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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학씨앤디 경주이스트힐, 경주시에 장학금 1천만원 기탁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경주시는 ㈜청학씨앤디 경주이스트힐에서 18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1천만원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주이스트힐(경주시 양남면 소재)은 영남 최고의 명문 골프장인 진주CC를 운영하고 있는 ㈜청학씨앤디 경주이스트힐로 지난 2008년 양남면에 44만평 18홀 규모로 개장한 후 한국 골프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성세연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주 지역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장학금이 경주지역 출신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주낙영 (재)경주시장학회 이사장(경주시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양극화 심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책임의식을 가지고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발휘해 준 경주이스트힐의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될 것이며,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사회
    2021-03-18
  • 국민권익위, 전국 지방옴즈만과 지역민원 해결 본격 시동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전국 시민고충처리위원회에 대한 지원과 협력 강화로 지역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고충이나 권익침해 문제 해결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증가하는 지역 집단민원과 사회취약계층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국 34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옴부즈만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차 권익위원회 전국협의회’를 개최한다. 협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및 교육, 고충처리 관련 정책·제도 등의 협력을 목적으로 지난해 9월 「권익위원회 전국협의회 운영에 관한 규정」을 제정함으로써 설립된 회의체다. 협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과 시민고충처리위원회별 대표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처음 열리는 협의회에서는 전국 집단민원의 해결, 코로나 이후 소외지역과 취약계층의 고충해소, 국가-지방옴부즈만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을 내용으로 하는 ‘2021년도 고충처리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의견 및 애로사항을 수렴한다. 협의회 의장(2인)은 국민권익위원장과 시민고충처리위원회 대표위원 중 1인을 선출한다. 부의장(2인)은 국민권익위 고충처리 부위원장과 시민고충처리위원회 대표위원 중 1인을 선출한다. 향후 협의회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협력, 정책·제도 등 조사·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교육 등을 협의하며 반기별 1회 정기회를 개최한다. 전국 49개 지방자치단체에 설치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부패방지권익위법」에 근거, 제3자의 시각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고충민원을 조사해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에 대해 시정권고 하는 등 국민권익위와 동일한 기능을 수행하는 권익구제기관이다. 협의회를 주재한 전현희 위원장은 “국민신문고에 접수되는 민원이 매년 폭발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950만 건에 달한 만큼,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협력을 더욱 강화해 그동안 소외됐던 지역주민의 고충을 더 살펴보고 적극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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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8
  • LH 투기의심자 후속조치 방안 발표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정부는 3월 17일 오후 최창원 국무 1차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LH 후속조치 관련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고, LH투기의심자(20명) 관련 ▲농지처분방안과 ▲부당이익 차단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오늘 회의는 지난 11일 국무총리 브리핑, 14일 국무총리 주재 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조치계획 등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창원 차장은 "LH 투기의심자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하고, 금번 투기로는 그 어떠한 부당한 이익도 얻을 수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논의 결과, LH 투기 의심자에 대한 신속한 농지 강제처분을 위하여 농식품부 주관 지자체·관계기관 합동조사반을 편성하고 내일(3.18)부터 해당토지 특별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오늘중 조사단 편성을 완료하고, 농지원부,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 등 이용가능한 모든 정책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한 사전조사 작업에 즉시 착수한다. 조사 결과 나타난 농지법상 위반행위 등은 특별수사본부에 제공하고, 관할 지자체에도 전달하여 농지강제처분 절차가 신속하게 이행되도록 하겠다. 또한, 이번 1차 조사결과 파악된 공직자 등에게는 엄격한 보상 기준을 적용하여, 부당한 이득이 돌아가는 것을 철저하게 차단 하겠다. 투기의심자 소유 토지에 대해서는 엄격한 감정평가를 통해 부당한 이득이 없도록 하겠다. 비정상적 농작물의 식재에 대한 보상은 인정하지 않겠다. 또한, LH 투기의심자의 경우 토지수용에 따른 보상시 대토보상은 배제하고 현금보상으로만 한정하며, 협의양도인 택지 보상 대상에서도 제외하여, 신도시 토지를 확보해 개발 이후 추가 차익을 노리는 행위를 차단하도록 하겠다. LH 직원의 농업행위나 실제 거주여부 등도 엄격히 살펴봄으로써, 사실관계에 따라 농업 손실보상 및 이주보상 대상에서 제외토록하겠다. 정부는 LH 투기 의심자에 대한 조사 및 후속조치 이행과 함께, 투기 근절 및 재발방지 방안과 LH 혁신방안 등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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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7
