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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버이 날이면 더 쓸쓸'…초록노인주관복지센터 홀몸노인 돌봐
    경주 초록노인주관복지센터는 홀로 어버이 날을 보내는 분들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소정의 선물전달 등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코로나 19로 인해 외로움과 고독감이 날로 높아감에 따라 우울감을 경감시키고 후원물품을 지원하고자 경주로타리클럽의 후원을 받아 진행했다. 경주로타리클럽 59대회장 이상집, 54대회장 김정훈 회장의 취임사업의 일환으로 따뜻한 나눔의 행사를 가졌다. 초록노인주관복지센터 관계자는 "사랑을 실천해주는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홀몸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함께하는 이웃들이 계속 늘어 뜻깊은 행사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1-05-20
  • 경주 불국사, 코로나19 극복 '의료진·공무원 격려'
    경주 불국사(주지 종우)가 지난 13일 코로나 상황 속 의료진과 공무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200만원 상당의 간식(빵, 음료)을 경주시에 전달했다. 이날 물품전달식에는 부주지 정문스님을 비롯해 주낙영 시장, 김석기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간식은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과 보건 방역 공무원들에게 전달됐다. 정문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장기화로 노고가 많은 의료진과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불교계도 코로나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소중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불국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 사회
    2021-05-17
  • 경주 '코로나19' 방역 '빨간불'
    [헤드라인경주=은재원 기자] 지난 16일 하루에만 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주말 동안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홈플러스에서 직원 6명이 한꺼번에 양성판정을 받자 경주시는 지난 5월3일부터 15일까지 홈플러스를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몰려드는 시민들을 감당하기 어려워지자 시는 17일 오전 9시부터 시민운동장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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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7
  • 옥산서원서 흰색 '후투티' 국내 첫 포착
    옥산서원 인근에서 몸통과 깃털이 살색이 아닌 흰색인 알비노 후투티가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 인근 나무에서 머리와 몸통이 하얀색을 띤 후투티 한 마리가 새끼에게 먹이를 주는 모습이 처음으로 카케라에 포착됐다. 여름새로 알려진 후투티는 파랑새목으로 검정색 깃털과 넓은 흰색의 줄무늬가 있고 검정색의 긴 댕기 끝을 제외하고는 갈색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중부 이북에서 볼 수 있는 흔하지 않은 여름새로 분류된다. 전문가들은 이날 발견된 후투티가 신체 일부나 전체에 색소가 없는 현상을 가리키는 알비노(백색증) 개체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알비노 개체는 깃털의 특이성으로 짝을 맺기 어렵고 포식자들의 눈에 쉽게 띄기 때문에 잡힐 확률이 높아 생존율이 매우 낮지만 파이드 알비노는 부분 탈색으로 위험성이 다소 낮은 편이며 자연에서 번식하는 장면을 확인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 사회
    2021-05-13
  • 신라문화원, 초파일 맞아 '폐사지서 국태민안 비는 이색 점등식'
    [헤드라인경주=은재원 기자] 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이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 날을 맞아 13일 오후 5시30분부터 서악동 삼층석탑에서 코로나19 극복 및 국태민안을 염원하는 봉축등 점등식 및 탑돌이를 봉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점등식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주요내빈 및 주민 100여명이 방역수칙을 준수해 참가하며 성천스님 집전으로 시조창 허화열, 가수 최성, 브리비솔리스츠앙상블의 축하공연에 이어 삼귀의례, 반야심경, 점등식, 발원문, 탑돌이 순으로 진행된다. 선도산 자락에 위치해 있는 보물65호 서악동 삼층석탑은 현재 폐사지에 탑만 홀로 남아있는 상태로 인근에 화랑도를 만들고 삼국통일의 기초를 닦은 진흥왕릉, 무열왕릉과 진지왕릉, 헌안왕릉, 문성왕릉이 있어 이번 13일 점등식부터 오는 23일까지 불을 밝히는 200여개 등과 주위의 꽃이 어우러져 많은 사람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병길 신라문화원장은 "보통 사찰에서 점등식이 열리지만 이번 점등식은 탑만 남은 폐사지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폐사지 점등식을 계기로 향후 전국의 주요 사찰들이 인근 폐사지를 가꾸는 문화재지킴이운동과 부처님오신 날 1사 1폐사지 봉축 등 달기 같은 불교문화재 활용사업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점등식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신라문화원(054-777-195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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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2
  • "분황사의 푸른 봄…청보리밭 성황"
    [헤드라인경주=은재원 기자] 경주 분황사 일원에 무르익은 청보리의 푸르름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경주 분황사 주차장에서 황룡사지 방향을 바라보면 웅장한 기와지붕의 황룡사 역사문화관을 배경으로 푸르른 청보리의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 파란 하늘과 흰 구름, 바람에 흔들리는 청보리가 아름다움을 뽐내는 이곳에는 웨딩사진을 찍는 커플, 아이 손을 잡은 가족, 연인·친구들과 함께 온 방문객들로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다. 화려한 꽃을 좋아한다면 분황사 북쪽 담장 뒤에 핀 꽃양귀비로 눈을 돌려도 좋다. 이른 아침의 신비함, 일몰의 노을, 시간마다 다른 느낌을 선사하는 천년의 유적을 품은 경주 분황사 푸른 청보리 밭은 봄철 경주의 또 하나의 매력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매년 추석 직후 파종한 보리는 이듬해 봄부터 초여름까지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수확을 통해 시세외 수입에도 작은 보탬이 된다"며 "청보리 수확 후에는 황화코스모스를 파종해 다가올 가을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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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1
