떠나지 못한 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p>
<p>
   <br />
</p>
<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8/20260803153335_iqivvvrg.jpg" alt="가뭄-농작물 (2).JPG" style="width: 800px; height: 533px;" />
</p>
<p>
   <br />
</p>
<p>이번 폭염과 가뭄은 농업용수 부족과 고수온, 가축 열 스트레스가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재난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피해가 장기화할수록 농축수산물 생산량 감소와 가격 불안으로 이어져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까지 높일 수 있다.</p>
<p>
   <br />
</p>
<p>문제는 단기간의 응급급수만으로 반복되는 폭염과 가뭄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저수지 준설과 관정 개발, 양수시설 정비를 비롯해 밭작물 관수시설 확대와 소규모 저류시설 확충 등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기반을 서둘러 갖춰야 한다.</p>
<p>
   <br />
</p>
<p>피해 농가에 대한 실태조사도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 농작물 고사와 가축·양식어류 피해를 정밀하게 파악하고 복구비와 재해보험금이 제때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 폭염 대응 장비와 전기료·유류비 지원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대책도 필요하다.</p>
<p>
   <br />
</p>
<p>푸르게 넘실거려야 할 들녘이 누렇게 타들어 가고 있다. 하늘만 바라보던 농민들의 기다림도 어느덧 한 달을 넘어섰다.</p>
<p>
   <br />
</p>
<p>지금 농촌에 필요한 것은 잠시 땅을 적시고 지나가는 소나기가 아니다. 메마른 논밭을 충분히 적실 비다운 비와 함께 농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하는 실질적이고 신속한 지원이다. 농작물과 함께 타들어 가는 농심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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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category label="사회" term="20210311101149_4039"/>
<author>newseun@hanmail.net 은재원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illanews.com/data/news/2608/c88fa28ddd30af583a0be9b64c38ae52_fAfeQJDyaUvcWc2Q7hxoPEyvT.JPG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2026-08-03T15:33:45+09:00</atom:updated>
<atom:published>2026-08-03T15:33:45+09:00</atom: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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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guid>5608</guid>
<title><![CDATA[메마른 경주 들녘에 물길 낸다…가뭄 대응 비상체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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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
   
      
      ▲경주시가 가뭄 장기화에 대응해 천북면 신당리 형산강변에 간이양수장을 설치하고 하천수를 농업용수로 공급하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
   

&amp;#038;nbsp;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는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경주시가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농업용수 확보에 나섰다. 하천 바닥을 파 물길을 만들고 간이양수장과 관정을 개발하는 등 가뭄 피해를 막기 위한 비상 대응에 돌입했다.

   

경주시는 최근 두 달 동안 지역에 내린 비가 평년 강수량의 28.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농업용 저수지의 물도 빠르게 줄고 있다. 8월3일 기준 경주지역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41.0%로 평년 수준인 70%보다 29%포인트 낮다. 장기간 계속된 폭염과 강수 부족까지 겹치면서 일부 농촌지역에서는 논밭에 공급할 물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주시는 가뭄이 장기화할 경우 농작물의 생육 부진과 수확량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현장 중심의 용수 공급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각 읍·면·동과 관계기관을 통해 농업용수 부족지역을 수시로 확인하고 농업인과 이·통장에게 접수한 현장 의견을 토대로 지역별 수원과 농경지 여건에 맞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우선 예비비를 긴급 편성해 농업용수 공급이 시급한 151개 지구에 인력과 장비를 집중하고 있다.


   
      
      ▲장기간 이어진 가뭄으로 저수율이 크게 낮아진 경주시의 현곡면 라원리 내곡지 저수지 모습.(사진=경주시 제공)
   

&amp;#038;nbsp;

   물이 흐르지 않는 하천에서는 바닥을 굴착해 임시 수원을 확보하는 작업을 173곳에서 진행한다. 물의 흐름을 막아 수위를 높이는 가물막이 4곳과 지하수를 끌어올리는 들샘 7곳도 개발한다.


   

농경지까지 물을 공급하기 위한 간이양수장 28곳을 설치하고 양수기와 호스 등 장비 89대를 지원한다. 급수차를 이용한 응급급수를 비롯한 기타 용수 공급대책도 115곳에서 추진한다. 하나의 지구에 여러 대책이 동시에 적용돼 개별 사업 건수는 대상 지구 수보다 많다.

   

장기적인 용수원 확보를 위한 관정 개발도 병행한다. 시는 물 부족이 심각하거나 기존 수원을 활용하기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관정 11곳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저수량이 크게 떨어진 주요 저수지에는 여러 단계로 물을 끌어올리는 다단양수장을 설치한다.

   

경주시는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에 예비비를 지원해 현곡면 남사지와 안강읍 하곡지, 문무대왕면 송전지, 강동면 왕신지 등 4곳에 다단양수장을 설치하고 주변 수원의 물을 저수지로 공급할 방침이다.

   

시는 강수량과 저수율뿐 아니라 벼와 밭작물의 생육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물 부족이 새롭게 발생하는 지역에는 장비와 예산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

   

또 한국농어촌공사와 농업 관련 기관, 읍·면·동 간 협조체계를 강화해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농업용수 공급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장기간 비가 내리지 않으면서 농촌 현장의 용수 부족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물 부족으로 영농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예비비를 신속하게 투입하고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뭄 상황을 지역별로 면밀하게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style="text-align: cent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00px;">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8/20260803153036_caxhgivl.jpg" alt="가뭄대응 농업용수 확보 총력.jpg" style="width: 800px; height: 45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경주시가 가뭄 장기화에 대응해 천북면 신당리 형산강변에 간이양수장을 설치하고 하천수를 농업용수로 공급하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 style="text-align: left;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는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경주시가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농업용수 확보에 나섰다. 하천 바닥을 파 물길을 만들고 간이양수장과 관정을 개발하는 등 가뭄 피해를 막기 위한 비상 대응에 돌입했다.</p>
<p style="text-align: left; ">
   <br />
</p>
<p style="text-align: left; ">경주시는 최근 두 달 동안 지역에 내린 비가 평년 강수량의 28.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p>
<p style="text-align: left; ">
   <br />
</p>
<p style="text-align: left; ">농업용 저수지의 물도 빠르게 줄고 있다. 8월3일 기준 경주지역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41.0%로 평년 수준인 70%보다 29%포인트 낮다. 장기간 계속된 폭염과 강수 부족까지 겹치면서 일부 농촌지역에서는 논밭에 공급할 물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p>
<p style="text-align: left; ">
   <br />
</p>
<p style="text-align: left; ">경주시는 가뭄이 장기화할 경우 농작물의 생육 부진과 수확량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현장 중심의 용수 공급대책을 추진하고 있다.</p>
<p style="text-align: left; ">
   <br />
</p>
<p style="text-align: left; ">각 읍·면·동과 관계기관을 통해 농업용수 부족지역을 수시로 확인하고 농업인과 이·통장에게 접수한 현장 의견을 토대로 지역별 수원과 농경지 여건에 맞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p>
<p style="text-align: left; ">
   <br />
</p>
<p>
   <p style="text-align: left;">시는 우선 예비비를 긴급 편성해 농업용수 공급이 시급한 151개 지구에 인력과 장비를 집중하고 있다.</p>
</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style="text-align: cent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00px;">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8/20260803153100_hzsgxreg.jpg" alt="라원리 내곡저수지.jpg" style="width: 800px; height: 45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장기간 이어진 가뭄으로 저수율이 크게 낮아진 경주시의 현곡면 라원리 내곡지 저수지 모습.(사진=경주시 제공)</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
   <p style="text-align: left;">물이 흐르지 않는 하천에서는 바닥을 굴착해 임시 수원을 확보하는 작업을 173곳에서 진행한다. 물의 흐름을 막아 수위를 높이는 가물막이 4곳과 지하수를 끌어올리는 들샘 7곳도 개발한다.</p>
</p>
<p>
   <br />
</p>
<p>농경지까지 물을 공급하기 위한 간이양수장 28곳을 설치하고 양수기와 호스 등 장비 89대를 지원한다. 급수차를 이용한 응급급수를 비롯한 기타 용수 공급대책도 115곳에서 추진한다. 하나의 지구에 여러 대책이 동시에 적용돼 개별 사업 건수는 대상 지구 수보다 많다.</p>
<p>
   <br />
</p>
<p>장기적인 용수원 확보를 위한 관정 개발도 병행한다. 시는 물 부족이 심각하거나 기존 수원을 활용하기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관정 11곳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p>
<p>
   <br />
</p>
<p>저수량이 크게 떨어진 주요 저수지에는 여러 단계로 물을 끌어올리는 다단양수장을 설치한다.</p>
<p>
   <br />
</p>
<p>경주시는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에 예비비를 지원해 현곡면 남사지와 안강읍 하곡지, 문무대왕면 송전지, 강동면 왕신지 등 4곳에 다단양수장을 설치하고 주변 수원의 물을 저수지로 공급할 방침이다.</p>
<p>
   <br />
</p>
<p>시는 강수량과 저수율뿐 아니라 벼와 밭작물의 생육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물 부족이 새롭게 발생하는 지역에는 장비와 예산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p>
<p>
   <br />
</p>
<p>또 한국농어촌공사와 농업 관련 기관, 읍·면·동 간 협조체계를 강화해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농업용수 공급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p>
<p>
   <br />
</p>
<p>주낙영 시장은 "장기간 비가 내리지 않으면서 농촌 현장의 용수 부족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물 부족으로 영농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예비비를 신속하게 투입하고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p>
<p>
   <br />
</p>
<p>이어 "가뭄 상황을 지역별로 면밀하게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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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category label="행정" term="20210311101133_0980"/>
<author>newseun@hanmail.net 은재원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illanews.com/data/news/2608/c88fa28ddd30af583a0be9b64c38ae52_vbmgef2QV8SyIyBQ.jpg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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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updated>2026-08-03T15:32:19+09:00</atom: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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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5607</guid>
<title><![CDATA[극한 폭염에 가뭄 초비상…경주시 '물 확보 총력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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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
   

&amp;#038;nbsp;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연일 38도를 웃도는 극한 폭염에 가뭄까지 겹치면서 경주지역 농업용수와 생활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장마철에도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는 &amp;#039;마른장마&amp;#039;가 이어지면서 저수지 수위가 빠르게 떨어지고 농경지가 말라가는 등 피해가 현실화하자 경주시가 가뭄 비상대응에 들어갔다.

   

경주시는 덕동댐 방류량 조절과 신규 관정 개발, 하천 굴착, 양수기 지원 등 긴급대책을 추진하고 필요할 경우 예비비까지 투입해 농업용수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경주는 지난 2일 낮 최고기온이 40.3도까지 치솟았다. 기상청은 경주지역에 연일 폭염중대경보를 발령했다. 폭염이 장기간 이어지는 가운데 강수량까지 크게 줄면서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물 부족 현상이 확산하고 있다.

   

올해 경주지역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58% 수준에 머물고 있다. 특히 농업용수 수요가 집중되는 6월과 7월 강수량은 평년의 28%에 불과하다. 같은 기간 내린 비는 87㎜로 지난해의 5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해 2017년 절수운동 이후 최악의 가뭄 상황을 보이고 있다.

   

저수지 수위도 빠르게 낮아지고 있다. 8월3일 기준 경주지역 저수율은 41.0%로 경북도 평균 저수율 58.2%를 크게 밑돌았다. 평년 경북지역 저수율 71.6%와 비교하면 물 부족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amp;#038;nbsp;

   

경주 최대 곡창지대인 안강평야의 상황은 더 위태롭다. 안강읍 하곡지의 저수율은 16%까지 떨어졌다. 일부 논은 물 공급이 끊기면서 바닥이 갈라지고 볏잎이 마르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농민들은 농수로에 남은 물을 논으로 끌어오기 위해 양수기를 연달아 가동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도 하천 바닥을 굴착하고 양수기를 2단과 3단으로 연결해 저수지로 물을 퍼 올리는 등 지난달 24일부터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현재 벼농사는 이삭이 만들어지는 수잉기에 접어들어 모내기 때보다 많은 물이 필요한 시기다. 비가 제때 내리지 않으면 벼 생육 부진과 수확량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농민들의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다.

   


   


   

생활용수 공급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경주시민의 주요 식수원인 덕동댐 저수율은 58%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하루에 생활용수 약 5만톤과 농업용수 약 10만톤을 동시에 공급하면서 수위가 빠르게 낮아지고 있다.

   

당장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이 발생한 단계는 아니지만 가뭄이 장기화하고 가을까지 충분한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시민들의 수돗물 사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amp;#038;nbsp;

   

이에 따라 경주시는 농업용수 확보를 가뭄 대책의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덕동댐 방류량을 탄력적으로 조절해 외동읍 등 용수 부족지역에 공급되는 물의 양을 늘릴 계획이다.

   

현재 사용하지 않는 마을상수도는 농업용수로 전환하고 물 부족이 심한 지역에는 신규 관정을 개발한다. 하천 굴착과 양수기 지원 등 즉시 시행할 수 있는 사업은 행정절차를 단축해 우선 추진한다.

   

대규모 사업이나 추가 시설이 필요한 지역에는 예비비를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읍·면별 저수율과 농작물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물 부족이 심각한 지역부터 장비와 인력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경주시는 농업용수뿐 아니라 생활용수 부족에 대비한 범시민 절수운동도 시작했다. 아파트와 풀빌라, 목욕탕 등 물 사용량이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절수를 요청하고 덕동댐 저수율이 더 낮아질 경우 절수운동의 강도를 높일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지난달 26일 김석기 국회의원과 임활 경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등과 함께 외동읍 말방리 농업용수 공급 현장을 찾아 저수율과 용수 공급 상황을 점검했다.

   

주 시장은 "벼 출수기를 앞둔 농경지에는 신속한 용수 공급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가을장마가 늦어질 경우 농업용수뿐만 아니라 생활용수 공급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최악의 상황까지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석유만큼 물이 귀한 시대"라며 "가뭄 극복을 위해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시민들도 수도꼭지 하나라도 아껴 쓰는 범시민 절수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활 의장은 "가뭄으로 인해 시민의 일상생활은 물론 농업과 산업 현장까지 어려움이 확산되고 있어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우선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주민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해야 하며 경주시의회도 가뭄 피해의 해소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록적인 폭염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단기간에 충분한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경주지역 가뭄은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다. 농업용수 부족이 수확량 감소로 이어지고 생활용수까지 위협하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신속한 용수 확보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절수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8/20260803152922_nipivkmh.jpg" alt="가뭄 대비 현장방문(외동읍).jpg" style="width: 800px; height: 533px;" />
</p>
<p>&nbsp;</p>
<p>[신라신문=은재원 기자] 연일 38도를 웃도는 극한 폭염에 가뭄까지 겹치면서 경주지역 농업용수와 생활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p>
<p>
   <br />
</p>
<p>장마철에도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는 '마른장마'가 이어지면서 저수지 수위가 빠르게 떨어지고 농경지가 말라가는 등 피해가 현실화하자 경주시가 가뭄 비상대응에 들어갔다.</p>
<p>
   <br />
</p>
<p>경주시는 덕동댐 방류량 조절과 신규 관정 개발, 하천 굴착, 양수기 지원 등 긴급대책을 추진하고 필요할 경우 예비비까지 투입해 농업용수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p>
<p>
   <br />
</p>
<p>경주는 지난 2일 낮 최고기온이 40.3도까지 치솟았다. 기상청은 경주지역에 연일 폭염중대경보를 발령했다. 폭염이 장기간 이어지는 가운데 강수량까지 크게 줄면서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물 부족 현상이 확산하고 있다.</p>
<p>
   <br />
</p>
<p>올해 경주지역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58% 수준에 머물고 있다. 특히 농업용수 수요가 집중되는 6월과 7월 강수량은 평년의 28%에 불과하다. 같은 기간 내린 비는 87㎜로 지난해의 5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해 2017년 절수운동 이후 최악의 가뭄 상황을 보이고 있다.</p>
<p>
   <br />
</p>
<p>저수지 수위도 빠르게 낮아지고 있다. 8월3일 기준 경주지역 저수율은 41.0%로 경북도 평균 저수율 58.2%를 크게 밑돌았다. 평년 경북지역 저수율 71.6%와 비교하면 물 부족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nbsp;</p>
<p>
   <br />
</p>
<p>경주 최대 곡창지대인 안강평야의 상황은 더 위태롭다. 안강읍 하곡지의 저수율은 16%까지 떨어졌다. 일부 논은 물 공급이 끊기면서 바닥이 갈라지고 볏잎이 마르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p>
<p>
   <br />
</p>
<p>농민들은 농수로에 남은 물을 논으로 끌어오기 위해 양수기를 연달아 가동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도 하천 바닥을 굴착하고 양수기를 2단과 3단으로 연결해 저수지로 물을 퍼 올리는 등 지난달 24일부터 비상체제에 들어갔다.</p>
<p>
   <br />
</p>
<p>현재 벼농사는 이삭이 만들어지는 수잉기에 접어들어 모내기 때보다 많은 물이 필요한 시기다. 비가 제때 내리지 않으면 벼 생육 부진과 수확량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농민들의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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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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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8/20260803152934_wbggxien.jpg" alt="남사저수지.JPG" style="width: 800px; height: 533px;" />
</p>
<p>
   <br />
</p>
<p>생활용수 공급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경주시민의 주요 식수원인 덕동댐 저수율은 58%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하루에 생활용수 약 5만톤과 농업용수 약 10만톤을 동시에 공급하면서 수위가 빠르게 낮아지고 있다.</p>
<p>
   <br />
</p>
<p>당장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이 발생한 단계는 아니지만 가뭄이 장기화하고 가을까지 충분한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시민들의 수돗물 사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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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이에 따라 경주시는 농업용수 확보를 가뭄 대책의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덕동댐 방류량을 탄력적으로 조절해 외동읍 등 용수 부족지역에 공급되는 물의 양을 늘릴 계획이다.</p>
<p>
   <br />
</p>
<p>현재 사용하지 않는 마을상수도는 농업용수로 전환하고 물 부족이 심한 지역에는 신규 관정을 개발한다. 하천 굴착과 양수기 지원 등 즉시 시행할 수 있는 사업은 행정절차를 단축해 우선 추진한다.</p>
<p>
   <br />
</p>
<p>대규모 사업이나 추가 시설이 필요한 지역에는 예비비를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읍·면별 저수율과 농작물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물 부족이 심각한 지역부터 장비와 인력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p>
<p>
   <br />
</p>
<p>경주시는 농업용수뿐 아니라 생활용수 부족에 대비한 범시민 절수운동도 시작했다. 아파트와 풀빌라, 목욕탕 등 물 사용량이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절수를 요청하고 덕동댐 저수율이 더 낮아질 경우 절수운동의 강도를 높일 계획이다.</p>
<p>
   <br />
</p>
<p>주낙영 시장은 지난달 26일 김석기 국회의원과 임활 경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등과 함께 외동읍 말방리 농업용수 공급 현장을 찾아 저수율과 용수 공급 상황을 점검했다.</p>
<p>
   <br />
</p>
<p>주 시장은 "벼 출수기를 앞둔 농경지에는 신속한 용수 공급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가을장마가 늦어질 경우 농업용수뿐만 아니라 생활용수 공급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최악의 상황까지 대비하겠다"고 말했다.</p>
<p>
   <br />
</p>
<p>이어 "지금은 석유만큼 물이 귀한 시대"라며 "가뭄 극복을 위해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시민들도 수도꼭지 하나라도 아껴 쓰는 범시민 절수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p>
<p>
   <br />
</p>
<p>임활 의장은 "가뭄으로 인해 시민의 일상생활은 물론 농업과 산업 현장까지 어려움이 확산되고 있어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우선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주민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해야 하며 경주시의회도 가뭄 피해의 해소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p>
<p>
   <br />
</p>
<p>한편 기록적인 폭염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단기간에 충분한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경주지역 가뭄은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다. 농업용수 부족이 수확량 감소로 이어지고 생활용수까지 위협하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신속한 용수 확보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절수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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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category label="사회" term="20210311101149_4039"/>
<author>newseun@hanmail.net 은재원 기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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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updated>2026-08-03T15:29:42+09:00</atom:updated>
<atom:published>2026-08-03T15:29:42+09:00</atom: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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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5606</guid>
<title><![CDATA[월성2호기 중수 누출 파장…"초기 발표와 실제 규모 달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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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
   

&amp;#038;nbsp;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월성원전 2호기에서 발생한 중수 누출 사고의 실제 규모가 한국수력원자력의 최초 발표보다 5배 이상 컸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파장이 확산하고 있다.

   

누설된 중수 일부가 발전소 외부로 빠져나간 정황과 함께 감지설비의 잘못된 설치, 현장 대응 절차 미준수, 반복된 밸브 결함까지 제기되면서 사고 조사와 정보 공개 전반에 대한 불신도 커지고 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한수원이 지난 3월20일 작성한 상세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지난해 9월19일 월성2호기에서 발생한 중수 누설량이 총 1311.15㎏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사고 직후 한수원이 공개한 256㎏의 5배가 넘는 규모다.

   

환경운동연합은 이 가운데 5.14㎏이 원전 외부로 유출된 내용도 보고서에 포함됐다고 주장했다. 사실이라면 당시 한수원이 누설된 중수를 모두 회수했으며 외부 유출은 없다고 설명한 것과 차이가 난다.

   

환경운동연합은 사고 규모를 판단할 수 있는 핵심 내용이 뒤늦게 상세보고서를 통해 확인됐지만 시민들에게는 충분히 알려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최초 발표와 최종 집계가 크게 달라진 이유와 외부 유출 여부를 한수원이 명확하게 설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중수 누출을 조기에 발견해야 할 감지설비의 설치 상태도 문제로 지적됐다.

   


   


   

초동 대응 과정에서도 비상조치 절차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초 신고를 받고 출동한 작업자는 누설 차단 조치를 한 뒤 현장에 남아 추가 이상 여부를 살펴야 했지만 감시 절차를 이행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발생한 추가 누설을 즉시 확인하지 못하면서 피해 규모가 커졌다는 지적이다.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밸브의 이상 징후가 과거에도 여러 차례 확인됐다는 주장도 나왔다. 해당 설비에서는 지난 2004년과 2018년, 2021년에도 누설 현상이 보고됐지만 근본적인 원인 규명과 종합적인 정비는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같은 중수로 방식을 사용하는 해외 원전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지만 관련 사례와 개선 방안이 월성원전 운영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반복된 국내외 사례에도 예방 중심의 정비체계를 구축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특히 누설이 확인된 밸브 가운데 2개는 현재 설비 구조와 작업 여건 등의 문제로 즉각적인 정비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수원은 월성2호기 계속운전을 위한 설비 개선 과정에서 해당 밸브를 정비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환경운동연합은 결함이 확인된 설비를 수리하지 못한 상황에서 계속운전을 추진하는 것은 안전성 확보보다 가동 연장에 무게를 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월성2호기는 중수 누출 사고와 별개로 배관 지지대 부실시공 문제까지 확인돼 10개월째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설계수명은 오는 11월1일 만료될 예정이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이번 사고는 중수 누설에 그치지 않고 설비 시공과 유지관리, 초동 대응, 정보 공개 전반의 문제를 드러낸 사례"라며 "누설량이 크게 달라진 경위와 외부 유출 여부를 투명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부터 반복된 설비 이상을 해결하지 못한 상태에서 수명연장을 추진해서는 안 된다"며 "월성2호기의 계속운전 절차를 중단하고 즉각 폐쇄할 것"을 촉구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8/20260803152736_grpqcisz.jpg" alt="월성원전 전경.jpg" style="width: 800px; height: 450px;" />
</p>
<p>&nbsp;</p>
<p>[신라신문=은윤수 기자] 월성원전 2호기에서 발생한 중수 누출 사고의 실제 규모가 한국수력원자력의 최초 발표보다 5배 이상 컸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파장이 확산하고 있다.</p>
<p>
   <br />
</p>
<p>누설된 중수 일부가 발전소 외부로 빠져나간 정황과 함께 감지설비의 잘못된 설치, 현장 대응 절차 미준수, 반복된 밸브 결함까지 제기되면서 사고 조사와 정보 공개 전반에 대한 불신도 커지고 있다.</p>
<p>
   <br />
</p>
<p>경주환경운동연합은 한수원이 지난 3월20일 작성한 상세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지난해 9월19일 월성2호기에서 발생한 중수 누설량이 총 1311.15㎏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사고 직후 한수원이 공개한 256㎏의 5배가 넘는 규모다.</p>
<p>
   <br />
</p>
<p>환경운동연합은 이 가운데 5.14㎏이 원전 외부로 유출된 내용도 보고서에 포함됐다고 주장했다. 사실이라면 당시 한수원이 누설된 중수를 모두 회수했으며 외부 유출은 없다고 설명한 것과 차이가 난다.</p>
<p>
   <br />
</p>
<p>환경운동연합은 사고 규모를 판단할 수 있는 핵심 내용이 뒤늦게 상세보고서를 통해 확인됐지만 시민들에게는 충분히 알려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최초 발표와 최종 집계가 크게 달라진 이유와 외부 유출 여부를 한수원이 명확하게 설명해야 한다는 것이다.</p>
<p>
   <br />
</p>
<p>중수 누출을 조기에 발견해야 할 감지설비의 설치 상태도 문제로 지적됐다.</p>
<p>
   <br />
</p>
<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8/20260803152749_osaeiwio.jpg" alt="총 누설량.jpg" style="width: 800px; height: 143px;" />
</p>
<p>
   <br />
</p>
<p>초동 대응 과정에서도 비상조치 절차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초 신고를 받고 출동한 작업자는 누설 차단 조치를 한 뒤 현장에 남아 추가 이상 여부를 살펴야 했지만 감시 절차를 이행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발생한 추가 누설을 즉시 확인하지 못하면서 피해 규모가 커졌다는 지적이다.</p>
<p>
   <br />
</p>
<p>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밸브의 이상 징후가 과거에도 여러 차례 확인됐다는 주장도 나왔다. 해당 설비에서는 지난 2004년과 2018년, 2021년에도 누설 현상이 보고됐지만 근본적인 원인 규명과 종합적인 정비는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p>
<p>
   <br />
</p>
<p>같은 중수로 방식을 사용하는 해외 원전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지만 관련 사례와 개선 방안이 월성원전 운영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반복된 국내외 사례에도 예방 중심의 정비체계를 구축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p>
<p>
   <br />
</p>
<p>특히 누설이 확인된 밸브 가운데 2개는 현재 설비 구조와 작업 여건 등의 문제로 즉각적인 정비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수원은 월성2호기 계속운전을 위한 설비 개선 과정에서 해당 밸브를 정비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p>
<p>
   <br />
</p>
<p>이에 대해 환경운동연합은 결함이 확인된 설비를 수리하지 못한 상황에서 계속운전을 추진하는 것은 안전성 확보보다 가동 연장에 무게를 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p>
<p>
   <br />
</p>
<p>월성2호기는 중수 누출 사고와 별개로 배관 지지대 부실시공 문제까지 확인돼 10개월째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설계수명은 오는 11월1일 만료될 예정이다.</p>
<p>
   <br />
</p>
<p>경주환경운동연합은 "이번 사고는 중수 누설에 그치지 않고 설비 시공과 유지관리, 초동 대응, 정보 공개 전반의 문제를 드러낸 사례"라며 "누설량이 크게 달라진 경위와 외부 유출 여부를 투명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밝혔다.</p>
<p>
   <br />
</p>
<p>이어 "과거부터 반복된 설비 이상을 해결하지 못한 상태에서 수명연장을 추진해서는 안 된다"며 "월성2호기의 계속운전 절차를 중단하고 즉각 폐쇄할 것"을 촉구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사회" term="20210311101149_4039"/>
<author>gjtimes@hanmail.net 은윤수 기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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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us>I</status>
<atom:updated>2026-08-03T15:28:07+09:00</atom:updated>
<atom:published>2026-08-03T15:28:07+09:00</atom: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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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guid>5605</guid>
<title><![CDATA[신라공주로 변신한 리센느…경주 관광홍보 본격 시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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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
   
      
      ▲주낙영 시장과 경주시 관광 홍보대사 리센느가 지난 2일 경주 라원에서 신라공주 복장을 입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
   

&amp;#038;nbsp;
[신라신문=정다빈 기자] 걸그룹 리센느가 신라공주로 변신해 천년고도 경주의 역사와 관광 매력을 알리는 첫 공식 행보에 나섰다.

