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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 9월25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접수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가 오는 25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 이번에 열람 및 의견 접수 대상 필지는 지난 7월1일자 기준으로 분할·합병 등이 발생한 토지 5672필지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시장이 개별토지에 대해 시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매년 결정·공시하는 단위 면적당 가격이다. 조세, 각종 부담금, 복지 분야 등의 기초 자료로 널리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안) 열람은 경북 부동산정보조회(약칭:경북 일사편리) 및 시청 홈페이지를 비롯해 시청 토지정보과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을 제출하고자 하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해 시청 토지정보과, 읍‧면사무소에 방문 또는 우편, 팩스로 기간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통해 토지특성이나 인근표준지와의 가격균형 등을 재조사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31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최정수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과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열람 후 의견이 있을 경우 기간 내에 적극 의견을 제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 행정
    2023-09-07
  • '경주 테크노폴리스'…자족형 복합첨단도시로 2028년까지 조성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동경주 지역에 원자력 관련 연구기관, 공기업 등이 다수 입주(예정)함에 따라 안정적 주거환경 마련에 나섰다. 1일 경주시는 경북도와 함께 문무대왕과학연구소에서 원자력 관련 3개 유관기관과 함께 '경주 테크노폴리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낙영 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철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도‧시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테크노폴리스는 첨단과학과 기술을 의미하는 테크놀로지(Technology)와 고대 그리스의 도시 이름인 폴리스(Polis)가 합쳐진 개념으로 첨단산업, 연구시설, 대학과 교육, 문화, 거주 등의 정주여건이 모두 갖춰진 복합형 자족도시를 의미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수원, 월성원전 등의 이전 공기관과 향후 문무대왕과학연구소 및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단 조성에 따른 우수인재 지역정착과 입주기업 종사자의 생활 인프라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5개 기관은 △경주 테크노폴리스 조성을 위한 부지 선정 및 확보 △부지개발 및 필수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재원마련 △교육‧의료‧문화‧휴양 등 분야별 정주여건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동용역 추진 등을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향후 동경주 일원은 올 연말 기본계획 수립 공용 용역을 시작으로 오는 2028년까지 사이언스 빌리지, 원자력 공기업 자사고, 에너지 미래관, 한수원 아트센터, 원자력 타운하우스 등의 배후 공간이 조성돼 기술 산업연구 도시로 구축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그동안 동경주 지역은 지리‧위치상 도심과 이격된 농어촌 지역으로 교육‧의료‧문화 시설이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주여건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주가 과학산업 중심의 자족형 복합 첨단도시로 도약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택지조성 및 기반시설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행정
    2023-09-03
  • 경주시, 추석 앞두고 치솟는 밥상 물가 잡기 '안간힘'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추석명절을 앞두고 생활 물가잡기에 나선다. 경주시는 우선 추석물가 안정을 위해 제수용품 등 16개 품목을 중점관리품목으로 지정·관리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10월1일까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가동하며 추석 성수품 수급과 가격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같은 기간 '물가안전 지도점검반'도 함께 가동해 가격표시제, 원산지표시 이행 실태점검 등 불공정거래행위를 지속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읍면동별로 임명된 '물가책임관'을 통해 가격 인상 품목을 파악하며 대응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어 다음달 13일 유관기관과 함께 민관합동 물가안정 실무대책회의도 연다. 이번 실무대책회의는 폭염, 폭우, 태풍 등에 따른 농산물 공급량 감소와 추석 성수품 수요 증가로 물가 급등이 우려됨에 따라 마련됐다. 또 다음달 18일부터 27일까지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안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겠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역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홍보와 지원도 대폭 확대한다. 이밖에도 지역화폐인 '경주페이' 캐시백 상향과 전통시장 등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구매촉진을 통해 지역 내 소비 활동 활성화에도 힘을 쏟을 작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좋은 물품을 구입,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경주시가 가진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전통시장 가기, 경주페이 사용하기, 착한가격업소 이용 등을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발적인 물가안정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나겠다"고 강조했다.
