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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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 새로운 야경맛집 "화랑마을로 오세요"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는 화랑마을이 야간조명시설 설치로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는 힐링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화랑마을 야간조명시설은 멋스럽고 산책하기 좋은 화랑마을에서 머무르고 싶은 곳로 한걸음 더 시민에게 다가서기 위한 방안으로 조성됐다. 먼저 화랑마을 인생샷으로 시민들에게 잘 알려진 수의지 폭포는 인근 나무에 빛을 쏘아 별이 반짝이는 야관 경관조명이 핵심이다. 이어 화랑전시관 주차장 앞 첨성대 인근에 달과 토끼, 계수나무 모양의 조명과 산책로 조명 설치로 화랑마을을 찾거나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힐링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강영숙 화랑마을 촌장은 "화랑마을은 깨끗하고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있어 성공적인 행사가 가능했다는 후기가 많아 만족도와 재이용률 역시 높다"며 "화랑마을은 청소년수련 뿐만 아니라 글로벌 교육과 시설대관, 관광과 휴양이 어우러져 모든 세대가 와서 힐링할 수 있는 시설인 만큼 많은 분들이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1-03
  • 경주시, '신라대종 타종'…갑진년 희망찬 새해 맞아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1일 신라대종공원 일원에서 2024년 갑진년의 희망찬 출발을 알리는 '제야의 종 타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 시의회 의장 및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신라고취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동서 화합을 위한 자매도시 경주‧익산 동시 타종행사가 진행됐다. 두 도시 간 이원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주낙영 경주시장, 정헌율 익산시장이 각 도시의 특산주인 교통법주와 호산춘을 나눠 마시며 화합과 우정을 다짐했다. 자정이 되자 39명의 시민대표가 참여해 두 도시 간 교차로 총 33회 타종이 울렸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덕담을 나누며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시는 행사 당일 새해를 맞아 신년운세와 타로카드 부스를 운영했으며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따뜻한 어묵과 차를 무료로 제공해 추위를 녹였다. 주낙영 시장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신라대종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해 매우 뜻깊다"며 "갑진년에는 시민 여러분들의 꿈과 희망이 모두 이뤄지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1-01
  • [연말 기획특집 ] 문화관광체육분야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 관광 인기가 올해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 이후 경기둔화와 물가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내 관광 일번지 명성을 되찾기에 충분했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올해 경주를 찾은 관광객 수는 지난해 3793만명 보다 6.6% 증가한 4043만명으로 제2의 관광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 최고 이벤트는 단연 대릉원 입장료 전면 폐지와 천마총 발굴 50년을 기념해 열린 '대릉원 미디어아트'다. 여기에 대릉원(11월 말 기준 145만명)과 황리단길(11월 말 기준 1247만명) 등에 집중된 관광객들을 중심상가로 유인하기 위해 펼쳐진 불금예찬과 중심상권 동행 행사를 비롯한 경주문화관1918 활성화는 경주관광 외연을 시내 전역으로 확장시켰다. 시는 내년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통해 관광객 5천만 시대를 활짝 열어 국제 관광도시로 우뚝 서는 동시에 세계적인 MICE 산업도시로 위상을 드높일 계획이다. □지방화시대 첫 걸음, APEC 정상회의 경주 선정에 행정력 집중 지난 9월부터 시작한 100만인 경주유치 서명운동이 불과 85일 만에 146만명의 지지를 이끌어 내면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대한 시‧도민들의 뜨거운 의지와 열망을 보여줬다. 서명지는 이달 중 공모 신청에 앞서 외교부 준비기획단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APEC 경주 당위성과 유치 분위기 조성 등에 전념했다면 앞으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APEC 유치 추진단'이 컨트롤타워가 돼 공모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대내‧외 홍보, 범시민 유치활동 지원 등을 펼쳐 나간다. 추진단을 중심으로 타 도시와 차별화된 유치제안, 현장실사, 프리젠테이션 등으로 외교부 공모절차에 철저히 준비하고 대정부와 정계는 물론 공중파, SNS 등을 활용해 막바지 유치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도심 관광‧상권 활성화→지역관광 외연을 시내 전역으로 확장 경주에서 국내 처음으로 대릉원 고분을 배경으로 펼쳐진 미디어아트가 야간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떠올랐다. 대릉원 무료 개방과 천마총 발굴 50주년을 기념해 펼쳐진 '2023 경주 대릉원 미디어아트'에 지난 5월4일~6월4일까지 31만4163명의 관광객들이 찾아 지난해 1년간 전체 대릉원 방문객 132만9114명과 비교하면 폭발적으로 증가한 셈이다. 