   

경주시는 관광 홍보대사 리센느가 지난 2일 신라 전통정원 &amp;#039;라원&amp;#039;을 무대로 디지털 관광 홍보콘텐츠를 촬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촬영은 리센느가 경주시 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참여한 첫 공식 일정이다. 경주만의 역사문화 자원에 K-POP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더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새로운 도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라시대 전통 복식을 갖춰 입은 리센느는 신라고취대의 연주에 맞춰 신라공주 행차를 재현했다. 이어 경주시로부터 명예 신라공주증을 받고 경주 관광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주낙영 시장이 지난 2일 경주 라원에서 리센느에게 명예 신라공주증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
   

&amp;#038;nbsp;
이번에 제작된 콘텐츠는 짧고 감각적인 숏폼 영상과 경주의 매력을 상세하게 보여주는 롱폼 영상으로 나뉜다. 완성된 콘텐츠는 경주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신라문화와 K-POP을 결합한 색다른 구성으로 경주를 다소 어렵고 정적인 역사도시가 아닌 젊은 세대가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경주 출신 멤버 제나가 소속된 리센느의 친근하고 밝은 이미지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시는 국내외 팬덤을 보유한 리센느와의 협업이 MZ세대의 관심을 끌고 경주 관광콘텐츠의 온라인 확산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센느는 이번 촬영을 시작으로 경주시의 주요 축제와 행사에 참여한다. 관광 홍보영상과 각종 콘텐츠의 모델로 활동하고 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경주시는 리센느의 글로벌 팬덤과 경주의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도시브랜드 확장에 나설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리센느가 참여한 사진과 영상이 국내외 팬들에게 경주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천년 신라의 역사와 문화,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style="text-align: cent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00px;">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8/20260803152539_hgsuytza.jpg" alt="경주시 홍보대사 위촉.jpg" style="width: 800px; height: 53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주낙영 시장과 경주시 관광 홍보대사 리센느가 지난 2일 경주 라원에서 신라공주 복장을 입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신라신문=정다빈 기자] 걸그룹 리센느가 신라공주로 변신해 천년고도 경주의 역사와 관광 매력을 알리는 첫 공식 행보에 나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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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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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경주시는 관광 홍보대사 리센느가 지난 2일 신라 전통정원 '라원'을 무대로 디지털 관광 홍보콘텐츠를 촬영했다고 3일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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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이번 촬영은 리센느가 경주시 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참여한 첫 공식 일정이다. 경주만의 역사문화 자원에 K-POP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더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새로운 도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p>
<p>
   <br />
</p>
<p>이날 신라시대 전통 복식을 갖춰 입은 리센느는 신라고취대의 연주에 맞춰 신라공주 행차를 재현했다. 이어 경주시로부터 명예 신라공주증을 받고 경주 관광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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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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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style="text-align: cent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00px;">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8/20260803152605_bnsaiamg.jpg" alt="리센느와 첫 공식 홍보활동.jpg" style="width: 800px; height: 50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주낙영 시장이 지난 2일 경주 라원에서 리센느에게 명예 신라공주증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figcaption>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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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bsp;</p>
<p>이번에 제작된 콘텐츠는 짧고 감각적인 숏폼 영상과 경주의 매력을 상세하게 보여주는 롱폼 영상으로 나뉜다. 완성된 콘텐츠는 경주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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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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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신라문화와 K-POP을 결합한 색다른 구성으로 경주를 다소 어렵고 정적인 역사도시가 아닌 젊은 세대가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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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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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경주 출신 멤버 제나가 소속된 리센느의 친근하고 밝은 이미지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시는 국내외 팬덤을 보유한 리센느와의 협업이 MZ세대의 관심을 끌고 경주 관광콘텐츠의 온라인 확산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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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리센느는 이번 촬영을 시작으로 경주시의 주요 축제와 행사에 참여한다. 관광 홍보영상과 각종 콘텐츠의 모델로 활동하고 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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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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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경주시는 리센느의 글로벌 팬덤과 경주의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도시브랜드 확장에 나설 방침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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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주낙영 시장은 "리센느가 참여한 사진과 영상이 국내외 팬들에게 경주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천년 신라의 역사와 문화,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행정" term="20210311101133_0980"/>
<author>dbjung@sillanews.com 정다빈</author>
<image><![CDATA[ http://sillanews.com/data/news/2608/c88fa28ddd30af583a0be9b64c38ae52_2ONnUN2g.jpg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2026-08-03T15:26:25+09:00</atom:updated>
<atom:published>2026-08-03T15:26:25+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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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5604</guid>
<title><![CDATA[경주로 공공기관 끌어온다…맞춤형 유치전 본격 시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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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
   
      
      ▲공공기관 이전 경주유치 관련기관단체 간담회 참석자들이 지난달 31일 황오커뮤니티센터에서 공공기관 유치 의지를 다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
   

&amp;#038;nbsp;
[신라신문=이길석 기자]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앞두고 경주시가 원자력과 문화유산, 미래산업을 3대 축으로 한 선제적인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단순히 기관 수를 늘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경주가 보유한 세계유산과 원자력 연구시설, SMR 산업기반 등을 이전 기관의 기능과 연결해 유치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경주시는 지난달 31일 황오커뮤니티센터에서 전문가와 관계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경주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추진 방향을 분석하고 경주의 산업·문화적 특성에 부합하는 대상 기관과 분야별 대응 논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경주가 보유한 역사문화 자원과 국가유산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국가유산진흥원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등의 이전 가능성을 검토했다.

   

문화관광과 국가유산 관련 기관이 경주로 이전할 경우 현장 중심의 정책 연구와 교육, 콘텐츠 개발이 가능하다는 점을 유치 논리로 내세울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신라왕경 핵심 유적을 보유한 경주가 관련 기관의 기능을 수행하는 데 최적지라는 것이다.

   

미래산업 분야에서는 한국나노기술원과 항공안전기술원 등이 주요 검토 대상에 올랐다. 경주시는 양성자가속기와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소형모듈원자로(SMR) 산업기반을 활용해 연구개발과 기업 지원, 전문인력 양성을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원자력과 첨단소재,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공공기관 이전과 연결해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기관의 행정 기능만 옮기는데 그치지 않고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특화거점을 조성해야 한다는 취지다.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경험도 경주의 경쟁력으로 제시됐다. 대규모 국제행사를 치르며 축적한 회의·관광 인프라와 국제도시 브랜드를 공공기관 유치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기관이 들어설 입지로는 신경주대학교 부지와 경주역세권 투자선도지구 등이 검토됐다. 경주시는 부지 확보 가능성과 교통 접근성, 주변 개발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전 대상 기관별 최적의 입지를 제시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와 교육, 의료, 문화시설을 확충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이전 부지만 제공하는 방식으로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만큼 실질적인 정주지원 대책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는 판단이다.

   

경주시는 이날 제안된 의견을 토대로 대상 기관의 주요 업무와 지역산업 간 연계성을 분석하고 기관별 유치계획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경북도와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계획에 경주 특화 분야가 반영되도록 건의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공공기관 이전은 단순한 기관 재배치가 아니라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산업의 성장을 함께 이끄는 중요한 국가정책"이라며 "경주의 역사문화와 원자력·미래산업 기반을 기관의 기능과 연결한 차별화된 전략으로 유치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style="text-align: cent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00px;">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8/20260803152401_eidszbtk.jpg" alt="공공기관 2차 이전.jpg" style="width: 800px; height: 60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공공기관 이전 경주유치 관련기관단체 간담회 참석자들이 지난달 31일 황오커뮤니티센터에서 공공기관 유치 의지를 다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신라신문=이길석 기자]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앞두고 경주시가 원자력과 문화유산, 미래산업을 3대 축으로 한 선제적인 유치전에 뛰어들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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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단순히 기관 수를 늘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경주가 보유한 세계유산과 원자력 연구시설, SMR 산업기반 등을 이전 기관의 기능과 연결해 유치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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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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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경주시는 지난달 31일 황오커뮤니티센터에서 전문가와 관계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경주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p>
<p>
   <br />
</p>
<p>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추진 방향을 분석하고 경주의 산업·문화적 특성에 부합하는 대상 기관과 분야별 대응 논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p>
<p>
   <br />
</p>
<p>참석자들은 경주가 보유한 역사문화 자원과 국가유산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국가유산진흥원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등의 이전 가능성을 검토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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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문화관광과 국가유산 관련 기관이 경주로 이전할 경우 현장 중심의 정책 연구와 교육, 콘텐츠 개발이 가능하다는 점을 유치 논리로 내세울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신라왕경 핵심 유적을 보유한 경주가 관련 기관의 기능을 수행하는 데 최적지라는 것이다.</p>
<p>
   <br />
</p>
<p>미래산업 분야에서는 한국나노기술원과 항공안전기술원 등이 주요 검토 대상에 올랐다. 경주시는 양성자가속기와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소형모듈원자로(SMR) 산업기반을 활용해 연구개발과 기업 지원, 전문인력 양성을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p>
<p>
   <br />
</p>
<p>특히 원자력과 첨단소재,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공공기관 이전과 연결해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기관의 행정 기능만 옮기는데 그치지 않고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특화거점을 조성해야 한다는 취지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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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경험도 경주의 경쟁력으로 제시됐다. 대규모 국제행사를 치르며 축적한 회의·관광 인프라와 국제도시 브랜드를 공공기관 유치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p>
<p>
   <br />
</p>
<p>기관이 들어설 입지로는 신경주대학교 부지와 경주역세권 투자선도지구 등이 검토됐다. 경주시는 부지 확보 가능성과 교통 접근성, 주변 개발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전 대상 기관별 최적의 입지를 제시할 계획이다.</p>
<p>
   <br />
</p>
<p>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와 교육, 의료, 문화시설을 확충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이전 부지만 제공하는 방식으로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만큼 실질적인 정주지원 대책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는 판단이다.</p>
<p>
   <br />
</p>
<p>경주시는 이날 제안된 의견을 토대로 대상 기관의 주요 업무와 지역산업 간 연계성을 분석하고 기관별 유치계획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경북도와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계획에 경주 특화 분야가 반영되도록 건의할 방침이다.</p>
<p>
   <br />
</p>
<p>주낙영 시장은 "공공기관 이전은 단순한 기관 재배치가 아니라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산업의 성장을 함께 이끄는 중요한 국가정책"이라며 "경주의 역사문화와 원자력·미래산업 기반을 기관의 기능과 연결한 차별화된 전략으로 유치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행정" term="20210311101133_0980"/>
<author>kslee0166@hanmail.net 이길석</author>
<image><![CDATA[ http://sillanews.com/data/news/2608/c88fa28ddd30af583a0be9b64c38ae52_XlQrEWaYHmkVebiGWihv8UU6vFM.jpg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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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updated>2026-08-03T15:24:22+09:00</atom:updated>
<atom:published>2026-08-03T15:24:22+09:00</atom: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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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경주 동해안의 밤을 걷다…해파랑길 야간여행 운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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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link href="http://sillanews.com/news/view.php?no=560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amp;#038;nbsp;
[신라신문=정다빈 기자] 경주 동해안의 수려한 해안 절경을 밤에 걸으며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야간여행이 펼쳐진다.


경주시와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오는 29일과 30일 양남 주상절리 일원에서 &amp;#039;2026 해파랑길 나이트 힐링트립&amp;#039;을 운영한다.

&amp;#039;왕이 사는 바다, 경주&amp;#039;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주 동해안의 자연경관에 역사문화와 디지털 관광 콘텐츠를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이틀간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하루 150명씩 모두 3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걷기 코스는 양남 읍천항에서 출발해 출렁다리와 주상절리 전망대, 하서항을 거쳐 물빛사랑교에서 되돌아오는 왕복 4.5㎞ 구간이다. 참가자들은 약 1시간 동안 해안길을 걸으며 주상절리와 끝여름 밤바다가 빚어내는 이색적인 풍경을 감상하게 된다.

반환점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바람과 해파랑길에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적는 &amp;#039;소원이 울리는 해파랑길&amp;#039;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동해 밤바다를 배경으로 만파식적 설화를 담은 대금 공연이 펼쳐져 걷기여행의 낭만을 더한다.



코스 완주 후에는 XR 모빌리티 버스에 탑승해 실감형 콘텐츠로 재현된 신라 문화유산을 체험한다. 자연경관 중심의 걷기 프로그램에 디지털 기술을 더해 경주의 과거와 현재를 함께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자에게는 한정판 기념 티셔츠와 야광 머리띠가 제공된다. 스탬프투어와 참가 후기 작성 등 지정된 미션을 완료하면 경주페이 2만 원도 지급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 원이다. 다자녀 가정과 장애인, 임산부, 외국인 관광객, 경주지역 숙박객에게는 참가비의 50%를 할인한다.

김장주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장은 "밤바다를 걸으며 소원을 남기고 만파식적의 선율과 신라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경주 동해안에서 여름의 끝을 특별한 추억으로 채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 신청은 3일 오후 3시부터 &amp;#039;경주로ON&amp;#039;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으며 세부 내용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8/20260803152236_sunsifhc.jpg" alt="해파랑길 나이트 포스터.jpg" style="width: 640px; height: 800px;" /></p>
<p>&nbsp;</p>
<p><br />[신라신문=정다빈 기자] 경주 동해안의 수려한 해안 절경을 밤에 걸으며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야간여행이 펼쳐진다.
</p>
<p style="text-align: left;"><br /></p>
<p>경주시와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오는 29일과 30일 양남 주상절리 일원에서 '2026 해파랑길 나이트 힐링트립'을 운영한다.</p>
<p><br /></p>
<p>'왕이 사는 바다, 경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주 동해안의 자연경관에 역사문화와 디지털 관광 콘텐츠를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이틀간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하루 150명씩 모두 300명이 참여할 수 있다.</p>
<p><br /></p>
<p>걷기 코스는 양남 읍천항에서 출발해 출렁다리와 주상절리 전망대, 하서항을 거쳐 물빛사랑교에서 되돌아오는 왕복 4.5㎞ 구간이다. 참가자들은 약 1시간 동안 해안길을 걸으며 주상절리와 끝여름 밤바다가 빚어내는 이색적인 풍경을 감상하게 된다.</p>
<p><br /></p>
<p>반환점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바람과 해파랑길에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적는 '소원이 울리는 해파랑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동해 밤바다를 배경으로 만파식적 설화를 담은 대금 공연이 펼쳐져 걷기여행의 낭만을 더한다.</p>
<p><br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8/20260803152259_obeltxik.jpg" alt="미션코스.jpg" style="width: 640px; height: 800px;" /></p>
<p><br /></p>
<p>코스 완주 후에는 XR 모빌리티 버스에 탑승해 실감형 콘텐츠로 재현된 신라 문화유산을 체험한다. 자연경관 중심의 걷기 프로그램에 디지털 기술을 더해 경주의 과거와 현재를 함께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p>
<p><br /></p>
<p>참가자에게는 한정판 기념 티셔츠와 야광 머리띠가 제공된다. 스탬프투어와 참가 후기 작성 등 지정된 미션을 완료하면 경주페이 2만 원도 지급한다.</p>
<p><br /></p>
<p>참가비는 1인당 2만 원이다. 다자녀 가정과 장애인, 임산부, 외국인 관광객, 경주지역 숙박객에게는 참가비의 50%를 할인한다.</p>
<p><br /></p>
<p>김장주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장은 "밤바다를 걸으며 소원을 남기고 만파식적의 선율과 신라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경주 동해안에서 여름의 끝을 특별한 추억으로 채우길 바란다"고 말했다.</p>
<p><br /></p>
<p>한편 참가 신청은 3일 오후 3시부터 '경주로ON'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으며 세부 내용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사회" term="20210311101149_4039"/>
<author>dbjung@sillanews.com 정다빈</author>
<image><![CDATA[ http://sillanews.com/data/news/2608/c88fa28ddd30af583a0be9b64c38ae52_E95UFYmUWtrxcdpP6EVMvaZX5By.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2026-08-03T15:24:33+09:00</atom:updated>
<atom:published>2026-08-03T15:23:09+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602</guid>
<title><![CDATA[한여름 밤 경북으로…바다와 별빛 따라 떠나는 이색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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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link href="http://sillanews.com/news/view.php?no=560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amp;#038;nbsp;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화려한 휴양시설 대신 숲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고 물고기를 잡으며 뛰놀던 옛 여름의 추억을 되살리는 경북 여행이 제안됐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amp;#039;우리 모두의 여름 기억법, 경북야행&amp;#039;을 주제로 한 &amp;#039;경북여행 MVTI&amp;#039; 8월호를 발행했다.

   

이번 자료집은 우물가에서 등목하고 냇가에서 물고기를 잡거나 숲속 반딧불이를 따라다니던 1970~1980년대 여름 풍경을 경북지역 관광지와 연결했다. 중장년층에게는 어린 시절의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레트로 감성을 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인공적인 냉방시설 없이 자연의 바람과 물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한다.

   

성주 성밖숲은 수백 년 된 왕버들이 울창한 그늘을 만들어 도심 속 자연 피서지로 주목받는다. 영양 자작나무숲에서는 곧게 뻗은 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서늘한 바람을 맞으며 여유롭게 걸을 수 있다.

   


   


   

낮의 더위를 피해 즐길 수 있는 야간 관광지도 담았다.
영양 반딧불이생태공원에서는 어둠이 내려앉은 숲을 밝히는 반딧불이의 신비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안동 하회마을 선유줄불놀이는 낙동강과 부용대 일대를 수놓는 불빛을 통해 전통 야간관광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시간의 흔적을 고스란히 품은 레트로 여행지도 소개됐다.
청도 유천마을 근대거리는 오래된 건물과 간판이 남아 있어 과거의 골목 풍경을 느낄 수 있다. 의성 사촌마을은 고택과 돌담, 조용한 골목길이 어우러져 어린 시절 찾았던 외갓집 같은 정겨움을 전한다.

   

영덕 괴시리전통마을에서는 수백 년 세월을 품은 전통가옥과 돌담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부모 세대에게는 어린 시절 여름의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레트로 여행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이번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경북의 숨은 명소를 찾아 자신만의 특별한 여름 이야기를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amp;#039;경북여행 MVTI&amp;#039;는 &amp;#039;Monthly Visit Theme Item&amp;#039;의 약자로 관광 동향 분석을 바탕으로 경북의 여행 자원을 매월 새로운 주제로 소개하는 관광 콘텐츠다. 8월호는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를 비롯해 공식 SNS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8/20260803152104_oiuarwel.jpg" alt="송도 다이빙대-horz.jpg" style="width: 800px; height: 375px;" />
</p>
<p>&nbsp;</p>
<p>[신라신문=은윤수 기자] 화려한 휴양시설 대신 숲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고 물고기를 잡으며 뛰놀던 옛 여름의 추억을 되살리는 경북 여행이 제안됐다.</p>
<p>
   <br />
</p>
<p>경북문화관광공사는 '우리 모두의 여름 기억법, 경북야행'을 주제로 한 '경북여행 MVTI' 8월호를 발행했다.</p>
<p>
   <br />
</p>
<p>이번 자료집은 우물가에서 등목하고 냇가에서 물고기를 잡거나 숲속 반딧불이를 따라다니던 1970~1980년대 여름 풍경을 경북지역 관광지와 연결했다. 중장년층에게는 어린 시절의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레트로 감성을 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p>
<p>
   <br />
</p>
<p>먼저 인공적인 냉방시설 없이 자연의 바람과 물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한다.</p>
<p>
   <br />
</p>
<p>성주 성밖숲은 수백 년 된 왕버들이 울창한 그늘을 만들어 도심 속 자연 피서지로 주목받는다. 영양 자작나무숲에서는 곧게 뻗은 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서늘한 바람을 맞으며 여유롭게 걸을 수 있다.</p>
<p>
   <br />
</p>
<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8/20260803152116_ciunzgrc.jpg" alt="안동 선유줄불놀이-horz.jpg" style="width: 800px; height: 375px;" />
</p>
<p>
   <br />
</p>
<p>낮의 더위를 피해 즐길 수 있는 야간 관광지도 담았다.</p>
<p>영양 반딧불이생태공원에서는 어둠이 내려앉은 숲을 밝히는 반딧불이의 신비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안동 하회마을 선유줄불놀이는 낙동강과 부용대 일대를 수놓는 불빛을 통해 전통 야간관광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p>
<p>
   <br />
</p>
<p>시간의 흔적을 고스란히 품은 레트로 여행지도 소개됐다.</p>
<p>청도 유천마을 근대거리는 오래된 건물과 간판이 남아 있어 과거의 골목 풍경을 느낄 수 있다. 의성 사촌마을은 고택과 돌담, 조용한 골목길이 어우러져 어린 시절 찾았던 외갓집 같은 정겨움을 전한다.</p>
<p>
   <br />
</p>
<p>영덕 괴시리전통마을에서는 수백 년 세월을 품은 전통가옥과 돌담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다.</p>
<p>
   <br />
</p>
<p>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부모 세대에게는 어린 시절 여름의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레트로 여행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이번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경북의 숨은 명소를 찾아 자신만의 특별한 여름 이야기를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p>
<p>
   <br />
</p>
<p>'경북여행 MVTI'는 'Monthly Visit Theme Item'의 약자로 관광 동향 분석을 바탕으로 경북의 여행 자원을 매월 새로운 주제로 소개하는 관광 콘텐츠다. 8월호는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를 비롯해 공식 SNS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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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category label="사회" term="20210311101149_4039"/>
<author>gjtimes@hanmail.net 은윤수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illanews.com/data/news/2608/c88fa28ddd30af583a0be9b64c38ae52_ZGyV72W9VuatFGWNC3cYrnl26ncoQTd.jpg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2026-08-03T15:21:24+09:00</atom:updated>
<atom:published>2026-08-03T15:21:24+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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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국비 30억 품은 경주…글로벌 관광 경쟁력 강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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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
   
      
      ▲경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첨성대 일원에서 봄꽃과 신라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관광을 즐기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
   

&amp;#038;nbsp;
[신라신문=이길석 기자] 경주 관광이 단순히 둘러보고 떠나는 방문형에서 오래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으로 전환된다.

   

경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amp;#039;2026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amp;#039;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방비 3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외국인 관광객의 체류시간과 관광소비를 늘리는 글로벌 관광특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은 수도권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관광특구 가운데 경쟁력 있는 지역을 선정해 관광콘텐츠 개발과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주시는 세계문화유산을 비롯한 역사문화자원과 APEC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축적한 국제행사 역량을 강점으로 내세워 공모에 도전했다. 특히 관광객이 경주에서 하루 더 머물도록 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amp;#039;One More Night, Gyeongju&amp;#039;를 핵심 브랜드로 제시했다.

   

사업의 중심은 야간관광과 신라문화 체험콘텐츠 확충이다. 낮 시간 문화유산 관람에 집중된 기존 관광방식에서 벗어나 밤에도 즐길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해 숙박과 음식, 쇼핑 등 지역 내 소비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외국인 관광객들이 경주를 여행하면서 겪는 언어와 교통, 결제 불편도 대폭 개선한다.

   


   
      
      ▲관광객들이 경주 황리단길 일원에서 한옥 거리와 대릉원을 배경으로 관광을 즐기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
   

&amp;#038;nbsp;
시는 AI 기반 관광데이터 플랫폼과 AI 컨시어지 키오스크를 구축해 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시설, 교통정보 등을 외국인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외국인 간편결제 시스템과 관광시설을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투어패스도 마련한다.

   

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외국인 관광택시를 확대하고 주요 관광지와 도심 상권을 잇는 순환교통체계도 개선한다. 개별 관광객도 차량이나 별도의 안내인 없이 경주의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이동 환경을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해외 관광시장을 겨냥한 경주만의 통합 브랜드도 구축한다. 글로벌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하고 지속가능관광 인증체계를 도입해 역사문화와 지역 환경을 함께 보존하는 관광도시 이미지를 확립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이 관광객 증가에 그치지 않고 지역 관광산업 전반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관광기업과 숙박업소, 음식점,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이 사업에 참여하는 구조를 마련해 관광수익이 지역경제에 골고루 확산하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APEC 정상회의를 통해 높아진 경주의 국제적 인지도와 신라 천년의 역사문화자원을 결합하면 해외 관광객 유치와 체류기간 확대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선정은 경주가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관광도시를 넘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성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인이 다시 찾고 하루 더 머물고 싶은 경주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 선정으로 경주는 문화유산 중심의 전통적인 관광도시를 넘어 AI와 야간관광, 체험콘텐츠를 갖춘 글로벌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게 됐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style="text-align: cent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00px;">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8/20260803151842_lncnrxio.jpg" alt="경주시 문체부 글로벌.JPG" style="width: 800px; height: 53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경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첨성대 일원에서 봄꽃과 신라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관광을 즐기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신라신문=이길석 기자] 경주 관광이 단순히 둘러보고 떠나는 방문형에서 오래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으로 전환된다.</p>
<p>
   <br />
</p>
<p>경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6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p>
<p>
   <br />
</p>
<p>이에 따라 시는 지방비 3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외국인 관광객의 체류시간과 관광소비를 늘리는 글로벌 관광특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p>
<p>
   <br />
</p>
<p>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은 수도권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관광특구 가운데 경쟁력 있는 지역을 선정해 관광콘텐츠 개발과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p>
<p>
   <br />
</p>
<p>경주시는 세계문화유산을 비롯한 역사문화자원과 APEC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축적한 국제행사 역량을 강점으로 내세워 공모에 도전했다. 특히 관광객이 경주에서 하루 더 머물도록 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One More Night, Gyeongju'를 핵심 브랜드로 제시했다.</p>
<p>
   <br />
</p>
<p>사업의 중심은 야간관광과 신라문화 체험콘텐츠 확충이다. 낮 시간 문화유산 관람에 집중된 기존 관광방식에서 벗어나 밤에도 즐길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해 숙박과 음식, 쇼핑 등 지역 내 소비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br /><br />외국인 관광객들이 경주를 여행하면서 겪는 언어와 교통, 결제 불편도 대폭 개선한다.</p>
<p>
   <br />
</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style="text-align: cent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00px;">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8/20260803151910_qpbgzeko.jpg" alt="글로벌 관광특구 황리단길.jpg" style="width: 800px; height: 45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관광객들이 경주 황리단길 일원에서 한옥 거리와 대릉원을 배경으로 관광을 즐기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시는 AI 기반 관광데이터 플랫폼과 AI 컨시어지 키오스크를 구축해 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시설, 교통정보 등을 외국인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외국인 간편결제 시스템과 관광시설을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투어패스도 마련한다.</p>
<p>
   <br />
</p>
<p>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외국인 관광택시를 확대하고 주요 관광지와 도심 상권을 잇는 순환교통체계도 개선한다. 개별 관광객도 차량이나 별도의 안내인 없이 경주의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이동 환경을 정비한다는 방침이다.</p>
<p>
   <br />
</p>
<p>해외 관광시장을 겨냥한 경주만의 통합 브랜드도 구축한다. 글로벌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하고 지속가능관광 인증체계를 도입해 역사문화와 지역 환경을 함께 보존하는 관광도시 이미지를 확립할 계획이다.</p>
<p>
   <br />
</p>
<p>경주시는 이번 사업이 관광객 증가에 그치지 않고 지역 관광산업 전반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관광기업과 숙박업소, 음식점,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이 사업에 참여하는 구조를 마련해 관광수익이 지역경제에 골고루 확산하도록 할 예정이다.</p>
<p>
   <br />
</p>
<p>특히 APEC 정상회의를 통해 높아진 경주의 국제적 인지도와 신라 천년의 역사문화자원을 결합하면 해외 관광객 유치와 체류기간 확대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p>
<p>
   <br />
</p>
<p>주낙영 시장은 "이번 선정은 경주가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관광도시를 넘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성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인이 다시 찾고 하루 더 머물고 싶은 경주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p>
<p>
   <br />
</p>
<p>한편 이번 공모 선정으로 경주는 문화유산 중심의 전통적인 관광도시를 넘어 AI와 야간관광, 체험콘텐츠를 갖춘 글로벌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게 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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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kslee0166@hanmail.net 이길석</author>
<image><![CDATA[ http://sillanews.com/data/news/2608/c88fa28ddd30af583a0be9b64c38ae52_D3v5qlHJfO8bxAZRN3zjGuLlRkKGSMhc.jpg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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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updated>2026-08-03T15:20:00+09:00</atom: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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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골든타임 지킨 동국대경주병원…뇌졸중 진료 '최우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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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
   

&amp;#038;nbsp;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이 급성기 뇌졸중 치료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의료 역량을 인정받았다.

