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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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 부모급여 월 0세 100만원, 1세 50만원 각각 인상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아이 키우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부모급여를 대폭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부모급여는 0세(0~11개월)~1세(12~23개월)인 아동을 키우는 부모를 대상으로 출산‧양육으로 인한 소득 감소를 보전하고자 지난해 첫 도입된 제도다. 올해부터 0세인 아동의 가정은 월 70만원에서 100만원을, 1세인 아동은 월 35만원에서 50만원의 부모급여를 받게 된다. 반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 0세인 아동은 보육료 바우처 54만원과 차액인 현금 46만원을, 1세인 아동은 보육료 바우처 47만 5천원과 차액인 현금 2만 5천원을 지원받게 된다. 부모급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 또는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또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출생신고와 함께 부모급여를 신청할 수도 있다. 주낙영 시장은 "새해부터 확대된 부모급여를 지원해 영아 자녀를 둔 부모들의 양육에 따른 조금이나마 양육의 부담이 완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행정
    2024-02-07
  • 설 연휴 문 여는 경주 병원·약국은?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설 연휴 동안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경주지역 20여 곳의 의료기관과 40여 곳의 약국이 문을 연다. 경주시 보건소는 설 연휴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기간 문을 여는 곳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동국대 경주병원, 계명대 경주동산병원을 포함해 병의원 24곳 및 한의원 2곳과 휴일지킴이약국 43곳이다. 이밖에도 인근 편의점 등 280여 곳에서도 해열제와 진통제 등의 안전상비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은 경주시청(www.gyeongju.go.kr) 및 경주시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응급의료포털 및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행정과장은 "연휴기간 동안에도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해 진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을 사전에 파악해 건강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행정
    2024-02-07
  • APEC정상회의 왜 경주인가?
    • 사회
    2024-02-06
  • 주낙영 시장, 원안위원장 만나 '삼중수소 누출 대책' 등 현안사업 논의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주낙영 시장이 지난달 31일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삼중수소 유출 문제 등을 논의하며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적극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철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남용 월성원자력안전협의회 위원장, 원자력안전위원회 안전정책국장 등도 함께했다. 주 시장은 "월성원전의 고농도 삼중수소 누출 이후 인근 지역주민에 대한 건강영향평가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월성원전 주변 지역 주민들의 피해와 불안감 해결을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과 대책"을 요구했다. 이어 중저준위방폐물의 조속한 반입, 원자력안전위원회 경주 이전, SMR 연구시설의 성공을 위한 신속한 규제체계 마련을 건의했다. 또 고준위방사성폐기물특별법 조속한 제정, 2단계 중저준위방폐장 안정적 건설과 관리, 원자력안전정보공유센터 경주 유치 등도 언급했다.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경주지역의 원자력 관련 현안과 주민들의 어려움에 대해 충분히 공감한다"며 "한수원, 원자력환경공단과 지역이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2-02
