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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동아시아 문화도시 경주' 월정교 수상무대서 개막
    [헤드라인경주=은재원 기자] 한국 대표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에서 지난 25일 '문화로 여는 경주, 동아시아를 잇는 평화'라는 슬로건으로 중국 원저우시‧지난시, 일본 오이타현시가 함께 하는 동아시아 한중일 3국 문화교류의 장인 '2022 동아시아 문화도시 경주'가 성대한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개막식은 지난 25일 오후 7시부터 과거 남산과 월성왕궁을 잇는 월정교 수상 특설무대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서호대 시의장, 박정렬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주부산 일본국 마루야마 코우헤이 총영사,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 사카타 나츠코 사무차장, 박정현 부여군수, 오택림 익산시 부시장, 도‧시의원을 비롯해 국내‧외 관광객,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개회, 오프닝 영상, 개회사 및 개회선언, 축사, 중국‧일본 개최도시 영상상영, 주제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제공연은 '찬란한 신라문화 실크로드로 이어지다'라는 내용으로 신라의 태동, 신라의 번영, 화랑‧통일의 시대, 평화의 시대, 2022과거와 현재, 삼국의 만남, 새로운 문화, 희망찬 미래라는 테마별로 아름다운 옛 신라 궁터 월성의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부대행사로는 300대 LED 드론쇼, 30m 높이 불꽃 퍼포먼스, 프로젝션 맵핑 등 특별공연이 펼쳐졌다. 개막식은 올해 동아시아 문화도시 축제를 함께 할 일본 오이타현과 중국 지난시·원저우시에서도 영상을 통해 함께 즐겼다. 주낙영 시장은 "신라 왕경 8대 핵심유적 복원 정비사업 중 첫 번째로 완성된 월정교에서 개막식을 갖게 돼 더욱 감회가 깊었다"며 "끈끈한 한·중·일 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해 새로운 문화화합의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동아시아 문화도시 개막식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경주문화탐방 행사가 진행됐다. 경주시 관계자와 사카타 나츠코 3국 협력사무국 차장, 이전 동아시아 문화도시 개최도시였던 청주·광주·제주도·순천 등 도시 관계자, 문화해설사 등 20여명이 참여해 불국사와 황룡사 역사문화관, 대릉원, 황리단길 등 천년고도 경주의 찬란한 역사문화를 느낄 수 있는 관광명소를 둘러 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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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30
  • 경주시 "5년 사이 사람은 줄고, 자동차는 늘고"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최근 5년 사이 경주지역 인구는 감소한 반면 자동차 등록 대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지역 주민등록 인구(2월 말 기준)는 2018년 25만7304명, 2019년 25만6531명, 2020년 25만4853명, 2021년 25만3579명, 2022년 25만1505명까지 줄어든 상태다. 사실상 경주지역 인구는 25만명 선이 무너지기 직전인 셈인데 이는 최근 몇년 사이 장기화된 자동차 하청공장 및 지역경기 불황으로 인한 자동차 생산 노동자층 인구유출 증가로 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경주지역 자동차 등록 수는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사이 경주지역 자동차 등록 수(2월 말 기준)는 2018년 14만1075대, 2019년 14만2880대, 2020년 14만5520대, 2021년 14만7721대, 2022년 14만8242대까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수치상으로만 따지면 경주지역 인구 대비 자동차 보유 수는 5년 전인 지난 2018년 1.82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했지만 2022년 현재 1.69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2022년 2월 현재 읍면동별 차량등록 수는 외동읍이 1만6559대로 가장 많고 이어 황성동 1만5092대, 안강읍 1만3807대, 용강동 1만2738대 순으로 많고 자동차 등록 수가 적은 순으로는 보덕동 1180대, 산내면 1894대, 서면 1894대, 황남동 2300대, 문무대왕면 2600대다. 다만 경주지역에 등록된 차량 중 승용차 등록 수 순서를 보면 황성동이 1만2914대, 동천동 1만2527대 , 외동읍 1만2099대로 나타났으며 경주지역 승용차 등록 수는 읍면동별 주민등록 인구 증감과 대부분 비례하고 있다. 그러나 인구이동이나 감소와 달리 자동차 등록은 폐차 등 몇몇 사례 외엔 감소 원인을 특정하기 힘든데다 수치상으로만 늘어난 경우도 많아 실제 지역내 차량은 증감율을 정확하게 분석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지역 자동차 판매업계 관계자는 "자동차 등록은 폐차 등 몇몇 사례 외엔 감소 원인을 특정하기 힘들지만 최근 경주지역 인구 감소에 비해 차량등록 수만 늘어나는 현상도 정상적이지는 않아 보인다"면서 "이는 최근 경주지역 내 렌터, 리스업 등이 증가한 것도 한 몫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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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30