   

동국대경주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amp;#039;2024년 제11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amp;#039;에서 종합점수 99.66점을 받아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뇌졸중 환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제공해 사망과 장애 발생 위험을 낮추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 대상은 지난 2024년 10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급성기 뇌졸중을 주상병으로 진료한 전국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다. 증상이 발생한 뒤 7일 이내 응급실을 거쳐 입원한 환자의 진료 과정과 치료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주요 평가지표는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 여부를 비롯해 병원 도착 후 60분 이내 정맥 내 혈전용해술 실시율, 120분 이내 동맥 내 혈전제거술 실시율 등이다.

   

병원 도착 후 24시간 이내 지주막하출혈 최종치료 실시율과 조기 재활 평가율, 기능평가 실시율도 평가에 반영됐다. 입원 중 폐렴 발생률과 30일 이내 사망률 등 치료 결과까지 포함해 의료기관의 뇌졸중 대응 역량 전반을 살폈다.

   

동국대경주병원은 뇌졸중 환자의 생명과 치료 예후를 좌우하는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해 왔다.

   

응급의학과와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등 관련 진료과 의료진이 환자 상태와 치료 단계에 따라 긴밀하게 협력하는 진료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응급치료부터 수술과 집중치료, 조기 재활까지 환자별 상태에 맞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뇌졸중은 치료가 늦어질수록 뇌 손상과 후유장애 위험이 커지는 대표적인 중증응급질환이다. 지역 내에서 신속한 검사와 전문치료가 가능한 의료체계를 갖추는 것이 환자의 생존율과 회복 가능성을 높이는데 중요하다.

   

동국대경주병원은 응급실과 중환자실의 진료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최신 의료장비 도입과 전문인력 확충을 통해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대응 역량도 높이고 있다. 지역 주민들이 다른 도시로 이동하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거점병원 역할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동석 병원장은 "급성기 뇌졸중을 비롯한 중증응급질환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 진료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8/20260803151739_iwxyxruv.jpg" alt="동국대 경주병원전경.jpg" style="width: 800px; height: 533px;" />
</p>
<p>&nbsp;</p>
<p>[신라신문=은윤수 기자]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이 급성기 뇌졸중 치료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의료 역량을 인정받았다.</p>
<p>
   <br />
</p>
<p>동국대경주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24년 제11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9.66점을 받아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p>
<p>
   <br />
</p>
<p>이번 평가는 뇌졸중 환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제공해 사망과 장애 발생 위험을 낮추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p>
<p>
   <br />
</p>
<p>평가 대상은 지난 2024년 10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급성기 뇌졸중을 주상병으로 진료한 전국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다. 증상이 발생한 뒤 7일 이내 응급실을 거쳐 입원한 환자의 진료 과정과 치료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p>
<p>
   <br />
</p>
<p>주요 평가지표는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 여부를 비롯해 병원 도착 후 60분 이내 정맥 내 혈전용해술 실시율, 120분 이내 동맥 내 혈전제거술 실시율 등이다.</p>
<p>
   <br />
</p>
<p>병원 도착 후 24시간 이내 지주막하출혈 최종치료 실시율과 조기 재활 평가율, 기능평가 실시율도 평가에 반영됐다. 입원 중 폐렴 발생률과 30일 이내 사망률 등 치료 결과까지 포함해 의료기관의 뇌졸중 대응 역량 전반을 살폈다.</p>
<p>
   <br />
</p>
<p>동국대경주병원은 뇌졸중 환자의 생명과 치료 예후를 좌우하는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해 왔다.</p>
<p>
   <br />
</p>
<p>응급의학과와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등 관련 진료과 의료진이 환자 상태와 치료 단계에 따라 긴밀하게 협력하는 진료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응급치료부터 수술과 집중치료, 조기 재활까지 환자별 상태에 맞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p>
<p>
   <br />
</p>
<p>특히 뇌졸중은 치료가 늦어질수록 뇌 손상과 후유장애 위험이 커지는 대표적인 중증응급질환이다. 지역 내에서 신속한 검사와 전문치료가 가능한 의료체계를 갖추는 것이 환자의 생존율과 회복 가능성을 높이는데 중요하다.</p>
<p>
   <br />
</p>
<p>동국대경주병원은 응급실과 중환자실의 진료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최신 의료장비 도입과 전문인력 확충을 통해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대응 역량도 높이고 있다. 지역 주민들이 다른 도시로 이동하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거점병원 역할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p>
<p>
   <br />
</p>
<p>이동석 병원장은 "급성기 뇌졸중을 비롯한 중증응급질환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 진료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사회" term="20210311101149_4039"/>
<author>gjtimes@hanmail.net 은윤수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illanews.com/data/news/2608/c88fa28ddd30af583a0be9b64c38ae52_bZCWQXooQvL.jpg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2026-08-03T15:17:46+09:00</atom:updated>
<atom:published>2026-08-03T15:17:46+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599</guid>
<title><![CDATA[[인사] 경북도 승진 및 이동(4급 이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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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
   

&amp;#038;nbsp;
◆ 3급 승진 : 10명
&amp;#038;nbsp;기업지원과장 곽은희/ 미래전략기획단장 구광모/ 에너지산업국장 직무대리 김미경/ 농업대전환과장 김병기/ APEC유산과장 윤상환/ 인재복지과장 이승태/ 새마을봉사과장 이의준/ 바이오생명산업과장 정광호/ 비서실장 최순규/ 맑은물정책과장 강병정

   

◆ 4급 승진 : 22명
&amp;#038;nbsp;대변인실 김경곤/ 농업대전환과 김복순/ 문화예술과 김선옥/ 도시계획과 김철교/ APEC시설과장 직무대리 박문관/ 에너지정책과 박승기/ 정보통신담당관실 서병문/ 민생경제과 손영글/ 정책기획관실 손정민/ 감사관실 윤선균/ 교육청소년과 이명자/ 경제정책노동과 이정숙/ 안전정책과 이학명/ 자치경찰총괄과 조정희/ 어르신복지과 김건우/ 소재부품산업과 이시형/ 농식품유통과 박윤희/ 기후환경정책과 신 용/ 도로철도과 고대길/ 지역개발과 복성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장 서영진/ 대기질평가과장 최현경
이상 7월31일 의결.

   

■인사이동조서(실국장 및 부단체장)

   

◆ 실국장급 : 10명
&amp;#038;nbsp;안전행정실장 김상철/ 안전기획관 최정애/ 식품한류산업국장 구광모/ 지방정부전략국장 이상수/ 과학산업국장 박시균/ 경제통상국장 이경곤/ 기후환경국장 직무대리 강병정/ 에너지산업국장 김미경/ 해양수산국장 남건/ 감사관(개방형직위) 이승태

   

◆ 부단체장 : 9명
&amp;#038;nbsp;포항시 부시장 배용수/ 안동시 부시장 이치헌/ 영천시 부시장 김병기/ 상주시 부시장 최순규/ 의성군 부군수 곽은희/ 영덕군 부군수 권순박/ 청도군 부군수 윤상환/ 고령군 부군수 정광호/ 울릉군 부군수 이의준

   

◆ 파견 : 1명
&amp;#038;nbsp;안동의료원 파견 황인수

   

◆ 명예퇴직, 퇴직준비교육 : 10명
&amp;#038;nbsp;명예퇴직 안전행정실장 김종수/ 명예퇴직 포항시 부시장 장상길/ 명예퇴직 경제통상국장 이재훈/ 명예퇴직 해양수산국장 문성준/ 명예퇴직 감사관 윤성용/ 명예퇴직 상주시 부시장 오상철/ 명예퇴직 의성군 부군수 방주문/ 명예퇴직 청도군 부군수 김동기/ 명예퇴직 경북대학교 파견 이정아/ 퇴직준비교육 고령군 부군수 김충복
이상 8월10일 자.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8/20260803151636_cfvmxlnx.jpg" alt="경북도청.jpg" style="width: 800px; height: 450px;" />
</p>
<p>&nbsp;</p>
<p>◆ 3급 승진 : 10명</p>
<p>&nbsp;기업지원과장 곽은희/ 미래전략기획단장 구광모/ 에너지산업국장 직무대리 김미경/ 농업대전환과장 김병기/ APEC유산과장 윤상환/ 인재복지과장 이승태/ 새마을봉사과장 이의준/ 바이오생명산업과장 정광호/ 비서실장 최순규/ 맑은물정책과장 강병정</p>
<p>
   <br />
</p>
<p>◆ 4급 승진 : 22명</p>
<p>&nbsp;대변인실 김경곤/ 농업대전환과 김복순/ 문화예술과 김선옥/ 도시계획과 김철교/ APEC시설과장 직무대리 박문관/ 에너지정책과 박승기/ 정보통신담당관실 서병문/ 민생경제과 손영글/ 정책기획관실 손정민/ 감사관실 윤선균/ 교육청소년과 이명자/ 경제정책노동과 이정숙/ 안전정책과 이학명/ 자치경찰총괄과 조정희/ 어르신복지과 김건우/ 소재부품산업과 이시형/ 농식품유통과 박윤희/ 기후환경정책과 신 용/ 도로철도과 고대길/ 지역개발과 복성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장 서영진/ 대기질평가과장 최현경</p>
<p>이상 7월31일 의결.</p>
<p>
   <br />
</p>
<p>■인사이동조서(실국장 및 부단체장)</p>
<p>
   <br />
</p>
<p>◆ 실국장급 : 10명</p>
<p>&nbsp;안전행정실장 김상철/ 안전기획관 최정애/ 식품한류산업국장 구광모/ 지방정부전략국장 이상수/ 과학산업국장 박시균/ 경제통상국장 이경곤/ 기후환경국장 직무대리 강병정/ 에너지산업국장 김미경/ 해양수산국장 남건/ 감사관(개방형직위) 이승태</p>
<p>
   <br />
</p>
<p>◆ 부단체장 : 9명</p>
<p>&nbsp;포항시 부시장 배용수/ 안동시 부시장 이치헌/ 영천시 부시장 김병기/ 상주시 부시장 최순규/ 의성군 부군수 곽은희/ 영덕군 부군수 권순박/ 청도군 부군수 윤상환/ 고령군 부군수 정광호/ 울릉군 부군수 이의준</p>
<p>
   <br />
</p>
<p>◆ 파견 : 1명</p>
<p>&nbsp;안동의료원 파견 황인수</p>
<p>
   <br />
</p>
<p>◆ 명예퇴직, 퇴직준비교육 : 10명</p>
<p>&nbsp;명예퇴직 안전행정실장 김종수/ 명예퇴직 포항시 부시장 장상길/ 명예퇴직 경제통상국장 이재훈/ 명예퇴직 해양수산국장 문성준/ 명예퇴직 감사관 윤성용/ 명예퇴직 상주시 부시장 오상철/ 명예퇴직 의성군 부군수 방주문/ 명예퇴직 청도군 부군수 김동기/ 명예퇴직 경북대학교 파견 이정아/ 퇴직준비교육 고령군 부군수 김충복</p>
<p>이상 8월10일 자.</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경북도" term="20210311155207_6317"/>
<author>sillanews@sillanews.com 신라신문</author>
<image><![CDATA[ http://sillanews.com/data/news/2608/c88fa28ddd30af583a0be9b64c38ae52_7e5NTI4dDRrOOewA9BTwzmR.jpg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2026-08-03T15:16:42+09:00</atom:updated>
<atom:published>2026-08-03T15:16:42+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598</guid>
<title><![CDATA[[기획] 파산 원석학원, 1333억 자산 앞세운 '회생 승부수' 통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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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
   

&amp;#038;nbsp;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파산이라는 벼랑 끝에 선 학교법인 원석학원이 보유자산 매각과 외국인 유학생 확대를 앞세워 회생 승부수를 던졌다.

   

원석학원은 지난 23일 대구회생법원에 회생절차개시 신청서와 파산절차 중지명령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난 3일 파산 선고를 받은 지 20일 만이다.

   

법인은 옛 경주대학교 캠퍼스를 비롯한 1300억 원대 자산을 매각해 채무를 변제하고 DIP금융을 활용해 체불임금을 신속하게 해결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외국인 유학생 증가로 대학 운영수지가 흑자로 전환됐다는 점도 회생 가능성의 근거로 제시했다.

   

앞서 법인 정상화 의지만 밝혔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자산과 재원 조달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한발 나아갔다. 그러나 감정가액과 실제 매각가격의 차이, 교육부 허가와 매각에 걸리는 시간, DIP금융의 실행 가능성 등 넘어야 할 산은 여전히 많다.

   

결국 법원이 원석학원의 회생 가능성을 어떻게 판단하느냐에 따라 신경주대학교와 신라고등학교의 운명이 갈릴 전망이다.

   


   ■파산 20일 만에 회생절차 신청

대구회생법원은 지난 3일 학교법인 원석학원에 대해 파산을 선고했다. 원석학원은 파산 선고 13일 만인 지난 16일 김준수 신경주대학교 총장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동문, 경주시민에게 공식 사과했다.
특히 파산을 신청한 교직원 61명을 비롯해 장기간 임금을 받지 못한 교직원들에게 고통을 안긴데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파산이 곧바로 학교 폐교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며 법인회생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공식화했다.
이후 원석학원은 지난 23일 대구회생법원에 회생절차개시 신청서와 파산절차 중지명령 신청서를 냈다. 원석학원은 이미 파산 선고를 받은 만큼 채무자회생법 제34조에 따른 회생절차 개시 사유가 있으며 보유자산 매각과 대학 운영 정상화를 통해 파산 원인을 해소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신청은 단순한 법적 대응을 넘어 신경주대와 신라고의 존립을 건 사실상 마지막 승부수로 받아들여진다.

   


   ■1333억 원대 자산 매각해 채무 변제

원석학원이 제시한 회생계획의 핵심은 보유자산 매각이다. 옛 경주대학교와 옛 서라벌대학교의 통폐합으로 유휴화된 옛 경주대 캠퍼스는 감정가 기준 약 1200억 원 규모다. 이 자산은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처분 허가를 받은 상태다.
경주시 조양동에 위치한 영상박물관을 포함한 약 93억 원 상당의 자산은 교육부에 재산처분 허가를 신청하고 있다. 시내 중심부인 서부동 일대 토지와 건물 등 공시지가 기준 약 40억 원 규모의 자산도 감정평가와 재산처분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법인이 밝힌 자산 규모를 합하면 약 1333억 원에 달한다. 원석학원은 회생절차가 개시되면 파산에 따른 경매를 기대하며 매입에 소극적이었던 희망 매수자들이 적극적으로 협상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앞선 입장문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던 회생 재원을 처음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러나 장부나 감정평가상 자산가치가 곧바로 변제 가능한 현금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 매수자가 있는지, 적정 가격에 신속히 매각할 수 있는지, 매각대금을 어느 채무에 우선 사용할지 등이 회생계획의 실효성을 가를 핵심 쟁점이다.

   


   ■DIP금융으로 체불임금 변제 추진

체불임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금조달 방안도 제시했다. 원석학원은 최근 홈플러스 회생절차에서 운영자금과 소상공인 결제대금 지원에 활용된 DIP금융 방식의 대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DIP금융은 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기업이나 법인에 신규 운영자금을 공급하는 금융 방식이다. 원석학원은 이를 통해 임금채무를 최대한 신속하게 변제하고 회생기간에도 이어질 수 있는 교직원들의 고통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학교법인은 일반 기업과 법적·제도적 성격이 다르다. 법인 스스로도 관할청의 허가와 관련 법률 검토, 관계기관 협의가 선행돼야 실행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인정했다. 대출기관을 확보했는지, 담보로 제공할 자산과 대출 가능 금액은 어느 정도인지, 상환 재원은 무엇인지도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따라서 DIP금융은 현재 확정된 자금이라기보다 회생절차가 개시될 경우 추진할 수 있는 재원 조달 구상에 가깝다. 구체적인 금융기관 협의와 실행계획이 뒤따르지 않으면 체불임금의 조기 변제도 장담하기 어렵다.

   


   ■외국인 유학생 증가가 회생 근거

원석학원은 외국인 유학생의 가파른 증가와 대학 운영수지 개선을 또 다른 회생 근거로 제시했다. 신경주대 외국인 유학생은 지난 2023년 8명에 불과했지만 2024년 112명, 2025년 476명으로 늘었다. 2026학년도 1학기 등록 기준으로는 594명에 달한다.
법인측은 외국인 유학생 증가 등에 힘입어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가결산 기준 대학 운영수지가 흑자로 전환됐다고 주장했다.
중국 대학들과 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중외합작 교육과정도 향후 수입 기반으로 제시했다. 3개 학과에서 매년 150명 이상의 중국인 유학생을 유치하면 편제 완성 기준으로 외국인 유학생 재학생 1000명 이상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원석학원은 이러한 성장 가능성이 파산절차로 훼손돼서는 안 된다며 파산절차 중지를 요청했다. 특히 오는 9월7일부터 시작되는 2027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에 파산 상태가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다만 외국인 유학생 확대가 안정적인 회생 기반이 되려면 단순한 등록금 수입 증가를 넘어 교육의 질과 학사관리, 기숙사, 체류 지원, 졸업과 취업 관리까지 뒷받침돼야 한다.
중국 대학과 추진한다는 중외합작 과정 역시 아직 신청 준비단계인 만큼 실제 학생 유치와 수익 창출로 이어질지는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

   


   ■1333억 자산, 실제 현금화가 관건

원석학원이 제시한 자산 규모만 놓고 보면 채무 변제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한다. 그러나 회생의 성패는 자산의 명목가치보다 실제 현금화 가능성에 달려 있다.
옛 경주대 캠퍼스는 약 1200억 원으로 평가됐지만 대규모 대학 부지를 일괄 매입할 수 있는 수요자가 제한적인데다 매각 조건과 활용 가능성에 따라 실제 거래가격은 달라질 수 있다.
조양동과 서부동 자산은 아직 교육부의 최종 처분 허가를 받지 못했다. 감정평가와 허가, 매수자 협상, 계약, 대금 납부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가능성도 있다.
자산 매각 전까지 학교를 운영할 긴급자금을 어떻게 확보할지도 중요한 문제다. 신경주대와 신라고의 교직원 인건비뿐 아니라 교육과정 운영비와 시설 유지비, 장학금, 기숙사 운영비 등 지속적인 지출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자산이 많더라도 당장 사용할 현금이 부족하면 정상적인 학교 운영이 흔들릴 수 있다. 법원이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판단하는 과정에서도 단순한 자산 규모보다 매각 가능성과 시기, 운영자금 확보 여부를 면밀하게 살필 것으로 보인다.

   


   ■채권자 신뢰 회복도 넘어야 할 산

원석학원이 회생하려면 오랜 기간 무너진 교직원과 채권자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 교직원 61명이 직접 파산을 신청할 정도로 임금 체불 문제는 장기화했다. 그동안 여러 차례 변제 약속이 있었지만 실질적인 이행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것이 채권자들의 주장이다.
파산 선고 이후 법인이 자산 매각과 DIP금융을 제시했지만 채권자 입장에서는 매각 시기와 변제금액, 지급 순서가 구체적으로 확정돼야 계획을 신뢰할 수 있다.
특히 보유자산의 평가내역과 담보·채무 관계, 전체 부채와 체불임금 규모, 자산별 매각 일정, 매각대금 사용계획을 가능한 범위에서 투명하게 공개할 필요가 있다.
법원이 회생 가능성을 인정하더라도 채권자들과의 협의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회생계획 수립과 실행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amp;#039;학교를 살리겠다&amp;#039;는 선언만으로는 부족하다. 원석학원이 과거와 다른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주려면 변제계획을 구체적인 수치와 일정으로 증명해야 한다.

   


   ■학생 1995명 교육권이 최우선

파산과 회생을 둘러싼 법적 절차에서 가장 먼저 보호받아야 할 대상은 학생들이다. 현재 신경주대 재학생 1774명과 신라고 학생 221명 등 모두 1995명이 원석학원 산하 학교에 재학하고 있다. 이들은 법인의 재정 실패와 관계없이 정상적으로 수업받고 학업을 마칠 권리가 있다.
특히 신경주대 외국인 유학생 594명은 학사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면 체류자격과 기숙사 생활, 등록금, 졸업, 취업 문제까지 피해가 확대될 수 있다.
대학측은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는 동안 신입생 모집과 재학생 학사업무, 취업 지원 등 학교 운영을 계속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을 줄이기 위해서는 수업과 학사 일정, 졸업 및 학위 수여, 등록금과 장학금 관리, 기숙사 운영 등에 대한 단계별 대응계획을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회생절차가 개시될 경우와 기각될 경우를 나눠 학생 보호대책을 마련하고 교육부와 교육청도 학습권 보장을 위한 비상계획을 준비해야 한다.

   


