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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 노후 공동주택 13곳 공용시설 보수비 지원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공동주택 단지 내 노후화된 공용시설 보수비 지원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8억원 예산을 들여 준공된 지 10년 이상 경과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13곳 단지를 대상으로 ‘노후 공동주택 공용시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단지 내 도로, 주차장, 상‧하수도 시설, 어린이 놀이터, 외벽 도색 등 공용부분의 유지 및 보수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금까지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지원은 공용시설 보수비용의 70%(경로당 80%) 이내, 최대 8000만원까지 지급한다. 앞서 시는 사업공고를 통해 사업 신청서를 접수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공용시설 지원 심의위원회를 거쳐 대상단지 13곳을 최종 선정했다. 또 미 선정된 공동주택단지에 대해서는 향후 추경예산 확보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시는 올 4월경 사업을 착수하게 하고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완료되는 사업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한다. 주낙영 시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공동주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주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주택 입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397개 단지, 13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해 왔다.
    • 행정
    2023-03-07
  • 주낙영 시장, “축산농가 악취문제 해결 위한 대책 마련” 주문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주낙영 시장은 6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3월 첫 국·소·본부장 회의를 열고 축산농가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과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운영 등을 점검했다. 주 시장은 지역민의 축사 건축허가 반대, 거주지와 인접한 축사 악취문제 등 민원사항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주문했다. 이를 통해 악취 저감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시는 기대하고 있다. 현재 안강읍 노당1리의 경우 신규 축사건립 반대, 서면과 현곡면의 경우 양돈 악취 민원이 제기되는 등 관련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 주무부서인 농림축산해양국은 대책으로 △친환경 악취저감제 상시 구입·지원(사업비 2억5천만원) △분뇨발효 촉진을 위한 퇴비부숙제 지원(사업비 1억원) △분뇨배출시설 주변 악취저감시설 지원(양돈농가, 사업비 6억원) △안개분무시설, 환기시설, 바이오커튼·필터, 집진시설 등 지원 △축산악취개선사업 추진(사업비 18억원) △악취발생 농가에게 필요한 시설·장비 지원(2022년 6월 공모 선정)등의 대책을 내놨다. 또 △액비순환시스템 △밀폐형 퇴비사 △분뇨발효시스템 확대 보급 등은 물론 △공동방제단(권역별 15대)을 활용한 소규모농가 방역, 축협과 공동대응과 △환경과 담당공무원과 합동으로 주간 및 야간 현장 수시 점검 계획 등도 함께 밝혔다. 주 시장은 “축사 악취 저감은 축산농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을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이라면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통해 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내 설치·완료한 경주시 1호 R&D 센터인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와 관련해 점검했다.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는 지난달 15일 준공 검사를 마쳤으며 이번 달 27일 운영팀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후 일정으로 시설 운영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설치한 후 다음달 6일 준공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앞으로 경주시는 미래차 분야에 확고한 혁신산업 벨트를 갖춘 자동차 소재부품 산업의 리더 도시로 거듭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행정
    2023-03-07
  • 경주시, 3월부터 반려식물 치료센터 무료이용 서비스 개시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가 반려식물 관리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반려식물 치료센터 10개소를 지정‧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반려식물 돌봄‧치료 서비스는 시민이 반려식물을 가지고 치료센터를 방문하면 1인당 1개의 화분 분갈이 서비스와 병충해 예방 등 화초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치료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지정된 인근 치료센터에 사전 전화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경험 부족 등으로 식물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반려식물 치료센터 서비스 3개월 만에 총 1000회 운영실적으로 사업이 조기 종료 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가정에서 반려식물을 키우면 정서적으로 안정될 뿐 아니라 실내 온·습도가 자동 조절되며 식물의 음이온 방출 및 피톤치드로 인해 쾌적한 환경 조성, 미세먼지 흡수 등 공기정화 효과도 있다. 시 관계자는 "화초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서는 반려식물 치료센터를 활용해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시민의 힐링과 치유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행정
    2023-03-02
  • 경주시,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84억9000만원 투입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보조금 지원 규모는 총 580대로 승용차 410대, 화물차 170대를 지원하며 보조금 84억9000만원이 투입된다. 먼저 1차(상반기)에는 406대(승용 287대, 화물 119대)를 보급하고 2차(하반기)에는 174대(승용 123대, 화물 51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보조금 지원 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연속으로 경주에 주소를 둔 시민과 법인이다. 지원금 대상 확인은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승용차의 경우 최대 1380만원(1280만원 + 시비 100만원 추가 지원)이며 △화물차의 경우 최대 1900만원(1800만원 + 시비 100만원 추가 지원)이다. 접수 기간은 △1차는 지난 2월20일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2차는 오는 7월3일부터 접수 가능하며 종료일은 추후 공지 예정이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구매자는 자동차 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대리점에서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을 대행한다. 대상자 선정은 예산 소진 시까지 출고·등록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보조금을 받은 전기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하며 의무 운행기간을 채우지 못할 경우 운행기간에 따라 보조금이 환수된다. 위장전입 등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받은 경우에도 보조금은 환수된다. 한편 경주시는 전기자동차 보급을 위해 △2020년 286대(지원금 55억6690만원) △2021년 356대(61억1320만원) △2022년 795대(119억640만원)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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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2