옛 경주역은 '경주문화관1918'로 개관 후 MZ세대들이 선호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변신해 활기를 띠었다. 올해는 △1918 콘서트(5회, 1만2300여명) △아트&마켓1918(6회, 2000여명) △유명 미술가 전시전(5회, 2만8946명) △무료대관(269회, 2만9628명) △문화창착소 프로그램(60회, 93명) 등의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중심상권 금리단길에서 지난 5월26일~11월3일까지 열린 불금예찬 야시장은 21회에 걸쳐 4만3000여명이 방문해 새로운 관광코스로 각광받았다. 특히 봉황대 뮤직스퀘어, 거리예술위크 등과 연계돼 매출액 1억원을 훌쩍 넘겼다. □신라역사 문화의 맥을 잇는 새로운 관광명소 제공 신라 금관이 출토된 '금관총'과 신라고분의 대한 이해도를 높일 '신라고분정보센터'를 비롯한 신라왕궁 출토유물 전시관인 '신라월성연구센터(숭문대)'가 지난 6~7월 개관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신라 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과 함께 디지털 복원을 통해 가상공간에서 신라인의 생활상이나 신라왕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천년 신라왕경 디지털(메타버스) 복원 프로젝트'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1365억원 예산을 들여 타임머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신라 왕경(王京) 핵심 유적의 디지털 복원도 병행한다. 복원 결과물을 일반인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현실 공간속 디지털 체험관도 조성한다. 경주민속공예촌과 맞닿은 곳에는 신라 공예인들의 숨결을 느끼고 신진 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위한 공간인 '신라금속 공예관'은 내년 6월 개관된다. 감포에는 문무대왕 해양 정신과 신라 해양 역사를 교육‧전시하는 공간인 '문무대왕 해양역사관(2025년)'이, 문무대왕면에는 해양문화체험 복합센터인 '선부역사기념공원(2027년)'이 각각 개관돼 해양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열 예정이다. □관광산업 혁신으로 관광객 5천만 시대 포문 열어 경주시가 역사문화관광 특례시 지정 추진과 경주로ON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대한민국 역사문화관광 중심지로 발돋움 한다. 지난 9월부터 교통‧숙박 예약에서 맛집 검색까지 모바일 관광앱인 '경주로ON' 하나로 경주 여행이 가능해졌다. 여기에 향후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대릉원, 신경주역 등을 활용한 오프라인 여행자 라운지에는 '경주로 ON'과 연동되는 디지털사이니지, 짐보관 서비스, 포토부스, 북카페 등으로 편리하고 안락한 여행자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한다. 경주보문단지 내 동궁원, 버드파크와 함께 또 다른 힐링 명소로 거듭날 경주 식물원(라원)도 오는 2025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궁원의 부족한 콘텐츠인 가상현실(VR), 증가현실(AR) 등의 체험시설 도입과 야외 정원을 시설을 대폭 확대했다. 여기에 도서관과 지식정보센터, 커뮤니티 공간을 접목한 복합문화도서관도 오는 2026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도서관, 생활문화시설, 경주의 자연을 융합한 이른바 '카페형 도서관'으로 미래 지향적 공간을 만든다는 게 경주시의 기본 구상이다. □스마트에어돔 인기 절정, 권역별 생활체육 인프라 조성도 속도 사계절 전천후 축구 훈련장 시설인 '스마트 에어돔'이 지난 4월16일 정식 개장 후 폭염과 한파 속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여름철 24℃, 겨울철 18℃로 1년 365일 쾌적한 운동 환경이 유지되고 있어 각종 축구대회, 프로팀 훈련, 동호회 시합, 행사장소 대관 등으로 올 한해(12월8일 기준) 총 이용객수는 1만7000여 명에 이른다. 스포츠 복지를 통한 건강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권역별 파크골프장은 물론 체육센터 및 체육공원 조성사업도 순항 중이다. 시는 내년 연말까지 39억원 예산을 들여 △시내권(경주파크골프 제2구장) 18홀 △북경주(안강) 9홀 △남경주(외동) 9홀 등 총 36홀을 추가 조성한다. 기존에 조성 완료된 △시내권 36홀 △서경주(건천) 9홀 △동경주(양남) 18홀을 더하면 5개 권역에 파크골프장이 총 99홀이 운영되는 셈이다. 또 지난 7월에는 건천에 다목적 체육공원이 준공됐다. 향후 충효 국민체육센터(2026년), 현곡 체육공원(2025년), 남경주 국민체육센터(2026년), 반다비 국민체육센터(2027년), 베이스볼파크 3구장(2025년) 완공으로 시민 건강증진과 여가활동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중단 없는 지역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올 한해 쉼 없이 달려온 결과 올해 경주로ON 출시, 스마트 에어돔 개관, 도심 관광‧상권 활성화 등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내년도 청룡의 해 갑진년에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반드시 유치하고 역사문화관광 특례시 지정도 조속히 완료해 미래 경주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사회
    2023-12-31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新年辭
