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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년사]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힘들었던 2021년은 지나고 희망찬 임인년(壬寅年)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모두가 힘든 한해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방역수칙 준수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며 가정과 사회에서 최선을 다해 오신 시민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지난 한해 동안 어려운 가운데도 시민이 행복한 경주를 만들기 위해 활기찬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경주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도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임인년 새해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시민 모두가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서 지역경제가 되살아나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희망찬 새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제8대 경주시의회 후반기는 6개월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항상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열린 의정으로 출범한 제8대 경주시의회에서 이제 올해 7월이면 제9대 경주시의회가 출범하게 됩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제8대 후반기 경주시의회가 될 것을 약속드리며 새해 의정운영 방향을 제시코자 합니다. 첫째, 의회인사권 독립으로 전문성 있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의회 사무국 직원에 대한 인사권을 의장이 가지게 되며 인사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의장 소속의 인사위원회가 설치․운영됩니다. 그리고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정책지원 전문 인력을 도입하여 운영하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지방의회 사무기구 인력운영의 자율성이 제고되고 전문성이 향상되어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 역할을 더욱 더 효율적으로 해나가는 전문성 있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둘째, 연구와 교육을 통해 발전해 나가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작년 한해 경주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 활동으로 그 동안 연구가 부족했던 북부권, 동남권에 대한 관광활성화 방안과 도시뉴딜정책을 통한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연구하였습니다. 올해도 의원연구단체를 더 활성화시켜 집행부의 시정활동에 부족한 부분을 항상 연구하여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고, 전문가를 통한 강의와 교육으로 21명의 의원 한명 한명의 역량을 키워 발전해 나가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셋째, 발로 뛰며 직접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자세로 민생현장을 직접 발로 뛰면서 시민의 생생한 여론을 수렴해 의정에 적극 반영하고 시정질문과 간담회 등을 통해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고충과 민원을 해결하고, 소외된 지역을 더 보살펴 시민이 즐겁고 행복한 도시 건설에 주력하겠습니다.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잘된 점은 계승발전 시키고 미흡한 부분들은 보완하여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감으로서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넷째,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만들기에 매진하겠습니다. 사상 유례 없던 2년간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한해를 보냈습니다. 관광업의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 및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으며 특히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국회의원, 경주시장과 함께 자동차 부품산업 및 미래산업의 기업투자 유치를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경제회복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모든 의정역량을 결집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임인년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경제침체, 저출생, 고령화 등으로 국내·외 상황이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경주시의회 21명의 의원들은 동해에서 떠오르는 크고 밝은 아침 해의 기운을 받아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는 시민 여러분의 위대한 저력을 함께 모아 경주의 희망찬 미래를 위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온 역량을 집중하고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안전하고 살맛나는 복지도시, 모두가 오고 싶고 살고 싶어 하는 명품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신라천년의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관광도시 경주를 만들어 나가겠으며 21명 의원 모두가 26만 시민 여러분들의 선택으로 구성된 만큼 항상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임인년 올 한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리며 시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넘쳐나는 희망찬 한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2. 1. 1. 경주시의회 의장 서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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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2