  • 경주시, "안전이 최우선이다"···안전관리위원회 개최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가 22일 오후 알천홀에서 경주시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전관리위원, 재난관리책임기관 부서장 등 52명이 참석했다. 경주시안전관리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등을 근거로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교육청 등 재난관리기관장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조직이다. 안전관리정책 심의와 재난관리업무 협의 등을 수행하며 위원장은 주낙영 시장이다. 안건으로 △재난·사고 안전관리 공통대책, 풍수해 등 자연재난 10개 분야 △산불 등 사회재난·안전사고 24개 분야 △안전문화·교육·훈련 등 15개 분야 등 총 49개 분야가 다뤄졌다. 또 재난 및 사고 유형별 안전관리 대책, 재정투자계획, 경주소방서, 경주경찰서 등 17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안전관리계획안도 심의했다. 참석 위원들은 재난관리의 효율적인 대책과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주낙영 시장은 "안전관리위원회에서 도출된 의견은 경주시 재난 안전강화대책 수립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 경주를 조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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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7
  • 경북도‧경주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잰걸음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가 2025년 제32차 APEC 정상회의 유치 도전을 위한 잰걸음 이어 가고 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지난 16일 롯데호텔서울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민간추진위원회(이하 민간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지난달 27일 경주지역 출신 유력인사로 이뤄진 '경주시유치지원위원회'에 이어 이번에 출범한 민간추진위원회는 경북도 차원에서 정재계, 법조계, 안보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경북도는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 신평 변호사를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위원으로는 신일희 계명대 총장,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박대성 화백, 이희범 ㈜부영 회장, 우창록 법무법인 율촌 명예회장, 조태열 前 외교부 차관, 이현세 세종대 교수,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 최외출 영남대 총장, 염상국 前 대통령 경호실장, 류희림 경주엑스포 대표이사 등 총 13명을 선임했다. 민간추진위원회는 경주 유치에 대한 타당성 논리를 개발하는 한편 분야별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대정부 유치 활동, 지역 여론 조성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경주시와 경북도는 20년 만에 열리는 APEC 정상회의가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지역이 가진 여러 강점을 바탕으로 유치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먼저 경주는 아름다운 전통문화유산의 보고이자 대한민국 산업발전 중심지인 포항‧구미‧울산이 인근 위치해 있어 개발도상국들에게 한국 발전상을 소개하기가 용이하다. 또 지난해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을 비롯해 숙박, 회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보문단지가 항아리 모양으로 돼 있고 동선이 짧아 각국 정상들의 경호에 유리하다. 더불어 최근 10년간 APEC 교육장관회의(2012), 제7차 세계물포럼(2015),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제6회 세계인문학포럼(2020) 등 대형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많아 충분한 역량도 갖췄다. 앞서 경주시는 경북도와 함께 지난 2021년 7월 유치 도전 선언 이후 박진 외교부 장관 면담, 미국 FMC 방한단 환영 만찬, 이관섭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수석 면담 등을 통해 활발한 세일즈를 펼쳐왔다. 시는 이번 APEC 정상회의 유치를 통해 경주발전을 10년 앞당길 마중물 역할과 국제적 MICE 관광도시 위상 제고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주에서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11월은 경주의 단풍 등 풍광이 최절정인 시기로 21개국의 정상들이 불국사 앞에서 한복을 입고 찍게 되는 사진은 우리나라 전통과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반드시 경주에 2025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는 지방시대 균형발전의 비전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획기적인 대전환이 될 것"이라며 "관련 인프라도 충분한 만큼 경북도와 정계, 추진위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 행정
    2023-02-27
  • 경주시, 23일부터 '찾아가는 시민 간담회' 대장정 시작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주낙영 시장이 현장 속 생생한 시민 목소리 경청을 위해 읍면동을 방문해 공감‧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시는 '2023 희망찬 도약, 찾아가는 시민 간담회'라는 슬로건 아래 23일 서면을 시작으로 오는 3월10일까지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정운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 펜데믹 극복 이후 일상생활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과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행복한 경주를 만들기 위한 시의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 간담회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시민 표창, 주요 현안사업 보고, 주민과의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 23개 읍면동 이·통장 등 주민대표를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요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시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곧바로 답변하는 시간도 가진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안건들은 담당 부서에서 실현 가능성을 검토한 후 시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그동안 정형화된 사업보고 형식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들이 직접 고고장구, 난타, 색소폰 등의 재능기부로 식전공연을 꾸며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도 제공한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의 당면 현안사항을 꼼꼼히 확인해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라며 "지역 발전을 위해 시정이 나아가야 할 다양한 고견을 많이 제시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 행정