    존경하는 경상북도 도민 여러분! 갑진년(甲辰年) 2024년 새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모두가 그러하듯 시작은 항상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합니다. 하지만 국제정세는 혼란하고, 세계 경제 역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우리 미래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성공은 변화에 대비하며 기회를 만들어 온 사람의 몫이었습니다. 2024년 경북도정은 도전과 변화의 의지를 품은 도민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 한해 경상북도는 비상하는 청룡의 기운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합니다. 특히, 지난해 최고 성과를 거둔 투자유치와 특화단지 등을 민간의 대규모 투자로 구체화 시키겠습니다. 핵심은 ‘민간투자 활성화 펀드’조성입니다. 그동안 수익성이 부족해 민간이 망설였던 투자를 보다 적극적으로 끌어내고 지방정부, 대학, 민간 경제주체들이 모두 참여해 대형병원, 호텔․리조트 같은 서비스업 일자리를 창출해 도민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꾸겠습니다. 교육혁신과 인재에 대한 투자도 멈추지 않겠습니다. 훌륭한 대학에서 우수한 인재가 나오고 인재가 있는 곳에 기업이 찾아오는 것이 이치입니다. 올해 K-U시티로 뿌려 놓았던 씨앗이 제대로 자라나 경북의 모든 시군에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도록 확실하게 뒷받침하고, 외국의 인재들도 경북에서 배우고 일할 수 있게 지원해서 열린 사회를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경상북도는 올 한해도 도민들의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최우선에 두는 것은 도민의 안전과 행복한 일상입니다. 교통체계 혁신을 포함해 작은 일에서부터 정성을 다해 ‘경북에 사니까, 참 좋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도록 감동의 민생대책들을 펼치겠습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경상북도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끈 주역입니다. 그 저력은 아직도 우리의 가슴을 요동치게 합니다. 저는 대한민국이 초일류국가, 국민소득 5만 불 시대로 가기 위해서는 수도권 집중을 청산하고 무한한 가능성이 남아 있는 지방을 다양한 모습으로 특화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세계 도시와 경쟁하고 다시 한번 대한민국이 대도약을 할 수 있습니다. 영일만의 뜨거운 쇳물과 낙동강의 피와 땀으로 역사를 만들어 낸 자부심으로! 2024년 경상북도는 균형발전을 이끌고 대한민국을 변화시켜 세계로 비상하겠습니다. 어디에서나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고, 들녘과 산업단지에서는 창조와 혁신이 일어나며, 청년들이 다시 꿈을 꾸고 지역에 사는 것이 자랑이 되는 대한민국을, 경상북도가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우리가 만드는 기회! 새로운 경북시대”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도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1일 경상북도지사 이철우
    • 사회
    2023-12-31
  •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 新年辭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긍정적인 변화와 발전을 의미하는 청룡의 해인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도민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물가를 비롯한 경제 문제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올해도 미래를 불안하게 만드는 여러 문제는 있지만 경북의 역량이라면 새로운 희망으로 도약하는 한해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새해에도 우리 도의회는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사람들이 경북으로 모여드는 시대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민간이 믿고 투자하는 기업 환경, 소상공인이 안심하는 든든한 경제, 개성을 살리는 다채로운 청년 정책, 취약계층을 보살피는 두터운 복지, 문화로 이끄는 지역균형발전, 덜 힘들고 더 돈 되는 농업, 교통망을 비롯한 인프라 구축, 수도권 못지않은 교육을 실현할 정교한 정책을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또한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경북도의회가 지방시대를 만들어간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도민이 주인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루어 내겠습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새해에도 도민 모두가 행복한 '더 나은 경북'을 만드는 '도민을 위한 열린 의회'로 거듭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가정과 직장에 기쁨과 행복이 늘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4년 1월 1일 경상북도의회 의장 배한철
    • 사회
    2023-12-31
  • 김석기 국회의원 新年辭
    존경하는 경주 시민 여러분, 희망찬 2024년 갑진년(甲辰年)새해가 밝았습니다. 푸른 용의 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 모두 만사형통하시고 활력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저는 시민 여러분의 기대와 격려에 보답하고자 서울과 경주를 끊임없이 오가면서 오직 '경주발전'만을 생각하며 열심히 뛰었습니다. 시민여러분의 성원 덕분으로 국민의힘 사무총장을 역임하였으며 지난 11월 최고위원 투표에서 97.2%의 압도적인 지지로 '수석 최고위원'으로 당선되었습니다. 또한 경주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2024년도 경주 예산안으로 전년도 보다 446억 증가한 총 1조549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여 경주시 사상 최대 규모의 예산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이제 2024년 새해에도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을 밑거름 삼아 경주를 '동양의 로마'로 만드는 일에 집중하겠습니다. 