  • '2022 동아시아문화도시 경주' 개막식 개최
    [헤드라인경주=은재원 기자] '2022 동아시아문화도시 경주' 개막식이 오는 25일 오후 7시에 월정교 특설 무대에서 열린다. 동아시아문화도시 대장정의 문을 열 개막식은 '찬란한 신라 문화, 실크로드로 이어지다'라는 주제로 ▶신라의 태동 ▶신라 경주의 번영 ▶화랑, 새로운 통일의 시대를 향하다! ▶평화의 시대 ▶2022 과거와 현재, 삼국의 만남, 새로운 문화, 희망찬 미래 등 공연으로 진행된다. 개막공연은 경주시립고취대를 비롯해 합창단과 극단 등 다양한 예술인들이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또 올해 동아시아문화도시 축제를 함께 할 일본 오이타현과 중국 지난시·원저우시의 공연도 영상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동아시아 청소년 문화예술제 ▶난장! 동아시아를 즐겨라! ▶3국 공통 문화인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체험행사 등 시민과 관광객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축제가 진행된다. 아울러 ▶동아시아 문화 상생 협력 심포지엄 ▶동아시아 주류문화 페스티벌 ▶한·중·일 건축양식 홍보관 ▶한·중·일 전통 양식 포럼 등 학술포럼 등이 진행돼 3국의 다양한 문화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개막식을 관람하려면 경주시 홈페이지 또는 2022 동아시아문화도시 경주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경주시 문화예술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22일까지 선착순 100명에 한해 신청접수받는다. 주낙영 시장은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경주가 동아시아문화도시 선도도시로 축제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축제가 동아시아 문화의 연결고리로 각국의 문화를 공유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8회째를 맞은 동아시아문화도시는 한·중·일 3국 간 '동아시아 문화 교류와 이해'를 목적으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각국의 문화도시를 선정해 축제를 이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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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1
  • 경주시 황리단길·대릉원지구,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선정
    [헤드라인경주=은재원 기자] 세계 1위의 여행출판사 '론리 플래닛'의 올해 최고 여행지에 선정된 경북 경주시가 이번엔 정부 주관 스마트 관광도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대한민국 대표 관광1번지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하게 됐다. 9일 경주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2022년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국비 35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70억원이 투입되는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은 특정관광구역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관광 콘텐츠와 기반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관광명소형(전국 지자체) △강소형(인구 15만명 미만 지자체) △교통연계형(지역공항, 고속철도 등 보유 지자체) 유형으로 나눠 공모가 진행됐다. 그 결과 경주는 관광명소형에 남원과 함께 선정됐다. 이밖에도 교통연계형에는 울산 남구와 청주, 강소형에는 양양, 하동 등 전국 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특히 황리단길 대릉원지구를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로 구현하고 신라시대 유물의 증강현실 전문 안내 관광을 제공하는 등 경험형 디지털 역사·문화 콘텐츠를 중점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예약과 결제를 하나로 이어주는 통합스마트관광플랫폼 '경주로ON' △온-오프라인 여행자 라운지 '황리단' △지능정보형 교통시스템과 연계한 교통원스톱해결서비스 '경주 스마트 마(馬)' △여행 불편사항을 실시간 해결할 수 있는 '경주 스마트 통(通)' △역사 관광자원을 디지털 게임으로 만들어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는 '스마트 Scene(新)세상' 등 스마트 관광 5대 요소를 구축해 경주만의 차별화된 관광 컨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스마트폰 앱의 원활한 연동을 위해 KT와 SK 등 통신사를 포함한 관련기업 13곳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사업체 누구나 쉽게 상품을 올리고 통합 관리하며 여행자는 쉽게 관광지 정보를 얻고 편의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 대학, 연구소 등과 협력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립하고 스마트관광모델을 황리단길과 대릉원 지구를 시작으로 중심상권, 읍성권역, 불국사권 및 8개 국립공원권역과 해양권역으로 확산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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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경주시, 오지마을 주민 위한‘행복택시’운행지역 확대