  • 전국 최고 소방안전강사는 누구?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소방청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의 소방안전강사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루는 제7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방안전강사는 5년 이상 근무한 소방공무원으로서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사람 중 사명감과 역량을 갖춘 자를 소방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이 지정한다. 현재 전국에 1천6명의 소방안전강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222만4,900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였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대한소방공제회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후원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우수강사 10명이 출전해 열띤 경합을 벌인다. 발표자들은 유아·초등학생·청소년·노인 등을 대상으로 실제 교육현장에서 하는 강의 상황을 가정해 물놀이, 사고와 응급처치, 외출시 주의사항 등을 주제로 강연하게 된다. 대회는 교안내용(40%)과 발표내용(60%) 점수를 종합해 순위를 결정하게 되며 심사위원은 총 5명으로 전원 외부전문가로 구성했다.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6명을 선정하여 시상하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상 및 상금 40만원이 수여되고 우수상 수상자 3명에게는 소방청장상 및 상금 3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아울러, 장려상은 대한소방공제회장상(3명), 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상(3명)과 함께 시상품을 수여한다. 지난해에는 경북 구미소방서 김기범 소방교가 노인을 대상으로 한 가정내 안전을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소방청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대회에 필수 인원만 참여하도록 하고,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할 계획이다. 소방청 박성열 119생활안전과장은 지속적인 교육과 반복학습만이 위기 상황에서의 적절한 대처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전문성을 향상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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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7
  • 정현걸 민관합동조사단위원, "전문가 위원 신뢰할 수 없다" 사퇴
    월성원전 삼중수소 검출 사건 조사를 위해 경주시가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했지만 위원인 정현걸 경주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이 공식 사퇴의사를 밝혔다. 정 의장은 "경주시월성원전민간환경감시기구(감시기구)가 주도하는 '삼중수소 관련 민관합동조사단' 위원으로 활동키로 한 것은 환경단체 대표이자 월성원전 인근 주민으로서 공정하고 투명한 조사를 통해 삼중수소 누출 원인을 규명하고 제대로 된 대책을 강구해 경주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불안감을 해소하려는 충정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정 의장에 따르면 조사단의 전문가만큼은 중립적인 전문가를 추천하자고 주장했으며 편향된 전문가인 정용훈 교수를 배제하고 대신 구조분야 전문가를 추천키로 의결했음에도 착수회의에 가보니 이 결정을 뒤집고 원자력분야 전문가 3명 중에 2명이나 지나치게 한쪽에 편향된 인사로 구성돼 있었다. 정 의장은 위원 구성을 이런 식으로 불공정하게 할 거면 사퇴하겠다며 회의장을 나왔다. 한두 명의 친원전세력이 독단적으로 감시기구 운영위원회의 의결을 뒤집고 조사단 구성을 자의적(恣意的)으로 한 게 아닌가하는 추측을 하기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그 후 조사단 구성이 정상화되기를 기대했으나 논란의 핵심 당사자인 정용훈 교수가 사퇴를 거부하고 있고 애초 위촉했던 지질분야 전문가 3명도 동반 사퇴를 해버려 사태는 더 악화됐다고 덧붙였다. 정 의장은 "땜질로 다른 전문가가 보충되고 원자력규제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와 원자력안전기술원이 참여를 거부하는 작금의 상황을 보고 더 이상 조사단을 신뢰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땜방을 하다 보니 결국 구조분야 전문가도 없고 원자력분야에는 편향적인 전문가가 과반을 점하는 등 게다가 규제기관의 위원이 한 명도 없는 기형적인 위원 구성이 되고 말았다"고 강조했다. 또 "투명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도저히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되기에 민관합동조사단 위원직을 공식 사퇴하고자 한다"며 "감시기구 위원장인 경주시장은 이런 비상식적인 사태에 대한 책임이 없을 수 없으며 경주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경주시장은 지금이라도 조사단을 해체하고 전면 재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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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6