  • 경주한수원FC, 수비수 '여재율·이유찬·이병욱·이기운·윤상은·이준석' 선수 영입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수한수원FC(이하 경주)는 수비수인 여재율(FC목포), 이유찬(김해FC), 이병욱(김해FC), 이기운(거제시민), 윤상은(한남대), 이준석(인천대)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영입으로 지난해 좋은 활약을 펼쳤던 윤병권, 장지성 선수 등과 함께 K3리그에서 강력한 수비를 구축하게 됐다. FC목포 출신의 여재율 선수는 지난 2019년 울산시민축구단에 입단해 22년부터 FC목포에서 주전 수비수로 뛰고 있다. 스피드를 이용한 수비 커버 능력이 우수하고 대인방어 빌드업 능력이 좋은 선수이다. 이유찬 선수는 지난 2018년 FC목포의 전신인 목포시청 축구단에서 성인 무대를 시작해 K3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선수로 사이드 수비수로 위치선정이 탁월하며 패스 능력과 크로스가 우수해 세트피스에서의 활용도가 높은 선수이다. 이병욱 선수는 지난 2018년 서울 이랜드에 입단해 지난해에 김해FC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 하였으며 공중 볼 장악 능력이 좋고 수비시 몸싸움이 능하고 후방 빌드업을 통한 경기 운영 능력이 우수한 선수이다. 지난해 거제시민축구단에서 활약한 이기운 선수는 2019년 울산현대에 입단해 21년 군복무를 위해 22년 거제시민축구단에 입단했으며 큰 키를 활용한 헤딩과 볼배급에 강점이 있는 선수로 공격수로도 활약한 경험이 있어 최전방과 최후방을 모두 뛸 수 있는 선수이다. 인천대 소속 선수로 유소년 시절 각종 대표팀에 합류만 할만큼 기본기가 좋고 체력적으로도 우수하며 헤딩력과 수비력이 뛰어나고 횡패스 능력이 뛰어나 전술 활용도가 높은 선수이다. 마지막으로 한남대 출신의 윤상은 선수는 지난해 한남대가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일조 했으며 U22 선수 활용 가치가 높으며 특히 드로잉을 멀리까지 던질 수 있어 전술적 가치가 높은 선수이다. 한편 경주는 2024시즌을 대비해 창녕에서 1차 동계전지훈련을 마치고 오는 5일부터 제주도 서귀포시로 이동해 2차 동계훈련에 돌입 한다.
    • 원자력
    • 한수원
    2024-02-02
  • 경주시, 설 명절 대비 물가대책 실무위원회 개최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 대책과 성수품 가격 안정화를 위해 지난 31일 민‧관 합동 물가대책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임동주 국장, 유관기관 및 단체, 농축수산물 관련 부서 및 개인 서비스업 협회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먼저 성수품을 중심으로 한 수급동향 중점 점검, 물가안정을 위한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을 안내했다. 이어 민간 차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물가안정, 착한가격업소 이용 안내 등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물가안정 대책을 중점으로 참가자 간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향후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2일까지 물가안정 특별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물가안정 지도‧점검반을 운영한다. 또 농산물 4종, 축산물 4종, 생필품 1종 등 총 16품목을 중점 관리품목으로 지정해 불공정거래 행위방지 활동을 강화한다. 임동주 경제산업국장은 "최근 고물가 장기화로 서민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의 물가정책 기조에 맞춰 지자체 차원에서도 유관기관ˑ단체 등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행정
    2024-02-01
  • 경주시, 사랑의 온도탑 8억3400만원 모금…100도 조기 달성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 사랑의 온도탑이 시민들의 따뜻한 손길에 힘입어 조기에 100도를 도달했다. 경주시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말연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12월1일부터 이달 31까지 실시하는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이 12일 현재 총 8억3400만원이 모금돼 목표액 8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올해 목표액은 지난해 7억원보다 1억원 상향된 금액임에도 불구하고 각 계 각층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캠페인 첫 날에 총 15건 6612만원 성금이 전달돼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어 한국수력원자력 직원들이 1억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풍산에서도 3800만원 성금을 전달하며 힘을 보탰다. 또 휴포레 어린이집 아이들도 100만원을 기탁해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캠페인 기간 동안 모여진 성금은 향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저소득가구와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고물가‧고금리 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시민들의 따뜻한 참여로 사랑의 온도탑을 가득 채웠다"며 "오는 1월 말까지 이어지는 희망나눔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은 오는 31일까지 성금 기탁과 물품 기부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사회
    2024-01-15
