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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 '제2금장교 조성사업' 순항 중…올 11월 개통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 황성동과 현곡면 금장리를 잇는 제2금장교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오는 11월 말 개통이 확실시되고 있다. 경주시가 사업비 410억원을 들여 폭 20m, 왕복 4차선, 총 연장 371m 규모로 조성 중인 제2금장교의 공정률이 70%를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주시가 황성동과 현곡면을 잇는 신설 교량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북도와 정부를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본격화됐다. 경주시의 노력 덕분에 지난 2018년 실시설계 용역 착수해 2019년 노선선정 및 교량공법 선정 완료와 2020년 7월 실시설계 완료를 거쳐 2021년 3월 착공에 들어갔다. 교량 명칭은 시민 공모를 통해 최종적으로 '황금대교'로 선정됐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국가지명위원회 개최가 지연됐던 탓에 당분간 '제2금장교'라는 명칭으로 불릴 예정이다. 제2금장교가 개통되면 기존 황성동과 현곡면을 유일하게 연결하던 금장교의 교통정체가 해소됨은 물론 금장지구와 하구지구 등 주거밀집 지역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제2금장교는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자전거·보행 겸용인도를 별도로 조성하는 한편 전망대와 조형물을 설치해 단순히 기능성만 강조된 교량이 아닌 경주의 미려한 경관과 어우러질 수 있는 아름다운 교량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교량명칭 확정을 위한 주민공모 사업을 진행하는 등 소통·공감행정 구현에도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제2금장교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경주시는 지방도 68호선(현곡~안강)과 현곡면 라원리를 잇는 접속도로 조성에도 속도를 낼 작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제2금장교가 개통되면 주변도시의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개선됨은 물론 문화관광도시 인프라 확충에 따른 큰 역할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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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7
  • 경주시,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시동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는 지난 21일 오후 시청 알천홀에서 김성학 부시장 주재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기금 확보를 위한 대응전략 수립에 나섰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에 놓인 지자체를 지원하기 위해 신설한 특수 목적 자금이다. 연 1조원씩 10년간 지자체에 차등 지급하는 기금으로 지자체는 투자계획에 따른 평가를 통해 인구감소지역의 경우 최대 120억원, 관심지역의 경우 최대 30억원 범위에서 지원된다. 경주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정부 정책에 발맞춰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한 신규 사업을 중점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 조성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추진되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일자리와 경제, 출산, 보육 개선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 연구용역 성과와 관련부서에서 발굴한 사업을 융화시켜 인구감소대응을 위한 시너지로 작용토록 사업 간 연계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김성학 부시장은 "경주만의 특화된 자원을 활용해 지역 매력도를 향상할 수 있는 획기적이고 참신한 투자계획을 수립해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적 대응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워케이션빌리지(40억원), 웰컴팜하우스(70억원)가 각각 확정돼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차별화된 지역 맞춤형 인구증가 대책을 수립해 대응하고 있다.
