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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상회의, '제25대 회장 이상걸 現회장' 재선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에 이상걸 現회장이 재선출돼 앞으로 3년간 경주상공회의소를 이끌어가게 됐다. 이상걸 회장은 28일 황룡원에서 개최된 '2024년 임시의원총회'를 통해 참석의원 전원의 만장일치 추대로 24대에 이어 제25대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재선출 됐다. 이상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연임의 중책을 맡겨주신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상공인 단합과 권익보호와 기업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해 경주상의의 위상과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해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회장으로는 ▲한국수력원자력㈜ 정용석 기획본부장 ▲㈜풍산 안강사업장 이호동 부사장 ▲㈜중원 이종화 대표이사 ▲㈜한호산업 강동한 대표이사 ▲현대강업㈜ 이상춘 대표이사▲ ㈜스틸싸이클 박옥현 대표이사 ▲영진상사 김성장 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또 감사에는 ▲금강종합물류㈜ 이채곤 대표이사 ▲㈜삼영기업 정성윤 대표이사를 선출하고 상임의원 20명도 각각 선출됐다. 한편 경주가 고향인 이상걸 회장은 ㈜월성조경공사, ㈜월성종합개발 대표이사이며 경제계를 대표 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APEC정상회의 경주유치와 경주시장학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활동가이자 기업인이다.
    • 사회
    2024-02-28
  • [인터뷰] 정상화 한국양봉협회 경주시지부장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급속히 감소하는 꿀벌, 우리 생태계를 위협하다. 오는 2035년쯤 꿀벌이 지구상에서 사라질 수 있다고 유엔(UN)이 밝힌 가운데 꿀벌이 사라지면 지구 생태계 파괴에 따른 식량 부족으로 인간의 생존까지 위협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전 세계 식량의 90%를 차지하는 100대 농작물 중 70%가 꿀벌을 포함한 곤충의 수분 활동에 의존해 생산되고 있다. 매년 벌 손실 조사를 해 온 비영리단체인 BIP(Bee Informed Partnership)의 자료에 따르면 2020년 4월부터 2021년 4월까지 1년 동안에 미국 전국 평균 45.5%의 벌꿀이 사라졌다. 최근 경주지역도 갈수록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어 걱정이 많다. EU(유럽연합)에서는 농업과 환경분야에 있어서 필수적인 양봉의 중요한 역할을 감안해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EU 집행위원회의 자금과 회원국에서 추가 지원금으로 양봉 농가에 억4천만 유로(3320억원)를 지원했다. 국내에서도 지난 2022년 6월8일 꿀벌의 공익적 기능과 가치를 높이고 양봉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양봉산업 육성 지원 5개년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①밀원 확충 및 채밀 기가 확대 ②병해충관리 강화 및 우수 품종 개발·보급 ③사양관리 신기술 개발·보급 및 인력 육성 등을 통해 이상기후, 환경변화에 대한 업계의 대응력을 높이는 한편 ④전략 연구개발(R&D), 실증시험 등 6대 과제 연구와 시설 현대화, 수급 안정 및 수요 확대 등을 통해 농가 경영 안정과 산업 발전 기반을 확충하여 오는 2026년까지 양봉 농가 소득 5천만원, 양봉산업 규모 1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0% 천연꿀 보증하는 경주 '허니 벌꿀' 경주시에는 한국양봉협회 경주시지부 회원 360여 양봉농가가 벌꿀을 키우고 있다. 한국양봉협회 경주시지부는 지난 2008년 발족해서 16여년만에 360여 농가로 발전해 왔다. 여기에 최근 회원 의무등록 기준인 벌꿀 30 벌군(통) 이상이 되지 않은 양봉농가도 다수 존재해 경주시에는 약 500여 농가가 양봉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셈이다. 최근 한국양봉협회 경주시지부장으로 선출된 정상화 경주허니벌꿀 대표(62세)를 만나 경주시 양봉 농가의 현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정 회장은 "사람과 꿀벌이 공존하며 살기위해 무분별한 산림훼손을 막아야 상생발전이 가능하다"면서 "꿀벌이 사라지면 지구 생태계 파괴는 불을 보듯 뻔하다"고 걱정했다. 정 회장은 "경북도내에서 양봉 농가로는3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경주에서 지부장으로서의 책임감이 무겁다"며 "임기 내에 양봉 농가의 수입창출과 소득 증대를 위해 '꿀벌테마파크' 조성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5 벌군(통) 부업으로 시작해 240여 벌군(통) 이룬 양봉리더 그는 (주)대원전기안전이란 전기설비와 안전진단을 전문으로하는 회사대표로 잘 나가다 부업으로 양봉에 뛰어들어 처음 5통으로 시작해 지난해 240여 개의 벌군(벌통)을 가진 지역의 양봉리더다. 