    2023-02-25
  • 경주시, '수의계약 사정률 조정'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수의계약 사정률을 조정하는 개정사항을 2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추정가격 2000만원 이하 수의계약 건에 대해 기존 적용하던 사정률을 1~10%에서 2~7%로 낮췄으며 당초 300만원 이상부터 9단계까지 단계적으로 적용하던 금액기준을 4단계로 간소화했다. 또 그동안 본청, 사업소, 본부, 읍‧면‧동 등의 제각각 이었던 계약 사정률도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통일 시켰다. 적용범위는 공사, 용역, 물품구입 등 수의계약 대상이 되는 모든 항목이다. 세부적으로 사정률을 살펴보면 △3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 사업은 1~2→2% △5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사업은 3~7→3% △1000만원 이상 1500만원 미만 사업은 8→4~5% △15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하 사업은 8~10→5~7% 하향 조정됐다. 이번 수의계약 사정률 조정은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에 따른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지역 A공사 업체 대표는 "갈수록 경기가 어려운데 이렇게 지역 업체들을 생각해 주시는 마음에 차디찬 건설현장의 추운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난로 같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조정을 통해 지역 업체의 재정 건전성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모두 행복한 경주 만들기 구현에 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행정을 통해 지역 업체의 다양한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모두가 살고 싶은 경주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행정
    2023-01-31
  • 경주시, 10대 뉴브랜드 정립화에 속도 낸다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10대 뉴브랜드의 이슈화와 공감대 형성으로 브랜드 정립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주 10대 뉴브랜드 전략과제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관련 부서 팀장 25명이 참석해 부서별로 전략과제를 보고하고 향후 추진해야 할 과제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경주 10대 뉴 브랜드 사업은 도시 마케팅 전략 수립과 경주 비전 2040 장기 종합발전계획과 관련한 경주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그간 경주시는 역사자원을 바탕으로 한 지역 이미지에 묶여 무형자산과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이미지 브랜딩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됐다. 또 부서별 현안사항과 결합한 전략적 실천과제 발굴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리뉴얼 캐릭터 제작 등으로 차별화된 도시 경쟁력을 향상 시키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이에 시는 지난해 4월 새로운 브랜드 마케팅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역사의 숨결이 흐리는 '천년 도시' △과거의 영광과 밝은 미래 '황금도시' △친숙한 이웃도시 '정원 도시'를 뉴 브랜드 3개 테마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경주비전 2040 전략과제 뿐만 아니라 뉴 브랜드 활용 도시 이미지 창출과 리뉴얼 캐릭터 'SNS 금이관이' 활용 마케팅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킬러콘텐츠 창출을 위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브랜딩 학술, 창작극 등 지역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도시브랜드 자문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운영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다. 더불어 캐릭터 'SNS 금이관이' 콘텐츠 확산 및 리뉴얼 캐릭터 재배포를 비롯해 '뜬금 볼만한 경주툰Ⅱ' 제작과 각종 캐릭터‧브랜드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김성학 부시장은 "경주의 백년대계를 위한 도시의 핵심 가치를 담고 있는 새로운 브랜드 콘텐츠 발굴은 필수"라며 "경주 10大 뉴 브랜드가 경주시 대표 브랜드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행정
    2023-01-31
  • 경주 교촌한옥마을, '야간 경관조명 공사' 마무리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 교촌한옥마을이 따뜻한 빛으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올 1월까지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촌한옥마을 야간 경관조명 공사를 완료했다. 한옥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청사초롱 형태의 가로등을 비롯해 기존의 한옥과 어우러지는 지붕투광등, 수목투광등을 설치했다. 시는 이번 경관조명 공사로 방문객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는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의 월정교와도 함께 아름다운 조명이 어우러져 야간의 명소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남미경 관광컨벤션과장은 "이번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교촌한옥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한옥마을의 야간경관을 체험할 수 있기 바란다"며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역의 다양한 관광지 야간경관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촌한옥마을은 지난해 27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경주 최부자댁의 상생과 베풂의 미덕을 배울 수 있는 최부자 아카데미 및 도자기 체험, 떡메치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 행정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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