    • 행정
    2023-03-23
  • 주낙영 시장, 'K-원전 체코 수주활동' 힘 보태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현지시간 17일 한수원이 원전 수출을 추진 중인 체코 트레비치시와 우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K-원전 체코 수출 지원과 동유럽 주요 도시와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8박10일간의 일정으로 국외 출장길에 올라 있다. 19일 경주시에 따르면 한수원은 지난해 11월 '경주시-체코 트레비치시 우호도시 추진'을 경주상생발전협의회 안건으로 제출했으며 체코 원전 건설 수주에는 한수원과 프랑스 EDF,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입찰서를 제출해 내년 9월 최종 입찰서 제출을 남겨두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경주시가 체코 트레비치시와의 우호협력 체결로 교류의 물꼬를 틔우게 된 셈이다. 이날 체코 트레비치 시청에서 우호도시 의향서를 체결한 후 주낙영 시장은 "원전 건설 예정 지자체 호응이 사업자 선정에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알고 있다"며 "지역 내 호의적인 원전 수주 분위기를 조성해 국가차원의 전략적 원전세일즈 외교에 기여코자 한다"고 말했다. 떠 "한국이 원전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2003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트레비치 유대인 지구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8월에 개최되는 기념행사 기간에 맞춰 경주시와 우호도시 본협정을 맺고 싶다"고 제안했다. 주 시장은 "8월에 경주시 대표단을 초청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양국의 대표적인 역사도시이자 원전도시인 양시가 앞으로 상호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우의를 돈독히 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경주시 대표단 일행은 트레비치 시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원전 건설 예정지인 두코바니 현장을 시찰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출장에는 경주시의회 이철우 의장도 동행해 K-원전 해외 수주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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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0
  • 경주시, 4월10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접수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가 오는 21일부터 4월10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해 1월1일 기준 39만9066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평가사 검증이 마무리 됐다. 개별공시지가는 시장이 개별토지에 대해 시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매년 결정·공시하는 단위 면적당 가격이다. 조세, 각종 부담금, 복지 분야 등의 기초 자료로 널리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안) 열람은 경북 부동산정보조회(약칭:경북 일사편리) 홈페이지(http://kras.gb.go.kr/land_info)를 비롯해 경주시청 토지정보과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 제출서를 등기 또는 시청 토지정보과 및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통해 토지특성이나 인근표준지와의 가격균형 등을 재조사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28일 결정·공시하게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과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열람 후 의견이 있을 경우 기간 내에 적극 의견을 제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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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8
  • 경주시, 'SMR국가산단' 최종 후보지 선정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정부 신규 국가산단 공모에 'SMR국가산단'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정부의 최종 결정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원전시장을 공략할 150만㎡ 규모의 국가산업단지가 경주시 문무대왕면 일원에 들어서게 됐다. 국가산단 조성에 사업비 3966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국가산단은 전국 47곳으로 경북은 구미 6곳, 포항 2곳, 경주 1곳(월성원전) 등 9곳인 것을 감안하면 경주시는 제조업 분야 첫 국가산단 유치라는 큰 결실을 거두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오전 미래첨단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15곳을 발표했다. 이날 경주시가 후보지에 이름을 당당히 올리면서 원자력산업을 중심으로 특화 국가산단을 만들겠다는 경주시의 구상이 적중했다는 평가다. 경주시가 최근 연구용역을 통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SMR국가산단을 통해 유발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730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3410억원, 취업유발효과 5399명이며 산단조성 후 가동 시에는 생산유발효과 6조7357억원, 취업유발효과 2만 2779명에 달한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새정부 출범과 함께 국토균형발전과 차별화된 강소도시 육성을 위해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경주시는 지난해 10월 제안서를 제출하고 현장점검, 전문가 종합평가, 산업입지 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등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쳤다. 