  • 경주시, 황금대교 3월 개통···"용황지구서 현곡면 직통"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 현곡면과 황성동을 잇는 황금대교가 오는 3월 개통한다. 지난 2021년 3월 착공에 들어간 지 3년 만이다. 14일 경주시에 따르면 사업비 410억원을 들여 조성 중인 황금대교의 공정률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면서 오는 3월 초 개통한다. 지난해 11월 개통 예정이었지만 같은 해 9월 태풍 ‘힌남노’에 따른 포스코 침수로 자재 수급에 지연을 겪어 온 탓에 일정이 지연됐다. 또 현곡 나원역 일원 전주 및 광케이블 이설 공사가 지연된 부분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 황금대교는 만성적인 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정부와 경북도에 끈질기게 설득한 결과 조성 사업이 본격화됐다. 폭 20m, 연장 371m 규모의 왕복 4차선 교량이다. 지난 2018년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2019년 노선선정 및 교량공법 선정 완료와 2020년 7월 실시설계 완료를 거쳐 2021년 3월 착공에 들어갔다. 황금대교가 개통되면 기존 황성동과 현곡면을 유일하게 연결하던 금장교의 교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경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황금대교 개통으로 금장지구와 용황지구는 물론 황성동 등 주거밀집 지역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도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자전거·보행자 겸용인도를 별도로 조성된다. 주낙영 시장은 "그동안 현곡면 및 용황지구, 황성동 일대는 아파트 등 잇따른 공동주택 건립으로 인구가 지속해서 증가한 탓에 강변로 및 금장 일원의 출퇴근길 교통 체증이 심화하는 상황이어서 황금대교에 거는 주민들의 기대감은 매우 크다"며 "황금대교 개통에 따른 우회 도로망 구축으로 교통 여건과 생활 인프라가 개선됨을 물론 문화관광도시 인프라 확충에 따른 큰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행정
    2024-01-15
  • 경주시, '제31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참가 신청 접수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가 오는 4월6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제31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은 오는 3월22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참가 종목과 참가비는 하프코스와 10km 부문 4만원, 5km 부문 2만5000원이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만2000명(참가비 입금순)이며 경주벚꽃마라톤대회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을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대회 기간 교통체증으로 인한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와 동일하게 풀코스는 제외하고 하프코스·10km ·5km 세 부문만 운영된다. 지난 2020년 취소, 2021년 비대면 개최, 2022년 잠정 중단의 어려움을 겪어 오다가 지난해 만 4년 만에 대회가 다시 개최되면서 3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대회는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 19개국 1만969명의 참가자들이 보문호반을 따라 달리며 벚꽃보다 더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 주낙영 시장은 "명실상부한 전국최고의 명품 벚꽃마라톤대회로 인해 경주 전역이 벚꽃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국내 및 외국인 참가자 그리고 관광객들에게 경주의 멋진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1-15
  • 주낙영 시장, 새해 첫 간부회의서 '원도심 활성화' 개선책 주문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주낙영 시장이 지난 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새해 첫 간부회의를 열고 침체된 황오동 원도심 관광·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실상가 실태 파악, 상가 리모델링·임차료 지원, 젊은층이 선호하는 이색 먹거리 조성 등 다양한 개선책을 주문했다. 시는 경주중심상권 골목야시장 '불금예찬' 등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하여 오고 있으며 특히 연간 1334만 여명이 찾는 경주의 핫플레이스인 황리단길과 대릉원, 첨성대 등 도심 관광객들의 원도심 유입을 위해 중심상가 연결로 봉황대에 금관총과 신라고분정보센터를 개장해 새로운 관광자원과 원도심 유입 매개로 활용하는 등 중심상가 활성화에 다분히 노력해 왔다. 또 "가뜩이나 주차와 통행 공간이 협소한 주택가 등 협소한 골목의 교통·통행 확보를 위해 양면주차 금지, 적치물 철거, 차 없는 거리 조성, 일방통행 등 주거 민들의 생활불편이 없도록 빠른 시일 내 소통대책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고 강조했다. 주 시장은 또 "정부의 인구감소지역 세컨드 홈 활성화 정책이 전국의 인구감소지역 89곳 지자체만 적용돼 인구감소 관심지역은 혜택을 받을 수 없는데 인구 자연감소 등 지역 인구가 계속 감소하는 추세"며 "3년째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미분양관리지역으로 부동산 경기 회복과 세컨드 홈 구입을 통한 생활인구 저변 등 실질적인 지방 살리기 정책이라면 인구감소 관심지역인 경주도 포함 될 수 있도록 정책적 배려를 검토해 줄 것을 관계부처에 건의하겠다"고 덧붙였다.
    • 행정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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