    [헤드라인경주] 경주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익을 높이기 위한 행복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동경주 20개 마을에서 행복택시 시범운행을 시작으로 현재 12개 읍면동, 103개 마을의 주민 3400명을 대상으로 66대의 행복택시가 운행되며 주민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특히 기존 읍면지역에 국한됐던 행복택시 운행 마을이 ‘행복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선도동·월성동·황남동·보덕동·불국동 등 도농복합지역까지 확대됐다. 또 기존 2인 이상 탑승 원칙에 따라 1명이 타더라도 2600원을 내야했던 요금이 이용인원에 관계없이 1000원으로 인하됐다. 가령 3명이 타더라도 1000원의 요금만 내면 된다. 행복택시를 이용하려면 행복택시 탑승권 1매와 함께 요금 1000원을 지급하면 되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소재지까지 이동할 수 있다. 탑승권은 분기별로 가구당 15매씩 배부되며, 부족한 경우 추가 배부도 가능하다. 경주시 관계자는 “행복택시 운행 확대로 오지마을 주민들의 교통 편익을 높이고 침체된 택시업계에 간접적 재정지원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나타난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택시 운행마을은 대중교통이 불편한 마을이 신청을 하면, 교통여건 등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운행기사는 행복택시 수요에 따라 수시로 공모·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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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경주시민 오랜 숙원 ‘제2금장교 조성’···올해 공정률 50% 목표로 순항
    [헤드라인경주] 경주시가 내년 11월 개통을 목표로 지난해 3월 착공한 제2금장교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주시에 따르면, 제2금장교는 황성동과 현곡면을 잇는 교량으로 사업비 410억원을 들여 폭 20m, 왕복 4차선, 총 연장 371m 규모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경주시가 신설 교량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2018년부터 경북도와 정부를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사업에 착수할 수 있었다. 2018년 실시설계 용역 착수, 2019년 노선선정 및 교량공법 선정 완료, 2020년 7월 실시설계 완료를 거쳐 지난해 3월 착공식을 가졌다. 오는 2023년 11월 개통을 목표로 현재 약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공정률 50%를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이다. 교량명칭은 공모를 통해 최종적으로 ‘황금대교’로 선정됐지만, 코로나19로 국가지명위원회가 열리지 못한 탓에 당분간 ‘제2금장교’라는 명칭으로 불릴 예정이다. 제2금장교가 개통되면 기존 황성동과 현곡면을 유일하게 연결하던 금장교의 교통정체가 해소됨은 물론, 금장지구 3793세대와 현곡 푸르지오 3129세대 아파트 단지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경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제2금장교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행을 위해 자전거·보행 겸용인도를 별도로 조성하는 한편, 교량 중심부 네 곳에 전망대와 경주를 대표하는 조형물을 출입구 네 곳에 설치해 경주의 랜드마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앞서 경주시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함은 물론 교량명칭 확정을 위한 주민공모 사업을 진행하는 등 소통·공감행정 구현에도 행정력을 집중한 바 있다. 주낙영 시장은 “제2금장교가 개통되면 주변도시의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개선됨은 물론, 문화관광도시 인프라 확충에 따른 큰 역할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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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이철우 도지사, 포스코 대표이사에 신산업단지 조성 주문