   ■회생의 문 열릴까…법원 판단에 운명 갈려

원석학원은 파산 선고 이후 침묵을 깨고 사과문을 발표한데 이어 자산 매각과 DIP금융, 외국인 유학생 확대를 골자로 한 회생 구상을 내놨다. 이전보다 구체적인 정상화 방안이 제시됐다는 점은 분명하다. 옛 경주대 캠퍼스를 비롯한 자산이 실제 매각되고 대학 운영수지 개선세가 지속된다면 회생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아직 확정된 매수자나 매각대금 유입 일정, DIP금융 실행 여부, 체불임금 변제 일정은 제시되지 않았다. 외국인 유학생 확대와 중외합작 과정도 지속 가능성과 실현 가능성을 검증받아야 한다.
이제 쟁점은 &amp;#039;회생 의지가 있느냐&amp;#039;가 아니라 &amp;#039;회생계획을 실제로 실행할 수 있느냐&amp;#039;로 옮겨갔다. 원석학원이 자산을 제때 매각하고 운영자금을 확보해 교직원의 체불임금을 변제할 수 있을지, 법원이 대학의 계속 운영가치를 청산가치보다 높게 평가할지가 최대 분수령이다.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여부와 파산절차 중지명령에 대한 판단, 교육당국의 협조 여부에 따라 신경주대와 신라고의 운명이 결정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법인의 실패가 학생 1995명의 학업 중단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법원과 교육당국, 학교가 교육권 보호를 최우선에 둬야 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7/20260727142853_yemxggxg.jpg" alt="신경주대학교 정문.JPG" style="width: 800px; height: 533px;" />
</p>
<p>&nbsp;</p>
<p>[신라신문=은재원 기자] 파산이라는 벼랑 끝에 선 학교법인 원석학원이 보유자산 매각과 외국인 유학생 확대를 앞세워 회생 승부수를 던졌다.</p>
<p>
   <br />
</p>
<p>원석학원은 지난 23일 대구회생법원에 회생절차개시 신청서와 파산절차 중지명령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난 3일 파산 선고를 받은 지 20일 만이다.</p>
<p>
   <br />
</p>
<p>법인은 옛 경주대학교 캠퍼스를 비롯한 1300억 원대 자산을 매각해 채무를 변제하고 DIP금융을 활용해 체불임금을 신속하게 해결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외국인 유학생 증가로 대학 운영수지가 흑자로 전환됐다는 점도 회생 가능성의 근거로 제시했다.</p>
<p>
   <br />
</p>
<p>앞서 법인 정상화 의지만 밝혔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자산과 재원 조달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한발 나아갔다. 그러나 감정가액과 실제 매각가격의 차이, 교육부 허가와 매각에 걸리는 시간, DIP금융의 실행 가능성 등 넘어야 할 산은 여전히 많다.</p>
<p>
   <br />
</p>
<p>결국 법원이 원석학원의 회생 가능성을 어떻게 판단하느냐에 따라 신경주대학교와 신라고등학교의 운명이 갈릴 전망이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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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파산 20일 만에 회생절차 신청</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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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구회생법원은 지난 3일 학교법인 원석학원에 대해 파산을 선고했다. 원석학원은 파산 선고 13일 만인 지난 16일 김준수 신경주대학교 총장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동문, 경주시민에게 공식 사과했다.</p>
<p>특히 파산을 신청한 교직원 61명을 비롯해 장기간 임금을 받지 못한 교직원들에게 고통을 안긴데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파산이 곧바로 학교 폐교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며 법인회생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공식화했다.</p>
<p>이후 원석학원은 지난 23일 대구회생법원에 회생절차개시 신청서와 파산절차 중지명령 신청서를 냈다. 원석학원은 이미 파산 선고를 받은 만큼 채무자회생법 제34조에 따른 회생절차 개시 사유가 있으며 보유자산 매각과 대학 운영 정상화를 통해 파산 원인을 해소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신청은 단순한 법적 대응을 넘어 신경주대와 신라고의 존립을 건 사실상 마지막 승부수로 받아들여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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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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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1333억 원대 자산 매각해 채무 변제</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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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원석학원이 제시한 회생계획의 핵심은 보유자산 매각이다. 옛 경주대학교와 옛 서라벌대학교의 통폐합으로 유휴화된 옛 경주대 캠퍼스는 감정가 기준 약 1200억 원 규모다. 이 자산은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처분 허가를 받은 상태다.</p>
<p>경주시 조양동에 위치한 영상박물관을 포함한 약 93억 원 상당의 자산은 교육부에 재산처분 허가를 신청하고 있다. 시내 중심부인 서부동 일대 토지와 건물 등 공시지가 기준 약 40억 원 규모의 자산도 감정평가와 재산처분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br />법인이 밝힌 자산 규모를 합하면 약 1333억 원에 달한다. 원석학원은 회생절차가 개시되면 파산에 따른 경매를 기대하며 매입에 소극적이었던 희망 매수자들이 적극적으로 협상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
<p>이는 앞선 입장문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던 회생 재원을 처음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러나 장부나 감정평가상 자산가치가 곧바로 변제 가능한 현금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 매수자가 있는지, 적정 가격에 신속히 매각할 수 있는지, 매각대금을 어느 채무에 우선 사용할지 등이 회생계획의 실효성을 가를 핵심 쟁점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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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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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b>■DIP금융으로 체불임금 변제 추진</b>
</p>
<p>체불임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금조달 방안도 제시했다. 원석학원은 최근 홈플러스 회생절차에서 운영자금과 소상공인 결제대금 지원에 활용된 DIP금융 방식의 대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p>
<p>DIP금융은 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기업이나 법인에 신규 운영자금을 공급하는 금융 방식이다. 원석학원은 이를 통해 임금채무를 최대한 신속하게 변제하고 회생기간에도 이어질 수 있는 교직원들의 고통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p>
<p>하지만 학교법인은 일반 기업과 법적·제도적 성격이 다르다. 법인 스스로도 관할청의 허가와 관련 법률 검토, 관계기관 협의가 선행돼야 실행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인정했다. 대출기관을 확보했는지, 담보로 제공할 자산과 대출 가능 금액은 어느 정도인지, 상환 재원은 무엇인지도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p>
<p>따라서 DIP금융은 현재 확정된 자금이라기보다 회생절차가 개시될 경우 추진할 수 있는 재원 조달 구상에 가깝다. 구체적인 금융기관 협의와 실행계획이 뒤따르지 않으면 체불임금의 조기 변제도 장담하기 어렵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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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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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b>■외국인 유학생 증가가 회생 근거</b>
</p>
<p>원석학원은 외국인 유학생의 가파른 증가와 대학 운영수지 개선을 또 다른 회생 근거로 제시했다. 신경주대 외국인 유학생은 지난 2023년 8명에 불과했지만 2024년 112명, 2025년 476명으로 늘었다. 2026학년도 1학기 등록 기준으로는 594명에 달한다.</p>
<p>법인측은 외국인 유학생 증가 등에 힘입어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가결산 기준 대학 운영수지가 흑자로 전환됐다고 주장했다.</p>
<p>중국 대학들과 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중외합작 교육과정도 향후 수입 기반으로 제시했다. 3개 학과에서 매년 150명 이상의 중국인 유학생을 유치하면 편제 완성 기준으로 외국인 유학생 재학생 1000명 이상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p>
<p>원석학원은 이러한 성장 가능성이 파산절차로 훼손돼서는 안 된다며 파산절차 중지를 요청했다. 특히 오는 9월7일부터 시작되는 2027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에 파산 상태가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p>
<p>다만 외국인 유학생 확대가 안정적인 회생 기반이 되려면 단순한 등록금 수입 증가를 넘어 교육의 질과 학사관리, 기숙사, 체류 지원, 졸업과 취업 관리까지 뒷받침돼야 한다.</p>
<p>중국 대학과 추진한다는 중외합작 과정 역시 아직 신청 준비단계인 만큼 실제 학생 유치와 수익 창출로 이어질지는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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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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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1333억 자산, 실제 현금화가 관건</b>
</p>
<p>원석학원이 제시한 자산 규모만 놓고 보면 채무 변제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한다. 그러나 회생의 성패는 자산의 명목가치보다 실제 현금화 가능성에 달려 있다.</p>
<p>옛 경주대 캠퍼스는 약 1200억 원으로 평가됐지만 대규모 대학 부지를 일괄 매입할 수 있는 수요자가 제한적인데다 매각 조건과 활용 가능성에 따라 실제 거래가격은 달라질 수 있다.</p>
<p>조양동과 서부동 자산은 아직 교육부의 최종 처분 허가를 받지 못했다. 감정평가와 허가, 매수자 협상, 계약, 대금 납부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가능성도 있다.</p>
<p>자산 매각 전까지 학교를 운영할 긴급자금을 어떻게 확보할지도 중요한 문제다. 신경주대와 신라고의 교직원 인건비뿐 아니라 교육과정 운영비와 시설 유지비, 장학금, 기숙사 운영비 등 지속적인 지출이 발생하기 때문이다.</p>
<p>자산이 많더라도 당장 사용할 현금이 부족하면 정상적인 학교 운영이 흔들릴 수 있다. 법원이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판단하는 과정에서도 단순한 자산 규모보다 매각 가능성과 시기, 운영자금 확보 여부를 면밀하게 살필 것으로 보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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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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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b>■채권자 신뢰 회복도 넘어야 할 산</b>
</p>
<p>원석학원이 회생하려면 오랜 기간 무너진 교직원과 채권자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 교직원 61명이 직접 파산을 신청할 정도로 임금 체불 문제는 장기화했다. 그동안 여러 차례 변제 약속이 있었지만 실질적인 이행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것이 채권자들의 주장이다.</p>
<p>파산 선고 이후 법인이 자산 매각과 DIP금융을 제시했지만 채권자 입장에서는 매각 시기와 변제금액, 지급 순서가 구체적으로 확정돼야 계획을 신뢰할 수 있다.</p>
<p>특히 보유자산의 평가내역과 담보·채무 관계, 전체 부채와 체불임금 규모, 자산별 매각 일정, 매각대금 사용계획을 가능한 범위에서 투명하게 공개할 필요가 있다.</p>
<p>법원이 회생 가능성을 인정하더라도 채권자들과의 협의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회생계획 수립과 실행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p>
<p>'학교를 살리겠다'는 선언만으로는 부족하다. 원석학원이 과거와 다른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주려면 변제계획을 구체적인 수치와 일정으로 증명해야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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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b>■학생 1995명 교육권이 최우선</b>
</p>
<p>파산과 회생을 둘러싼 법적 절차에서 가장 먼저 보호받아야 할 대상은 학생들이다. 현재 신경주대 재학생 1774명과 신라고 학생 221명 등 모두 1995명이 원석학원 산하 학교에 재학하고 있다. 이들은 법인의 재정 실패와 관계없이 정상적으로 수업받고 학업을 마칠 권리가 있다.</p>
<p>특히 신경주대 외국인 유학생 594명은 학사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면 체류자격과 기숙사 생활, 등록금, 졸업, 취업 문제까지 피해가 확대될 수 있다.</p>
<p>대학측은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는 동안 신입생 모집과 재학생 학사업무, 취업 지원 등 학교 운영을 계속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p>
<p>그러나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을 줄이기 위해서는 수업과 학사 일정, 졸업 및 학위 수여, 등록금과 장학금 관리, 기숙사 운영 등에 대한 단계별 대응계획을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p>
<p>회생절차가 개시될 경우와 기각될 경우를 나눠 학생 보호대책을 마련하고 교육부와 교육청도 학습권 보장을 위한 비상계획을 준비해야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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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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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b>■회생의 문 열릴까…법원 판단에 운명 갈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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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원석학원은 파산 선고 이후 침묵을 깨고 사과문을 발표한데 이어 자산 매각과 DIP금융, 외국인 유학생 확대를 골자로 한 회생 구상을 내놨다. 이전보다 구체적인 정상화 방안이 제시됐다는 점은 분명하다. 옛 경주대 캠퍼스를 비롯한 자산이 실제 매각되고 대학 운영수지 개선세가 지속된다면 회생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p>
<p>그러나 아직 확정된 매수자나 매각대금 유입 일정, DIP금융 실행 여부, 체불임금 변제 일정은 제시되지 않았다. 외국인 유학생 확대와 중외합작 과정도 지속 가능성과 실현 가능성을 검증받아야 한다.</p>
<p>이제 쟁점은 '회생 의지가 있느냐'가 아니라 '회생계획을 실제로 실행할 수 있느냐'로 옮겨갔다. 원석학원이 자산을 제때 매각하고 운영자금을 확보해 교직원의 체불임금을 변제할 수 있을지, 법원이 대학의 계속 운영가치를 청산가치보다 높게 평가할지가 최대 분수령이다.</p>
<p>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여부와 파산절차 중지명령에 대한 판단, 교육당국의 협조 여부에 따라 신경주대와 신라고의 운명이 결정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법인의 실패가 학생 1995명의 학업 중단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법원과 교육당국, 학교가 교육권 보호를 최우선에 둬야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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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category label="사회" term="20210311101149_4039"/>
<author>newseun@hanmail.net 은재원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illanews.com/data/news/2607/c88fa28ddd30af583a0be9b64c38ae52_OHszyZ5Mencv5LOCn.JPG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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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updated>2026-07-27T14:31:32+09:00</atom:updated>
<atom:published>2026-07-27T14:31:32+09:00</atom: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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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특집 인터뷰] 임활 경주시의회 의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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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
   

&amp;#038;nbsp;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제10대 경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임활 의장은 "시민들의 기대와 동료 의원들의 신뢰를 무거운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의정활동을 펼치는 의회를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밝혔다.
임 의장은 "의회는 시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기관"이라며 "집행부를 견제하는 역할에 머물지 않고 지역 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임활 의장과의 일문일답이다.

   


   Q. 제10대 경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소감은.

A. 먼저 저를 제10대 경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의장이라는 자리는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시민을 대신해 의회를 이끌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22명의 의원 모두가 시민을 대표하는 만큼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시민들이 "의회가 달라졌다"는 것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습니다.

   


   Q. 제10대 경주시의회가 갖는 의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이번 의회는 여러 면에서 의미가 큽니다. 의원 정수가 확대됐고 다양한 세대와 경험을 가진 의원들이 함께 의정활동을 펼치게 됐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의 새로운 시각과 다선 의원들의 경험이 조화를 이룬다면 시민들이 원하는 정책을 더욱 폭넓게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는 정치적 이해보다 시민의 삶을 먼저 생각하는 의회가 되어야 합니다.

   

Q. 의장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의정 철학은 무엇입니까.

   

A. &amp;#039;소통&amp;#039;과 &amp;#039;신뢰&amp;#039;입니다. 의회 내부에서도 충분히 토론하고 시민들과도 항상 소통해야 합니다.
의장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역할이 중요합니다.
또한 시민들이 언제든 의회를 믿고 찾아올 수 있는 열린 의회를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Q. 의회 운영에서 가장 중점을 둘 부분은 무엇입니까.

A. 정책 중심의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단순히 안건을 처리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가 되어야 합니다. 상임위원회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연구모임과 정책토론회도 확대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Q. 집행부와의 관계는 어떻게 설정할 계획입니까.

A. 견제와 협력은 양립해야 합니다. 잘한 정책은 적극 지원하고 부족한 부분은 냉정하게 지적하겠습니다.
비판만을 위한 비판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민의 행복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집행부와도 긴밀히 협력하겠습니다.

   


   Q. 경주시가 당면한 가장 중요한 현안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A. 경주는 새로운 도약의 중요한 시기에 있습니다.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청년 일자리, 인구 감소, 지역경제 활성화, 원도심 회복, 미래산업 육성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특히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첨단산업 육성과 역사문화도시의 경쟁력을 동시에 키우는 균형 있는 발전 전략이 중요합니다.

   


   Q. 청년들이 경주를 떠나지 않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좋은 일자리와 안정적인 주거환경입니다. 청년들이 경주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기업 유치와 창업 지원을 확대해야 합니다.
문화와 교육, 정주여건 개선도 함께 추진돼야 합니다. 청년이 머무는 도시가 결국 미래가 있는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Q. 관광도시 경주의 새로운 경쟁력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A. 경주는 대한민국 최고의 역사문화도시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전해야 합니다.
문화유산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를 확대하고 야간관광, 축제, 국제행사 등을 통해 사계절 관광도시로 성장해야 합니다.
지역 상권과 연계되는 관광정책도 더욱 강화돼야 합니다.

   


   Q.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회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A.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역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기업 유치와 투자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에도 적극 나서겠습니다. 경제가 살아야 시민들의 삶도 더욱 안정될 수 있습니다.

   


   Q. 시민들과의 소통은 어떻게 강화할 계획입니까.

A. 현장을 가장 중요한 의정활동 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시민들의 목소리는 현장에 있습니다. 의원들이 직접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언제든 시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Q. 초선 의원이 많은 만큼 의회의 전문성 강화 방안은 무엇입니까.

A. 의원 교육과 정책지원 기능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전문가와 함께하는 정책 세미나와 연구활동을 확대하고 의원들의 역량을 높이는데 적극 투자하겠습니다. 개인의 역량이 곧 의회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Q. 의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반드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A. &amp;#039;일 잘하는 의회&amp;#039;라는 평가를 듣는 것입니다.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시민이 신뢰하는 의회, 공부하는 의회,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회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시민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말씀은.

A. 경주시의회는 시민을 위해 존재합니다. 항상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습니다. 22명의 의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혜를 모아 더욱 발전하는 경주를 만들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아낌없는 관심과 따뜻한 조언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더 낮은 자세로, 더 큰 책임감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경주시의회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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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7/20260727142519_yyqlosov.jpg" alt="임활1.jpg" style="width: 800px; height: 533px;" />
</p>
<p>&nbsp;</p>
<p>[신라신문=은재원 기자] 제10대 경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임활 의장은 "시민들의 기대와 동료 의원들의 신뢰를 무거운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의정활동을 펼치는 의회를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밝혔다.</p>
<p>임 의장은 "의회는 시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기관"이라며 "집행부를 견제하는 역할에 머물지 않고 지역 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p>
<p>다음은 임활 의장과의 일문일답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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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Q. 제10대 경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소감은.</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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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 먼저 저를 제10대 경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p>
<p>의장이라는 자리는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시민을 대신해 의회를 이끌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p>
<p>22명의 의원 모두가 시민을 대표하는 만큼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p>
<p>시민들이 "의회가 달라졌다"는 것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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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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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Q. 제10대 경주시의회가 갖는 의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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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 이번 의회는 여러 면에서 의미가 큽니다. 의원 정수가 확대됐고 다양한 세대와 경험을 가진 의원들이 함께 의정활동을 펼치게 됐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의 새로운 시각과 다선 의원들의 경험이 조화를 이룬다면 시민들이 원하는 정책을 더욱 폭넓게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는 정치적 이해보다 시민의 삶을 먼저 생각하는 의회가 되어야 합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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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Q. 의장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의정 철학은 무엇입니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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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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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 '소통'과 '신뢰'입니다. 의회 내부에서도 충분히 토론하고 시민들과도 항상 소통해야 합니다.</p>
<p>의장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역할이 중요합니다.</p>
<p>또한 시민들이 언제든 의회를 믿고 찾아올 수 있는 열린 의회를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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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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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b>Q. 의회 운영에서 가장 중점을 둘 부분은 무엇입니까.</b>
</p>
<p>A. 정책 중심의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단순히 안건을 처리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가 되어야 합니다. 상임위원회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연구모임과 정책토론회도 확대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여 나가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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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
   <b>Q. 집행부와의 관계는 어떻게 설정할 계획입니까.</b>
</p>
<p>A. 견제와 협력은 양립해야 합니다. 잘한 정책은 적극 지원하고 부족한 부분은 냉정하게 지적하겠습니다.</p>
<p>비판만을 위한 비판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p>
<p>시민의 행복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집행부와도 긴밀히 협력하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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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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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Q. 경주시가 당면한 가장 중요한 현안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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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 경주는 새로운 도약의 중요한 시기에 있습니다.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청년 일자리, 인구 감소, 지역경제 활성화, 원도심 회복, 미래산업 육성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특히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첨단산업 육성과 역사문화도시의 경쟁력을 동시에 키우는 균형 있는 발전 전략이 중요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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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Q. 청년들이 경주를 떠나지 않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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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 좋은 일자리와 안정적인 주거환경입니다. 청년들이 경주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기업 유치와 창업 지원을 확대해야 합니다.</p>
<p>문화와 교육, 정주여건 개선도 함께 추진돼야 합니다. 청년이 머무는 도시가 결국 미래가 있는 도시라고 생각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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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Q. 관광도시 경주의 새로운 경쟁력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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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 경주는 대한민국 최고의 역사문화도시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전해야 합니다.</p>
<p>문화유산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를 확대하고 야간관광, 축제, 국제행사 등을 통해 사계절 관광도시로 성장해야 합니다.</p>
<p>지역 상권과 연계되는 관광정책도 더욱 강화돼야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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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Q.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회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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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역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기업 유치와 투자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에도 적극 나서겠습니다. 경제가 살아야 시민들의 삶도 더욱 안정될 수 있습니다.</p>
<p>
   <br />
</p>
<p>
   <b>Q. 시민들과의 소통은 어떻게 강화할 계획입니까.</b>
</p>
<p>A. 현장을 가장 중요한 의정활동 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시민들의 목소리는 현장에 있습니다. 의원들이 직접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언제든 시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겠습니다.</p>
<p>
   <br />
</p>
<p>
   <b>Q. 초선 의원이 많은 만큼 의회의 전문성 강화 방안은 무엇입니까.</b>
</p>
<p>A. 의원 교육과 정책지원 기능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전문가와 함께하는 정책 세미나와 연구활동을 확대하고 의원들의 역량을 높이는데 적극 투자하겠습니다. 개인의 역량이 곧 의회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p>
<p>
   <br />
</p>
<p>
   <b>Q. 의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반드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b>
</p>
<p>A. '일 잘하는 의회'라는 평가를 듣는 것입니다.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시민이 신뢰하는 의회, 공부하는 의회,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회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p>
<p>
   <br />
</p>
<p>
   <b>Q. 마지막으로 시민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말씀은.</b>
</p>
<p>A. 경주시의회는 시민을 위해 존재합니다. 항상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습니다. 22명의 의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혜를 모아 더욱 발전하는 경주를 만들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아낌없는 관심과 따뜻한 조언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더 낮은 자세로, 더 큰 책임감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경주시의회가 되겠습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정치" term="20210311101039_5849"/>
<author>newseun@hanmail.net 은재원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illanews.com/data/news/2607/c88fa28ddd30af583a0be9b64c38ae52_1QRv23WBII65YWVYpBRtrbgMZOnJDz34.jpg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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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updated>2026-07-27T14:27:23+09:00</atom: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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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item>
<guid>5596</guid>
<title><![CDATA[늑장 대응이 키운 손곡동 참사…폐기물 5만 톤 확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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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
   

&amp;#038;nbsp;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검은 침출수와 악취로 뒤덮인 경주시 손곡동 계곡 아래에서 최대 5만 톤에 달하는 폐기물이 발견됐다. 오염수가 유입된 하천에서는 페놀류와 납·구리까지 검출돼 대규모 환경오염으로 확산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주민이 처음 오염을 신고한 시점은 지난 5월8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두 달 넘게 매립 실태 확인과 오염 차단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경주시의 늑장 대응이 피해를 키웠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골짜기 뒤덮은 폐기물 5만 톤
폐기물이 확인된 곳은 손곡동 227번지 동쪽 임야와 맞닿은 골짜기다. 매립 구간은 폭 30m, 길이 130m, 높이 60m 규모로 오폐수 슬러지와 제강슬러지가 섞인 무기성 오니가 묻힌 것으로 추정된다.

   

경주시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현장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천북 화산지역 건설현장 등에서 나온 토사를 실은 차량 약 620대가 해당 부지로 들어간 사실을 파악했다.

   

시는 불법 성토로 판단해 지난 5월11일 원상회복 처분을 사전 통지하고 6월24일 원상회복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토지 소유자가 반대한다는 이유로 굴착조사를 하지 못했고 침출수 차단을 위한 적극적인 방재조치도 이뤄지지 않았다.

   

■보도 다음 날 굴착하자 불법 매립 드러나
사태의 실체는 경주환경운동연합과 지역 언론이 지난 15일 검은 오염수와 심한 악취 문제를 제기하면서 드러났다.

   

경주시 자원순환과는 다음 날인 16일 토지 소유자의 반대에도 굴착 장비를 투입했다. 7∼8개 지점을 파낸 결과 폐기물로 추정되는 매립 물질이 확인됐다.

   

굴착 결과 침출수는 매립지 하단부에서 계곡으로 흘러나오고 있었다.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의 하천수 검사에서는 페놀류와 납·구리 등 유해 성분까지 검출됐다.

   


   


   

■뒤늦은 방재조치마저 &amp;#039;허술&amp;#039;
경주시는 폐기물 확인 직후 굴착 장비 3대를 동원해 토사 방호벽과 가제방을 설치하고 매립지 상부 약 1500㎡를 방수포로 덮었다. 12톤 규모의 저류조를 설치하고 하천 오염수 10톤도 수거해 처리했다.

   

그러나 경주환경운동연합이 지난 21일 현장을 확인한 결과 방수포 일부가 바람에 벗겨져 있었고 로프와 블록 등 기본적인 고정 장치도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집중호우가 내리면 빗물이 매립지로 스며들어 침출수가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환경운동연합은 "최초 신고가 접수된 뒤 최소 두 달 동안 계곡 오염이 사실상 방치됐다"며 "원상회복 명령만 내리고 적극적인 오염 차단에 나서지 않은 것은 심각한 행정 공백"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행위자의 자발적인 복구만 기다릴 경우 피해가 장기화할 수 있다"며 "긴급 예산을 편성해 행정대집행에 나서고 초기 대응이 늦어진 과정도 감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책임자 추적·복구비 확보가 관건
경주시는 자원순환과장을 총괄로 4개 팀 9명의 사고수습반을 꾸렸다. 침출수와 하천 오염수를 정기적으로 수거하고 20톤 규모의 집수탱크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토지 소유자 A사와 공사업체 B사, 성토재 납품업체 C사에 대해서는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방침이다. 불법 개발행위와 산지 무단 훼손, 물환경보전법 위반 여부도 조사한다.

   

하지만 공사업체 대표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관련자들이 책임을 떠넘길 가능성이 있어 실제 행위자를 특정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책임자의 경제적 능력이 부족할 경우 복구가 장기간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 이에 따라 오염 확산을 막기 위한 행정대집행 비용 확보와 함께 폐기물 반입 경로 규명, 초기 대응이 늦어진 경위에 대한 자체 감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관련자를 끝까지 추적하고 행정력을 집중해 추가 오염을 차단하겠다"며 "신속한 방재와 복구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7/20260727142243_pcahmmxy.jpg" alt="침출수.jpg" style="width: 800px; height: 600px;" />
</p>
<p>&nbsp;</p>
<p>[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검은 침출수와 악취로 뒤덮인 경주시 손곡동 계곡 아래에서 최대 5만 톤에 달하는 폐기물이 발견됐다. 오염수가 유입된 하천에서는 페놀류와 납·구리까지 검출돼 대규모 환경오염으로 확산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p>
<p>
   <br />
</p>
<p>특히 주민이 처음 오염을 신고한 시점은 지난 5월8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두 달 넘게 매립 실태 확인과 오염 차단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경주시의 늑장 대응이 피해를 키웠다는 비판이 제기된다.</p>
<p>
   <br />
</p>
<p>■골짜기 뒤덮은 폐기물 5만 톤</p>
<p>폐기물이 확인된 곳은 손곡동 227번지 동쪽 임야와 맞닿은 골짜기다. 매립 구간은 폭 30m, 길이 130m, 높이 60m 규모로 오폐수 슬러지와 제강슬러지가 섞인 무기성 오니가 묻힌 것으로 추정된다.</p>
<p>
   <br />
</p>
<p>경주시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현장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천북 화산지역 건설현장 등에서 나온 토사를 실은 차량 약 620대가 해당 부지로 들어간 사실을 파악했다.</p>
<p>
   <br />
</p>
<p>시는 불법 성토로 판단해 지난 5월11일 원상회복 처분을 사전 통지하고 6월24일 원상회복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토지 소유자가 반대한다는 이유로 굴착조사를 하지 못했고 침출수 차단을 위한 적극적인 방재조치도 이뤄지지 않았다.</p>
<p>
   <br />
</p>
<p>■보도 다음 날 굴착하자 불법 매립 드러나</p>
<p>사태의 실체는 경주환경운동연합과 지역 언론이 지난 15일 검은 오염수와 심한 악취 문제를 제기하면서 드러났다.</p>
<p>
   <br />
</p>
<p>경주시 자원순환과는 다음 날인 16일 토지 소유자의 반대에도 굴착 장비를 투입했다. 7∼8개 지점을 파낸 결과 폐기물로 추정되는 매립 물질이 확인됐다.</p>
<p>
   <br />
</p>
<p>굴착 결과 침출수는 매립지 하단부에서 계곡으로 흘러나오고 있었다.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의 하천수 검사에서는 페놀류와 납·구리 등 유해 성분까지 검출됐다.</p>
<p>
   <br />
</p>
<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7/20260727142255_thpsfcgc.jpg" alt="폐기물 방수포.jpg" style="width: 800px; height: 600px;" />
</p>
<p>
   <br />
</p>
<p>■뒤늦은 방재조치마저 '허술'</p>
<p>경주시는 폐기물 확인 직후 굴착 장비 3대를 동원해 토사 방호벽과 가제방을 설치하고 매립지 상부 약 1500㎡를 방수포로 덮었다. 12톤 규모의 저류조를 설치하고 하천 오염수 10톤도 수거해 처리했다.</p>
<p>
   <br />
</p>
<p>그러나 경주환경운동연합이 지난 21일 현장을 확인한 결과 방수포 일부가 바람에 벗겨져 있었고 로프와 블록 등 기본적인 고정 장치도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p>
<p>
   <br />
</p>
<p>집중호우가 내리면 빗물이 매립지로 스며들어 침출수가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p>
<p>
   <br />
</p>
<p>환경운동연합은 "최초 신고가 접수된 뒤 최소 두 달 동안 계곡 오염이 사실상 방치됐다"며 "원상회복 명령만 내리고 적극적인 오염 차단에 나서지 않은 것은 심각한 행정 공백"이라고 비판했다.</p>
<p>
   <br />
</p>
<p>이어 "행위자의 자발적인 복구만 기다릴 경우 피해가 장기화할 수 있다"며 "긴급 예산을 편성해 행정대집행에 나서고 초기 대응이 늦어진 과정도 감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p>
<p>
   <br />
</p>
<p>■책임자 추적·복구비 확보가 관건</p>
<p>경주시는 자원순환과장을 총괄로 4개 팀 9명의 사고수습반을 꾸렸다. 침출수와 하천 오염수를 정기적으로 수거하고 20톤 규모의 집수탱크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p>
<p>
   <br />
</p>
<p>토지 소유자 A사와 공사업체 B사, 성토재 납품업체 C사에 대해서는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방침이다. 불법 개발행위와 산지 무단 훼손, 물환경보전법 위반 여부도 조사한다.</p>
<p>
   <br />
</p>
<p>하지만 공사업체 대표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관련자들이 책임을 떠넘길 가능성이 있어 실제 행위자를 특정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p>
<p>
   <br />
</p>
<p>책임자의 경제적 능력이 부족할 경우 복구가 장기간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 이에 따라 오염 확산을 막기 위한 행정대집행 비용 확보와 함께 폐기물 반입 경로 규명, 초기 대응이 늦어진 경위에 대한 자체 감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p>
<p>
   <br />
</p>
<p>경주시 관계자는 "관련자를 끝까지 추적하고 행정력을 집중해 추가 오염을 차단하겠다"며 "신속한 방재와 복구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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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category label="사회" term="20210311101149_4039"/>
<author>newseun@hanmail.net 은재원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illanews.com/data/news/2607/c88fa28ddd30af583a0be9b64c38ae52_xNdVbf5nzFj3LQpNBmjYuiPj1sQcQm2.jpg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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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updated>2026-07-27T14:23:26+09:00</atom: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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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item>
<guid>5595</guid>
<title><![CDATA[경주 해파랑길, 주상절리부터 문무대왕릉까지 절경 잇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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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
   

&amp;#038;nbsp;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푸른 동해를 바라보며 천연기념물과 신라 문화유산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경주 해파랑길이 사계절 걷기 여행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경주시는 양남 주상절리에서 문무대왕릉으로 이어지는 해파랑길 경주 구간이 자연경관과 역사 이야기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대표 관광코스로 주목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해파랑길은 부산 오륙도를 출발해 강원도 고성까지 동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장거리 걷기 여행길이다. 경주 구간은 해안 데크와 숲길, 해변 산책로가 연결돼 있어 걸음을 옮길 때마다 서로 다른 바다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대표적인 볼거리는 천연기념물인 양남 주상절리다. 수천만년 전 화산활동으로 분출한 용암이 천천히 식고 굳으면서 만들어진 지질유산으로, 수직형과 부채꼴, 방사상 등 다양한 형태의 주상절리가 한곳에 모여 있다.

   

파도와 바람이 오랜 시간 다듬은 암벽은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웅장한 풍경을 연출한다. 탐방로 곳곳에 설치된 전망대에서는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기암괴석과 탁 트인 동해를 감상할 수 있다.

   

길을 따라 북쪽으로 이동하면 감은사지와 이견대, 문무대왕릉 등 신라의 역사와 관련된 유적이 차례로 이어진다. 여행객들은 파도 소리와 해송 향기를 느끼며 걸으면서 삼국통일 이후 신라의 역사와 호국정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문무대왕면 봉길해변 앞바다에 있는 문무대왕릉은 신라 제30대 문무대왕의 수중왕릉으로 전해진다. 삼국통일을 완성한 문무대왕이 죽은 뒤 동해의 용이 돼 나라를 지키겠다는 뜻을 남긴 곳으로, 우리나라 유일의 해중릉으로 알려져 있다.

   


   


   

경주 해파랑길은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여유롭게 걸을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봄과 가을에는 걷기 여행을 즐기려는 탐방객들이 찾고, 여름에는 시원한 바다 풍경을, 겨울에는 장엄한 일출을 감상하려는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진다.

