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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 6월1일부터 공공배달앱 '먹깨비'로 통합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6월1일부터 경주시 공공배달앱 '달달'이 경북도 공공배달앱 '먹깨비'로 일원화됐다. 경주시는 경북 21개 시·군이 참여하는 경북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출시한 '달달'을 '먹깨비'와 통합·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통합은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먹깨비 가맹점은 가입비와 광고료 등 별도 비용없이 중개수수료 1.5%(부가세 별도)만 부담하면 된다. 가맹점 신청은 음식점 등 배달서비스가 가능한 소상공인 점주가 '먹깨비 사장님' 사이트(http://boss.mukkebi.com)에서 입점 신청을 하거나 고객센터(1644-7817)로 신청할 수 있다. 경주시는 공공배달앱 '먹깨비' 출시에 맞춰 신규 이용고객에 대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공공배달앱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가입 고객에게 3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첫 주문 완료 고객에게 5000원 할인 쿠폰을 추가 제공해 최대 8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매주 금요일 선착순 200명과 일요일 주문고객에게 3000원 쿠폰 할인을 제공하고 더블할인 이벤트 참여 가맹점에서 주문 시 최대 4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등 이용 고객을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할인 이벤트는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서 '먹깨비' 앱을 다운받아 회원 가입 후 배달음식을 주문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소상공인 및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수수료 경감과 실질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공공배달앱 먹깨비에 대한 시민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행정
    2022-06-15
  • '2022 선덕여왕 행차 재현행사' 열려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는 신라 최초 여왕으로 삼국통일의 기반을 다진 선덕여왕의 업적을 기리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신라 선덕여왕 행차를 재현한다고 7일 밝혔다. 신라문화콘텐츠개발원(원장 유동철)이 주최하고 경주시와 경북도가 후원하는 ‘2022 선덕여왕 첨성대에 행차하다’ 재현행사는 첨성대와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매주 토·일 정오와 오후 2시에 진행된다. 행사에서 신라 27대 왕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숙한 선덕여왕이 신라 금제왕관을 쓰고 보연(왕이 타는 가마-감은사지 서탑 출토 사리탑을 보고 추정 제작)을 타고 거리에서 행차하는 모습이 재현된다. 행차가 끝나면 첨성대를 배경으로 선덕여왕과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신라문화콘텐츠개발원은 철저한 문헌 고증과 전문가 검토를 바탕으로 신라시대 복식과 환두대도를 복원했다. 선덕여왕의 화려한 옷을 통해 당시 번성했던 신라 문화를 엿볼 수 있다. 또 신라시대 무기인 환두대도와 금관·금제허리띠는 국립 경주박물관 전시품을 똑같이 복제했다. 창은 김유신 장군묘 12지신상 중 정남에 위치한 말이 가지고 있는 조각을 모델로 제작한 것으로 신라 문화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다. 선덕여왕 행차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천년고도 경주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보기 드문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라문화콘텐츠개발원 관계자는 “행사가 시작하기 전 등록을 하면 관광객들도 함께 행차를 즐길 수 있으며, 행사 후 경주향교 뒤 분장실에서 화려한 신라복식과 금관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예병원 경주시 문화예술과장은 “박물관에서나 접할 수 있던 신라시대 금관과 무기, 복식 등 1500년 전 신라를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행정
    2022-06-15
  • 3년 만에 다시 모였다..."시민 열정으로 하나된 경주"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지난 8일 경주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광장에서 열린 제15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식이 시민 40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치러졌다. '코로나19'로 그간 약식으로 치러오다 대규모 관중 속에 행사가 열리는 건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경주시민의 날은 신라건국일인 기원전 57년 4월 병진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6월 8일을 조례로 제정해 경주시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올해로 벌써 15회째다.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개최됐지만 올해는 일상회복과 함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와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과거 '코로나19' 확진자 추이에 따라 축소됐던 지난 2년 간의 행사에 비하면 올해 행사는 매우 순조롭게 진행됐다. 미리 준비한 객석 1500석이 턱없이 부족할 만큼 시민 4000여명이 운집했다. 이어 청년대표 4인의 시민헌장 낭독과 기념사·축사, 경주시 문화상 시상, 시민화합 퍼포먼스 등 1부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김석기 국회의원, 서호대 시의장, 이상효 전 경북도의장, 이원식 전 경주시장 등 내외빈도 참석해 시민의 날 의미를 빛냈다. 이어 베트남 후에, 일본 우사, 중국 시안 등 6개국, 14개 해외 자매우호도시에서 보내 온 축하 영상도 소개되면서 '세계 속의 경주'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되새기는 자리도 마련됐다. 또 2부 축하공연은 △미스터 트롯의 이찬원 △오라버니의 금잔디 △경주 출신 가수 장보윤 등이 출연해 1시간 동안 열정적인 무대 매너를 선보여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누그러뜨리게 했다. 주낙영 시장은 "올해 시민의 날은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했다"며 "신라 건국 정신을 되새겨 시민이 행복한 경주, 세계로 도약하는 경주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행정