이 과정에서 경주시는 국가 전략산업으로서의 정책적 타당성과 풍부한 입주수요 등이 강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신규 국가산업단지 평가과정에서 가장 큰 관건으로 알려진 입주수요 확보를 위해 전국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서면서 대기업을 포함한 225개 기업에 275만㎡의 입주수요 면적을 확보하는 고무적인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실제로 경주시는 지난해 9월 한국원자력연구원, 한화파워시스템, 현대엔지니어링과 차세대 발전시스템으로 소형모듈원자로에도 적용할 수 있는 '초임계 CO2 발전시스템 기술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됐더라도 환경영향평가, 예비타당성조사, 관계부처 협의 등 산단 지정까지 행정 절차를 거쳐야 한다. 경주시는 SMR국가산단이 경주의 미래 100년을 견인할 성장동력인 만큼, 국가산단 지정까지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SMR 국가산업단지가 후보지로 선정되기까지 도움을 주신 경주시민 여러분과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 도지사께 감사드린다"며 "SMR국가산단이 경주는 물론 경북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세계 최고의 산업단지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행정
    2023-03-16
  • 경주시, 내년도 국비확보 시동…목표액 9227억원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9227억원으로 잡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시는 14일 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국비지원 건의사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 정책과 연계한 신규사업 발굴과 구체적인 국비 예산 확보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전년도 대비 10% 증액하고 △신규사업 53건 △계속사업 98건 등 총 151개, 9227억원(총 사업비 8조8788억원 중)의 사업비를 건의할 예정이다. 새로 발굴된 주요 신규사업은 △신 형산강 프로젝트(20억원)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21억5천만원) △소재부품 특화 산업단지 조성(216억원) △양성자가속기확장사업(50억원) △SMR국가산단 조성(5억원) △블루푸드 플라자 건립(12억원) △농촌협약(30억원) 등이다. 계속사업으로는 △선부역사기념공원 조성(36억원) △경북 동남권 산단대개조사업(607억원) △해양레저관광거점 사업(25억원) △외동 녹동~문산간 국도 4차로 확장(200억원) 등이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사업 외에도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미래산업 '신성장 4.0 전략 로드맵' 전략을 면밀히 분석해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국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또 예비타당성조사, 재정투자심사 등 국비 지원 사전 절차를 철저히 이행하고 전액 국비사업 및 국비 보조율이 높은 양질의 사업을 우선 선정해 지방재정운용의 건전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의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정부 주요 정책과 연계된 신규사업의 지속적인 발굴이 필요하다"며 "역점사업의 당위성 확보와 단계적 대응전략을 수립해 지난해에 이어 국가 예산 최대 확보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 행정
    2023-03-15
  • 경주시, '서악·광명·건천지역' 도시가스 보급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은 지역에 도시가스 보급 확대에 나선다. 시와 서라벌도시가스㈜는 1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서악‧광명‧건천지역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도시 외곽, 농어촌 마을 등을 대상으로 배관, 지역정압기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68억3600만원(도·시 60%, 서라벌도시가스 40%)을 투자해 △서악(무열왕릉) △광명(고란마을) △건천(용명·대곡) 등 4개 구간에서 추진된다. 사업규모는 본관 및 공급관 21.3km 규모로 매설되며 총 514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게 된다. 업무협약에 따라 시는 공사에 따른 각종 인허가를 지원하고 서라벌도시가스는 배관 시설비 40% 부담과 배관 시공·관리를 담당한다. 단 인입분담금과 주택 내관 공사비, 계량기 설치비는 해당 주민이 부담한다. 시는 서라벌도시가스와 이달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설계, 공사 인허가를 조기에 완료하고 올 연말까지 공사를 완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으로 최근 난방비 등 에너지 사용료가 급등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은 지역에 연료비를 절감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취사·난방비는 줄고 가스사용 안전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오는 2026년까지 도시가스 보급률 85% 추진을 위해 에너지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와 서라벌도시가스㈜는 지난 2014년부터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난해까지 사업비 296억1800만원을 투자해 배관망 114.99km 구축하고 1만1584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 행정
    2023-03-15
  • 경주시, 행안부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경북도내 유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제도 활성화 노력 △적극행정 우수성과 △시민체감도 등 5대 항목, 16개 지표를 평가해 상위 30%의 73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시는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사전컨설팅 제도 운영, 우수공무원 선발 및 인센티브 부여 등 다수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주민숙원사업과 직결된 '국내 최초 봄철 서리피해 예방시스템 개발'과 '사계절 건초 생산시스템 도입'으로 농가 숙원을 해결한 창의적·적극적 행정으로 시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낙영 시장은 "기존 관행을 탈피해 적극 행정을 펼치고자 전 직원이 노력한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욱 다가가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행정