  • 정부, 5월 가뭄 예·경보 발표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정부가 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고, 댐과 저수지 저수율도 평년 수준 이상으로 모내기철 용수공급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였다. 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은 282.2㎜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현재 물 부족 우려는 크지 않은 상황이나 최근 1개월 전국 누적강수량은 54.7㎜로 평년의 63.1% 수준이어서, 용수 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5월과 7월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6월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전국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평년대비 111% 수준으로 모내기철 농업용수 부족 우려는 크지 않은 상황이다. 모내기 시기에는 지역별로 품종, 기온 등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본격적인 영농급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영농급수에 따라 저수율의 감소와 전국 저수지별 용수공급 여건에 차이가 있음을 고려해 모내기 추진상황과 저수율 등을 상시 관리하고 물 부족 우려지역에 대해서는 용수확보 대책을 수립하는 등 사전 대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생활 및 공업용수 분야는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과 용수댐의 저수율이 평년의 106% 이상이며 일부 도서·산간지역은 지형적 특성 등으로 인해 비상급수를 실시하고 있다. 5월과 6월 강수량이 부족할 경우 충남 보령댐과 운문댐 등 일부지역의 저수율 저하로 인한 가뭄이 우려됨에 따라 댐 수문상황 등을 철저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최만림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정책관은 "3월에는 반가운 봄비로 대지가 촉촉해졌는데, 최근에는 평년보다 강수량이 다소 적었다”라며 “그럼에도, 농사 시작인 모내기철 용수공급이 원활하도록 전국 모내기 상황과 저수율 상황 등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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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0
  • 국민권익위, “경찰옴부즈만 센터” 공식 출범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경찰 분야 국민의 고충이나 권익침해 문제를 해결하는 국민권익위원회 경찰옴부즈만 활동을 집중지원하기 위해 “경찰옴부즈만 센터”가 출범한다. 국민권익위는 10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이정희 고충처리부위원장과 경찰옴부즈만 강재영 위원, 오완호 위원, 손난주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옴부즈만센터’ 현판식을 개최한다. 이번 경찰옴부즈만센터는 올해부터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경찰에 1차적 수사종결권이 부여돼 수사 등 관련 민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출범했다. 앞으로 경찰옴부즈만센터를 찾은 민원인은 접수단계에서부터 집중 상담을 받게 되며, 특히 경찰옴부즈만이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경찰옴부즈만 상담제도’가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최근 국민의 권리의식 향상 등 환경 변화로 인해 지난해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경찰업무 관련 민원은 약 83만 건이며, 국민권익위 경찰옴부즈만은 2006년 12월 출범 이후 지난해까지 국민권익위로 접수된 총 24,528건의 경찰관련 민원을 서면·실지·출석조사 등을 통해 처리하고, 이중 3,932건의 국민고충을 해결했다. 이에 올해 2월 22일에는 수사와 관련한 국민들의 고충이나 권익침해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상임위원 1명과 비상임위원 2명 등 총 3명을 경찰옴부즈만으로 위촉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전현희 국민권익위워장과 김창룡 경찰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경찰 분야 국민 고충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현판식 행사 인사말을 통해 “경찰 업무관련 권익침해가 발생하면 경찰옴부즈만센터를 찾아주시길 바란다”라며 “접수된 민원은 집중 상담과 조사를 통해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1-05-10
  • 동국대 경주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 1등급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지난당 30일 발표한 '제6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2020년 4월까지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전국 6426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평가지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지속 방문 환자 비율 등 총 10개로 만성폐쇄성폐질환의 표준치료가 올바르게 시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 결과 동국대경주병원은 각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 1등급을 획득했다. 서정일 병원장은 "코로나19와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호흡기질환의 발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보건복지부 호흡기 전담 클리닉 병원으로 지정돼 병원 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호흡기질환 치료의 우수성이 입증된 만큼 안심하고 동국대병원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사회
    2021-05-06
  • 주낙영 경주시장 자가격리…평생학습가족관 공무원 2명 확진
    [헤드라인경주=은재원 기자] 경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주말부터 3일간 37명이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낙영 시장도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 격리에 들어가는 등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3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는 지난 1일 12명, 2일 17명, 3일 오후 6시 현재까지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 가운데는 경주시평생학습가족관 A팀장과 B관장이 포함됐으며 같은 사무실 근무자 10여 명은 전원 진단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며 3일부터 14일 동안 잠정 운영을 중단했다. 경주시평생학습가족관 A팀장은 지난 1일 확진판정을 받은 건천읍 304번 확진자와 지난달 24일 접촉한 뒤 2일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A팀장과 같이 근무한 B관장도 3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주낙영 시장도 3일 확진된 B관장과 행사에 앞서 차담을 나눈 것으로 확인돼 3일 오전 검체하고 오는 13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경주시평생학습가족관은 지난달 29일 사단법인 '누구나'의 오한숙희 이사장을 강사로 초청해 서라벌문화회관에서 15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인생은 아름다워라'라는 강연으로 4월 행복아카데미를 개최한 바 있다.주낙영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명색이 방역대책본부장이라는 사람이 지가격리 대상이 되니 면목이 없다"면서 "2일 건천읍 천포리 임시선별진료소에 갔다가 코로나19 검서를 받았는데 음성으로 나왔지만 밀접접촉을 했기 때문에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자가격리 대상이 됐다"고 밝혔다. 또 "영상전화, 인터넷으로 다 소통이 되는 세상이라 방역대책을 비롯해 시정을 지휘하는데는 아무 지장이 없다"며 "자가격리자로서 개인방역 수칙을 잘 지켜 무탈하게 오는 13일 다시 복귀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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