    2022-06-15
  • 경주시, 허위·왜곡보도 강력대응...시정운영 침해 심각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는 시내버스업체 보조금 과다지급 의혹과 관련한 A매체 보도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백하게 오인한 허위·왜곡기사라며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등 강력 대응하기로 방침을 세웠다고 28일 밝혔다. A매체는 '경주시, 시내버스업체 보조금 과다 지급 의혹…경찰 수사'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경주시가 시내버스 운영사에 전년 대비 2배에 달하는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과도한 보조금을 지급하고 또 경주시장이 보조금 지급과정에 개입을 했다'는 기사를 지난 23일 보도했다. 이에 대해 경주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운송수입금 감소(2020년 35%, 2021년 33%)로 운송수입금이 격감한 것과 주 52시간 근무제에 따른 임금 인상을 감안해 시내버스 운영사에 2020년 재정지원금(코로나 지원금 포함) 147억400만원, 2021년 재정지원금(코로나 지원금 포함) 152억99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A매체가 보도한 것처럼 '지나치게 과도한 보조금을 지급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른 왜곡 보도라고 반박했다. 또 A매체가 보도한 '시장이 직권을 남용하고 재정지원금 증액 심사 과정에서 실무자들에게 강요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본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추측과 자의적 해석에 따른 허위 보도라며 반박했다. 이어 '임원들의 급여가 급격히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경주시가 지난 2020년 11월과 2021년 4월 2차례에 걸쳐 대표이사 등 임원들의 급여를 줄이는 등 이미 시정 조치를 취한 사항인데도 A매체는 마치 이 사안이 현재까지도 유지되고 있는 것처럼 왜곡 보도했다고 덧붙였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 같은 왜곡된 보도가 이메일, 뉴스레터, SNS 등 수많은 불특정 다수에게 유포되면서 경주시 명예가 크게 훼손되고 있다"며 "사실과 다른 잘못된 보도를 바로잡기 위해 해당 언론사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및 명예훼손과 관련된 법적 대응 등 강경하게 대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행정
    2022-04-28
  • 경주시, 정부 주관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 사업 선정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추진 중인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26일 경주시에 따르면 산업부와 국토부 공동 주관의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가 사업 대상지로 외동일반산업단지를 선정했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 3년 동안 관계부처 개별 공모사업에 가점을 부여받는 등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자받을 수 있다. 경주시는 3년간 국비 1821억원 등 총 332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은 정부의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의 일환으로 지역의 노후화한 산업단지를 지역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골자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해부터 경북도, 포항시, 영천시를 비롯해 포스텍·동국대 경주캠퍼스·대구대 등 대학 및 포스코, 포항·경주·영천 상공회의소, 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경주외동공단연합회 등 14개 기업·기관 단체가 참여해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공모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해 온 바 있다. 이번 산단 대개조 사업은 포항 철강산단을 거점지역으로 연계지역인 경주 외동 일반산단, 영천 첨단부품산단에 향후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30개 사업에 국비 3105억원 등 총 5887억원 규모의 중앙부처 예산이 집중 투자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발되는 경제 효과 기업 매출액 향상 30%, 고용 유발 2000명 창출과 동시에 온실가스 배출 10% 감소 에너지 사용 15% 절감 등 그 외 환경·에너지적인 측면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주시는 연계지역으로 외동일반산단이 선정됐으며 총 30개 사업 중 13개 사업에 국비 1821억원 등 총 3322억원이 투입된다. 경주시는 이를 통해 영세 노후산단 이미지에서 탈피해 글로벌 미래형 모빌리티 부품소재 전진기지로 재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강인구 경주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경주 외동일반산단을 중심으로 극심한 노후화로 인한 산업단지 내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지역 산단간 연계 협력체계구축 및 스마트실증 인프라 중점지로 재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축, 저성장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산업의 혁신과 청년·근로자가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 건설을 목표로 쉼 없이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 행정
    2022-04-27