    [헤드라인경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3일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와 만나 지역상생을 위한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경북도와 포스코가 지속해서 협력해 더욱 탄탄한 상생관계를 이어나가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이 지사는 경북도와 포스코의 다양한 공조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 지사는 “에너지 대전환이 필요하고 기후 위기에 선도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현 상황에서 포스코가 50~100만평 규모의 신산업 단지를 조성해 주기를 바란다”며, “포스코가 신산업에 적극 투자해 지역과 함께 해준다면 충분한 배려와 상응하는 보상을 받았다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 지사는 “철강산업은 친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최근의 환경변화에 발맞춰 친환경 생산체제로 전환하고, 지역의 중심 산업이 된 이차전지 소재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확대로 이차전지소재를 세계최고 수준으로 육성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는 “경북도가 포스코와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표명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포스코는 반세기 동안 이뤄낸 철강 성공의 신화를 넘어 100년 기업으로 다시 태어나겠다.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이차전지 소재분야 등 신성장 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2019년 포스코가 제철소 굴뚝을 여는 브리더를 자동 운영하지 않아 환경부에서 10일 간 조업정지 명령을 내렸을 때도 경북도에서 즉시 처분을 내리지 않고 해외사례를 들어 환경부에 처분을 제고해 달라고 요청해 조업정지를 면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날 이 지사는 “도청 1층에 있는 지역 기업을 소개하는 20미터짜리 초대형 전광판에 당당하게 첫 번째로 등장하는 기업이 바로 포스코이다”며 “포스코 홀딩스 수도권 설립에 대한 지역민들의 반발에 당연히 섭섭할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도민의 기대가 크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경북도민과 함께 손잡고 세계최고의 기업으로 발 돋음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홀딩스는 당초 본사를 서울에 두기로 했으나 지역사회와 정치권의 반대에 부딪히며 결국 포항으로 변경한 끝에 갈등을 일단락지었다. 포스코는 지난달 25일 포항시와 “포스코 지주회사(홀딩스)의 소재지는 이사회 및 주주설득과 의견수렴을 통해 2023년 3월까지 포항으로 이전할 것을 추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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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 경주시민 3차 접종률 64.0% 기록···2차 접종률은 90.8%
    [헤드라인경주=은재원 기자] 경주시의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마친 시민이 16만명을 넘어섰다. 경주시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3차 접종자는 전날보다 632명 늘어난 누적 16만538명으로 전체 인구 25만855명 대비 64.0%가 3차 접종에 참여했다. 또 1차 접종률은 23만539명이 참여해 91.9%, 2차 접종률은 22만7747명이 참여해 90.8%를 각각 기록했다. 10명 중 9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고 6명은 추가접종까지 마친 셈이다. 특히 외국인 대상 백신 접종은 등록과 미등록 외국인을 모두 포함한 대상자 2만1542명 중 3차는 9584명이 참여해 44.49%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시는 3차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외국인 거주밀집지역과 외국인 고용이 많은 제조업체를 상대로 안내 및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 외국인 1차 접종률은 1만7545명이 참여해 81.45%, 2차 접종률은 1만7192명이 참여해 79.81%를 각각 기록해 10명 중 8명이 접종완료자로 집계됐다. 이어 '코로나19' 백신 중 첫 합성항원 방식으로 개발된 '뉴백소비드 백신', 일명 '노바백스 백신'이 국내에 도입됨에 따라 지난 14일부터 경주에서도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됐다. 21일부터는 18세 이상 성인 중 기초접종(1·2차 접종)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노바백스 백신 접종 사전예약도 시작됐다. 백신 사전 예약 시스템(ncvr.kdca.go.kr)에 접속하거나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나 시도 콜센터(지역번호+120)로 전화하면 된다. 접종은 다음 달 7일부터 시작된다. 노바백스 백신을 맞은 사람은 3주 뒤에 2차 접종을 받고 3개월 이상이 지난 뒤에 3차 접종을 받으면 된다. 현재까지 경주 지역 내 노바백스 백신 접종자는 192명으로 집계됐다. 주낙영 시장은 "오미크론 변이의 높은 전파력으로 확진자가 폭증하는 상황에 고위험군의 위중증화와 사망 최소화를 위해 추가 접종이 절실하다"며 "적극적인 접종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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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3
  • 경주시민만의 '아주 특별한 보험?'
