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 원도심 상권·관광 활성화 위해 이색먹거리 조성, 상가 리모델링·임차료 지원 등 주문
  • 주택가 등 골목의 교통, 통행 안전확보 위해 차 없는 거리, 일방통행 등 개선책 지시
  • 정부의 인구감소지역 세컨드 홈 활성화 정책에 인구감소 관심지역 포함 배려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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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신문=은재원 기자] 주낙영 시장이 지난 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새해 첫 간부회의를 열고 침체된 황오동 원도심 관광·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실상가 실태 파악, 상가 리모델링·임차료 지원, 젊은층이 선호하는 이색 먹거리 조성 등 다양한 개선책을 주문했다.

 

시는 경주중심상권 골목야시장 '불금예찬' 등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하여 오고 있으며 특히 연간 1334만 여명이 찾는 경주의 핫플레이스인 황리단길과 대릉원, 첨성대 등 도심 관광객들의 원도심 유입을 위해 중심상가 연결로 봉황대에 금관총과 신라고분정보센터를 개장해 새로운 관광자원과 원도심 유입 매개로 활용하는 등 중심상가 활성화에 다분히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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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뜩이나 주차와 통행 공간이 협소한 주택가 등 협소한 골목의 교통·통행 확보를 위해 양면주차 금지, 적치물 철거, 차 없는 거리 조성, 일방통행 등 주거 민들의 생활불편이 없도록 빠른 시일 내 소통대책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고 강조했다.


주 시장은 또 "정부의 인구감소지역 세컨드 홈 활성화 정책이 전국의 인구감소지역 89곳 지자체만 적용돼 인구감소 관심지역은 혜택을 받을 수 없는데 인구 자연감소 등 지역 인구가 계속 감소하는 추세"며 "3년째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미분양관리지역으로 부동산 경기 회복과 세컨드 홈 구입을 통한 생활인구 저변 등 실질적인 지방 살리기 정책이라면 인구감소 관심지역인 경주도 포함 될 수 있도록 정책적 배려를 검토해 줄 것을 관계부처에 건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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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시장, 새해 첫 간부회의서 '원도심 활성화' 개선책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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