저에게 지부장이란 큰 책임을 지워준 경주지역 양봉인들은 360여 농가에서 3만여군(통)의 양봉을 하고 있어 이를 육성하고 소득을 증대코자 경북도와 경주시, 경주시농업기술센터와 긴밀히 협조해 반듯이 임기 내 좋은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양봉업계의 한숨 또한 깊어가고 있다. 무분별한 산림계발로 수종이 없어 꿀벌의 먹잇감인 꿀을 채취하는 소동나무, 헛개나무, 밤나무, 아카시아 나무 등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것. 그래서 정부가 산림자원을 경영하면서 벌들이 꿀을 채집할 수 있는 소동나무와 아카시아 나무 등을 많이 심어주는 정책이 시급하다. 정 회장은 "대한민국 전 국토의 70%가 산림면적으로 양봉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최적지라고 생각한다"며 "정부와 지자체에서 농업의 기본이 되고 생태계 파괴를 막는 양봉산업을 육성·발전시킬 정책개발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경주지역의 환경이 좋아지고 국유지, 사유지, 공원, 공장 부지 등 많은 장소에 밀원수를 체계적으로 심고 관리하여 많은 꿀벌들이 함께하는 좋은 생태계가 유지되고 여러 가지 경제적으로 어려운 양봉 농가에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져 젊은 양봉인들이 계속 이어지는 그런 날이 오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2-28
  • 경주동궁원, '식물원' 4월15일까지 휴관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 동궁원 식물원 1·2관이 오는 4월15일까지 휴관한다. 이번 휴관은 시설 보수를 위한 조치이다. 다만 경주버드파크와 동궁원 내 기타 체험시설은 정상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궁원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동궁원(☎054-779-87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장원 동궁원장은 "동궁원은 사계절 푸르른 아열대 식물원으로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는 곳"이라며 "시설 개보수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식물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2-22
  • 설 연휴 선덕여왕 'APEC 경주홍보 나서다'
    • 사회
    2024-02-13
  • 설 연휴 선덕여왕 apec 경주 홍보에나서다
    • 사회
    2024-02-13
  • 박성대 교수의 '한반도 풍수'
    • 사회
    2024-02-08
  • 주낙영 시장,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로 상인들 격려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주낙영 시장이 7일 중앙시장을 찾아 설 명절 장을 보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 직원을 포함해 농협은행, 대구은행 직원 등 40여 명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참여해 지역상권 살기기에 동참했다. 주 시장은 과일, 채소, 강정 등을 온누리 상품권과 지역 화폐인 경주페이를 사용하며 물품을 구입했다. 구입한 물품은 이웃의 정을 나누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특히 이날은 인기 로컬 프로그램인 ‘싱싱 고향별곡’의 진행자인 한기웅씨가 깜짝 출연해 시장 중앙시장 홍보, 상인과 방문객 인터뷰, 특별 이벤트 등을 펼치며 전통시장 매력과 명절 장보기 꿀팁을 전했다. 이날 촬영한 유튜브 영상은 설 명전 전 경주 '와썹경주' 채널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전통시장은 물론 중심상가, 봉황중심가 등의 도심상가와 황성상점가, 동천시장 등 골목상가에서도 진행한다. 한편 경주시는 경주페이를 2월 한달 동안 캐시백 혜택 한도를 7%에서 10%로 상향 조정했다. 또 지류형(5% 할인)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는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모바일ˑ카드형(10% 할인)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는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각각 연중 확대했다. 이밖에도 수산물은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에서 8일까지, 농축산물은 안강시장에서 8일까지 당일 국산 농축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최대 2만원까지 환급해 준다. 주낙영 시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상권의 원동력이자 뿌리"라며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인들이 다시 힘을 내고 이곳에 생기기 되살아 날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2-08