  • [신년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존경하는 경상북도 도민 여러분!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금년 한해 더욱 건강하시고 바라는 일이 모두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무엇보다 코로나를 물리치고 일상이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임인년(壬寅年)은 호랑이 해입니다. 호랑이는 우리 민족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강인함과 용맹함을 상징하는 영물입니다. 이런 호랑이도 토끼를 잡을 때는 죽을힘을 다한다고 했습니다. 모두가 어렵고 힘들다고 하는 지금이야말로 그런 간절함과 절박함을 에너지로 삼아야 합니다. 새해에는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긍심을 가득 채워 희망의 길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경상북도는 올 한해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경제를 살리는데 주력하면서 미래 경북 대전환의 발판을 마련해 가겠습니다. 올해 재정의 70%를 상반기에 조기집행 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교통‧관광 분야를 중심으로 대구‧경북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설립하고 로봇, 미래차, 바이오 협력프로젝트를 추진해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성장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투 포트(Two-Port) 시대 공항‧항만 경제권 본격화와 4차 산업혁명 대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환동해권 전역을 원자력, 수소, 풍력의 3대 미래 에너지 경제권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2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 민생이 너무나 힘듭니다. 그럼에도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온 경북의 정신으로 희망을 하나하나 만들어왔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고 할 일도 많습니다. 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경상북도를 확 바꿔서 새로운 시대를 앞서 열어가겠습니다. 호랑이 기상으로 당당한 경상북도를 만들겠습니다.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 임인년(壬寅年)을 새로운 도약과 대전환의 해로 만들어 갑시다. 올 한해도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2. 1. 1 경상북도지사 이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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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2
  • [신년사]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존경하는 270만 도민 여러분! 희망찬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도민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갑작스레 닥친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않고 감염병 차단에 힘을 모아주신 도민 여러분과 방역 최일선에서 의료현장을 지켜주신 의료진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해 우리 도의회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포스트코로나 특별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2022년은 우리에게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한해가 될 것입니다. 코로나 위기 속에서 대선과 지방선거로 새 시대를 열고 경북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동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올 한해에도 경상북도의원 모두는 도민의 대변자로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도정에 반영해 '행복한 경북, 도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실천하는 도민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가겠습니다. 이제 우리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온전한 일상회복을 위한 조치들이 사회전반에서 시행중입니다. 위드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고 치밀한 계획과 세심한 준비로 하루빨리 침체된 지역경제와 민생경제를 활성화 시켜야 하겠습니다. 아울러 자치분권 2.0시대에 맞는 지방의회의 역할과 위상 정립을 위해 제도적 뒷받침을 마련하고 도민이 주인인 진정한 지방자치와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새해에는 더 굳은 각오와 겸허한 마음으로 도민들이 행복한 일상을 되찾고 경제가 회복되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임인년(壬寅年) 새해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 1. 1. 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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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2
  • 최병준 도의원, 도의회 출입기자단 '2021년 BEST 도의원 선정'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이 21일 '2021년 BEST 도의원'으로 최병준(경주), 박판수(김천), 남영숙(상주) 의원 등 3명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은 도의원들의 민생 의정활동을 통한 도민행복을 바라는 의미로 연말에 BEST 도의원을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조례발의, 출석 상황, 상임위 활동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의정활동에 모범적이고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도의원을 대상으로 기자단이 개인별로 투표를 실시해 최고득표자 3명으로 결정됐다. 최병준 의원(경주)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어려운 재정여건속에서 신중하고 세심한 예산심사는 물론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의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등 감시하고 견제하는 의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박판수 의원(김천)은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독도분야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도정질문 및 조례안 발의를 통해 일본의 반역사적 도발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하고 독도의 명확한 영토주권 교육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영숙 의원(상주)은 농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농업현장에서 겪은 어려움을 해소하고 도내 농어업인의 경쟁력 확보와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특히 농어촌여성들의 지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수상한 의원들은 "날카로운 눈으로 의정활동을 바라보고 있는 의회 출입기자단에서 주는 특별한 상을 받게 돼 더욱 의미가 크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이고 항상 더 낮은 자세로 현장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고우현 의장은 "올해도 출입기자단에서 잊지 않고 의미있는 자리를 만들어 준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시한번 BEST 도의원으로 선정되신 의원님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더욱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도의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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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2