    [헤드라인경주=은재원 기자] 보험 상품에 본인이 직접 가입하지 않았더라도 경북 경주시민이면 누구나 사고를 당했을 때 최대 1500만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보험이 있다. 6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민이면 누구나 자동 가입되는 '경주시민 안전보험'과 '경주시민 자전거보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경주시민 안전보험'은 재난이나 사고로 인한 시민의 생명·신체 피해를 보상코자 시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해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최대 1500만원을 보험금을 지급한다. 수혜 대상은 경주에 주소를 둔 모든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등록외국인도 대상에 포함된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보험기간 내 전·출입 시 자동으로 가입 또는 해지된다. 보장내용은 대규모 사고 피해가 우려되는 화재·폭발·붕괴, 대중교통, 자연재해, 익사사고 사망 및 후유장해(1500만원 한도),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1000만원 한도) 등이다. 특히 감염병 사망 200만원과 청소년 유괴, 납치, 인질사고 1일당 10만원 보상금 등 다양한 항목에서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경주시민 자전거보험'은 경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외국인 포함)이면 별도의 절차·조건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경주시 지역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 일어난 사고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 적용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던 중 일어난 사고를 비롯해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지 않더라도 동승한 상태, 도로통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외래 사고까지 모두 포함된다. 주요 보장 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후유 장해 최고 500만원 △4주 이상 상해 20~60만원 △6일 이상 입원 20만원 등이다.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지급받을 수 있다. 보험금 지급내역을 살펴보면 익사사고가 7건으로 가장 많았고 대중교통 상해·후유장해 5건, 화재폭발 상해·후유장해·사망 4건, 자연재해 상해·사망 2건, 감염병 사망 1건 순이었다. 또 경주시민 자전거보험은 첫 도입된 지난 2020년 3월부터 지난달까지 지급된 보험금 건수는 384건으로 총 2억3620만원이 지급되면서 1인당 61만원이 지급된 것으로 조사됐다. 보험금 지급내역을 살펴보면 사망·후유장애 등 15건을 제외한 369건(96.1%) 모두 상해로 인한 진단위로금으로 집계됐다. # 사례1 : 경주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2021년 1월22일 시내버스 승강장에서 넘어져 부상을 입었다. '경주시민 안전보험'에 대해 알고 있던 A씨는 상해후유장애 진단을 받아 경주시가 가입한 보험사로부터 보험금 225만원을 받을 수 있었다. # 사례2 : 경주에 거주하는 B씨는 지난 2021년 10월15일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져 부상을 입었다. '경주시민 자전거보험'에 대해 알고 있던 B씨는 상해 진단을 받아 경주시가 가입한 보험사로부터 진단위로금 60만원을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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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6
  • 경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주민(마을)공동체 공모사업' 모집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경주시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22년 주민(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신청을 오는 10일부터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교육·문화·복지·환경 등 지역 관련 현안과 문제를 발굴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사업이다. 먼저 7일과 8일 양일간 사전설명회를 시행한 후 오는 10일부터 22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으며 서류심사와 인터뷰를 통해 대상자가 최종 선정된다. 사업유형은 일반 및 기획 사업, 지난해 사업 중 연속성이 필요한 사업 등이다. 신청을 하려면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gyeongju.go.kr)를 참고하거나 도시재생지원센터(054-760-2536~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된 주민공동체 공모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도 지난해까지 70여 개 공동체가 활동을 펼치며 마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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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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