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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자력환경공단, 방폐물추적관리시스템(WTS) 특허 등록
    [신라신문=은재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최근 자체 개발한 방폐물추적관리시스템이 특허청에 특허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방폐물추적관리시스템(WTS, Waste Tracking management System)은 방사성폐기물의 발생부터 검사, 운반, 저장, 처분, 폐쇄 후 관리까지 방사성폐기물의 전 과정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특허는 기존 운영 중인 1단계 동굴처분시설과 오는 2026년 운영을 앞둔 2단계 표층처분시설에 모두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방폐물 안전관리와 효율적인 운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스템 개발은 방폐물 관리사업 생태계 활성화와 중소기업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엔에스이와 공동으로 추진했다. 조성돈 이사장은 "방폐물추적관리시스템의 해외특허를 추진 우리의 우수한 방폐물 관리기술력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2025-04-02
  • 경주시,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 성금 모금 나서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영남권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모금 활동에 나섰다. 이번 특별모금은 지난달 22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으로 확산되며 피해가 커진 데 따른 것이다. 경주시는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복구를 지원코자 전광판,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와 함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특별 모금 창구를 설치했다. 지역 내 기관·기업·단체의 참여도 독려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고 있다. 경주시의회는 기관 대표로서 모금 1호에 참여해 성금 721만원을 기탁했다. 이동협 의장을 포함해 모든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지역 기업인들도 나눔에 동참했다. 현대강업 이상춘 회장과 바이크원 김만석 대표는 각각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들 두 사람은 경주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상춘 회장 1호, 김만석 대표 20호)으로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과거에도 각종 재난 발생 시 기부를 이어오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왔다. 주낙영 시장은 "역대 최악의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권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경주시의회와 기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이 실질적인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되며 특별모금은 오는 4월3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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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2
  • 경주시청 우슈팀, 2명 국가대표 선수 선발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우슈팀(감독 우승수)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충북 보은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우슈선수권대회 및 2025년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먼저 산타 남자국가대표 –70㎏급에 출전한 장세영 선수는 지난해 전국체전 우승을 차지한 대구시청 이병희 선수를 2:1로 이겨 우승을 차지하며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경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우슈팀은 산타 남자일반부 –60㎏급에 전성진 선수가 출전해 결승에서 충북개발공사 오윤성 선수를 2대0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또 산타 –56㎏급에 참가한 강희찬 선수는 준우승을, -70㎏급에 출전한 권대화 선수는 3위에 입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경주시 전문체육 육성 대표종목 중 하나인 경주시청 우슈팀은 현재 감독 1명과 코치 1명, 선수 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 경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로 육성해 왔다. 주낙영 시장은 "매달은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에 대한 값진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훈련에 매진해 경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빛내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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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2
  • 경주경찰서, '싱크홀 조기 발견' 사고 예방한 시민에 감사장 전달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경찰서는 싱크홀을 조기 발견하고 대형 안전사고를 예방한 시민 최모씨(63)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신고자는 평소 다니던 4차선 도로 중간에 포트홀(도로패임현상)로 보이는 큰 구멍이 있어 직접 확인해보니 구멍 안이 큰 웅덩이처럼 비어 있고 주변 아스팔트도 조금씩 무너지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신속하게 112로 신고 및 위 도로로 차량들이 운행할 시 큰 사고 위험이 있어 보여주변 라바콘 등을 활용해 싱크홀 주변을 막고 자신이 입고 있던 점퍼를 벗어 흔들며 차량을 통제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로 교통사고를 예방했다. 양순봉 경주서장은 "시민의 적극적인 대처로 대형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으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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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2
  • 동국대 경주병원, 신혜경 교수 23대 병원장 임명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은 성형외과 신혜경(58) 교수가 제23대 병원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5년 4월1일부터 오는 2027년 2월28일까지이다. 신혜경 신임 경주병원장은 동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 충북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경영최고관리자 과정을 수료했다. 또한 동국대학교병원 성형외과 임상과장 및 WISE캠퍼스 보건진료센터장을 역임했으며 보건복지부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 경주시 의사회 감사 등 대·내외 분야에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신 병원장은 대한성형외과학회 평위원회 위원 및 편집위원회 편집위원,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대한수부외과학회, 대한미세수술학회, 대한화상학회, 대한창상학회 등 여러 학회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학문적 연구와 임상 의학 발전에 힘쓰고 있다.