  • 김순옥 시의회, 5분 자유 발언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경주시의회(의장 서호대) 김순옥 의원이 13일 열린 제264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ADHD 아동의 조기진단 및 적기치료를 위한 지원체계 방안'에 대하여 발언했다. 김 의원은 "ADHD는 주의력 결핍 과잉활동 장애의 약자이며 아동기에 주로 나타나고 주의력 부족, 산만,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로 이로 인해 문제아로 평가되고 자라게 되며 자신감, 자존감이 떨어지고 우울증 위험도 커지게 돼 청소년, 성인이 되어서도 이어져 심한 경우에는 자살이나 범죄 등의 극단적인 양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지만 약물치료 시에는 80% 정도가 호전을 보이며 놀이치료 등 다양한 치료를 병행할 경우에는 완치도 가능한 질환"이라고 5분 자유발언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ADHD의 잠재 환자수를 확인할 수 있는 유병률은 약 5%정도로 경주시의 아동청소년 1800명 정도가 잠재 환자인 것으로 추산되나 이 중 약 5%인 90여명만이 진단 및 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돼 더 큰 사회문제나 사회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기 전에 조기에 진단하고 적기에 치료를 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내년 1월부터 ADHD 아동의 조기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을 인지해 영유아 대상 진단검사비 지원 등 지원사업을 계획하고 있지만 이제 첫걸음을 시작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ADHD의 진단,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좀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환경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경주시가 해야할 일에 대해 설명했다. 김 의원은 "먼저 사회적 인식 개선 활동이 필요하다"면서 "ADHD를 알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진단을 받았더라도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절반 정도이고 단순히 성격상의 문제로 인식하거나 사회적 편견으로 치료를 받지 않아 우울증, 불안증의 다른 정신 질환으로 확대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부모, 가족, 선생님에게도 ADHD 아동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이뤄 질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하고 교육을 통해 아동들과의 효과적인 의사소통법과 대처방법을 배우게 된다면 관계가 호전되고 아동의 치료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ADHD 아동을 특별히 보육해줄 보육 인프라의 확충도 필요하다"면서 "ADHD 아동은 더 많은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며 일반 어린이집, 유치원에서는 함께 보육하는것에 대해 많은 어려움이 있어 일반어린이집에 입소하는 경우 교사 증원을 위한 비용을 지원하거나 장애 아동을 위한 보육 인프라의 확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진단과 치료뿐만 아니라 예방, 홍보, 교육 및 지원까지 통합적인 관리를 전담할 전문 센터의 설치도 신중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제대로된 치료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정확한 지식의 전달과 상담, 연계기관간의 네트워크까지 담당할 전문 센터를 설치한다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고 부모들의 경제적인 부담과 고충을 덜어주며 사회적 편견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ADHD에 대한 올바른 인식, 올바른 치료, 올바른 관리를 위한 지원체계가 구축돼 편견 없이 치료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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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3
  • 경주시의회, 제26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개회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경주시의회(의장 서호대)는 1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4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제2차 본회의에 앞서 김순옥 의원의 'ADHD 아동의 조기진단 및 적기치료를 위한 지원체계 방안'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가졌다. 이어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경주시의회 인사권 독립에 필요한 경주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안, 경주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규칙 안 등 총 30개의 경주시의회 조례 및 규정을 의결했다. 또한 경주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4개의 조례안과 경주호스텔 등에 대한 재산세 감면 동의안, 경주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에 따른 의견제시의 건, 2022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제1차 변경안을 의결했다. 지난 11월30일부터 12월12일까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2022년도 예산(안)과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했다. 경주시의 2022년도 당초 예산안은 1조5650억원으로 경주시의회에 제출됐지만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총 37건의 60억4600만원을 삭감해 예비비에 증액 계상했다. 마지막으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안설명의 건, 경주시 영유아ADHD지원사업 수행기관 선정심의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휴회의 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제264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는 13일 제2차 본회의 이후 14일부터 1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한다. 오는 20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기금운영계획변경(안) 심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 시정에 관한 질문, 일반 안건 및 기타안건을 심의한다. 오는 21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에 관한 질문, 기타 안건을 처리하고 2021년도 전체의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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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3
  • 경주시의회, 내년 1월13일부터 '인사권 독립'
