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8일 시청 알천홀에서 '2017년도 상반기 명예·정년퇴임 및 공로연수 이임식'에서 연수, 퇴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곻ㅇ=경주시)

ⓒ 동해안시대

경주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알천홀에서 '2017년도 상반기 명예·정년퇴임 및 공로연수 이임식'을 가졌다.

이날 평생을 몸담아 오던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치는 퇴직자는 김정식 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한 공로연수 14명, 정년퇴직 2명, 명예퇴직 4명, 당연퇴직 1명 등 총 21명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최양식 시장, 박승직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을 비롯해 가족, 친지,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 수여, 공로패 및 기념품,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면서 제2의 인생 시작을 위한 첫걸음을 축하했다.

명예퇴직 및 공로연수자를 대표해 김정식 경제산업국장은 "스스로 천직이라 여기며 선택한 공직에 임할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었으며 참으로 보람된 생활이었다고 생각한다"며 "39년의 공직생활을 큰 과오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도움을 준 동료, 선후배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비록 일반인으로 돌아가지만 항상 시정발전을 응원하겠다"고 작별의 인사를 전했다.

최양식 시장은 "오랜 기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여러 희로애락이 있었지만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시정에 헌신하고 지역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비록 공직은 떠나지만 그 동안 갈고 닦은 풍부한 경륜으로 제2의 인생을 멋지고 아름답게 펼쳐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로연수
김정식 경제산업국장/ 황영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승의 회계과장/ 이해근 시립도서관장/ 이종룡 청소년수련관장/ 박주식 내남면장/ 서기태 천북면장/ 김경구 차량등록사업소장/ 최일부 산림경영과장/ 정종호 문화예술과/ 한인덕 노사협력과장/ 정창해 통일전관리소 운영팀장/ 박해윤 평생학습센터 문화팀장/ 박수환 내남면

▶명예퇴직
전종화 안전재난과 안전정책팀장/ 추대엽 체육진흥과/ 허기철 통일전관리소

▶정년퇴직
이상억/ 도병우/ 박기도/ 전점득/ 이상락/ 김진룡/ 박청애/ 권상택/ 윤상훈/ 김영족/ 금병철/ 이정수/ 이곤택/ 장희순/ 도대영/ 성국용/ 박근식/ 김규락/ 최석준(이상 시정새마을과)

▶당연퇴직
김광열 자원순환과

▶의원면직
김여환 보건소장/ 양성모 황남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