  • 경주시, 경주署와 보이스 피싱 범죄 대응 협력키로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경주시는 코로나 19로 경제상황이 심각한 상황에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따른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주경찰서와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경주시와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경주시에서 발생한 전화금융사기 건수는 206건, 피해액은 52억원으로 전년대비 발생건수는 감소했지만 피해액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올해 들어서도 지난달 말까지 2개월 동안의 피해 건수와 피해 금액을 살펴봐도 36건에 6억2000만원으로 범죄 피해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표적인 전화금융사기 유형을 살펴보면 ▲대환대출 처리비용 등을 이유로 입금을 요구 ▲저금리, 정부지원 대출상품이 가능하다며 입금 요구 ▲저금리 대출을 이유로 기존 대출금 상환 유도 ▲현금 보호 명목으로 일정 장소에 현금 보관 요구 ▲문자,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연말정산 등을 빙자한 인터넷 주소(URL)나 악성앱 접속 유도 ▲편의점, 구글 본사를 사칭한 기프트 카드 핀 번호 요구(신종) 등이 있다. 최근 디지털 기술로 고도화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는 2021년에도 경제적 취약계층을 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경찰서와 함께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이·통장회의 때마다 보이스피싱 대표사례를 전파하는 등 범죄 예방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사회
    2021-03-16
  • ㈜월성종합개발, 경주시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1천만원 기탁
    [헤드라인경주=은재원 기자] ㈜월성종합개발(대표이사 이상걸)에서 15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1천만원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경주시 안강읍 소재 ㈜월성종합개발은 2023년까지 1500억 원을 투자해 안강읍 일대 10만여㎡의 부지에 한옥타운과 오토캠핑장, 산책로 등을 갖춘 체험·스포츠 중심의 관광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19년부터 장학금을 매년 1천만 원 씩 3년간 기탁해오며 지역에 나눔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지난 5일 제24대 경주시상공회의소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이상걸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지역민들의 큰사랑에 힘입어 오늘에 이르렀다"면서 "지역의 인재양성이 즉 지역발전의 원동력이란 생각으로 작은 힘을 보태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주낙영 (재)경주시장학회 이사장(시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양극화 심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책임의식을 가지고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발휘해 준 ㈜월성종합개발의 이번 기탁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 "기탁한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사회
    2021-03-15
  • 경주시, 대형 산불 예방 특별대책기간 운영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경주시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입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1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특별대책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의 비상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본청 및 읍면동에서 상황근무를 실시해 24시간 비상연락망을 유지할 계획이다. 특별대책기간에는 모든 소각행위가 전면 금지되며 산불감시원 249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0명을 동원해 농업 폐기물 및 논·밭두렁 소각행위의 집중 단속에 나선다. 김진영 산림경영과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빈번한 봄철에 사소한 부주의가 돌이킬 수 없는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시민 모두가 산불이 발생치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의 소각행위는 일체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리고 산불을 낸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등 처벌을 받게 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사회
    2021-03-15
  • 공공의료분야에서 함께 일할 공중보건장학생 모집!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보건복지부는 공공의료에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고자 하는 공중보건장학생을 3월 15일(월)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의과대학생(의전원생)과 더불어, 간호대학생까지 공중보건장학생으로 선발하며, 선발규모는 의과대학생(의전원생) 11명, 간호대학생 20명이다. 전국에 재학 중인 의과대학생(의전원생) 및 간호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신청 기간은 3월 15일(월)부터 3월 31일(수)까지이다. 올해 장학생을 선발하는 광역지방자치단체는 ▴의과대학생(의전원생)은 경기, 강원, 충북, 충남, 경북, 경남, 전북 7개 지역이며, ▴간호대학생은 부산, 경기, 강원, 충북, 충남, 경북, 전북, 전남 8개 지역이다. 장학생 선발을 원하는 학생은 올해 장학생을 선발하는 지자체 중 1곳을 정하여, ①공중보건장학생 지원서, ②학업계획서 ③성적증명서, ④고등학교 졸업 증명서를 학교 행정실로 제출하면 된다. 학교 행정실로 제출된 서류는 의과대학장(의학전문대학원장) 및 간호대학장의 추천 후 근무를 희망하는 광역지자체로 제출되고, 보건복지부는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선발위원회를 통해 최종 장학생을 선발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의과대학생(의전원생) 연 2040만 원 ▴간호대학생 연 164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장학생은 졸업 후 장학금을 받은 기간만큼 지방의료원 등 공공병원에 근무하게 된다. 