    • 행정
    2023-08-30
  • 경주시, 월성원전 민간환경 감시센터장 공개 채용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는 월성원전과 중·저준위 방폐장 주변 환경을 감시하는 '경주시 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센터'의 신임 센터장 공개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공모에 나섰지만 적격자가 없어 다음달 1일까지 재응모를 받는다. 응시 자격은 먼저 관련 학위 소지자의 경우 △박사학위 취득 후 경력 2년 이상 △석사학위 취득 후 경력 5년 이상 △학사학위 취득 후 경력 7년 이상이 있는 자이다. 관련 분야 학위가 없는 경우 △학사학위 취득 후 9년 이상 원자력분야 실무 경력이 있거나 △학위가 없을 경우 13년 이상 원자력 분야 실무 경력(관리자로 근무한 경력 1년 이상 포함)이 있어야 한다. 단 실무경력은 방사능·선 측정 및 환경방사능 분석경력 등으로 제한한다. △관련분야는 원자력공학, 방사선계측, 방사화학, 원자력물리, 원자력화학공학 △원자력분야는 원자력산업체, 원자력교육기관, 원자력연구기관 및 환경감시센터 등이다. 거주지·성별·나이에 대한 제한은 없지만 정년은 65세다. 주요 직무는 감시위원회 및 각종 회의 참여와 조사결과 대 주민 설명회, 대 주민 및 언론 등 홍보 등 센터 제반 업무 등이다. 신임 센터장으로 채용되면 5급 사무관 10호봉 상당의 대우를 받으며 연 400%의 상여금과 120%의 명절휴가비와 초과근무수당, 휴가보상비 등을 합산해 세전 연 7000만원 초반대의 보수를 받는다. 주낙영 시장은 "원전과 방폐장 주변 환경을 감시하는 민간환경감시기구를 맡을 유능한 신임 센터장을 뽑아 원전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을 근본적으로 해소시키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 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센터는 지역주민, 공무원, 전문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감시위원회와 함께 원전 및 방폐장 운영 지역 환경을 감시하며 사업자 측에 이의 제기 및 개선을 요구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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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4
  • 경주시, 지방세 성실납세자 공영주차장 1년간 요금 면제키로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지방세 성실납세자 지원 조례를 개정해 성실납세자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주시는 지방세 성실납세자 기준 완화와 이에 따른 선정자 공영주차장 요금 면제를 골자로 한 '경주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지난 10일자로 입고 예고했다. 이 개정조례안은 기존의 지방재정 기여도가 뚜렷한 성실납세자를 우대하기 위해 완화된 자격 기준 조건과 이에 따른 혜택이 담겨 있다. 조례안에 따른 성실납세자 선정 기준을 살펴보면 법인은 연간 지방세 납부액을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완화했다. 개인의 경우는 연간 지방세 납부액을 기존 5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성실납세자 선정 기준을 대폭 낮췄다. 이에 따라 개정조례안이 통과되면 지난해 납세 기준 경주지역 성실납세자는 법인의 경우 24곳에서 64곳으로 개인의 경우 3명에서 84명으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성실납세자로 선정되면 △시장 감사패 또는 표창패 수여 △10만원 이내 상품권 지급 △지방세 세무조사 2년간 유예 △중소기업운전자금 우선 추천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개정조례안이 공포되면 기존 혜택에 더해 △공영주차장 1년간 면제(법인 차량 2대, 개인 차량 1대)의 혜택이 주어진다. 주낙영 시장은 "조례가 개정되면 경주시민의 선진 납세의식을 고취하고 체납액 징수에 따른 관심제고와 지방세수의 보다 안정적인 확보가 기대 된다"며 "성실납세자에게는 지속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고질 체납자에게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공평과세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행정
    2023-08-22
  • 경주시, 대한민국 '관광산업부문 관광정책대상' 수상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주낙영 시장이 지난 1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에서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관광산업부문 관광정책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7월 '경주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사업'이 우수 관광정책사례에 선정됐다. 