  • (칼럼) "하늘의 그물, 천망(天網)의 가르침"
    세상엔 다양한 그물이 있다. 물고기를 잡는 어망부터 해충을 막는 방충망까지 우리네 일상에 뗄레야 뗄 수 없는 게 그물(網)이다. 그물은 노끈이나 실, 쇠줄 따위를 씨줄과 날줄로 엮어 물과 공기는 통하되 그물코 보다 큰 물체는 드나들지 못하게 하는 구조다. 이 같은 그물의 규칙성을 법(法)에 적용해 법적인 감시와 제재를 뜻하는 ‘법망(法網)’이라는 그물도 세상에 존재한다. "법망이 더 촘촘해졌다", "법망을 빠져 나간 범죄자"라는 식의 표현이 대표적인 용례다. 때문에 세상의 어떤 그물이던 제 기능을 못한다면 우리의 일상은 큰 혼란에 빠지게 될 것이다. 상상해 보자. 방충망에 자그마한 구멍만 나도 모기떼에 밤잠을 설칠 것이며, 법망에 구멍이 났다면 사회의 법과 질서는 무너지지 않겠는가! 망 가운데 ‘천망(天網)’이라는 그물도 있다. 하늘이 인간의 악행을 언젠가 걸러낸다는 그물이 천망이다. 중국의 사상가 노자는 도덕경을 통해 ‘천망회회 소이부실(天網恢恢 疎而不失)’이라 "하늘의 그물은 굉장히 넓어 엉성한 것 같지만 선한 자에게 선을 주고 악한 자에게 앙화를 내리는 일은 조금도 빠뜨리지 아니한다"고 했다. 하늘엔 인간 세상사를 걸러주는 망이 있고, 그물코가 넓고 커 성긴 것 같지만 놓치는 법이 없어 악행은 반드시 언젠가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반드시’ ‘언젠가’라는 표현이다. 종종 선한 사람이 고통을 당하기도 하고, 악한 사람이 잘되기도 하여 ‘천망(天網)’이 허술한 건 아닌지 의심을 사기도 하지만 무엇이 됐건 천망에 ‘반드시’ 걸리게 되어 있다. 1980년대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경기 서남부 연쇄살인 사건’도 30여 년 만에 진범이 검거됐고 미궁에 빠져 있던 1991년 대구 초등학생 실종사건 또한 사건 발생 11년 6개월 만에 아이들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범인이 곧 밝혀질 것이라 확신한다. 이처럼 ‘천망(天網)’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들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낮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는 속담처럼 세상엔 비밀이 없고 악행은 반드시 밝혀지게 마련이다. 비록 하늘의 섭리인 천망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인간이 만든 법망과 크게 다르지 않기에 우리가 항상 정도(正道)를 가야 하는 것은 분명하다. 공직사회 역시 마찬가지다. 아무리 감추려 해도 감출 수 없는 것이 공직자의 행위다. 공직자의 일거수일투족은 유리어항 속의 관상어처럼 항상 노출되어 있다.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은 결국 시민을 위한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청렴이란 금품·향응 수수·부정청탁 근절은 기본이고 소극적 행정 탈피도 포함된다. 공무원이 단순히 청렴만 해서는 안 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시민 입장에선 공무원의 청렴함과 적극성이 곧 유능이기 때문이다. 하늘의 그물이 엉성한 것 같아도 그 그물을 빠져나가는 것은 하나도 없다는 노자의 ‘천망회회 소이부실(天網恢恢 疎而不失)’의 가르침을 우리 모두 되새기며 청렴 도시 ‘경주’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한층 더 노력해야 할 것이다.
    • 사회
    2024-02-07
  • APEC정상회의 왜 경주인가?
    • 사회
    2024-02-06
  • 주낙영 시장, 원안위원장 만나 '삼중수소 누출 대책' 등 현안사업 논의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주낙영 시장이 지난달 31일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삼중수소 유출 문제 등을 논의하며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적극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철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남용 월성원자력안전협의회 위원장, 원자력안전위원회 안전정책국장 등도 함께했다. 주 시장은 "월성원전의 고농도 삼중수소 누출 이후 인근 지역주민에 대한 건강영향평가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월성원전 주변 지역 주민들의 피해와 불안감 해결을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과 대책"을 요구했다. 이어 중저준위방폐물의 조속한 반입, 원자력안전위원회 경주 이전, SMR 연구시설의 성공을 위한 신속한 규제체계 마련을 건의했다. 또 고준위방사성폐기물특별법 조속한 제정, 2단계 중저준위방폐장 안정적 건설과 관리, 원자력안전정보공유센터 경주 유치 등도 언급했다.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경주지역의 원자력 관련 현안과 주민들의 어려움에 대해 충분히 공감한다"며 "한수원, 원자력환경공단과 지역이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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