   

특히 자연을 감상하는 단순한 산책을 넘어 지질유산과 신라 문화유산을 하나의 동선에서 만날 수 있어 경주 동해안만의 차별화된 관광코스로 평가받는다.

   

서은숙 경주시 홍보담당관은 “경주 해파랑길은 양남 주상절리의 자연경관과 문무대왕릉에 담긴 천년 신라의 역사를 함께 만날 수 있는 관광자원”이라며 “경주 동해안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국내외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7/20260727142107_abbvrauw.jpg" alt="경주 해파랑길.JPG" style="width: 800px; height: 450px;" />
</p>
<p>&nbsp;</p>
<p>[신라신문=은윤수 기자] 푸른 동해를 바라보며 천연기념물과 신라 문화유산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경주 해파랑길이 사계절 걷기 여행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p>
<p>
   <br />
</p>
<p>경주시는 양남 주상절리에서 문무대왕릉으로 이어지는 해파랑길 경주 구간이 자연경관과 역사 이야기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대표 관광코스로 주목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p>
<p>
   <br />
</p>
<p>해파랑길은 부산 오륙도를 출발해 강원도 고성까지 동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장거리 걷기 여행길이다. 경주 구간은 해안 데크와 숲길, 해변 산책로가 연결돼 있어 걸음을 옮길 때마다 서로 다른 바다 풍경을 만날 수 있다.</p>
<p>
   <br />
</p>
<p>대표적인 볼거리는 천연기념물인 양남 주상절리다. 수천만년 전 화산활동으로 분출한 용암이 천천히 식고 굳으면서 만들어진 지질유산으로, 수직형과 부채꼴, 방사상 등 다양한 형태의 주상절리가 한곳에 모여 있다.</p>
<p>
   <br />
</p>
<p>파도와 바람이 오랜 시간 다듬은 암벽은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웅장한 풍경을 연출한다. 탐방로 곳곳에 설치된 전망대에서는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기암괴석과 탁 트인 동해를 감상할 수 있다.</p>
<p>
   <br />
</p>
<p>길을 따라 북쪽으로 이동하면 감은사지와 이견대, 문무대왕릉 등 신라의 역사와 관련된 유적이 차례로 이어진다. 여행객들은 파도 소리와 해송 향기를 느끼며 걸으면서 삼국통일 이후 신라의 역사와 호국정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p>
<p>
   <br />
</p>
<p>문무대왕면 봉길해변 앞바다에 있는 문무대왕릉은 신라 제30대 문무대왕의 수중왕릉으로 전해진다. 삼국통일을 완성한 문무대왕이 죽은 뒤 동해의 용이 돼 나라를 지키겠다는 뜻을 남긴 곳으로, 우리나라 유일의 해중릉으로 알려져 있다.</p>
<p>
   <br />
</p>
<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7/20260727142116_ploqitii.jpg" alt="문무대왕릉.JPG" style="width: 800px; height: 450px;" />
</p>
<p>
   <br />
</p>
<p>경주 해파랑길은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여유롭게 걸을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봄과 가을에는 걷기 여행을 즐기려는 탐방객들이 찾고, 여름에는 시원한 바다 풍경을, 겨울에는 장엄한 일출을 감상하려는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진다.</p>
<p>
   <br />
</p>
<p>특히 자연을 감상하는 단순한 산책을 넘어 지질유산과 신라 문화유산을 하나의 동선에서 만날 수 있어 경주 동해안만의 차별화된 관광코스로 평가받는다.</p>
<p>
   <br />
</p>
<p>서은숙 경주시 홍보담당관은 “경주 해파랑길은 양남 주상절리의 자연경관과 문무대왕릉에 담긴 천년 신라의 역사를 함께 만날 수 있는 관광자원”이라며 “경주 동해안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국내외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행정" term="20210311101133_0980"/>
<author>gjtimes@hanmail.net 은윤수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illanews.com/data/news/2607/c88fa28ddd30af583a0be9b64c38ae52_apAxqmI9ENgjVTwabhsLsqq5cLX7zc6K.JPG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2026-07-27T14:21:25+09:00</atom:updated>
<atom:published>2026-07-27T14:21:25+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594</guid>
<title><![CDATA[경주시, 하반기 전기차 457대 추가 보급…탄소중립 교통도시 속도]]></title>
<link>http://sillanews.com/news/view.php?no=5594</link>
<mobile>http://sillanews.com/m/page/view.php?no=5594</mobile>
<atom:link href="http://sillanews.com/news/view.php?no=559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amp;#038;nbsp;
[신라신문=이길석 기자] 경주시가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친환경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에 나선다.

   

경주시는 ‘2026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통해 총 457대의 전기차 구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보급 대상은 승용차 350대와 화물차 100대, 어린이버스 1대, 일반버스 6대다.

   

이번 사업은 내연기관 차량을 친환경 자동차로 전환해 수송 부문의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시민들의 전기차 구매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승용차와 화물차뿐만 아니라 어린이버스와 일반버스도 지원 대상에 포함해 대중교통과 생활밀착형 차량의 친환경 전환도 함께 추진한다.

   

신청은 오는 8월 12일부터 시작하며 배정된 예산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사업 대상 차종과 지원 금액, 신청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오는 7월 31일 경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전기자동차를 새로 구매해 경주시를 사용본거지로 등록하는 개인과 법인이다. 신청 접수일을 기준으로 90일 이전부터 경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차량별 지원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구매보조금은 차종과 차량 가격, 주행거리, 에너지 효율 등 차량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승용차는 441만 원에서 최대 1238만 원, 화물차는 1070만 원에서 최대 2377만 원까지 지원한다.

   

어린이버스 보조금은 3830만 원에서 최대 1억1258만 원이며, 일반버스는 1912만 원에서 최대 9100만 원까지 지급된다. 실제 지원 금액은 구매하려는 차량의 종류와 성능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신청 전 대상 차종과 보조금 규모를 확인해야 한다.

   

특히 경주시는 시민들의 전기차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승용차와 화물차에 대당 100만 원의 시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해당 금액은 안내된 차종별 구매보조금에 포함돼 있다.

   

보조금 신청은 차량 구매자가 직접 하는 방식이 아니라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가 구매자를 대신해 진행한다. 구매계약을 체결한 뒤 제조·판매사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차량 출고와 등록 순서에 따라 선정된다. 따라서 보조금 지원 대상자로 접수됐더라도 차량 출고가 늦어지거나 예산이 먼저 소진되면 지원받지 못할 수 있어 출고 가능 시점을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경주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승용차 817대와 화물차 195대, 어린이버스 2대 등 모두 1014대의 전기자동차 보급을 추진했다. 하반기 물량까지 더하면 올해 전기차 보급사업 규모는 총 1471대에 이른다.

   

시는 전기차 보급 확대를 통해 도심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수송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는 한편 탄소중립 교통도시로의 전환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7/20260727142003_lssiytbg.png" alt="전기차 보급사업.png" style="width: 495px; height: 700px;" />
</p>
<p>&nbsp;</p>
<p>[신라신문=이길석 기자] 경주시가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친환경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에 나선다.</p>
<p>
   <br />
</p>
<p>경주시는 ‘2026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통해 총 457대의 전기차 구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보급 대상은 승용차 350대와 화물차 100대, 어린이버스 1대, 일반버스 6대다.</p>
<p>
   <br />
</p>
<p>이번 사업은 내연기관 차량을 친환경 자동차로 전환해 수송 부문의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시민들의 전기차 구매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승용차와 화물차뿐만 아니라 어린이버스와 일반버스도 지원 대상에 포함해 대중교통과 생활밀착형 차량의 친환경 전환도 함께 추진한다.</p>
<p>
   <br />
</p>
<p>신청은 오는 8월 12일부터 시작하며 배정된 예산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사업 대상 차종과 지원 금액, 신청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오는 7월 31일 경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p>
<p>
   <br />
</p>
<p>지원 대상은 전기자동차를 새로 구매해 경주시를 사용본거지로 등록하는 개인과 법인이다. 신청 접수일을 기준으로 90일 이전부터 경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차량별 지원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p>
<p>
   <br />
</p>
<p>구매보조금은 차종과 차량 가격, 주행거리, 에너지 효율 등 차량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승용차는 441만 원에서 최대 1238만 원, 화물차는 1070만 원에서 최대 2377만 원까지 지원한다.</p>
<p>
   <br />
</p>
<p>어린이버스 보조금은 3830만 원에서 최대 1억1258만 원이며, 일반버스는 1912만 원에서 최대 9100만 원까지 지급된다. 실제 지원 금액은 구매하려는 차량의 종류와 성능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신청 전 대상 차종과 보조금 규모를 확인해야 한다.</p>
<p>
   <br />
</p>
<p>특히 경주시는 시민들의 전기차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승용차와 화물차에 대당 100만 원의 시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해당 금액은 안내된 차종별 구매보조금에 포함돼 있다.</p>
<p>
   <br />
</p>
<p>보조금 신청은 차량 구매자가 직접 하는 방식이 아니라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가 구매자를 대신해 진행한다. 구매계약을 체결한 뒤 제조·판매사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p>
<p>
   <br />
</p>
<p>지원 대상자는 차량 출고와 등록 순서에 따라 선정된다. 따라서 보조금 지원 대상자로 접수됐더라도 차량 출고가 늦어지거나 예산이 먼저 소진되면 지원받지 못할 수 있어 출고 가능 시점을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p>
<p>
   <br />
</p>
<p>경주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승용차 817대와 화물차 195대, 어린이버스 2대 등 모두 1014대의 전기자동차 보급을 추진했다. 하반기 물량까지 더하면 올해 전기차 보급사업 규모는 총 1471대에 이른다.</p>
<p>
   <br />
</p>
<p>시는 전기차 보급 확대를 통해 도심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수송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는 한편 탄소중립 교통도시로의 전환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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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category label="행정" term="20210311101133_0980"/>
<author>kslee0166@hanmail.net 이길석</author>
<image><![CDATA[ http://sillanews.com/data/news/2607/c88fa28ddd30af583a0be9b64c38ae52_35rDQ5GeEDMbNfhNmTQjpKiNMWBouZVf.png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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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updated>2026-07-27T14:20:11+09:00</atom:updated>
<atom:published>2026-07-27T14:20:11+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593</guid>
<title><![CDATA[경주시, 폭우 피해 막는다…도심 배수시설 선제 정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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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link href="http://sillanews.com/news/view.php?no=559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amp;#038;nbsp;
[신라신문=이길석 기자] 경주시가 여름철 국지성 폭우로 인한 도심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받이와 하수시설 관리에 나섰다.

   

경주시는 지난 5월부터 도심 곳곳의 빗물받이에 쌓인 쓰레기와 퇴적물을 제거하고 배수 상태를 확인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점검과 정비는 오는 10월 말까지 계속된다.

   

관리 대상은 중점관리구역 2934곳과 일반지역 6754곳 등 모두 9688곳이다. 시는 현재까지 중점관리구역에서 3534건, 일반지역에서 7천754건 등 총 1만1288건의 점검과 청소를 실시했다. 일부 빗물받이는 반복적으로 점검해 관리 대상 개수보다 정비 건수가 많다.

   

특히 과거 침수 이력이 있거나 폭우 때 물이 빠르게 불어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와 낙엽, 토사 등 배수를 방해하는 퇴적물을 집중적으로 제거하고 있다.

   

하수관로의 배수 기능을 높이기 위한 준설 작업도 함께 추진한다. 시는 지난 5월 하수도 18㎞ 구간에 쌓인 토사를 제거한데 이어 7월에는 우기 대비를 위해 12㎞ 구간을 추가로 정비했다. 오는 8월에도 하수도 12㎞ 구간을 대상으로 하반기 토사 제거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집중호우가 내린 뒤에는 빗물받이가 다시 쓰레기와 퇴적물로 막힐 가능성이 큰 만큼 현장 점검과 후속 정비도 이어갈 방침이다.

   

빗물받이에 설치된 악취 방지용 덮개에 대한 시민 안내도 강화한다. 덮개를 그대로 두면 폭우 때 빗물 유입을 방해해 도로 침수로 이어질 수 있어 집중호우 전에는 제거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주낙영 시장은 "기후변화로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고 있다"며 "빗물받이와 하수시설을 지속해서 점검해 도심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7/20260727141854_upcxldzf.jpg" alt="집중호우 대비 빗물받이.jpg" style="width: 800px; height: 600px;" />
</p>
<p>&nbsp;</p>
<p>[신라신문=이길석 기자] 경주시가 여름철 국지성 폭우로 인한 도심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받이와 하수시설 관리에 나섰다.</p>
<p>
   <br />
</p>
<p>경주시는 지난 5월부터 도심 곳곳의 빗물받이에 쌓인 쓰레기와 퇴적물을 제거하고 배수 상태를 확인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점검과 정비는 오는 10월 말까지 계속된다.</p>
<p>
   <br />
</p>
<p>관리 대상은 중점관리구역 2934곳과 일반지역 6754곳 등 모두 9688곳이다. 시는 현재까지 중점관리구역에서 3534건, 일반지역에서 7천754건 등 총 1만1288건의 점검과 청소를 실시했다. 일부 빗물받이는 반복적으로 점검해 관리 대상 개수보다 정비 건수가 많다.</p>
<p>
   <br />
</p>
<p>특히 과거 침수 이력이 있거나 폭우 때 물이 빠르게 불어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와 낙엽, 토사 등 배수를 방해하는 퇴적물을 집중적으로 제거하고 있다.</p>
<p>
   <br />
</p>
<p>하수관로의 배수 기능을 높이기 위한 준설 작업도 함께 추진한다. 시는 지난 5월 하수도 18㎞ 구간에 쌓인 토사를 제거한데 이어 7월에는 우기 대비를 위해 12㎞ 구간을 추가로 정비했다. 오는 8월에도 하수도 12㎞ 구간을 대상으로 하반기 토사 제거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p>
<p>
   <br />
</p>
<p>집중호우가 내린 뒤에는 빗물받이가 다시 쓰레기와 퇴적물로 막힐 가능성이 큰 만큼 현장 점검과 후속 정비도 이어갈 방침이다.</p>
<p>
   <br />
</p>
<p>빗물받이에 설치된 악취 방지용 덮개에 대한 시민 안내도 강화한다. 덮개를 그대로 두면 폭우 때 빗물 유입을 방해해 도로 침수로 이어질 수 있어 집중호우 전에는 제거해야 한다는 설명이다.</p>
<p>
   <br />
</p>
<p>주낙영 시장은 "기후변화로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고 있다"며 "빗물받이와 하수시설을 지속해서 점검해 도심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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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kslee0166@hanmail.net 이길석</author>
<image><![CDATA[ http://sillanews.com/data/news/2607/c88fa28ddd30af583a0be9b64c38ae52_J4BHqIcKZlb5LHRHZ1k8.jpg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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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updated>2026-07-27T14:19:03+09:00</atom: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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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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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경주시, 2250억 추경 승부수…민생 회복·생활 인프라에 집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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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
   

&amp;#038;nbsp;
[신라신문=정다빈 기자] 경주시가 고유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225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했다.

   

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체감사업 확대에 중점을 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추경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경주시의 올해 총예산은 기존 2조1000억원에서 2조3250억원으로 10.7% 늘어난다. 일반회계는 1950억원 증가한 1조9790억원, 특별회계는 300억원 늘어난 3460억원 규모다.

   

이번 추경의 핵심은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다. 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314억원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비 104억원을 편성해 시민의 생활비 부담을 낮추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에도 10억원을 투입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과 산업단지 기반시설 정비도 병행해 소상공인과 지역 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뒷받침한다.

   

도로와 생활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낸다. 동국대~현곡 상구 간 도로 개설에 23억원, 천북 동산교~면소재지 간 도로 확·포장에 20억원, 보문~구정 간 도로 개설에 5억원을 각각 반영했다.

   

도시계획도로와 농어촌도로, 하천 정비를 비롯해 주민숙원사업과 공공체육시설 확충도 추진한다. 시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생활권 곳곳의 불편을 해소해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포스트 APEC의 성과를 지역 발전으로 이어가기 위한 사업이 눈에 띈다. 포스트 APEC 기념관 조성에 25억원을 투입하고 경주읍성 성벽 복원과 인왕동사지 석탑 복원에 각각 15억원, 흥륜사지 발굴조사에 10억원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경주의 역사문화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하고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릴 방침이다.

   

복지 분야에는 모두 85억원을 투입한다. 안강읍 주민복지시설 건립을 비롯해 보훈명예수당과 참전명예수당 지원, 사회복지관 운영, 아이행복키움센터 설치 등을 추진해 국가유공자 예우와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한다.

   

시민과의 소통간담회에서 제안된 생활밀착형 사업도 추경안에 반영했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예산과 정책으로 연결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행정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추경은 어려운 경제 여건을 극복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민생경제와 생활 기반 확충에 중점을 뒀다"며 "지역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시민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7/20260727141731_nunqgena.jpg" alt="첫 추경 편성.jpg" style="width: 800px; height: 533px;" />
</p>
<p>&nbsp;</p>
<p>[신라신문=정다빈 기자] 경주시가 고유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225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했다.</p>
<p>
   <br />
</p>
<p>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체감사업 확대에 중점을 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p>
<p>
   <br />
</p>
<p>추경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경주시의 올해 총예산은 기존 2조1000억원에서 2조3250억원으로 10.7% 늘어난다. 일반회계는 1950억원 증가한 1조9790억원, 특별회계는 300억원 늘어난 3460억원 규모다.</p>
<p>
   <br />
</p>
<p>이번 추경의 핵심은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다. 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314억원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비 104억원을 편성해 시민의 생활비 부담을 낮추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p>
<p>
   <br />
</p>
<p>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에도 10억원을 투입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과 산업단지 기반시설 정비도 병행해 소상공인과 지역 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뒷받침한다.</p>
<p>
   <br />
</p>
<p>도로와 생활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낸다. 동국대~현곡 상구 간 도로 개설에 23억원, 천북 동산교~면소재지 간 도로 확·포장에 20억원, 보문~구정 간 도로 개설에 5억원을 각각 반영했다.</p>
<p>
   <br />
</p>
<p>도시계획도로와 농어촌도로, 하천 정비를 비롯해 주민숙원사업과 공공체육시설 확충도 추진한다. 시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생활권 곳곳의 불편을 해소해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는 구상이다.</p>
<p>
   <br />
</p>
<p>문화·관광 분야에서는 포스트 APEC의 성과를 지역 발전으로 이어가기 위한 사업이 눈에 띈다. 포스트 APEC 기념관 조성에 25억원을 투입하고 경주읍성 성벽 복원과 인왕동사지 석탑 복원에 각각 15억원, 흥륜사지 발굴조사에 10억원을 편성했다.</p>
<p>
   <br />
</p>
<p>이를 통해 경주의 역사문화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하고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릴 방침이다.</p>
<p>
   <br />
</p>
<p>복지 분야에는 모두 85억원을 투입한다. 안강읍 주민복지시설 건립을 비롯해 보훈명예수당과 참전명예수당 지원, 사회복지관 운영, 아이행복키움센터 설치 등을 추진해 국가유공자 예우와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한다.</p>
<p>
   <br />
</p>
<p>시민과의 소통간담회에서 제안된 생활밀착형 사업도 추경안에 반영했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예산과 정책으로 연결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행정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p>
<p>
   <br />
</p>
<p>주낙영 시장은 "이번 추경은 어려운 경제 여건을 극복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민생경제와 생활 기반 확충에 중점을 뒀다"며 "지역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시민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행정" term="20210311101133_0980"/>
<author>dbjung@sillanews.com 정다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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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updated>2026-07-27T14:17:41+09:00</atom:updated>
<atom:published>2026-07-27T14:17:41+09:00</atom:published>
</item>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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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검은 물에 악취까지"…경주 손곡동 계곡 오염 '비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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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
   

&amp;#038;nbsp;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 손곡동의 한 계곡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오염수가 보름 가까이 흘러내리고 심한 악취까지 발생하면서 환경오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amp;#038;nbsp;

   

특히 오염수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관련 문화유산과 조선시대 정원 인근을 지나 하류로 흐르고 있어 관계 당국의 긴급 조사가 요구된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4일 손곡동 주민의 제보를 받고 만송정 위쪽 계곡(손곡동 551-1번지)을 긴급 확인한 결과 계곡을 따라 검은색 오염수가 지속적으로 흘러내리고 심한 악취가 발생하는 현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상 징후가 나타난 것은 약 15일 전부터다. 맑은 물이 흘러야 할 계곡이 검게 변하고 코를 찌르는 악취까지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문제는 오염 발생 지점과 문화유산의 거리가 불과 400여m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인근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과 관련된 요수재와 조선시대 정원으로 널리 알려진 종오정이 자리하고 있다.

   

더욱이 검은 오염수는 계곡을 따라 요수재 앞을 거쳐 하류로 계속 흘러내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염이 장기화하거나 확산될 경우 계곡과 주변 생태계는 물론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공간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환경운동연합은 ▲오염원과 발생 원인에 대한 긴급 조사 및 확산 방지 ▲오염물질 성분과 위해성 분석 ▲하천 및 주변 생태계 영향 조사 ▲오염 행위자에 대한 관계 법령에 따른 엄정한 조치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조사 결과 공개 등을 요구했다.

   

특히 검은 오염수가 어디에서, 어떤 이유로 흘러나오고 있는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만큼 오염원을 조기에 특정하고 추가 확산을 차단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하천은 주민들의 생활환경이자 지역 생태계를 지탱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더욱이 이번 오염은 문화유산 인근에서 발생한 만큼 오염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경주시가 신속하게 원인을 규명하고 필요한 행정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검은 오염수의 정체와 유입 경로가 무엇인지, 또 주변 생태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경주시의 신속하고 투명한 조사 결과 공개가 요구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7/20260715150938_aqnlnmpm.jpg" alt="오염위치-horz.jpg" style="width: 651px; height: 240px;" />
</p>
<p>&nbsp;</p>
<p>[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 손곡동의 한 계곡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오염수가 보름 가까이 흘러내리고 심한 악취까지 발생하면서 환경오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nbsp;</p>
<p>
   <br />
</p>
<p>특히 오염수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관련 문화유산과 조선시대 정원 인근을 지나 하류로 흐르고 있어 관계 당국의 긴급 조사가 요구된다.</p>
<p>
   <br />
</p>
<p>경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4일 손곡동 주민의 제보를 받고 만송정 위쪽 계곡(손곡동 551-1번지)을 긴급 확인한 결과 계곡을 따라 검은색 오염수가 지속적으로 흘러내리고 심한 악취가 발생하는 현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p>
<p>
   <br />
</p>
<p>주민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상 징후가 나타난 것은 약 15일 전부터다. 맑은 물이 흘러야 할 계곡이 검게 변하고 코를 찌르는 악취까지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p>
<p>
   <br />
</p>
<p>문제는 오염 발생 지점과 문화유산의 거리가 불과 400여m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인근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과 관련된 요수재와 조선시대 정원으로 널리 알려진 종오정이 자리하고 있다.</p>
<p>
   <br />
</p>
<p>더욱이 검은 오염수는 계곡을 따라 요수재 앞을 거쳐 하류로 계속 흘러내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염이 장기화하거나 확산될 경우 계곡과 주변 생태계는 물론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공간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p>
<p>
   <br />
</p>
<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7/20260715150951_sefitgcb.jpg" alt="오염유출2-horz.jpg" style="width: 674px; height: 246px;" />
</p>
<p>
   <br />
</p>
<p>환경운동연합은 ▲오염원과 발생 원인에 대한 긴급 조사 및 확산 방지 ▲오염물질 성분과 위해성 분석 ▲하천 및 주변 생태계 영향 조사 ▲오염 행위자에 대한 관계 법령에 따른 엄정한 조치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조사 결과 공개 등을 요구했다.</p>
<p>
   <br />
</p>
<p>특히 검은 오염수가 어디에서, 어떤 이유로 흘러나오고 있는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만큼 오염원을 조기에 특정하고 추가 확산을 차단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p>
<p>
   <br />
</p>
<p>경주환경운동연합은 "하천은 주민들의 생활환경이자 지역 생태계를 지탱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더욱이 이번 오염은 문화유산 인근에서 발생한 만큼 오염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경주시가 신속하게 원인을 규명하고 필요한 행정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p>
<p>
   <br />
</p>
<p>검은 오염수의 정체와 유입 경로가 무엇인지, 또 주변 생태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경주시의 신속하고 투명한 조사 결과 공개가 요구되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사회" term="20210311101149_4039"/>
<author>gjtimes@hanmail.net 은윤수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illanews.com/data/news/2607/c88fa28ddd30af583a0be9b64c38ae52_wS6jrE7OhDbTmNVSUnf.jpg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2026-07-15T15:09:58+09:00</atom:updated>
<atom:published>2026-07-15T15:09:58+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590</guid>
<title><![CDATA[이상복명과, 경주 건천에 60억 투자…생산능력 3배 확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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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
   
      
      ▲주낙영 시장과 최정민 ㈜상복명과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15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신규 공장 조성 및 생산설비 확충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
   

&amp;#038;nbsp;
[산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 대표 전통빵 브랜드 &amp;#039;이상복명과&amp;#039;를 제조·판매하는 농업회사법인 ㈜상복명과원이 60억원을 투자해 신규 공장 건립에 나선다.

   

경주시는 1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상복명과원과 신규 공장 조성·생산설비 확충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낙영 시장과 최대환 회장, 최정민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투자계획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협약에 따라 ㈜상복명과원은 오는 12월까지 총 60억원을 투자해 건천농공단지에 신규 생산공장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생산설비를 확충하고 자동화 생산체계를 구축해 제조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내년부터는 연간 5명 안팎의 신규 일자리도 생긴다. 이번 투자는 이상복경주빵과 계피빵, 녹차빵, 찰보리빵 등 대표 제품의 생산 확대와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신규 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생산량은 기존보다 3배 늘어난 4000만 개에 이를 전망이다.

   

㈜상복명과원은 이상복 장인의 50여 년 제과 기술을 바탕으로 성장한 경주 향토 식품기업이다. HACCP과 할랄(Halal), FSSC 22000 등 식품안전 인증을 바탕으로 전국과 해외시장에 경주 전통빵의 우수성을 알려왔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을 계기로 국내외 인지도를 높인 ㈜상복명과원은 이번 신규 공장 투자를 통해 늘어나는 관광객과 온라인·수출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최정민 ㈜상복명과원 대표이사는 "경주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신규 공장 투자를 통해 생산능력과 품질 경쟁력을 더욱 높여 이상복명과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제과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상복명과원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을 계기로 경주 전통빵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며 "이번 투자가 늘어나는 관광객과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경주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style="text-align: cent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00px;">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7/20260715150805_tvgzfvoi.jpg" alt="이상복명과.JPG" style="width: 800px; height: 53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주낙영 시장과 최정민 ㈜상복명과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15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신규 공장 조성 및 생산설비 확충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산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 대표 전통빵 브랜드 '이상복명과'를 제조·판매하는 농업회사법인 ㈜상복명과원이 60억원을 투자해 신규 공장 건립에 나선다.</p>
<p>
   <br />
</p>
<p>경주시는 1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상복명과원과 신규 공장 조성·생산설비 확충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p>
<p>
   <br />
</p>
<p>이날 협약식에는 주낙영 시장과 최대환 회장, 최정민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투자계획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p>
<p>
   <br />
</p>
<p>협약에 따라 ㈜상복명과원은 오는 12월까지 총 60억원을 투자해 건천농공단지에 신규 생산공장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생산설비를 확충하고 자동화 생산체계를 구축해 제조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p>
<p>
   <br />
</p>
<p>특히 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내년부터는 연간 5명 안팎의 신규 일자리도 생긴다. 이번 투자는 이상복경주빵과 계피빵, 녹차빵, 찰보리빵 등 대표 제품의 생산 확대와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신규 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생산량은 기존보다 3배 늘어난 4000만 개에 이를 전망이다.</p>
<p>
   <br />
</p>
<p>㈜상복명과원은 이상복 장인의 50여 년 제과 기술을 바탕으로 성장한 경주 향토 식품기업이다. HACCP과 할랄(Halal), FSSC 22000 등 식품안전 인증을 바탕으로 전국과 해외시장에 경주 전통빵의 우수성을 알려왔다.</p>
<p>
   <br />
</p>
<p>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을 계기로 국내외 인지도를 높인 ㈜상복명과원은 이번 신규 공장 투자를 통해 늘어나는 관광객과 온라인·수출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p>
<p>
   <br />
</p>
<p>최정민 ㈜상복명과원 대표이사는 "경주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신규 공장 투자를 통해 생산능력과 품질 경쟁력을 더욱 높여 이상복명과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제과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p>
<p>
   <br />
</p>
<p>주낙영 시장은 "상복명과원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을 계기로 경주 전통빵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며 "이번 투자가 늘어나는 관광객과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경주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사회" term="20210311101149_4039"/>
<author>gjtimes@hanmail.net 은윤수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illanews.com/data/news/2607/c88fa28ddd30af583a0be9b64c38ae52_Z8Lq8NOd44NpGTiJlbDeSjK.JPG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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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updated>2026-07-15T15:08:30+09:00</atom:updated>
<atom:published>2026-07-15T15:08:30+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589</guid>
<title><![CDATA[주낙영號 3기 출항…경주 미래 100년 승부수 띄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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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
   

&amp;#038;nbsp;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APEC 이후를 향한 새로운 승부수를 던졌다.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라는 기존의 틀을 넘어 관광과 원자력, 미래자동차를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장착해 경주의 미래 100년을 다시 설계하겠다는 구상이다.