시상식에서 이연택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장은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민간부문의 국제회의시설을 연계한 전시복합산업(MICE) 문화공간을 조성해 지역 전시복합산업 육성 정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를 유치하고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의 기반을 닦은 점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해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보문관광단지 일원 178만㎡가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됨과 함께 이번 수상으로 준비된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와 명성을 재확인했다.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부문별 우수 관광정책 사례를 발굴해 이른 추진한 기초 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관광정책대상 수상을 계기로 문화관광도시 경주가 국제회의도시로 그 위상을 확보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컨벤션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행정
    2023-08-20
  • 경주시, 덕동댐 홍수조절로 하류지역 '카눈' 태풍피해 막아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전 덕동댐의 사전 방류 등 선제적 홍수 조절 역량을 발휘해 태풍 피해를 완벽히 차단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폭우를 대비해 덕동댐 100만톤 사전방류로 저수율을 75%로 맞췄으며 이틀 동안 여수로 방류 없이 내린 비 900만톤을 그대로 받아들여 지난 11일 기준 99.2%(3200만톤)의 저수율을 기록했다. 앞서 덕동댐은 지난해 역대급 규모인 '힌남노' 태풍 내습시에도 사전 저수율을 적절히 판단해 예비방류 없이 총 2000만톤을 그대로 받아들여 하류지역의 북천, 형산강 범람을 막는데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덕동댐은 원래 홍수 조절용이 아닌 용수 전용댐으로 매년 저수율이 90%이상으로 이월돼야 다음해 생활, 농업, 관광용수에 공급에 지장이 없다. 댐건설 당시 100% 만수위를 채우고 여수로를 통해 자연월류 하는 형식의 댐이었으나 최근 극한호우 등 예기치 못한 기상현상에 대비하기 위해 자체 유동적으로 예비방류를 시행하고 있다. 시는 향후 가을태풍에 대비해 당분간 일일 10~30만톤 예비 방류로 저수율을 90% 초반까지 유지해 내년 용수확보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덕동댐의 방류시설은 '여수로' 2곳과 '방류수문' 4곳 등 총 6곳이다. 여수로 2곳은 저수율이 만수위를 넘어서면 자연 월류 되도록 설계됐고 방류수문 4곳은 안전을 위해 방류 기준에 따라 개방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화랑대기 축구대회 또는 보문관광단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무더운 여름철 북천둔치 주변이 시원한 친수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류 보문호 관리기관인 농어촌공사와 협의해 당분간 덕동댐의 예비방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행정
    2023-08-14
  • '2023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12일 경주서 팡파르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축구 꿈나무 등용문인 '2023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12일을 시작으로 1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앞서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해 10일 예정이었던 개회식은 취소됐으며 대회 시작도 당초 11일에서 12일로 하루 연기됐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학교·클럽에서 501팀, 1만 여명이 출전해 1600여 경기를 치른다. 경기장은 국내 최초 에어돔 축구장인 스마트에어돔을 비롯해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 다양한 곳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선수들과 공의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촬영하는 AI 카메라 중계를 도입해 유튜브(KFATV Live, AI SPORTS TV)에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 또 폭염을 대비해 선수들의 안전과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다양한 팀들이 빠짐없이 스마트 에어돔 경기장을 일부 활용할 수 있도록 경기 일정을 마련했다. 더불어 그동안 코로나19로 멈춰있던 해외 자매우호도시 축구팀인 일본 나라시와 중국 양저우시 유소년 축구 2개팀이 참가해 눈길을 끈다. 지난해 대회에 이어 올해도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앞에 무료 물놀이존을 선수와 시민들에게 하루 3회 제공해 축구 경기 외에도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경기는 1·2차로 나눠 경기가 치러지며 1차는 12일부터 17일까지, 2차는 19일부터 25일까지 풀리그로 개최된다. 