    • 사회
    2025-04-02
  • [경주환경운동연합 논평] 경주시 다회용컵 비치 '환영'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환경운동엽합은 31일 논평을 통해 경주시가 4월1일부터 본청의 모든 부서에 다회용컵을 비치하는 것과 관련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주환경련에 따르면 경주시가 4월1일부터 예산 5000만원을 들인 다회용컵 활용 사업은 경주지역자활센터에서 대여 및 세척을 맡아 관리하며 이에 앞서 시는 예산 약 500만원을 들여 본청 구내 카페 앞에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해 다회용컵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경주환경련은 지난해 7, 8, 9월 경주시청 공무원의 1회용컵 사용 실태를 모니터링했으며 점심시간에 외부에서 식사 후 1회용컵 음료 반입을 모니터링한 결과 연인원 2852명 중 668명(23.4%)이 1회용컵을 반입했고 다회용컵 사용자는 단 5명(8, 9월)에 불과했다. 음료 반입자 중 1회용컵 사용률이 무려 98.1%에 달하는 충격적인 결과였다고 밝힌 바 있다. 경주환경련은 "이러한 결과는 공무원 개인의 잘못이 아나라 경주시의 정책 부재 탓으로 보아야 한다"면서 "동일한 시기 다른 지역의 모니터링 결과도 경주시와 대체로 비슷했고 적극적인 저감 정책을 펼친 당진시의 경우 1회용컵 반입률이 4.6%에 불과했으며 다회용컵 사용률은 80.6%에 달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경주시의 본청 다회용컵 보급을 매우 환영한다"며 "이번 시범 사업이 꼭 성과를 내어 전체 관공서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경주환경련은 "다회용컵 사용 권장에만 머물지 말고 적극적인 1회용품 사용 규제로 나아가야 한다"며 "적절한 시기에 '경주시청 공무원의 1회용컵 사용 모니터링'을 다시 실시해 이번 사업의 성과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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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31
  • 경주경찰서, '행락철 전세버스' 교통안전 합동점검 실시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경찰서는 지난 27일 오전 봄 행락철을 맞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박물관, 대릉원 등 지역내 주요 관광지에서 전세버스 교통안전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주경찰서와 국토교통부, 경주시청, 교통안전공단, 전세버스연합회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진행했다. 특히 봄 행락철을 앞두고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운전자 음주운전, 전세버스 대열 행위, 차량 음주 가무, 안전띠 미착용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하는 등 교통안전 활동을 전개했다. 양순봉 경주경찰서장은 "행락철 대형버스 사고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2025 APE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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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31
  • '2025 세계국가유산산업전' 6월 경주서 열린다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국가유산 전문 전시회인 '2025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이 오는 6월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와 경주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3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 따르면 올해 9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국가유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대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산업 트렌드를 제시하고 활용 가치를 확장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국가유산에 대한 국민적 자긍심을 높이고 산업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국가유산산업 혁신대상'이 새롭게 신설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상은 국가유산 산업 발전에 기여했거나 우수한 성과를 거둔 단체·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국가유산청장상, 경상북도지사상, 경주시장상이 수여된다. 수상 기관에는 전시회 현장 홍보 기회는 물론 차기 행사 무료 부스 제공 등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혁신대상 참가 신청은 오는 4월18일까지이며 국가유산 관련 기업·기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세계국가유산산업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는 찬란한 천년왕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품고 있는 도시인 만큼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을 통해 국가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관련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은 매년 문화재, 박물관, 디지털유산 등 다양한 국가유산 관련 산업군이 참여하고 있으며 학술행사, 비즈니스 상담, 체험 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된다. 산업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 관람객도 참여 가능한 국내 대표 유산 축제로 해마다 많은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사회
    2025-03-30
  • 동국대 WISE캠퍼스, '산불 피해 재학생' 특별 장학금 지급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재학생을 위해 최대 100만원의 특별재난지원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와이즈캠퍼스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로 인한 특별재난지역(경남 산청군, 경남 하동군,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에 주소를 둔 재학생 및 학부모 중 피해사실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특별재난지역이 추가로 확정(선포)될 경우 추가된 지역도 장학신청 대상에 포함할 예정이다. 장학금 신청은 오는 4월11일까지 학생서비스팀으로 하면 되고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장학/봉사) 또는 학생서비스팀(054-770-2047)로 문의하면 된다. 류완하 총장은 "이번 대규모 산불로 실의에 빠진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피해를 겪은 학생들이 용기를 내어 학업에 집중하는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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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30
  • 전국 마라톤 꿈나무들의 산실 '제41회 코오롱 구간마라톤' 성료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국내 마라톤 유망주들의 등용문인 '제41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가 지난 29일 경주에서 열렸다. 41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 대회는 황영조, 이봉주, 김완기 등 한국 마라톤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을 배출해 온 역사 깊은 대회로 대한육상연맹과 KBS, 조선일보, 코오롱이 공동 주최하고 경북도육상연맹이 주관했다. 단체전 고등부 남자부에서는 경기체육고가 2시간18분56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부는 경기체육고가 2시간43분56초로 1위에 올랐다. 중등부에서는 홍주중(남자부, 51분33초), 김천한일여중(여자부, 58분13초)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 그 외 고등부 남자부 2위는 경북체고(2:19:12), 3위는 순심고(2:21:19), 여자부는 서울신정고(2:44:26), 경북체고(2:52:38)가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중등부 남자부 2위는 경산중(52:50), 3위는 경주중(53:06), 여자부 2위는 경안여중(59:54), 3위는 서울체육중(1:00:10)이 차지했다. 경기는 고등부와 일반부가 6개 구간으로 나눈 42.195㎞ 풀코스를 중등부는 4개 구간으로 나눈 15㎞ 코스를 릴레이 방식으로 치러졌다. 주낙영 시장은 "대한민국 마라톤과 함께해 온 41년 전통의 대회가 경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회 당일 교통 통제에 협조해주신 시민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총 상금 7500만원 규모로 고등부 남녀 우승팀에는 각각 1000만원, 중등부 남녀 우승팀에는 각각 500만원, 런크루 우승팀에는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 사회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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