   

주낙영 시장은 15일 시청 알천홀에서 열린 언론인 간담회에서 민선9기 시정 비전과 핵심 공약을 공개하고 포스트 APEC 시대를 이끌 경주의 미래 성장전략을 제시했다.

   

민선9기 출범 이후 처음 마련된 공식 언론 소통 자리에서 주 시장은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섰다. 지난 민선7·8기 8년간의 성과를 설명하는데 머물지 않고 앞으로 4년간 경주가 어디로,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에 정책 발표의 무게를 실었다.

   

핵심 메시지는 분명했다. &amp;#039;변화를 넘어 미래로, 중단 없는 경주 발전’&amp;#039;이다. 주 시장은 세계 10대 관광도시 도약과 포스트 APEC 전략을 비롯해 K-원자력 에너지 혁신클러스터 구축, 미래자동차 혁신 생태계 조성 등을 경주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핵심 성장축으로 제시했다.

   


   
      
      
         
      
   

&amp;#038;nbsp;산업 지형도 대대적으로 바꾼다. 경주시는 원자력과 미래자동차를 미래 산업의 양대 축으로 세웠다. 문무대왕과학연구소 2단계 조성과 SMR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SMR 제작지원센터와 인증지원센터를 구축해 경주를 대한민국 원자력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미래차 산업에도 속도를 낸다. 안강 RE100 e-모빌리티 전용산업단지와 건천 경제자유구역, 외동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하나의 산업벨트로 연결해 미래자동차 혁신 생태계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관광도시 경주에 &amp;#039;첨단산업 도시&amp;#039;라는 새로운 이름을 더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시민의 삶을 바꾸는 생활정책도 민선9기의 또 다른 축이다. 농촌협약 확대와 신농업혁신타운 활성화를 통해 농어촌 경쟁력을 높이고 복합문화도서관과 시립미술관 건립, 권역별 국민체육센터 조성 등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에도 나선다. 청년 주거와 일자리 지원을 강화해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닌 &amp;#039;돌아오고 머무는 경주&amp;#039;를 만들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지역 균형발전 역시 전면에 세웠다. 안강·현곡·강동·천북권을 비롯해 건천·산내·서면권, 외동·내남·불국권, 감포·문무대왕·양남권, 시내권 등 경주 전역을 권역별로 나누고 지역 특성과 생활권을 반영한 맞춤형 발전전략을 추진한다.

   


   
      
      ▲주낙영 시장이 15일 시청 알천홀에서 열린 민선 9기 첫 언론인 간담회에서 미래 경주를 이끌 성장전략과 4년간의 시정 비전을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
   

&amp;#038;nbsp;
주낙영 시장은 "민선7·8기 8년이 경주의 성장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민선9기는 그 기반 위에서 새로운 미래를 현실로 만들어야 하는 시기"라며 "포스트 APEC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관광과 산업, 도시환경, 시민 행복이 함께 성장하는 경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를 넘어 미래 산업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주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APEC이라는 세계 무대를 경험한 경주가 이제 그 이후를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민선9기 4년은 &amp;#039;천년고도&amp;#039; 경주가 미래 100년을 이끌 글로벌 도시로 변모할 수 있을지를 가르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7/20260715150307_qfsokvds.jpg" alt="언론인 간담회.JPG" style="width: 800px; height: 511px;" />
</p>
<p>&nbsp;</p>
<p>[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APEC 이후를 향한 새로운 승부수를 던졌다.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라는 기존의 틀을 넘어 관광과 원자력, 미래자동차를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장착해 경주의 미래 100년을 다시 설계하겠다는 구상이다.</p>
<p>
   <br />
</p>
<p>주낙영 시장은 15일 시청 알천홀에서 열린 언론인 간담회에서 민선9기 시정 비전과 핵심 공약을 공개하고 포스트 APEC 시대를 이끌 경주의 미래 성장전략을 제시했다.</p>
<p>
   <br />
</p>
<p>민선9기 출범 이후 처음 마련된 공식 언론 소통 자리에서 주 시장은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섰다. 지난 민선7·8기 8년간의 성과를 설명하는데 머물지 않고 앞으로 4년간 경주가 어디로,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에 정책 발표의 무게를 실었다.</p>
<p>
   <br />
</p>
<p>핵심 메시지는 분명했다. '변화를 넘어 미래로, 중단 없는 경주 발전’'이다. 주 시장은 세계 10대 관광도시 도약과 포스트 APEC 전략을 비롯해 K-원자력 에너지 혁신클러스터 구축, 미래자동차 혁신 생태계 조성 등을 경주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핵심 성장축으로 제시했다.</p>
<p>
   <br />
</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style="text-align: cent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00px;">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7/20260715150322_ygkatwgg.jpg" alt="언론인 간담회2.JPG" style="width: 800px; height: 53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br />
      </figcaption>
   </figure>
</div>
<p>&nbsp;산업 지형도 대대적으로 바꾼다. 경주시는 원자력과 미래자동차를 미래 산업의 양대 축으로 세웠다. 문무대왕과학연구소 2단계 조성과 SMR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SMR 제작지원센터와 인증지원센터를 구축해 경주를 대한민국 원자력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p>
<p>
   <br />
</p>
<p>미래차 산업에도 속도를 낸다. 안강 RE100 e-모빌리티 전용산업단지와 건천 경제자유구역, 외동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하나의 산업벨트로 연결해 미래자동차 혁신 생태계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관광도시 경주에 '첨단산업 도시'라는 새로운 이름을 더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p>
<p>
   <br />
</p>
<p>시민의 삶을 바꾸는 생활정책도 민선9기의 또 다른 축이다. 농촌협약 확대와 신농업혁신타운 활성화를 통해 농어촌 경쟁력을 높이고 복합문화도서관과 시립미술관 건립, 권역별 국민체육센터 조성 등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에도 나선다. 청년 주거와 일자리 지원을 강화해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닌 '돌아오고 머무는 경주'를 만들겠다는 구상도 내놨다.</p>
<p>
   <br />
</p>
<p>지역 균형발전 역시 전면에 세웠다. 안강·현곡·강동·천북권을 비롯해 건천·산내·서면권, 외동·내남·불국권, 감포·문무대왕·양남권, 시내권 등 경주 전역을 권역별로 나누고 지역 특성과 생활권을 반영한 맞춤형 발전전략을 추진한다.</p>
<p style="text-align: center;">
   <br />
</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style="text-align: cent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00px;">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7/20260715150402_gzenoqpd.jpg" alt="주 시장 언론인 간담회.JPG" style="width: 800px; height: 60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주낙영 시장이 15일 시청 알천홀에서 열린 민선 9기 첫 언론인 간담회에서 미래 경주를 이끌 성장전략과 4년간의 시정 비전을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주낙영 시장은 "민선7·8기 8년이 경주의 성장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민선9기는 그 기반 위에서 새로운 미래를 현실로 만들어야 하는 시기"라며 "포스트 APEC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관광과 산업, 도시환경, 시민 행복이 함께 성장하는 경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p>
<p>
   <br />
</p>
<p>이어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를 넘어 미래 산업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주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p>
<p>
   <br />
</p>
<p>한편 APEC이라는 세계 무대를 경험한 경주가 이제 그 이후를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민선9기 4년은 '천년고도' 경주가 미래 100년을 이끌 글로벌 도시로 변모할 수 있을지를 가르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행정" term="20210311101133_0980"/>
<author>newseun@hanmail.net 은재원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illanews.com/data/news/2607/c88fa28ddd30af583a0be9b64c38ae52_1hqsSfobEVvJ29TR3Lmr.JPG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2026-07-15T15:04:37+09:00</atom:updated>
<atom:published>2026-07-15T15:04:37+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588</guid>
<title><![CDATA[전반기 진용 갖춘 경주시의회…새 출발 알렸다]]></title>
<link>http://sillanews.com/news/view.php?no=558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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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link href="http://sillanews.com/news/view.php?no=558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사진 왼쪽부터 박종우 운영위원장,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 이경희 행정복지위원장, 주동열 경제산업위원장./사진=은윤수 기자
   

&amp;#038;nbsp;
[신라신문=은윤수 기지] 지난 6일 개원한 제10대 경주시의회가 8일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과 위원장 선출을 완료하며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이번 원구성을 통해 경주시의회는 의장단에 이어 4개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구성을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 체제에 돌입했다.

   

제10대 경주시의회는 총 22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제9대 의회보다 의원 정수가 1명 늘었다. 이에 따라 경제산업위원회의 정원이 조정되면서 행정복지위원회와 문화도시위원회, 경제산업위원회는 각각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특별위원회는 기존과 동일하게 9명으로 운영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에 박종우 의원, 부위원장에 박지우 의원을 각각 선출했으며 김상희·김영철·이강희·김동수·손윤희 의원을 위원으로 선임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이경희 의원이 위원장, 김상희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았으며 최진열·방현우·김태수·박지우·주미 의원이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경제산업위원회는 주동열 의원이 위원장 손윤희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게 됐으며 김용관·최재필·이강희·이성락·김동수 의원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이로써 경주시의회는 의장단과 상임위원회 구성을 모두 완료하고 전반기 의정 운영체제를 갖추게 됐다.

   

임활 의장은 "전반기 원구성이 마무리된 만큼 이제부터는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를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며 "22명의 의원 모두가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고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책임 있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style="text-align: cent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00px;">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7/20260708142110_ulraoubl.jpg" alt="상임위원장.jpg" style="width: 800px; height: 40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사진 왼쪽부터 박종우 운영위원장,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 이경희 행정복지위원장, 주동열 경제산업위원장./사진=은윤수 기자</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신라신문=은윤수 기지] 지난 6일 개원한 제10대 경주시의회가 8일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과 위원장 선출을 완료하며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p>
<p>
   <br />
</p>
<p>이번 원구성을 통해 경주시의회는 의장단에 이어 4개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구성을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 체제에 돌입했다.</p>
<p>
   <br />
</p>
<p>제10대 경주시의회는 총 22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제9대 의회보다 의원 정수가 1명 늘었다. 이에 따라 경제산업위원회의 정원이 조정되면서 행정복지위원회와 문화도시위원회, 경제산업위원회는 각각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특별위원회는 기존과 동일하게 9명으로 운영된다.</p>
<p>
   <br />
</p>
<p>이날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에 박종우 의원, 부위원장에 박지우 의원을 각각 선출했으며 김상희·김영철·이강희·김동수·손윤희 의원을 위원으로 선임했다.</p>
<p>
   <br />
</p>
<p>행정복지위원회는 이경희 의원이 위원장, 김상희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았으며 최진열·방현우·김태수·박지우·주미 의원이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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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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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7/20260708142335_tisxinhc.jpg" alt="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jpg" style="width: 800px; height: 533px;" />
</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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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경제산업위원회는 주동열 의원이 위원장 손윤희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게 됐으며 김용관·최재필·이강희·이성락·김동수 의원이 위원으로 선임됐다.</p>
<p>
   <br />
</p>
<p>이로써 경주시의회는 의장단과 상임위원회 구성을 모두 완료하고 전반기 의정 운영체제를 갖추게 됐다.</p>
<p>
   <br />
</p>
<p>임활 의장은 "전반기 원구성이 마무리된 만큼 이제부터는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를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며 "22명의 의원 모두가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고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책임 있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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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category label="정치" term="20210311101039_5849"/>
<author>gjtimes@hanmail.net 은윤수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illanews.com/data/news/2607/c88fa28ddd30af583a0be9b64c38ae52_S4kMnz9fHLE3z.jpg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2026-07-08T14:23:41+09:00</atom:updated>
<atom:published>2026-07-08T14:23:41+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587</guid>
<title><![CDATA[주대영 이사장, 경주국립공원 찾아 여름철 재난 대응 점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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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
   

&amp;#038;nbsp;
[신라신문=이길석 기자] 국립공원공단 주대영 이사장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경주국립공원을 찾아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여름철 자연재해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주 이사장은 7일 경주국립공원사무소를 방문해 장마철 재난 대응계획과 취약지역 관리 현황을 보고받은 뒤 토함산 석굴암과 암곡 탐방로 일원의 산사태 위험지역을 직접 둘러보며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집중호우에 대비한 산사태 예방시설과 탐방로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낙석과 토사 유실 등 자연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구간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주대영 이사장은 "장마철에는 작은 위험요인도 대형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한 상시 예찰과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집중호우로 인한 낙석이나 토사 유실 등으로 탐방객과 국민의 생명·안전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장마철 동안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순찰과 점검을 강화하고 기상 상황에 따라 탐방로를 탄력적으로 통제하는 등 탐방객 안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7/20260708133528_ixvekecs.jpeg" alt="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jpeg" style="width: 800px; height: 600px;" />
</p>
<p>&nbsp;</p>
<p>[신라신문=이길석 기자] 국립공원공단 주대영 이사장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경주국립공원을 찾아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여름철 자연재해 대응태세를 점검했다.</p>
<p>
   <br />
</p>
<p>주 이사장은 7일 경주국립공원사무소를 방문해 장마철 재난 대응계획과 취약지역 관리 현황을 보고받은 뒤 토함산 석굴암과 암곡 탐방로 일원의 산사태 위험지역을 직접 둘러보며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p>
<p>
   <br />
</p>
<p>이날 현장에서는 집중호우에 대비한 산사태 예방시설과 탐방로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낙석과 토사 유실 등 자연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구간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적으로 살폈다.</p>
<p>
   <br />
</p>
<p>주대영 이사장은 "장마철에는 작은 위험요인도 대형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한 상시 예찰과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집중호우로 인한 낙석이나 토사 유실 등으로 탐방객과 국민의 생명·안전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p>
<p>
   <br />
</p>
<p>한편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장마철 동안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순찰과 점검을 강화하고 기상 상황에 따라 탐방로를 탄력적으로 통제하는 등 탐방객 안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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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category label="사회" term="20210311101149_4039"/>
<author>kslee0166@hanmail.net 이길석</author>
<image><![CDATA[ http://sillanews.com/data/news/2607/c88fa28ddd30af583a0be9b64c38ae52_WDkYbmAaoTf6sWYkExhBU7Y.jpeg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2026-07-08T13:35:37+09:00</atom:updated>
<atom:published>2026-07-08T13:35:37+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586</guid>
<title><![CDATA[경주시, 가곡항 새단장 완료…해양관광 거점 본격 가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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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8일 감포읍 대본리 가곡항에서 열린 가곡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
   

&amp;#038;nbsp;
[신라신문=이길석 기자] 경주 가곡항이 어촌 기능과 해양관광을 아우르는 복합 해양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경주시는 8일 감포읍 대본리 가곡항에서 지역주민과 관계기관, 내·외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곡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을 열고 사업 완료를 공식 선언했다.

   

가곡항 어촌뉴딜300사업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 85억8700만원을 투입해 추진된 어촌 재생 프로젝트다. 노후 어항을 정비하고 주민 소득 기반을 확충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뒀다.

   

사업을 통해 동방파제 보강과 공동작업장 리모델링 등 어항 기반시설을 정비했으며 가곡활력센터와 해변마당을 새롭게 조성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가곡활력센터에는 수산물 판매장과 전망포차를 조성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소득사업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어업회사법인 운영체계를 마련해 지역공동체의 자립 역량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소득 창출 기반도 확보했다.

   


   
      
      ▲주낙영 시장이 8일 감포읍 대본리 가곡항에서 열린 가곡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에서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
   

&amp;#038;nbsp;
이와 함께 시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며 총 750억원 규모의 어촌신활력증진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모곡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 해양레저관광거점조성사업 등을 연계해 동경주 일대를 해양문화와 관광이 융합된 해양관광벨트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가곡항 어촌뉴딜300사업은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더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촌 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동경주를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 거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style="text-align: cent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00px;">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7/20260708133334_uvhbwleu.jpg" alt="가곡항.jpg" style="width: 800px; height: 43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8일 감포읍 대본리 가곡항에서 열린 가곡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신라신문=이길석 기자] 경주 가곡항이 어촌 기능과 해양관광을 아우르는 복합 해양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p>
<p>
   <br />
</p>
<p>경주시는 8일 감포읍 대본리 가곡항에서 지역주민과 관계기관, 내·외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곡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을 열고 사업 완료를 공식 선언했다.</p>
<p>
   <br />
</p>
<p>가곡항 어촌뉴딜300사업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 85억8700만원을 투입해 추진된 어촌 재생 프로젝트다. 노후 어항을 정비하고 주민 소득 기반을 확충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뒀다.</p>
<p>
   <br />
</p>
<p>사업을 통해 동방파제 보강과 공동작업장 리모델링 등 어항 기반시설을 정비했으며 가곡활력센터와 해변마당을 새롭게 조성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했다.</p>
<p>
   <br />
</p>
<p>특히 가곡활력센터에는 수산물 판매장과 전망포차를 조성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소득사업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어업회사법인 운영체계를 마련해 지역공동체의 자립 역량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소득 창출 기반도 확보했다.</p>
<p>
   <br />
</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style="text-align: cent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00px;">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7/20260708133408_qxmxiedh.jpg" alt="가곡항2.jpg" style="width: 800px; height: 534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주낙영 시장이 8일 감포읍 대본리 가곡항에서 열린 가곡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에서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이와 함께 시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며 총 750억원 규모의 어촌신활력증진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모곡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 해양레저관광거점조성사업 등을 연계해 동경주 일대를 해양문화와 관광이 융합된 해양관광벨트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p>
<p>
   <br />
</p>
<p>주낙영 시장은 "가곡항 어촌뉴딜300사업은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더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촌 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동경주를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 거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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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category label="행정" term="20210311101133_0980"/>
<author>kslee0166@hanmail.net 이길석</author>
<image><![CDATA[ http://sillanews.com/data/news/2607/c88fa28ddd30af583a0be9b64c38ae52_iToX8HmwaGqe8.jpg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2026-07-08T13:34:26+09:00</atom:updated>
<atom:published>2026-07-08T13:34:26+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585</guid>
<title><![CDATA[여름 피서철 물가 잡는다…경주시, 바가지요금 특별 단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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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link href="http://sillanews.com/news/view.php?no=558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amp;#038;nbsp;
[신라신문=정다빈 기자] 경주시는 여름 휴가철 관광객이 집중되는 성수기를 맞아 오는 8월까지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물가안정 특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해수욕장과 하천·계곡, 동부사적지, 보문관광단지 등 피서객이 많이 찾는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휴가를 즐길 수 있는 건전한 관광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숙박업소와 음식점, 피서용품 판매업소를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숙박요금과 음식가격, 피서용품 판매가격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바가지요금과 자릿세 징수, 가격표시제 위반 등 불공정 상거래 행위에 대해서는 현장 단속과 행정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물가안정 추진상황실을 운영하며 행정안전부와 경북도, 소비자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관광지 물가 동향을 상시 점검한다. 주요 관광지에는 &amp;#039;바가지요금 신고센터&amp;#039;를 설치하고 품목별 물가책임관을 지정해 가격 변동과 부당요금 인상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상인과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물가안정 간담회와 캠페인을 실시해 자율적인 가격 안정 분위기를 확산하고 공정한 상거래 문화 정착에도 힘을 쏟는다.

   

경주시는 이번 특별관리를 통해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뢰받는 관광도시 이미지를 높이는 한편 지역 상권과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도 함께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휴가철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가격 부담이나 불편 없이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물가안정 관리와 바가지요금 근절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상인들과 함께 공정한 상거래 문화를 정착시켜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경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7/20260708133215_cxkszruo.jpg" alt="여름 휴가철 피서지 물가.jpg" style="width: 800px; height: 600px;" />
</p>
<p>&nbsp;</p>
<p>[신라신문=정다빈 기자] 경주시는 여름 휴가철 관광객이 집중되는 성수기를 맞아 오는 8월까지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물가안정 특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p>
<p>
   <br />
</p>
<p>이번 대책은 해수욕장과 하천·계곡, 동부사적지, 보문관광단지 등 피서객이 많이 찾는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휴가를 즐길 수 있는 건전한 관광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p>
<p>
   <br />
</p>
<p>시는 숙박업소와 음식점, 피서용품 판매업소를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숙박요금과 음식가격, 피서용품 판매가격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바가지요금과 자릿세 징수, 가격표시제 위반 등 불공정 상거래 행위에 대해서는 현장 단속과 행정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p>
<p>
   <br />
</p>
<p>아울러 물가안정 추진상황실을 운영하며 행정안전부와 경북도, 소비자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관광지 물가 동향을 상시 점검한다. 주요 관광지에는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품목별 물가책임관을 지정해 가격 변동과 부당요금 인상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p>
<p>
   <br />
</p>
<p>이와 함께 상인과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물가안정 간담회와 캠페인을 실시해 자율적인 가격 안정 분위기를 확산하고 공정한 상거래 문화 정착에도 힘을 쏟는다.</p>
<p>
   <br />
</p>
<p>경주시는 이번 특별관리를 통해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뢰받는 관광도시 이미지를 높이는 한편 지역 상권과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도 함께 마련한다는 계획이다.</p>
<p>
   <br />
</p>
<p>주낙영 시장은 "휴가철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가격 부담이나 불편 없이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물가안정 관리와 바가지요금 근절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상인들과 함께 공정한 상거래 문화를 정착시켜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경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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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category label="행정" term="20210311101133_0980"/>
<author>dbjung@sillanews.com 정다빈</author>
<image><![CDATA[ http://sillanews.com/data/news/2607/c88fa28ddd30af583a0be9b64c38ae52_3v4X5GNFBLz1iwcz4r.jpg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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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5584</guid>
<title><![CDATA[경주시, 민선9기 첫발…청년과 민생에 행정력 집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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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
   
      
      ▲주낙영 시장이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간부회의를 열고 청년정책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속도감 있는 행정을 주문하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
   

&amp;#038;nbsp;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주낙영 시장이 민선9기 첫 국·소·본부장회의를 주재하며 청년정책과 민생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내고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 성과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경주시는 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민선9기 출범 이후 첫 국·소·본부장회의를 열고 청년 주거정책을 비롯한 지역경제, 교통, 관광 분야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 시장은 민선9기 핵심 공약 가운데 청년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꼽으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거 여건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와 함께 초기 주택 구입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지분적립형 주택 도입도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지역 현안에 대한 대응도 주문했다. 최근 신경주대학교 파산 선고와 관련해 지역경제와 상권, 고용시장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또 지난 2005년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유치 당시 정부가 약속한 국책사업의 추진 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 관련 사업도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한수원 축구단 훈련센터 조성사업 등 미이행 사업에 대해서는 추진 상황을 면밀히 관리하고 조속한 이행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민생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주 시장은 용황택지개발지구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지시했으며 신경주역과 도심을 연결하는 택시요금 부담 완화 방안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또 황리단길 대형환승주차장 운영에도 불구하고 첨성대 주변 이면도로 불법·장기 주차로 주말 교통 혼잡이 반복되고 있다며 단계적인 주차환경 개선과 교통체계 정비를 추진해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낙영 시장은 "민선9기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것"이라며 "청년이 머물고 기업이 성장하며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요 현안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style="text-align: cent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00px;">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7/20260708133102_dkpqsyio.jpg" alt="민선 9기 첫 국소본부장회의.JPG" style="width: 800px; height: 53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주낙영 시장이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간부회의를 열고 청년정책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속도감 있는 행정을 주문하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신라신문=은재원 기자] 주낙영 시장이 민선9기 첫 국·소·본부장회의를 주재하며 청년정책과 민생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내고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 성과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p>
<p>
   <br />
</p>
<p>경주시는 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민선9기 출범 이후 첫 국·소·본부장회의를 열고 청년 주거정책을 비롯한 지역경제, 교통, 관광 분야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p>
<p>
   <br />
</p>
<p>이날 주 시장은 민선9기 핵심 공약 가운데 청년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꼽으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거 여건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p>
<p>
   <br />
</p>
<p>이를 위해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와 함께 초기 주택 구입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지분적립형 주택 도입도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p>
<p>
   <br />
</p>
<p>지역 현안에 대한 대응도 주문했다. 최근 신경주대학교 파산 선고와 관련해 지역경제와 상권, 고용시장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p>
<p>
   <br />
</p>
<p>또 지난 2005년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유치 당시 정부가 약속한 국책사업의 추진 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 관련 사업도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할 것을 주문했다.</p>
<p>
   <br />
</p>
<p>특히 한수원 축구단 훈련센터 조성사업 등 미이행 사업에 대해서는 추진 상황을 면밀히 관리하고 조속한 이행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br />
</p>
<p>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민생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주 시장은 용황택지개발지구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지시했으며 신경주역과 도심을 연결하는 택시요금 부담 완화 방안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p>
<p>
   <br />
</p>
<p>또 황리단길 대형환승주차장 운영에도 불구하고 첨성대 주변 이면도로 불법·장기 주차로 주말 교통 혼잡이 반복되고 있다며 단계적인 주차환경 개선과 교통체계 정비를 추진해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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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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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주낙영 시장은 "민선9기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것"이라며 "청년이 머물고 기업이 성장하며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요 현안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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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category label="행정" term="20210311101133_0980"/>
<author>newseun@hanmail.net 은재원 기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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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updated>2026-07-08T13:31:22+09:00</atom: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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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5583</guid>
<title><![CDATA[올여름은 경주 바다로…4개 해수욕장 10일 동시 개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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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
   
      
      ▲경주시 문무대왕면 봉길해안길 11에 위치한 봉길해수욕장 전경.(사진=경주시 제공)
   

&amp;#038;nbsp;
[신라신문=이길석 기자] 경주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해수욕장 4곳을 일제히 개장하고 피서객 맞이에 나선다.

   

경주시는 오는 10일부터 8월17일까지 39일간 오류·나정·봉길·관성해수욕장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해수욕장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후 7시 이후에는 입수가 제한된다. 전촌해수욕장은 올해 개장하지 않는다.

   

시는 개장에 앞서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 체계와 편의시설 정비를 마무리했다.

   

해수욕장마다 상황실을 설치하고 안전부표와 해파리 등 유해생물 차단망을 설치했으며 인명구조함을 정비하는 등 안전시설을 대폭 보강했다. 화장실과 샤워장 등 편의시설도 전면 점검하고 구명조끼 대여 컨테이너를 설치해 이용객 편의를 높였다.