또한,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방학 기간 등을 이용하여, 공공의료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강의와 실습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고, 선배들과의 대화, 지도(멘토링) 등도 진행 예정이다. 공중보건장학생 선발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044-202-2539)와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를 통해 안내받거나 3월16일(화)∼3월27일(토) 간 진행되는 온라인 설명회 및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 유튜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은 "정부는 우수한 예비 의료인을 공중보건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 지원과 함께 공공의료기관 견학 및 실습 등을 제공하고자 한다. 많은 예비 의료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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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5
  •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경찰대학에서 열린 2021년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에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에 참석한 것은 2018년, 2020년에 이어 세 번째며, 특히 올해는 ‘국가경찰, 자치경찰, 수사경찰’로 분화되어 경찰수사를 총괄하는 국가수사본부를 출범하는 뜻깊은 해이기도 합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새롭게 출범한 국가수사본부를 격려하면서 국가수사본부기에 ‘국민중심 책임수사’를 상징하는 수치를 수여했다. 여기에는 국가수사본부를 중심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갖추고 공감수사, 공정수사, 인권수사를 구현하라는 당부가 담겨 있다. 이번 임용식에서는 경찰대학 제37기, 경찰간부후보 제69기, 변호사 경력경쟁채용 제7기 등 165명이 임용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임용자 대표 3명에게 직접 계급장을 수여했으며, 김정숙 여사는 꽃다발을 전달하며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임용자들은 임용 선서를 통해 국가수사본부 출범 등 경찰의 근본적인 변화에 책임감 있게 앞장설 것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수사 주체로서 믿음직한 치안 전문가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힘든 교육 훈련을 이겨내고, 당당하게 경찰복을 입게 된 165명의 청년은 초대 경무국장 백범 김구 선생의 후예가 되었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그런 뒤, "선배 경찰들은 ‘민주경찰, 인권경찰, 민생경찰’을 향해 부단히 노력하고 헌신했다"면서 "그 헌신 위에서 우리는 올해 경찰 개혁 원년을 선포했고, 여러분은 ‘개혁 경찰 1기’의 자랑스러운 이름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또, "반드시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 믿는다"고도 덧붙였다. 이와 함께 대통령은 경찰이 지난 4년 동안 각종 범죄에 강력히 맞서며 이루어낸 성과들을 언급했고, 코로나 대응에 있어서도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특히 "무엇보다 기쁘고 값진 성과는 경찰을 향한 국민의 신뢰가 커지고 있는 것"이라며 "강도 높은 자기혁신이야말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는 경찰 역사 중 가장 획기적인 개혁이 실현되는 원년"이라며, "경찰 수사의 독립성이 높아지는 만큼 책임성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한 "국가 수사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국가수사본부도 출범했다"며 "견제와 균형, 정치적 중립의 확고한 원칙을 바탕으로 책임수사 체계를 확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통령은 "공공기관 직원과 공직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 사건은 국가수사본부의 수사 역량을 검증받는 첫 번째 시험대"라며 "우리 사회의 공정을 해치고 공직사회를 부패시키는 투기행위를 반드시 잡아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엄정한 수사와 법 집행 위에서, 우리는 이번 사건을, 공공기관을 개혁하고 공직사회의 청렴성을 쇄신하는 기회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은 "시범 운영 중인 자치경찰제가 오는 7월 전면 시행된다"며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과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비정한 범죄에 더욱 단호히 대처하는 등 "선제적․예방적 경찰 활동으로 국민의 안전을 더욱 세심하게 지켜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부도, 경찰 가족 모두가 자긍심을 갖고 주어진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처우개선 및 순직자와 공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약속했다. 끝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 곁으로, 힘차고 당당하게 나아가라"고 명령하며, "국민들께서도 ‘개혁 경찰 1기’ 여러분이 선택한 헌신의 길에 깊은 신뢰와 사랑으로 함께해주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오늘 행사는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가족을 초청하지 않고 외부인사 참석을 최소화해 진행됐으며,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가족들을 위해 실시간으로 현장을 생중계했다.
    • 사회
    20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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