    [헤드라인경주=은재원 기자] 경주시의회가 내년 1월13일 시행 예정인 인사권 독립 준비를 위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로운 사무국 구성과 정책지원관 제도 도입에 따른 소속 공무원을 임용하는 등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인사권 독립을 위해 각종 조례는 물론 세부지침 등을 마련하기 위해 연일 분주하다. 7일 경주시의회 의정팀에 따르면 의회 근무를 희망하는 경주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직희망 신청·접수를 마무리 했다. 또 인사권 독립의 핵심인 '정책지원관' 제도의 정비와 임용에 적잖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경주시의회 지방공무원 이직신청·접수에 다수의 공무원들이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경주시의회 직원 중 일부가 본청으로 빠져나가기를 희망하고 있어 이직신청자 중 일부가 의회에 근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본청 직원들이 의회로 이직을 신청했을 때는 승진 요인과 업무강도 등 다양한 이유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의회 직원 수급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또한 기초의회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정책지원관의 임용이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은 의원의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 및 지방자치법 제47조∼제52조까지 규정과 관련된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새롭게 추가되는 인력으로 의원수의 50% 내에서 일반직 공무원 또는 일반임기제 공무원 신분으로 채용될 수 있다. 경주시의회는 의원 21명으로 50%인 10명의 정책지원관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중으로 5명의 정책지원관을 채용하고 2023년 나머지 5명의 정책지원관을 채용해 총 10명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경주시의회는 정책지원관 채용 및 시의회 사무국 구성을 위해 관련 조례 및 규칙 35건(제정 12건·개정 23건)을 내년 1월13일 시행령에 맞춰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25명이 정원인 경주시의회 사무국은 의장이 인사권을 갖게 됨에 따라 내년부터 3명이 더 충원된다. 이후 내년 상반기 내 채용 예정인 정책지원관 5명을 포함해 사무국의 정원을 33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여기에다 오는 2023년에는 추가로 정책지원관 5명을 모집할 예정이어서 경주시의회 사무국의 정원은 최종 38명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시의회 의정팀에 따르면 정책지원관은 임기제 7급 공무원 수준으로 채용할 예정이지만 내년 1월13일 이후 구성될 경주시의회 인사위원회에서 채용계획을 수립해 공고한다는 방침이다. 정책지원관의 임기 또한 2년 근무 후 3년으로 할지, 3년 근무 후 2년으로 할지도 인사위원회의 채용계획에 따를 예정이다. 일반 임기제 공무원의 근무기간은 5년이다. 손기복 의정팀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은 많은 노력과 기다림 끝에 얻은 결과"라며 "내년 새롭게 탄생할 사무국과 정책지원관 채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 정치
    2021-12-09
  • 최병준 도의원, '학교도서관 개방' 추진
    [헤드라인경주=은재원 기자] 최병준 경북도의원(국민의힘·경주시)이 경북 지역내 학교도서관의 개방 및 진흥 방안을 담은 '경상북도교육청 학교도서관 개방 및 진흥 조례안'을 발의했다. 현행 '도서관진흥법'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해 학교도서관을 개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학교도서관이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토록 명시하고 있다. 따라서 최 의원은 '도서관진흥법'에 근거해 학교도서관 개방 및 진흥의 세부방안을 조례안에 법제화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학교도서관 개방계획·시행계획 수립 및 시행 △학교도서관 개방 실태조사 실시 △학교도서관 개방 △학교도서관 운영 및 관리원칙 △학교도서관 운영현황 평가 △학교도서관 개방 및 진흥 사업 등이 있다. 최 의원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학교도서관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사회의 평생교육 발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14일 본회의를 통과할 예정이다.
    • 정치
    2021-09-13
  • 박차양 도의원, 추석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위문'
    [헤드라인경주=은재원 기자]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박차양 의원(경주)이 지난 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주시 불국동 소재의 아동양육시설인 '경주성애원'을 방문했다. 박 의원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풍요롭고 따뜻한 추석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아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방문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실외에서 진행됐었으며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상황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시설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박 의원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더욱 절실하다"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
    2021-09-13
  • 최덕규 시의원, '야간 화물자동차 불법 주차' 대책 촉구
    [헤드라인경주=은재원 기자] 경주시의회(의장 서호대) 최덕규 의원이 6일 열린 제262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외동 모화 부영아파트 진입로 주변 및 인근 주택가 야간 화물자동차 불법 주차 근절 대책'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밤샘주차 즉 0시부터 4시까지 1시간 이상의 주차를 하는 경우에는 해당운송사업자의 차고지, 공영차고지, 다른 운송사업자의 차고지, 화물자동차 휴게소, 화물터미널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는 시설 또는 장소에서만 주차 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5분 자유 발언을 시작했다. 최 의원은 "법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외동 모화 일반 주택지 및 대단지 아파트 인근 주요 간선도로는 야간 밤샘 화물자동차 불법 주정차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불안과 불편 속에서 지내고 있는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또 "이에 대한 대책으로 단기적인 대책과 장기적인 대책수립이 필요하다"면서 "단기적으로 주요 간선도로 및 주택과 주변에는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고 지금 가지고 있는 집행부의 단속인력으로는 불가능하다고 판단돼 추가 단속인원 채용을 통해 화물차 밤샘 특별단속반 운영으로 적극적인 단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모화초등학교 인근에만 지정돼 있는 어런이 보호구역을 인근 아파트까지 확대하고 주요 간선도로 상습 불법주차구역은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어린이 보호구역 및 주정차 금지구역의 확대 시행을 요구하며 장기적으로는 화물자동차 공용주차장의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정치
    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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