   

안전관리 인력도 대폭 확대한다. 수상안전관리요원 4명, 인명구조요원 37명, 응급처치요원 4명, 해변순찰요원 4명 등 전문 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또 개장 전 한국해양구조협회와 합동으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해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했으며 보건소는 수질검사를 완료하고 연안 읍·면에서는 바다행정복지센터를 운영해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좋은 평가를 받은 &amp;#039;바다시청&amp;#039;도 올해 다시 운영한다. 전 부서가 현장 근무에 참여해 안전관리와 관광객 편의 지원, 민원 처리 등을 신속하게 수행하며 보다 쾌적한 피서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수욕장을 운영하겠다"며 "쾌적한 환경과 수준 높은 편의시설을 갖춰 다시 찾고 싶은 해양관광도시 경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style="text-align: cent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00px;">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7/20260708132949_byzlnzqx.jpg" alt="해수욕장 10일 일제 개장.jpg" style="width: 800px; height: 48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경주시 문무대왕면 봉길해안길 11에 위치한 봉길해수욕장 전경.(사진=경주시 제공)</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신라신문=이길석 기자] 경주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해수욕장 4곳을 일제히 개장하고 피서객 맞이에 나선다.</p>
<p>
   <br />
</p>
<p>경주시는 오는 10일부터 8월17일까지 39일간 오류·나정·봉길·관성해수욕장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해수욕장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후 7시 이후에는 입수가 제한된다. 전촌해수욕장은 올해 개장하지 않는다.</p>
<p>
   <br />
</p>
<p>시는 개장에 앞서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 체계와 편의시설 정비를 마무리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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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해수욕장마다 상황실을 설치하고 안전부표와 해파리 등 유해생물 차단망을 설치했으며 인명구조함을 정비하는 등 안전시설을 대폭 보강했다. 화장실과 샤워장 등 편의시설도 전면 점검하고 구명조끼 대여 컨테이너를 설치해 이용객 편의를 높였다.</p>
<p>
   <br />
</p>
<p>안전관리 인력도 대폭 확대한다. 수상안전관리요원 4명, 인명구조요원 37명, 응급처치요원 4명, 해변순찰요원 4명 등 전문 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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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 개장 전 한국해양구조협회와 합동으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해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했으며 보건소는 수질검사를 완료하고 연안 읍·면에서는 바다행정복지센터를 운영해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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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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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와 함께 지난해 좋은 평가를 받은 '바다시청'도 올해 다시 운영한다. 전 부서가 현장 근무에 참여해 안전관리와 관광객 편의 지원, 민원 처리 등을 신속하게 수행하며 보다 쾌적한 피서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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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주낙영 시장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수욕장을 운영하겠다"며 "쾌적한 환경과 수준 높은 편의시설을 갖춰 다시 찾고 싶은 해양관광도시 경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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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category label="사회" term="20210311101149_4039"/>
<author>kslee0166@hanmail.net 이길석</author>
<image><![CDATA[ http://sillanews.com/data/news/2607/c88fa28ddd30af583a0be9b64c38ae52_OvtfBz8mNJTDUJKmpPvD55.jpg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2026-07-08T13:30:10+09:00</atom:updated>
<atom:published>2026-07-08T13:30:10+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582</guid>
<title><![CDATA[천년 연못에 핀 연꽃…동궁과 월지, 여름 관광객 유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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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에 흰 연꽃과 연분홍 연꽃이 활짝 피어나 한여름 정취를 더하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
   

&amp;#038;nbsp;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가 형형색색의 연꽃으로 물들어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경주시는 동궁과 월지 일원에 조성된 연꽃단지에서 흰 연꽃과 연분홍 연꽃이 잇따라 개화하며 한여름의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연못을 가득 채운 초록빛 연잎 사이로 활짝 핀 연꽃과 꽃망울을 머금은 봉오리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당분간 연꽃이 절정을 이루면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꽃단지 곳곳에는 산책로와 정자가 마련돼 있어 방문객들은 연꽃 향기를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정자에서 바라보는 연꽃과 주변 풍경은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시키며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관광객이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에서 활짝 핀 연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며 여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
   

&amp;#038;nbsp;
연꽃단지와 가까운 동궁과 월지, 첨성대, 월성 등 동부사적지를 함께 둘러볼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이다. 해가 지면 동궁과 월지를 비롯한 첨성대 일원에 경관조명이 밝혀져 낮에는 연꽃의 아름다움을 밤에는 고즈넉한 신라 문화유산의 야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주낙영 시장은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는 천년고도 경주의 역사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대표적인 여름 관광명소"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연꽃과 경주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과 다양한 볼거리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style="text-align: cent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00px;">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7/20260708132813_optxubcr.jpg" alt="동궁과 월지 연꽃.JPG" style="width: 800px; height: 202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동궁과 월지 연꽃단지에 흰 연꽃과 연분홍 연꽃이 활짝 피어나 한여름 정취를 더하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신라신문=은윤수 기자]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가 형형색색의 연꽃으로 물들어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p>
<p>
   <br />
</p>
<p>경주시는 동궁과 월지 일원에 조성된 연꽃단지에서 흰 연꽃과 연분홍 연꽃이 잇따라 개화하며 한여름의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p>
<p>
   <br />
</p>
<p>연못을 가득 채운 초록빛 연잎 사이로 활짝 핀 연꽃과 꽃망울을 머금은 봉오리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당분간 연꽃이 절정을 이루면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p>
<p>
   <br />
</p>
<p>연꽃단지 곳곳에는 산책로와 정자가 마련돼 있어 방문객들은 연꽃 향기를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정자에서 바라보는 연꽃과 주변 풍경은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시키며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p>
<p>
   <br />
</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style="text-align: cent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00px;">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7/20260708132837_poqnnrvo.jpg" alt="동궁과 월지 연꽃 활짝.JPG" style="width: 800px; height: 53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관광객이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에서 활짝 핀 연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며 여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연꽃단지와 가까운 동궁과 월지, 첨성대, 월성 등 동부사적지를 함께 둘러볼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이다. 해가 지면 동궁과 월지를 비롯한 첨성대 일원에 경관조명이 밝혀져 낮에는 연꽃의 아름다움을 밤에는 고즈넉한 신라 문화유산의 야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p>
<p>
   <br />
</p>
<p>주낙영 시장은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는 천년고도 경주의 역사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대표적인 여름 관광명소"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연꽃과 경주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과 다양한 볼거리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사회" term="20210311101149_4039"/>
<author>gjtimes@hanmail.net 은윤수 기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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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us>I</status>
<atom:updated>2026-07-08T13:28:57+09:00</atom:updated>
<atom:published>2026-07-08T13:28:57+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581</guid>
<title><![CDATA[새로운 4년, 제10대 경주시의회 출항]]></title>
<link>http://sillanews.com/news/view.php?no=5581</link>
<mobile>http://sillanews.com/m/page/view.php?no=5581</mobile>
<atom:link href="http://sillanews.com/news/view.php?no=558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제10대 경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임활 의원(사진 오른쪽)과 부의장에 선출된 최재필 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은윤수 기자
   

&amp;#038;nbsp;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제10대 경주시의회가 새로운 의장단을 선출하며 시민 중심의 새로운 의정활동을 향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경주시의회는 6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반기 의장에 임활 의원, 부의장에 최재필 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전반기 2년간 경주시의회를 이끌 새로운 리더십을 출범시켰다.

   

의장 선거에서는 임활 의원이 전체 의원 22명 가운데 14표를 얻어 제10대 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이어 실시된 부의장 선거에서도 최재필 의원이 14표를 얻으며 부의장에 선출됐다.

   

임활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동료 의원들의 신뢰와 시민들의 기대를 무거운 책임으로 받아들이겠다"며 "22명의 의원 모두가 소통과 존중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의회의 중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amp;#038;nbsp;

   

이어 "집행부와는 건강한 견제와 협력을 통해 경주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민생과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본회의를 마친 뒤에는 상임위원회 구성을 위한 전체 의원 간담회가 열렸으며 이어 개원식에서는 임활 의장의 개원사와 주낙영 시장의 축사, 집행부 간부공무원 소개가 진행되며 제10대 경주시의회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한편 경주시의회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한 뒤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style="text-align: cent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00px;">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7/20260708132435_yfrobhbo.jpg" alt="의장 부의장.jpg" style="width: 800px; height: 53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제10대 경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임활 의원(사진 오른쪽)과 부의장에 선출된 최재필 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은윤수 기자</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신라신문=은윤수 기자] 제10대 경주시의회가 새로운 의장단을 선출하며 시민 중심의 새로운 의정활동을 향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p>
<p>
   <br />
</p>
<p>경주시의회는 6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반기 의장에 임활 의원, 부의장에 최재필 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전반기 2년간 경주시의회를 이끌 새로운 리더십을 출범시켰다.</p>
<p>
   <br />
</p>
<p>의장 선거에서는 임활 의원이 전체 의원 22명 가운데 14표를 얻어 제10대 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이어 실시된 부의장 선거에서도 최재필 의원이 14표를 얻으며 부의장에 선출됐다.</p>
<p>
   <br />
</p>
<p>임활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동료 의원들의 신뢰와 시민들의 기대를 무거운 책임으로 받아들이겠다"며 "22명의 의원 모두가 소통과 존중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의회의 중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nbsp;</p>
<p>
   <br />
</p>
<p>이어 "집행부와는 건강한 견제와 협력을 통해 경주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p>
<p>
   <br />
</p>
<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7/20260708132643_rpatovhf.jpg" alt="의원 단체사진.jpg" style="width: 800px; height: 533px;" />
</p>
<p>
   <br />
</p>
<p>이어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민생과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덧붙였다.</p>
<p>
   <br />
</p>
<p>본회의를 마친 뒤에는 상임위원회 구성을 위한 전체 의원 간담회가 열렸으며 이어 개원식에서는 임활 의장의 개원사와 주낙영 시장의 축사, 집행부 간부공무원 소개가 진행되며 제10대 경주시의회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p>
<p>
   <br />
</p>
<p>한편 경주시의회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한 뒤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정치" term="20210311101039_5849"/>
<author>newseun@hanmail.net 은재원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illanews.com/data/news/2607/c88fa28ddd30af583a0be9b64c38ae52_Q4dZnez6ZQpeKeLUBGrzT9thwQpcv.jpg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2026-07-08T13:26:50+09:00</atom:updated>
<atom:published>2026-07-08T13:26:50+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580</guid>
<title><![CDATA["원석학원 파산"…신경주대 사망선고, 도심 공동화 비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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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
   

&amp;#038;nbsp;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신경주대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원석학원이 결국 법원의 파산 선고를 받으면서 대학의 존립 여부가 중대한 기로에 섰다.&amp;#038;nbsp;

   

장기간 이어진 재정난과 대규모 임금체불 문제가 결국 법적 파산으로 이어지면서 대학 운영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대구회생법원 파산2부는 지난 3일 학교법인 원석학원에 대해 파산을 선고하고 장영수 변호사를 파산관재인으로 선임했다. 재판부는 법인이 지급불능 상태에 있어 파산 절차를 진행할 사유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원석학원은 자산 처분과 채권 변제를 위한 청산 절차에 들어가게 됐다.

   

원석학원의 파산은 수년간 이어진 심각한 재정난이 원인으로 꼽힌다. 신경주대학교의 전신인 경주대학교 교직원들은 28개월 동안 임금을 지급받지 못했고 지난 2022년 학교법인에 대한 파산을 신청했다. 현재 체불임금은 1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2023년 임금체불 해결을 조건으로 경주대학교와 서라벌대학교의 통폐합을 승인했고 이듬해 신경주대학교가 출범했다. 학교측도 부동산과 영상박물관 등 자산 매각과 학교 부지 활용 등을 통해 정상화를 시도했지만 누적된 부채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법인 파산으로 대학의 미래도 불투명해졌다. 이미 장기간 임금체불로 일부 교직원들이 학교를 떠났고 학생 모집 경쟁력도 크게 약화된 상태다. 향후 대학 운영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직원들의 고용 안정성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사회가 받을 충격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신경주대학교를 중심으로 형성된 충효동 일대의 식당과 카페, 원룸, 하숙업 등 대학 상권은 학생과 교직원 수요에 크게 의존해 왔다. 대학 기능이 축소되거나 폐교가 현실화될 경우 유동인구 감소로 지역 상권 침체가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역에서는 이번 사태가 단순한 사학법인의 파산을 넘어 지방대학 위기와 청년 인구 유출, 도심 공동화 문제를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amp;#038;nbsp;

   

이에 따라 재학생들의 학습권 보호와 체불임금 해결은 물론 대학 부지 활용과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경주시와 관계기관의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7/20260708132324_evdwzudm.jpg" alt="신경주대 파산선고.jpg" style="width: 800px; height: 533px;" />
</p>
<p>&nbsp;</p>
<p>[신라신문=은재원 기자] 신경주대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원석학원이 결국 법원의 파산 선고를 받으면서 대학의 존립 여부가 중대한 기로에 섰다.&nbsp;</p>
<p>
   <br />
</p>
<p>장기간 이어진 재정난과 대규모 임금체불 문제가 결국 법적 파산으로 이어지면서 대학 운영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p>
<p>
   <br />
</p>
<p>대구회생법원 파산2부는 지난 3일 학교법인 원석학원에 대해 파산을 선고하고 장영수 변호사를 파산관재인으로 선임했다. 재판부는 법인이 지급불능 상태에 있어 파산 절차를 진행할 사유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원석학원은 자산 처분과 채권 변제를 위한 청산 절차에 들어가게 됐다.</p>
<p>
   <br />
</p>
<p>원석학원의 파산은 수년간 이어진 심각한 재정난이 원인으로 꼽힌다. 신경주대학교의 전신인 경주대학교 교직원들은 28개월 동안 임금을 지급받지 못했고 지난 2022년 학교법인에 대한 파산을 신청했다. 현재 체불임금은 1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br />
</p>
<p>교육부는 2023년 임금체불 해결을 조건으로 경주대학교와 서라벌대학교의 통폐합을 승인했고 이듬해 신경주대학교가 출범했다. 학교측도 부동산과 영상박물관 등 자산 매각과 학교 부지 활용 등을 통해 정상화를 시도했지만 누적된 부채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p>
<p>
   <br />
</p>
<p>법인 파산으로 대학의 미래도 불투명해졌다. 이미 장기간 임금체불로 일부 교직원들이 학교를 떠났고 학생 모집 경쟁력도 크게 약화된 상태다. 향후 대학 운영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직원들의 고용 안정성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p>
<p>
   <br />
</p>
<p>지역사회가 받을 충격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신경주대학교를 중심으로 형성된 충효동 일대의 식당과 카페, 원룸, 하숙업 등 대학 상권은 학생과 교직원 수요에 크게 의존해 왔다. 대학 기능이 축소되거나 폐교가 현실화될 경우 유동인구 감소로 지역 상권 침체가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p>
<p>
   <br />
</p>
<p>지역에서는 이번 사태가 단순한 사학법인의 파산을 넘어 지방대학 위기와 청년 인구 유출, 도심 공동화 문제를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nbsp;</p>
<p>
   <br />
</p>
<p>이에 따라 재학생들의 학습권 보호와 체불임금 해결은 물론 대학 부지 활용과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경주시와 관계기관의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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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category label="사회" term="20210311101149_4039"/>
<author>newseun@hanmail.net 은재원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illanews.com/data/news/2607/c88fa28ddd30af583a0be9b64c38ae52_ZeA4ZmzMO9.jpg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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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updated>2026-07-08T13:23:35+09:00</atom:updated>
<atom:published>2026-07-08T13:23:35+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579</guid>
<title><![CDATA[경주시의회 국민의힘, 다수당의 오만이 부른 당내 원구성 파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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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
   

&amp;#038;nbsp;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제10대 경주시의회가 출범과 동시에 국민의힘의 당내 원구성 과정에서 극심한 내홍을 드러내며 시작부터 시민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절대다수 의석을 확보하고도 내부 갈등을 수습하지 못한 모습은 다수당으로서의 책임감과 리더십에 의문을 던지고 있다.

   

경주시의회 22명의 의원 가운데 국민의힘은 15석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10명이 초선이다. 안정적인 의회 운영을 이끌 수 있는 충분한 의석을 확보했음에도 당내 원구성은 혼란의 연속이었다. 숫자의 우위는 있었지만 정치력은 보이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온다.

   

특히 국민의힘 내부를 조율하고 중심을 잡아야 할 지역 정치권의 리더십이 사실상 실종됐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현역 국회의원인 김석기 의원이 원구성을 앞두고 초선과 다선 의원 간 의견을 조정하고 갈등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당내 경쟁은 통제력을 잃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다수당의 내부 갈등이 고스란히 의회로 옮겨온 셈이다.

   

국민의힘 의장 후보 선거 역시 순탄하지 않았다. 3선의 임활 의원은 박광호 의원을 단 1표 차로 제치고 가까스로 의장 후보에 선출됐다. 이어진 부의장 선거에서는 통상적인 후보 단일화는 커녕 초선 의원까지 출마하면서 표가 갈렸고 결국 결선투표라는 이례적인 상황이 연출됐다. 다수당 내부조차 하나의 목소리를 내지 못한 현실은 향후 의회 운영에도 불안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일부 초선 의원들이 상임위원장 자리까지 적극 요구하면서 그동안 경주시의회가 유지해 온 다선 중심의 원구성 관례마저 흔들렸다. 초선 의원에게 도전의 기회가 열려 있어야 한다는 원칙에는 이견이 없지만 의정 경험과 협치의 가치를 외면한 채 자리 경쟁부터 앞세우는 모습은 시민들의 공감을 얻기 어렵다.

   

의회는 개인의 정치적 입지를 넓히는 무대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공적 기관이다. 초선이라는 이유로 배제돼서도 안 되지만 경험을 존중하는 질서와 선배 의원들과의 협력 없이 자리부터 요구하는 모습은 의회의 품격을 떨어뜨릴 뿐이다. 원칙보다 욕심이 앞섰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더 우려되는 것은 앞으로의 의정활동이다. 출범부터 자리 경쟁과 내부 갈등을 노출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과연 시민을 위한 정책 경쟁과 협치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시민들이 기대했던 새로운 변화는 보이지 않고 자리다툼만 부각됐다는 실망감도 커지고 있다.

   

절대다수 의석은 권한인 동시에 책임이다. 국민의힘은 당내 원구성 과정에서 보여준 혼란과 내홍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 초선은 겸손으로 배우고 다선은 포용으로 이끌어야 한다. 무엇보다 다수당은 책임정치를 통해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 시민이 바라는 것은 자리 경쟁이 아니라 민생을 위한 의회이며 의회의 주인은 의원이 아니라 시민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되새겨야 할 때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7/20260703150645_blebcbkq.jpg" alt="경주시의회 국민의힘 내홍.jpg" style="width: 800px; height: 533px;" />
</p>
<p>&nbsp;</p>
<p>[신라신문=은재원 기자] 제10대 경주시의회가 출범과 동시에 국민의힘의 당내 원구성 과정에서 극심한 내홍을 드러내며 시작부터 시민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절대다수 의석을 확보하고도 내부 갈등을 수습하지 못한 모습은 다수당으로서의 책임감과 리더십에 의문을 던지고 있다.</p>
<p>
   <br />
</p>
<p>경주시의회 22명의 의원 가운데 국민의힘은 15석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10명이 초선이다. 안정적인 의회 운영을 이끌 수 있는 충분한 의석을 확보했음에도 당내 원구성은 혼란의 연속이었다. 숫자의 우위는 있었지만 정치력은 보이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온다.</p>
<p>
   <br />
</p>
<p>특히 국민의힘 내부를 조율하고 중심을 잡아야 할 지역 정치권의 리더십이 사실상 실종됐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현역 국회의원인 김석기 의원이 원구성을 앞두고 초선과 다선 의원 간 의견을 조정하고 갈등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당내 경쟁은 통제력을 잃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다수당의 내부 갈등이 고스란히 의회로 옮겨온 셈이다.</p>
<p>
   <br />
</p>
<p>국민의힘 의장 후보 선거 역시 순탄하지 않았다. 3선의 임활 의원은 박광호 의원을 단 1표 차로 제치고 가까스로 의장 후보에 선출됐다. 이어진 부의장 선거에서는 통상적인 후보 단일화는 커녕 초선 의원까지 출마하면서 표가 갈렸고 결국 결선투표라는 이례적인 상황이 연출됐다. 다수당 내부조차 하나의 목소리를 내지 못한 현실은 향후 의회 운영에도 불안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p>
<p>
   <br />
</p>
<p>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일부 초선 의원들이 상임위원장 자리까지 적극 요구하면서 그동안 경주시의회가 유지해 온 다선 중심의 원구성 관례마저 흔들렸다. 초선 의원에게 도전의 기회가 열려 있어야 한다는 원칙에는 이견이 없지만 의정 경험과 협치의 가치를 외면한 채 자리 경쟁부터 앞세우는 모습은 시민들의 공감을 얻기 어렵다.</p>
<p>
   <br />
</p>
<p>의회는 개인의 정치적 입지를 넓히는 무대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공적 기관이다. 초선이라는 이유로 배제돼서도 안 되지만 경험을 존중하는 질서와 선배 의원들과의 협력 없이 자리부터 요구하는 모습은 의회의 품격을 떨어뜨릴 뿐이다. 원칙보다 욕심이 앞섰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p>
<p>
   <br />
</p>
<p>더 우려되는 것은 앞으로의 의정활동이다. 출범부터 자리 경쟁과 내부 갈등을 노출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과연 시민을 위한 정책 경쟁과 협치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시민들이 기대했던 새로운 변화는 보이지 않고 자리다툼만 부각됐다는 실망감도 커지고 있다.</p>
<p>
   <br />
</p>
<p>절대다수 의석은 권한인 동시에 책임이다. 국민의힘은 당내 원구성 과정에서 보여준 혼란과 내홍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 초선은 겸손으로 배우고 다선은 포용으로 이끌어야 한다. 무엇보다 다수당은 책임정치를 통해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 시민이 바라는 것은 자리 경쟁이 아니라 민생을 위한 의회이며 의회의 주인은 의원이 아니라 시민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되새겨야 할 때다.</p>
]]></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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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newseun@hanmail.net 은재원 기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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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us>U</status>
<atom:updated>2026-07-03T15:14:15+09:00</atom:updated>
<atom:published>2026-07-03T15:10:20+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578</guid>
<title><![CDATA[여름, 등대를 만나다…경북 동해안 감성 여행 7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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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link href="http://sillanews.com/news/view.php?no=557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사진 왼쪽부터 경북여행 MVTI 7월호 송대말등대 포스터, 감포바다 척사항 북방파제 등대.(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amp;#038;nbsp;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여름 여행의 감성을 담은 &amp;#039;경북여행 MVTI&amp;#039; 7월호를 발간하고 동해를 지켜온 경북의 아름다운 등대 여행지를 소개했다.

   

공사는 이번 호의 주제를 &amp;#039;빛을 따라, 여름이 쉬어간다&amp;#039;로 정하고 오랜 세월 바다를 밝히며 출항과 귀항의 길잡이가 되어온 경북의 대표 등대 7곳과 등대박물관을 통해 바다와 사람, 시간이 만들어낸 이야기를 전한다.

   

가장 먼저 소개되는 곳은 포항 호미곶등대다. 1908년 처음 점등한 이후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동해를 비춰온 근대 등대로 철근 없이 붉은 벽돌만으로 지어진 독특한 건축미를 자랑한다. 지난 2022년 세계등대유산에 이름을 올렸으며 인근 국립등대박물관에서는 등대의 역사와 항로표지, 등대지기의 삶을 함께 만날 수 있다.

   

경주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한 한옥 형태의 송대말등대와 성덕대왕신종을 모티브로 조성된 척사항 북방파제등대가 소개된다. 신라의 전통미와 푸른 동해가 어우러진 풍경은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울진에서는 근대문화유산인 죽변등대와 동해 한가운데 암초를 알리는 왕돌초 무인등대가 눈길을 끈다. 100년 넘게 울릉도와 독도를 오가는 항로를 밝혀온 죽변등대와 바다 위 위험을 묵묵히 알리는 왕돌초 무인등대는 동해를 지키는 든든한 수호자로 자리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포항 호미곶 등대, 장기면 양포등대.(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amp;#038;nbsp;
여행의 마지막은 대한민국 최동단을 지키는 독도등대다. 멀리서는 작은 불빛처럼 보이지만 가장 먼 바다에서 우리 영해를 묵묵히 밝혀온 상징적인 등대로 소개된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7월 MVTI는 바다를 지켜온 등대의 따뜻한 이야기를 따라 떠나는 특별한 여행"이라며 "등대가 전하는 빛과 풍경 속에서 잠시 일상을 내려놓고 여름만의 여유와 쉼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amp;#038;nbsp;☞&amp;#039;경북여행 MVTI&amp;#039;란?
&amp;#039;MVTI&amp;#039;는 Monthly Visit Theme Item의 약자로 경북의 다양한 자원을 동향 분석과 전략적 아이디어를 통해 창의적·감성적 콘텐츠로 재구성하여 매월 발행하는 프로젝트이다. 7월 MVTI 월간 자료집은 경북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 그리고 SNS 채널과 블로그 등에서도 볼 수 있다.

   
      
      ▲하늘에서 바라본 독도 등대 전경.(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style="text-align: cent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00px;">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7/20260702163125_uhavhthh.jpg" alt="7월 MVTI 포스터 송대말등대-horz.jpg" style="width: 800px; height: 58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사진 왼쪽부터 경북여행 MVTI 7월호 송대말등대 포스터, 감포바다 척사항 북방파제 등대.(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여름 여행의 감성을 담은 '경북여행 MVTI' 7월호를 발간하고 동해를 지켜온 경북의 아름다운 등대 여행지를 소개했다.</p>
<p>
   <br />
</p>
<p>공사는 이번 호의 주제를 '빛을 따라, 여름이 쉬어간다'로 정하고 오랜 세월 바다를 밝히며 출항과 귀항의 길잡이가 되어온 경북의 대표 등대 7곳과 등대박물관을 통해 바다와 사람, 시간이 만들어낸 이야기를 전한다.</p>
<p>
   <br />
</p>
<p>가장 먼저 소개되는 곳은 포항 호미곶등대다. 1908년 처음 점등한 이후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동해를 비춰온 근대 등대로 철근 없이 붉은 벽돌만으로 지어진 독특한 건축미를 자랑한다. 지난 2022년 세계등대유산에 이름을 올렸으며 인근 국립등대박물관에서는 등대의 역사와 항로표지, 등대지기의 삶을 함께 만날 수 있다.</p>
<p>
   <br />
</p>
<p>경주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한 한옥 형태의 송대말등대와 성덕대왕신종을 모티브로 조성된 척사항 북방파제등대가 소개된다. 신라의 전통미와 푸른 동해가 어우러진 풍경은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p>
<p>
   <br />
</p>
<p>울진에서는 근대문화유산인 죽변등대와 동해 한가운데 암초를 알리는 왕돌초 무인등대가 눈길을 끈다. 100년 넘게 울릉도와 독도를 오가는 항로를 밝혀온 죽변등대와 바다 위 위험을 묵묵히 알리는 왕돌초 무인등대는 동해를 지키는 든든한 수호자로 자리하고 있다.</p>
<p>
   <br />
</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style="text-align: cent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00px;">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7/20260702163150_vhfazrkd.jpg" alt="포항 호미곶등대-horz.jpg" style="width: 800px; height: 56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사진 왼쪽부터 포항 호미곶 등대, 장기면 양포등대.(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여행의 마지막은 대한민국 최동단을 지키는 독도등대다. 멀리서는 작은 불빛처럼 보이지만 가장 먼 바다에서 우리 영해를 묵묵히 밝혀온 상징적인 등대로 소개된다.</p>
<p>
   <br />
</p>
<p>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7월 MVTI는 바다를 지켜온 등대의 따뜻한 이야기를 따라 떠나는 특별한 여행"이라며 "등대가 전하는 빛과 풍경 속에서 잠시 일상을 내려놓고 여름만의 여유와 쉼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p>
<p>
   <br />
</p>
<p>&nbsp;☞'경북여행 MVTI'란?</p>
<p>'MVTI'는 Monthly Visit Theme Item의 약자로 경북의 다양한 자원을 동향 분석과 전략적 아이디어를 통해 창의적·감성적 콘텐츠로 재구성하여 매월 발행하는 프로젝트이다. 7월 MVTI 월간 자료집은 경북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 그리고 SNS 채널과 블로그 등에서도 볼 수 있다.<br /></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style="text-align: cent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00px;">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7/20260702163213_olsbgaiz.jpg" alt="하늘에서 바라본 독도등대 전경.jpg" style="width: 800px; height: 53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하늘에서 바라본 독도 등대 전경.(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figcaption>
   </figure>
</div>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사회" term="20210311101149_4039"/>
<author>gjtimes@hanmail.net 은윤수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illanews.com/data/news/2607/c88fa28ddd30af583a0be9b64c38ae52_xRsJiMkXHPAg.jpg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2026-07-02T16:32:44+09:00</atom:updated>
<atom:published>2026-07-02T16:32:44+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577</guid>
<title><![CDATA[리센느와 만난 경주…SNS 릴스 327만 조회 '흥행 돌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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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
   
      
      ▲경주시 릴스 썸네일 영상 캡쳐.(사진=경주시 제공)
   

&amp;#038;nbsp;
[신라신문=정다빈 기자] 경주시가 걸그룹 리센느(RESCENE)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선보인 공식 SNS 릴스 영상이 연이어 수백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달 26일 리센느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한 이후 공개한 릴스 콘텐츠 두 편이 공개 일주일 만에 누적 조회수 327만 회를 넘어서는 등 시민과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공개된 첫 번째 릴스 &amp;#039;리센느 올 때까지 파라파라춤 추고 있겠습니다&amp;#039;는 인스타그램 66만 회, 유튜브 73만 회 등 총 139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어 29일 공개된 &amp;#039;경주 야~호~ 리센느가 신라공주로 왔습니다&amp;#039;도 인스타그램 119만 회, 유튜브 69만 회를 기록하며 총 188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올렸다.