내년에도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 여러분의 곁에서 소통하고 민생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시민 여러분께 희망을 돌려드리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새해에도 하나된 마음으로 행복한 희망도시 경주를 만드는 일에 함께해 주시고 우리나라가 잘되는데에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께서 힘을 모아주신다면 경주의 재도약은 차근차근 현실로 다가올 것입니다. 지난 한 해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성원과 지지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가내에 늘 평안과 만복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4년 1월 1일 경주시 국회의원 김석기
    • 사회
    2023-12-31
  • 주낙영 경주시장 新年辭
    존경하고 사랑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계묘년 한해가 저물고 희망찬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청룡의 힘찬 기백으로 새해에는 무엇보다도 시민 여러분들의 하시는 일들이 모두 순조롭게 잘 풀리고 가정마다 평안과 기쁨이 넘쳐나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오로지 시민의 안녕과 경주 발전을 위해 힘차게 달려온 결과 기대 이상의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문무대왕 과학연구소에 이어 SMR 국가산단 유치, 중수로 해체기술원 착공, 스마트관광도시 통합플랫폼 조성, 대릉원 무료개방 및 미디어아트를 비롯해 농촌협약 및 동남권 해양레저관광 공모사업 등의 초대형 국책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또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종합평가 2년 연속 1등급, 행정안전부 다산목민대상 수상 등 외부 평가에서도 탁월한 성적을 거두어 우리 시 위상을 드높였습니다. 올해 최대 역점과제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입니다.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가 반드시 개최될 수 있도록 마지막 결정의 순간까지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아울러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지속 추진과 경주형 e-커머스 활성화로 도심 경제를 부활시키겠습니다. 특히 옛 경주역 등 폐철도 및 폐역부지에 대해서는 시민의 의견을 잘 수렴하여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부지매입과 문화재 발굴조사 등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난관이 있더라도 서로 뜻과 힘을 모으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는 이택상주(麗澤相注)의 정신으로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큰 걸음으로 더 크게 전진해 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청룡이 구름을 타고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비룡승운(飛龍乘雲)의 기세를 품고 갑진년에는 시민 여러분들의 꿈과 희망이 모두 이루어지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1일 경주시장 주낙영
    • 사회
    2023-12-31
  •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新年辭
    존경하고 사랑하는 25만 경주시민 여러분! 새로운 희망을 품고 힘차게 도약할 2024년 갑진년(甲辰年)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갑진년(甲辰年)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는 값진 한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경주시민 모두가 화합하고 민생경제가 되살아나는 밝고 희망찬 새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한 해 국내외 어려운 여건에서도 우리 의원들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게 경주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갑진년(甲辰年)에도 경주시의회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7월이면 제9대 경주시의회가 전반기를 지나 후반기로 들어서게 됩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경주시의회가 되겠다고 말씀드리면서 새해 의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겠습니다. 첫째,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경주시의회의 원동력은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격려에서 나옵니다. 올해 역시 시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우리 경주시의회는 항상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소통과 현장중심의 의회가 되겠습니다. 시민 삶의 질 향상, 사회적 약자의 보호, 불합리한 관행의 철폐 등에 앞장서 시민으로부터 공감받고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일 잘하는 전문성 있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지방행정이 다양화하고 전문화되면서 의정활동의 범위가 갈수록 넓어지고 있습니다. 