    2023-03-15
  • 경주시, 찾아가는 간담회 대장정 마무리…시민 3000여명 참석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추진한 '열린 소통 간담회'가 2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13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3일 서면을 시작으로 읍·면·동 23곳에서 시행한 '2023년 찾아가는 시민간담회'를 지난 10일 안강읍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낙영 시장이 시민들에게 올해 시정방향과 그동안의 사업성과를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 기간 주 시장은 시민 3000여명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여러 현안을 듣고 해결에 나섰다. 특히 주 시장은 주민들의 건의에 대해 관련부서에는 즉시 현장을 확인하도록 지시하는 등 빠른 조치를 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접수된 주민 불편사항과 지역 숙원사업은 총 303건에 이른다. 접수된 안건들 중 가장 많은 건수를 차지하는 도시기반시설에 대한 요구는 동지역 보다는 읍·면지역에서 확연히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농로포장, 마을안길 확포장, 마을 주차장 조성, 상수도 시설 및 도시가스 보급 등 기반시설에 대한 건수가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노령화 심화에 따라 마을회관 및 경로당 개보수에 대한 건의와 파크골프장 조성에 관한 건의도 상당수 접수됐다. 향후 담당 부서에서 실현 가능성을 검토한 후 추가예산 편성 등을 통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에 경주시는 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도로, 수로, 농로, 포장 및 정비, 사업은 예산 편성 등을 통해 추진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주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시민들이 현재 시에서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피부로 느끼고 공감하는 소통창구의 역할을 했다"며 "현장속에서 다양하게 말씀해 주신 안건들에 대해서는 소관부서별 검토를 통해 신속하게 불편사항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항상 시민들과 함께하며 소통하는 경주시장으로서 경주시 발전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정에 대한 관심과 전폭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
    • 행정
    2023-03-15
  • 경주시, 공격적인 인센티브로 관광객 유치 ‘시동’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가 지역 핵심 관광자원과 여행 패턴을 연계한 관광 빅세일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 혜택으로 관광객 몰이에 나서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인센티브는 △유료 입장권 인증으로 온누리 상품권 최대 2만원 지급 △국내외 10인 이상 단체관광객에게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는 2가지 이벤트가 있으며 기간은 3월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진행한다. 유료 입장권 인증 이벤트는 경주시와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화랑마을, 토함산자연휴양림 등의 숙박시설 3곳과 동궁원, 양동마을, 동궁과월지 등 관광지 10곳 중 지정 횟수 이상 방문한 입장객을 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숙박시설 1곳과 관광지 2곳 이상 방문 시 온누리 상품권 2만원을 지급하고 관광지 4곳 이상 방문 시 온누리 상품권 1만원을 각각 동궁과월지 매표소에서 입장권 확인 후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13곳 중 1곳 이상 방문한 입장객이 SNS에 해시태그를 포함한 방문 후기 업로드를 할 경우 동궁과월지 매표소에서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국내외 10인 이상 경주 방문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면 1인당 10000원~15000원, 20명 이상 이면 15000원~20000원까지 인센터브가 주어진다. 수학여행단 및 외국인 단체 관광객일 경우 1회 최대 지원 금액이 200만원이며 국내 단체 관광객일 경우 1회 최대 지원 금액이 100만원이다. 신청은 여행 종료일로부터 14일 이내 경주시청 관광컨벤션과 관광마케팅팀(양정로 241-1 기린빌딩 6층)으로 직접 방문 또는 등기 접수하면 된다. 특히 시는 단체들의 불편을 덜어 주고자 관광 실시 전 제출하던 사전 계획서 접수를 올해부터 생략해 절차를 간소화 했다. 이어 동일 여행사 예산액의 최대 10%까지 지원 한도액 설정해 대상자를 다양화 하는 등 지역 방문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입장권 인증 이벤트 등 경주 빅세일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알림마당/공지사항), 단체관광 인센티브는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고시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주낙영 시장은 “관광산업이 점차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되는 여행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공격적인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만큼 관광도시 경주를 많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행정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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