   

두 영상은 합산 조회수 327만 회를 돌파하며 경주시 SNS 콘텐츠 가운데 높은 관심을 받은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첫 번째 영상은 리센느 멤버 미나미의 &amp;#039;파라파라춤&amp;#039; 밈을 활용해 홍보대사 공개를 앞둔 기대감을 유쾌하게 표현한 콘텐츠다. 홍보대사 발표 전 궁금증을 유발하는 방식으로 제작돼 젊은 세대와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공개된 두 번째 영상은 경주시 홍보담당관 직원들이 직접 서울을 찾아 주낙영 시장의 홍보대사 위촉장을 리센느에게 전달하는 과정을 담았다. 최신 SNS 트렌드와 밈을 자연스럽게 접목해 시정을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게 소개하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경주시는 이번 콘텐츠를 통해 딱딱한 행정 홍보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와 공감하는 디지털 홍보 전략이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리센느 홍보대사 위촉 영상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시민과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SNS 콘텐츠를 통해 시정 소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X(옛 트위터) 등 총 6개의 공식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구독자는 약 19만 명이다.

   

또 리센느 홍보대사 위촉 과정의 뒷이야기를 담은 비하인드 롱폼 영상은 오는 10일 경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릴스에서 소개하지 못한 다양한 에피소드와 현장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style="text-align: cent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520px;">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7/20260702162159_erqdypfv.jpg" alt="경주시 SNS, 리센느 효과 폭발.jpg" style="width: 520px; height: 80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경주시 릴스 썸네일 영상 캡쳐.(사진=경주시 제공)</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신라신문=정다빈 기자] 경주시가 걸그룹 리센느(RESCENE)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선보인 공식 SNS 릴스 영상이 연이어 수백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p>
<p>
   <br />
</p>
<p>경주시는 지난달 26일 리센느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한 이후 공개한 릴스 콘텐츠 두 편이 공개 일주일 만에 누적 조회수 327만 회를 넘어서는 등 시민과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2일 밝혔다.</p>
<p>
   <br />
</p>
<p>지난달 22일 공개된 첫 번째 릴스 '리센느 올 때까지 파라파라춤 추고 있겠습니다'는 인스타그램 66만 회, 유튜브 73만 회 등 총 139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어 29일 공개된 '경주 야~호~ 리센느가 신라공주로 왔습니다'도 인스타그램 119만 회, 유튜브 69만 회를 기록하며 총 188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올렸다.</p>
<p>
   <br />
</p>
<p>두 영상은 합산 조회수 327만 회를 돌파하며 경주시 SNS 콘텐츠 가운데 높은 관심을 받은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p>
<p>
   <br />
</p>
<p>첫 번째 영상은 리센느 멤버 미나미의 '파라파라춤' 밈을 활용해 홍보대사 공개를 앞둔 기대감을 유쾌하게 표현한 콘텐츠다. 홍보대사 발표 전 궁금증을 유발하는 방식으로 제작돼 젊은 세대와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p>
<p>
   <br />
</p>
<p>이어 공개된 두 번째 영상은 경주시 홍보담당관 직원들이 직접 서울을 찾아 주낙영 시장의 홍보대사 위촉장을 리센느에게 전달하는 과정을 담았다. 최신 SNS 트렌드와 밈을 자연스럽게 접목해 시정을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게 소개하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p>
<p>
   <br />
</p>
<p>경주시는 이번 콘텐츠를 통해 딱딱한 행정 홍보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와 공감하는 디지털 홍보 전략이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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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주낙영 시장은 "리센느 홍보대사 위촉 영상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시민과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SNS 콘텐츠를 통해 시정 소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p>
<p>
   <br />
</p>
<p>한편 경주시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X(옛 트위터) 등 총 6개의 공식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구독자는 약 19만 명이다.</p>
<p>
   <br />
</p>
<p>또 리센느 홍보대사 위촉 과정의 뒷이야기를 담은 비하인드 롱폼 영상은 오는 10일 경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릴스에서 소개하지 못한 다양한 에피소드와 현장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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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category label="사회" term="20210311101149_4039"/>
<author>dbjung@sillanews.com 정다빈</author>
<image><![CDATA[ http://sillanews.com/data/news/2607/c88fa28ddd30af583a0be9b64c38ae52_49KCf36XElJe31mX.jpg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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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updated>2026-07-02T16:22:22+09:00</atom:updated>
<atom:published>2026-07-02T16:22:22+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576</guid>
<title><![CDATA[민선 9기 첫 발걸음은 기업으로…주낙영 시장 현장경영 나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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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1일 내남면 명계3산업단지 내 ㈜바우를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기업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
   

&amp;#038;nbsp;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공식 현장 일정으로 1일 명계3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완성차 부품 제조업체 ㈜바우를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투자기업을 직접 격려하는 한편 민선 9기 시정의 핵심 과제인 &amp;#039;기업하기 좋은 도시, 투자하기 좋은 경주&amp;#039;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박주섭 경제산업국장, 손대기 기업투자지원과장 등 경주시 관계자와 에코플라스틱㈜ 김영석 부회장, 황학기 대표이사, 이무형 상무, ㈜바우 이상민 대표이사, 이상훈 고문 등이 참석했다.

   

주 시장은 기업 관계자로부터 투자 현황과 생산계획을 보고받은 뒤 간담회를 갖고 기업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사출라인과 도장라인 등 주요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또한 참석자들은 투자 성공과 지역 상생발전을 기원하는 기념식수와 기념표석 제막식을 함께하며 기업과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미래를 다짐했다.

   

㈜바우는 SECO그룹 계열사 가운데 총자산 규모가 가장 큰 에코플라스틱㈜의 자회사로 지난해 4월 경주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현재 명계3일반산업단지 내 4만2757㎡ 부지에 총 820억 원을 투자해 신규 차종인 GV90의 범퍼 등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을 조성했으며 향후 6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도 계획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주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 준 에코플라스틱과 ㈜바우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주 자동차 부품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심은 기념식수가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과 번영을 상징하는 나무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신속한 행정지원과 기업 친화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style="text-align: cent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00px;">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7/20260702162046_mpvyuqyu.jpg" alt="첫 공식 일정은 기업 현장.JPG" style="width: 800px; height: 57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1일 내남면 명계3산업단지 내 ㈜바우를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기업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공식 현장 일정으로 1일 명계3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완성차 부품 제조업체 ㈜바우를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p>
<p>
   <br />
</p>
<p>이번 방문은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투자기업을 직접 격려하는 한편 민선 9기 시정의 핵심 과제인 '기업하기 좋은 도시, 투자하기 좋은 경주'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p>
<p>
   <br />
</p>
<p>이날 현장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박주섭 경제산업국장, 손대기 기업투자지원과장 등 경주시 관계자와 에코플라스틱㈜ 김영석 부회장, 황학기 대표이사, 이무형 상무, ㈜바우 이상민 대표이사, 이상훈 고문 등이 참석했다.</p>
<p>
   <br />
</p>
<p>주 시장은 기업 관계자로부터 투자 현황과 생산계획을 보고받은 뒤 간담회를 갖고 기업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사출라인과 도장라인 등 주요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p>
<p>
   <br />
</p>
<p>또한 참석자들은 투자 성공과 지역 상생발전을 기원하는 기념식수와 기념표석 제막식을 함께하며 기업과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미래를 다짐했다.</p>
<p>
   <br />
</p>
<p>㈜바우는 SECO그룹 계열사 가운데 총자산 규모가 가장 큰 에코플라스틱㈜의 자회사로 지난해 4월 경주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p>
<p>
   <br />
</p>
<p>현재 명계3일반산업단지 내 4만2757㎡ 부지에 총 820억 원을 투자해 신규 차종인 GV90의 범퍼 등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을 조성했으며 향후 6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도 계획하고 있다.</p>
<p>
   <br />
</p>
<p>주낙영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주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 준 에코플라스틱과 ㈜바우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주 자동차 부품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p>
<p>
   <br />
</p>
<p>이어 "오늘 심은 기념식수가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과 번영을 상징하는 나무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신속한 행정지원과 기업 친화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사회" term="20210311101149_4039"/>
<author>gjtimes@hanmail.net 은윤수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illanews.com/data/news/2607/c88fa28ddd30af583a0be9b64c38ae52_eETjbmI2g6Dvzj9TmHkt.JPG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2026-07-02T16:21:09+09:00</atom:updated>
<atom:published>2026-07-02T16:21:09+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575</guid>
<title><![CDATA[로컬의 힘, 세계를 향하다…'로컬브랜드페어 2026' 경주 개막]]></title>
<link>http://sillanews.com/news/view.php?no=5575</link>
<mobile>http://sillanews.com/m/page/view.php?no=5575</mobile>
<atom:link href="http://sillanews.com/news/view.php?no=557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주낙영 경주시장이 2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amp;#039;로컬브랜드페어 2026&amp;#039; 개막식에 참석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
   

&amp;#038;nbsp;
[신라신문=이길석 기자] 전국 최대 규모의 로컬브랜드 전문 박람회인 &amp;#039;로컬브랜드페어 2026&amp;#039;가 2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막을 올렸다.

   

경주시는 오는 4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가 전국 각지의 로컬브랜드와 창업기업, 투자자, 국내외 바이어를 연결하는 대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지역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은 로컬브랜드페어는 125개 브랜드, 218개 전시부스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다양한 지역의 우수 브랜드와 혁신적인 창업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제품과 콘텐츠를 선보이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행사 기간에는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컬 비즈니스 상담회를 비롯해 로컬브랜드 컨퍼런스, 로컬브랜드 어워즈, 신규 브랜드 투자설명 프로그램인 &amp;#039;헬로 스테이지&amp;#039;, 지역 상권 연계 프로그램 &amp;#039;테이스티 경주&amp;#039;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특히 올해는 대구·경북 16개 시·군이 참여하는 관광캠핑특별관을 새롭게 마련하고 지역 기반 테크 창업기업까지 참가 대상을 확대해 로컬브랜드와 첨단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다.

   

글로컬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인도와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홍콩 등 6개국 15개 해외 바이어와 국내 유통·투자기업 10개사가 참여해 참가 기업들과 수출 및 투자 상담을 진행하며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또한 우수 브랜드를 발굴하고 성장 가능성을 공유하는 컨퍼런스와 브랜드 시상식,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

   

행사장 밖에서는 황리단길 등 지역 상권과 연계한 &amp;#039;테이스티 경주&amp;#039;와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운영해 방문객들이 경주의 관광과 미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개막식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로컬브랜드 기업인과 국내외 바이어,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고 전시장을 둘러보며 참가 기업들을 격려했다.

   

주낙영 시장은 "로컬브랜드는 지역의 문화와 자원, 사람의 이야기를 새로운 경제적 가치로 연결하는 중요한 성장동력"이라며 "이번 로컬브랜드페어가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을 이끄는 계기가 되고 경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로컬브랜드 비즈니스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프로그램과 참가업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로컬브랜드페어 2026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style="text-align: cent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00px;">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7/20260702161929_llhmkzep.jpg" alt="로컬브랜드페어 개막.jpg" style="width: 800px; height: 53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주낙영 경주시장이 2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로컬브랜드페어 2026' 개막식에 참석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figcaption>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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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신라신문=이길석 기자] 전국 최대 규모의 로컬브랜드 전문 박람회인 '로컬브랜드페어 2026'가 2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막을 올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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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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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경주시는 오는 4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가 전국 각지의 로컬브랜드와 창업기업, 투자자, 국내외 바이어를 연결하는 대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지역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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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올해 5회째를 맞은 로컬브랜드페어는 125개 브랜드, 218개 전시부스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다양한 지역의 우수 브랜드와 혁신적인 창업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제품과 콘텐츠를 선보이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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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행사 기간에는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컬 비즈니스 상담회를 비롯해 로컬브랜드 컨퍼런스, 로컬브랜드 어워즈, 신규 브랜드 투자설명 프로그램인 '헬로 스테이지', 지역 상권 연계 프로그램 '테이스티 경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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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올해는 대구·경북 16개 시·군이 참여하는 관광캠핑특별관을 새롭게 마련하고 지역 기반 테크 창업기업까지 참가 대상을 확대해 로컬브랜드와 첨단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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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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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글로컬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인도와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홍콩 등 6개국 15개 해외 바이어와 국내 유통·투자기업 10개사가 참여해 참가 기업들과 수출 및 투자 상담을 진행하며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p>
<p>
   <br />
</p>
<p>또한 우수 브랜드를 발굴하고 성장 가능성을 공유하는 컨퍼런스와 브랜드 시상식,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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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행사장 밖에서는 황리단길 등 지역 상권과 연계한 '테이스티 경주'와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운영해 방문객들이 경주의 관광과 미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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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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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개막식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로컬브랜드 기업인과 국내외 바이어,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고 전시장을 둘러보며 참가 기업들을 격려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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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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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주낙영 시장은 "로컬브랜드는 지역의 문화와 자원, 사람의 이야기를 새로운 경제적 가치로 연결하는 중요한 성장동력"이라며 "이번 로컬브랜드페어가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을 이끄는 계기가 되고 경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로컬브랜드 비즈니스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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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한편 행사 프로그램과 참가업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로컬브랜드페어 2026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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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kslee0166@hanmail.net 이길석</author>
<image><![CDATA[ http://sillanews.com/data/news/2607/c88fa28ddd30af583a0be9b64c38ae52_27la88H9s.jpg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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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updated>2026-07-02T16:19:50+09:00</atom: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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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경주문화관1918 '어뮤즈 콘서트' 2일 개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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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
   
      
      ▲지난해 경주문화관1918 &amp;#039;어뮤즈 콘서트&amp;#039;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여름밤 야외 공연을 즐기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
   

&amp;#038;nbsp;
[신라신문=정다빈 기자] 경주의 여름밤을 음악과 예술, 먹거리,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문화축제가 풍성하게 채운다.

   

경주시는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나흘간 경주문화관1918에서 복합 문화콘텐츠 행사인 &amp;#039;어뮤즈 콘서트(AMUSE Concert)&amp;#03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공연과 전시, 체험, 피크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 문화행사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도심 속에서 특별한 여름밤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매일 오후 5시부터 9시30분까지 운영되며 오후 7시10분부터 시작된다. 공연 전에는 피크닉존과 먹거리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공연에는 하루 3개 팀씩 모두 12개 팀이 참여해 재즈와 클래식, 국악, 인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인다.

   

첫날인 2일에는 색소가이즈, 코지재즈오피스, 김민규(델리스파이스·스위트피)가 무대에 오르며 3일에는 모마드, 애쉬안 밴드, 브로콜리너마저가 관객과 만난다.

   

오는 4일에는 살롱드국악 선율모리, 윈디시티, 치즈가 공연을 펼치고 마지막 날인 5일에는 라쁘띠 프랑스 콰르텟, 디에이드, 이날치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공연과 함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예술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어린이 예술체험 프로그램 결과물을 전시하는 &amp;#039;우리들의 작은 미술관&amp;#039;도 함께 운영돼 공연과 전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예매 없이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관람객은 개인 돗자리를 준비해 경주문화관1918 잔디광장에서 피크닉을 즐기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경주문화재단 문화사업팀(054-777-6783)으로 하면 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style="text-align: cent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00px;">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7/20260702161824_azyiolot.jpg" alt="경주문화관1918.jpg" style="width: 800px; height: 53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지난해 경주문화관1918 '어뮤즈 콘서트'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여름밤 야외 공연을 즐기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신라신문=정다빈 기자] 경주의 여름밤을 음악과 예술, 먹거리,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문화축제가 풍성하게 채운다.</p>
<p>
   <br />
</p>
<p>경주시는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나흘간 경주문화관1918에서 복합 문화콘텐츠 행사인 '어뮤즈 콘서트(AMUSE Concer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p>
<p>
   <br />
</p>
<p>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공연과 전시, 체험, 피크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 문화행사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도심 속에서 특별한 여름밤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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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행사는 매일 오후 5시부터 9시30분까지 운영되며 오후 7시10분부터 시작된다. 공연 전에는 피크닉존과 먹거리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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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공연에는 하루 3개 팀씩 모두 12개 팀이 참여해 재즈와 클래식, 국악, 인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인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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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첫날인 2일에는 색소가이즈, 코지재즈오피스, 김민규(델리스파이스·스위트피)가 무대에 오르며 3일에는 모마드, 애쉬안 밴드, 브로콜리너마저가 관객과 만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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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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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는 4일에는 살롱드국악 선율모리, 윈디시티, 치즈가 공연을 펼치고 마지막 날인 5일에는 라쁘띠 프랑스 콰르텟, 디에이드, 이날치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p>
<p>
   <br />
</p>
<p>공연과 함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예술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어린이 예술체험 프로그램 결과물을 전시하는 '우리들의 작은 미술관'도 함께 운영돼 공연과 전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p>
<p>
   <br />
</p>
<p>행사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예매 없이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관람객은 개인 돗자리를 준비해 경주문화관1918 잔디광장에서 피크닉을 즐기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p>
<p>
   <br />
</p>
<p>한편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경주문화재단 문화사업팀(054-777-6783)으로 하면 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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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category label="사회" term="20210311101149_4039"/>
<author>dbjung@sillanews.com 정다빈</author>
<image><![CDATA[ http://sillanews.com/data/news/2607/c88fa28ddd30af583a0be9b64c38ae52_nZDCePdxkwLTNX2KxynEy3h.jpg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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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updated>2026-07-02T16:18:43+09:00</atom: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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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경주시, 디지털 소통 확대…공식 X 채널 운영 개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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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
   

&amp;#038;nbsp;
[신라신문=정다빈 기자] 경주시가 시민과의 온라인 소통을 확대하고 신속한 정보 전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공식 X(옛 트위터) 채널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1일부터 공식 X 채널을 개설·운영한다.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들과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조치이다.

   

현재 경주시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등 5개 공식 SNS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구독자는 약 19만 명에 이른다. 이번 X 채널 개설로 다양한 연령층과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정 소식을 보다 신속하게 전달하는 소통 기반을 한층 확대하게 됐다.

   

X는 짧고 간결한 콘텐츠를 통해 정보가 빠르게 확산되는 플랫폼으로 실시간 소식 전달과 이용자 간 소통이 활발한 것이 특징이다. 경주시는 이러한 특성을 활용해 주요 시정 정책과 행사 소식은 물론 재난·재해, 교통 통제, 기상특보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정보를 더욱 신속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긴급 상황 발생 시 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실시간 안내 기능을 강화해 정보 전달의 신속성과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X 채널 개설을 기념한 구독 이벤트와 시민 참여형 콘텐츠도 마련해 온라인 소통을 활성화하고 시민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공식 X 채널 개설은 시민과 더욱 가깝고 신속하게 소통하기 위한 새로운 창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정 소식은 물론 재난과 안전 정보를 빠르게 전달해 시민이 체감하는 소통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7/20260702161529_akfpvnpo.jpg" alt="X 채널 개설.jpg" style="width: 495px; height: 700px;" />
</p>
<p>&nbsp;</p>
<p>[신라신문=정다빈 기자] 경주시가 시민과의 온라인 소통을 확대하고 신속한 정보 전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공식 X(옛 트위터) 채널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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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경주시에 따르면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1일부터 공식 X 채널을 개설·운영한다.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들과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조치이다.</p>
<p>
   <br />
</p>
<p>현재 경주시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등 5개 공식 SNS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구독자는 약 19만 명에 이른다. 이번 X 채널 개설로 다양한 연령층과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정 소식을 보다 신속하게 전달하는 소통 기반을 한층 확대하게 됐다.</p>
<p>
   <br />
</p>
<p>X는 짧고 간결한 콘텐츠를 통해 정보가 빠르게 확산되는 플랫폼으로 실시간 소식 전달과 이용자 간 소통이 활발한 것이 특징이다. 경주시는 이러한 특성을 활용해 주요 시정 정책과 행사 소식은 물론 재난·재해, 교통 통제, 기상특보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정보를 더욱 신속하게 제공할 계획이다.</p>
<p>
   <br />
</p>
<p>특히 긴급 상황 발생 시 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실시간 안내 기능을 강화해 정보 전달의 신속성과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p>
<p>
   <br />
</p>
<p>이와 함께 X 채널 개설을 기념한 구독 이벤트와 시민 참여형 콘텐츠도 마련해 온라인 소통을 활성화하고 시민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예정이다.</p>
<p>
   <br />
</p>
<p>주낙영 시장은 "공식 X 채널 개설은 시민과 더욱 가깝고 신속하게 소통하기 위한 새로운 창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정 소식은 물론 재난과 안전 정보를 빠르게 전달해 시민이 체감하는 소통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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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category label="행정" term="20210311101133_0980"/>
<author>dbjung@sillanews.com 정다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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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updated>2026-07-02T16:15:37+09:00</atom:updated>
<atom:published>2026-07-02T16:15:37+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572</guid>
<title><![CDATA[경주시, 업무평가위원회 새 출범…성과 중심 시정평가 추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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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
   
      
      ▲주낙영 시장이 지난달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amp;#039;2026년 경주시 업무평가위원회 위촉식&amp;#039;에서 새롭게 위촉된 업무평가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
   

&amp;#038;nbsp;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는 시정 주요 정책과 행정 성과를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하기 위해 새로운 업무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업무평가위원 위촉식을 개최한데 이어 첫 회의를 열고 향후 시정 성과관리 방향과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새롭게 출범한 업무평가위원회는 부시장을 비롯한 당연직과 전직 시의원, 대학교수, 각 분야 전문가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오는 2028년 6월30일까지 2년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amp;#039;2026년 성과관리 운영계획&amp;#039;을 보고받고 시정 성과관리 체계와 주요 정책 평가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위원회는 민간과 행정을 연결하는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최재영 경주시 경관정책보좌관을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최 공동위원장은 부시장과 함께 위원회를 공동 이끌며 시정 평가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업무평가위원회는 앞으로 주요 시책과 성과관리 체계를 심의·평가하고 정책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자문기구로 활동한다. 이를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시장은 "행정의 성과는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어야 의미가 있다"며 "업무평가위원회가 전문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시정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민관 협력의 중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style="text-align: cent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00px;">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7/20260702161420_fxrnqkhe.jpg" alt="시정 성과 관리 위원회.JPG" style="width: 800px; height: 514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주낙영 시장이 지난달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경주시 업무평가위원회 위촉식'에서 새롭게 위촉된 업무평가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figcaption>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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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bsp;</p>
<p>[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는 시정 주요 정책과 행정 성과를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하기 위해 새로운 업무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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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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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경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업무평가위원 위촉식을 개최한데 이어 첫 회의를 열고 향후 시정 성과관리 방향과 운영계획을 논의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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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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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새롭게 출범한 업무평가위원회는 부시장을 비롯한 당연직과 전직 시의원, 대학교수, 각 분야 전문가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오는 2028년 6월30일까지 2년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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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성과관리 운영계획'을 보고받고 시정 성과관리 체계와 주요 정책 평가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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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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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 위원회는 민간과 행정을 연결하는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최재영 경주시 경관정책보좌관을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최 공동위원장은 부시장과 함께 위원회를 공동 이끌며 시정 평가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p>
<p>
   <br />
</p>
<p>업무평가위원회는 앞으로 주요 시책과 성과관리 체계를 심의·평가하고 정책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자문기구로 활동한다. 이를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p>
<p>
   <br />
</p>
<p>주낙영 시장은 "행정의 성과는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어야 의미가 있다"며 "업무평가위원회가 전문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시정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민관 협력의 중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행정" term="20210311101133_0980"/>
<author>newseun@hanmail.net 은재원 기자</author>
<image><![CDATA[ http://sillanews.com/data/news/2607/c88fa28ddd30af583a0be9b64c38ae52_9tjwvgyRAb.JPG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2026-07-02T16:14:40+09:00</atom: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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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고령자 교통사고 줄인다…경주경찰서 현장 홍보 강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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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CDATA[
   

&amp;#038;nbsp;
[신라신문=이길석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김정진)는 지난달 30일 경주시 전역에서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 함께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amp;#039;고령자가 안전한 경주 만들기&amp;#039;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주시와 경주교육지원청,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경주모범운전자회, 경주녹색어머니회 등이 참여했으며 경찰서 교통과와 지역 22개 파출소도 함께해 전통시장과 주요 교차로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참여 기관과 단체는 중앙시장 등 시민 왕래가 많은 곳에서 &amp;#039;어르신 안전 먼저! 교통안전 배려!&amp;#039;를 슬로건으로 안전모와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무단횡단 금지, 교차로 우회전 통행방법 준수, 약물운전 예방 등 고령층이 반드시 알아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경주경찰서와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교통안전반장들이 캠페인에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교통안전 수칙을 직접 설명하고 홍보물을 전달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힘을 보탰다.

   

경주경찰서는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고령 보행자와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정진 서장은 "고령자가 안심하고 보행하고 운전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모두가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성숙한 교통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http://sillanews.com/data/tmp/2607/20260702161322_udcwzygq.jpg" alt="교통안전 캠페인.jpg" style="width: 800px; height: 600px;" />
</p>
<p>&nbsp;</p>
<p>[신라신문=이길석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김정진)는 지난달 30일 경주시 전역에서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 함께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고령자가 안전한 경주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p>
<p>
   <br />
</p>
<p>이번 캠페인에는 경주시와 경주교육지원청,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경주모범운전자회, 경주녹색어머니회 등이 참여했으며 경찰서 교통과와 지역 22개 파출소도 함께해 전통시장과 주요 교차로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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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참여 기관과 단체는 중앙시장 등 시민 왕래가 많은 곳에서 '어르신 안전 먼저! 교통안전 배려!'를 슬로건으로 안전모와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무단횡단 금지, 교차로 우회전 통행방법 준수, 약물운전 예방 등 고령층이 반드시 알아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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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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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경주경찰서와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교통안전반장들이 캠페인에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교통안전 수칙을 직접 설명하고 홍보물을 전달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힘을 보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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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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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경주경찰서는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고령 보행자와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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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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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김정진 서장은 "고령자가 안심하고 보행하고 운전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모두가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성숙한 교통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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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category label="사회" term="20210311101149_4039"/>
<author>kslee0166@hanmail.net 이길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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