전문교육기관을 통한 교육, 전문가의 초빙, 의원 연구모임의 활발한 운영, 지역사회 전문가와의 정책네트워크 강화 등 의원 모두가 끊임없이 배우고 공부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지역현안을 슬기롭게 풀어나갈 수 있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셋째, 집행부 견제와 동시에 함께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의회와 집행부는 시민행복과 경주발전을 목표로 하는 같은 배를 탄 동료입니다.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감시를 통해 의회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면서도 지역 현안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소모적인 갈등은 지양하고 시정에 협력하는 포용적인 의회가 되겠습니다. 집행부가 추진하는 각종 시책이 시민을 위한 행정이 되도록 건전한 비판과 감시활동을 강화함과 동시에 시정발전을 위해서는 상호 동반자로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넷째,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 가장 중요한 현안은 경주시와 경상북도가 함께 노력하고 있는 '2025년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경주유치입니다.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는 지방 소규모 도시 개최를 통해 진정한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등의 포용적 성장을 이끌 뿐만 아니라 경주와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려 우리나라의 국격을 한 단계 끌어 올리고 경주가 재도약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경주시의회도 시군 의회의 유치지지 호소, 대정부 건의 활동 강화 등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의정 역량을 결집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경주시의회 의원들 모두는 새해 새 각오로 이전의 잘된 점은 계승하고 부족한 점은 개선해 보다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희망찬 한 해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바라며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1일 경주시의회 의장 이철우
    • 사회
    2023-12-31
  • '2023 신라대종 제야의 종 타종식' 개최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3 신라대종 제야의 종 타종식이 오는 12월31일 밤 11시 신라대종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주낙영 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 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드리고 경주시립신라고취대, 가수 장보윤의 축하무대 그리고 경주시립합창단을 중심으로 시민 대합창회가 열린다. 동·서화합을 위해 자매도시 경주-익산 동시 타종행사로 진행된다. 서동왕자와 선화공주의 설화가 전해져 오는 사돈지간 경주시와 익산시는 이번 세 번째 동시 타종행사에 주낙영 경주시장, 정헌율 익산시장이 양 도시의 특산주 교동법주(校洞法酒)와 호산춘(壺山春)을 나눠 마시며 화합과 우정을 다짐한다. 특히 경주시립합창단 김돈 지휘자의 지휘로 경주시민합창단은 익산시민합창단과 함께 감동과 희망을 선사한다. 마지막은 '내나라 내겨레'를 모든 참가자가 함께 부르고 화려한 불꽃놀이가 이어지며 대미를 장식한다. 경주시민합창단은 선착순 300명을 모집하며 참가자에게 목도리, 모자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경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음원과 가사는 온라인으로 배부한다. 새해를 맞아 시민들을 위해 신년운세와 타로카드 부스를 운영하며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따뜻한 어묵과 차를 무료로 제공한다. 주낙영 시장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기운을 이어받아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기원하고 경주시민들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기원드린다"며 "철저한 안전대책을 수립해 제야의 종 타종식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3-12-31
  • 12월28일부터 '신경주역'이 '경주역'으로 역명 변경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는 경부고속철도선 신경주역이 경주역으로 역명이 28일 정식 변경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11월 경부고속선 2단계 구간 개통 당시 '신경주역'이라는 역명으로 문을 연 지 13년1개월 만이다. 신경주역은 기존 '경주역'과 혼란을 피하기 위해 지어진 명칭이지만 2021년 12월 '경주역'이 폐역이 되면서 역명 변경 절차가 본격화됐다. 앞서 경주시는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지명위원회를 통해 역명 변경안을 의결하고 같은해 2월 국가철도공단에 역명 변경을 공식 요청하면서 올해 2월 국토부 고시로 역명 변경이 확정됐다. 현재 전국 역 안내표지, 승차권 예‧발매 시스템, 열차 안내방송 등 후속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역은 지난 100년 간 시민의 애환과 정서, 문화가 깃든 장소였다"며 "역명 변경을 통해 되살아난 경주역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202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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