시는 폭염 속 대회가 진행되는 만큼 대회안전과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야외 축구장에 쿨링포그(물입자 분사) 운영, 경기장 아이스박스 설치 및 물 공급 확대, 쿨링 브레이크 시행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 한편 올해부터 저학년(4학년 이하) 대회인 '2023 화랑대기 U-10 축구 페스티벌'은 총 7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5월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일천구장에서 별도 대회로 진행했다. 시는 축구대회 동안 지역 숙박업소는 물론 시내 음식점과 상가 대부분이 누리는 이른바 '화랑대기 특수'를 기대한다. 주낙영 시장은 "매년 화랑대기 축구를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많은 축구 선수들이 배출됐음을 큰 자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도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로 치러 질 수 있도록 경주시가 가진 모든 행정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행정
    2023-08-14
  • 주낙영 시장, 골굴사 찾아 '독일 잼버리 대원' 방문 격려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주낙영 시장이 지난 12일 문무대왕면 골굴사에 머무르는 독일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원을 찾아 격려했다. 주 시장은 이날 각 대원과 일일이 악수하며 환영의 메시지와 함께 천마도 문양의 타이슬링 기념품을 전달했다. 먼저 독일 대원 274명과 포르투칼 13명은 각 7개 팀으로 1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나눠 1박2일 간 불국사와 골굴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이는 잼버리 스카우트 대회 종료 후 사찰에서 한국 전통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이들은 선무도(Zen Martial Art) 공연 관람, 명상, 참선, 스님과의 차담, 사찰음식 만들기 등 사찰마다 특화된 불교문화를 체험한다. 템플스테이에 참여한 한 독일 대원은 "골굴사 스님이 너무 친절하게 한국의 불교역사와 문화, 음식에 대해 알려주셨다"며 "자연과 조화롭고 아름다운 곳에서 내면의 평화를 찾을 수 있었고 그간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어 내년에 또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체코, 루마니아, 우루과이 대원 130여명도 12일부터 13일까지 경주 관광문화 체험 프로그램 활동을 진행한다. 시는 관광문화 체험을 위해 방문한 이들에게 관광 안내지도와 책자 등을 나눠주며 찬란한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일정과 코스를 안내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잼버리 대원들이 지역에서 머무르는 마지막 날까지 한국과 경주에 대한 좋은 추억과 경험을 남길 수 있도록 대원의 안전 등을 위해 행정력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 행정
    2023-08-14
  • 경북도, 도민 행복 반영 '미래비전 2045' 장기비전 구상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북도는 지난 12일 도청 화백당에서 시군을 대표하는 도민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경상북도 미래비전 2045' 연구용역(이하 미래비전 2045)의 성공적인 수립을 위한 도민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도민의 목소리를 담은 '미래비전 2045' 수립을 위한 세대별 토론과 의견수렴, 공감대 형성을 통해 미래비전과 가치를 보다 구체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충분한 숙의과정을 위해 2회에 걸쳐 추진할 계획이다. '미래비전 2045'는 지자체 최초로 미래가치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주도형 장기 마스터 플랜으로 국가계획에 따른 하위 실행계획 수립에서 탈피해 경북도민의 행복요소와 소프트파워를 종합적으로 담은 장기비전 구상이다. 특히 미래 예측 최고 권위기관인 카이스트와 지역사회기반의 경북연구원이 협업해 추진함으로써 전문적인 변화요인 분석과 미래 예측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는 지역의 자강전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미래가치에 기반한 대표적 장기플랜인 '시카고 미래비전(GO TO 2040)'을 벤치마킹해 지난해 8월 과업을 시작해 내년 8월에 완료할 계획이다. 향후 '미래비전 2045'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도민에게 공유하여 성과를 모니터링하고 도정 방향 설정 및 발전전략 수립 시 최상위 전략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2045년은 대한민국 광복 100년을 맞이하는 상징적인 해로 새로운 100년을 경북이 주도하는 마중물이 되도록 미래비전 2045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행정
    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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