  • 경주시, 정부합동평가 '경북도 최우수' 영예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2022년(2021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경북 23개 시·군 중 압도적 성적으로 최우수 1위의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매년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 5개 국정목표, 93개 지표와 도정 역점시책 12개 지표 등 총 105개 지표로 지방자치단체 추진 성과에 대해 중앙행정기관과 공동으로 평가하는 유일 종합평가다. 지난 2009년부터 평가가 시작된 이래 매년 각 부서장 회의와 사업추진 등 역점 추진했으나 여타할 성적을 거두지 못하자 부진 사유 분석 등 전 행정력을 집중 추진한 결과 2019년도에는 전년대비 순위가 가장 많이 상승한 지자체에 수여하는 도약상을 수상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평가과제의 사전 세밀한 분석과 실현가능한 추진계획, 예산확보, 여러 가지 수십년 묵은 고질민원 해결방안을 구체화 하는 등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펼친 결과 최우수 평가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문화·교육·경제·보건·복지·환경·농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량평가 목표달성률 93.5%를 달성함으로써 다른 시․군과 압도적인 점수차로 사상 첫 1위를 차지했다. 최우수상 수상에 따라 시는 상사업비 1억5000만원을 교부받을 예정으로 시민 건강 증진 또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즉시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경주시는 신라왕경특별법 제정으로 핵심유적을 15개로 확대해 복원·정비사업(1조 150억원)에 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성건·중부동·구정동 일원 고도제한 완화로 재산권 침해로 고통을 받아온 시민 숙원을 해소했다. 또 25년간 방치된 손곡동·물천리 일원의 구 경마장 부지를 국비지원으로 매입해 정비할 수 있는 길을 마련했으며 실효위기에 처한 황성공원을 LH 토지은행 제도를 통해 사유지 10만㎡를 매입함으로써 원형보존과 함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있다.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으로 이뤄낸 큰 성과"라며 "수상의 영광을 시민에게 돌리며 외부기관 평가에서 입증된 경주시의 높은 행정역량을 바탕으로 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행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행정
    2022-04-26
  • 경주시, 옛 경주역 맞은편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옛 경주역 맞은편 황오동 129-1번지 일대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황오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한다고 26일 밝혔다. '황오 커뮤니티센터'는 대지면적 1821㎡(연면적 5987㎡)에 지상 7층 규모로 조성된다. 원도심 주차난 해소와 도시재생 및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 확보가 주된 목적이다. 사업비는 128억원이 투입되며 지난해까지 토지매입, 문화재 발굴 및 철거공사를 모두 완료하고 올해 상반기 중 착공해 내년 5월 완공 예정이다. 주요시설을 살펴보면 1층은 오픈커뮤니티실과 상생협력상가를 설치해 황오지구 및 경주 홍보공간, 판매시설을 확보하고 2~5층은 주차장으로 조성돼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또 6층은 대강당, 주민커뮤니티센터, 강의실 등으로 지역민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고 7층은 상생협력상가 4곳이 설치된다. 특히 옥상엔 야외전망대도 만들어 방문객들이 주·야간으로 경주 도심을 전망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황오 커뮤니티센터 야외 1층 황오마당은 공연장·문화장터를 조성해 지역 축제 등 각종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황오 커뮤니티센터는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대표 거점시설로 지역민의 도시재생 역량을 강화시키고 다양한 축제·행사 프로그램과 시설이 구비돼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주관광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행정
    2022-04-26
  • 경주시, 경로당 629개소 전면 개방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는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경로당 629개소를 25일부터 전면 개방했다고 밝혔다. 다만 경로당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환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경로당 내 식사는 칸막이 또는 띄어 앉기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 경주시는 앞서 지난 2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경로당 운영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어르신들의 외부활동 및 사회활동이 감소하면서 피로감과 우울감을 호소해왔는데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경로당 운영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유행이 장기적으로 지속되고 최근 경로당 운영이 중단되면서 어르신들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겪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경로당 운영 재개로 어르신들이 좀 더 활력있는 생활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경로당 내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비말 발생이 높은 프로그램(체조, 노래 등)을 제외했으며 경로당 행복도우미를 통해 안전한 경로당 이용이 가능토록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 행정
    2022-04-26
  • 경주시 , 한영태 시의원의 '월성 벚꽃나무 경주시가 벌목 추진'에 관해 해명
    [헤드라인경주=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제266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한영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주 월성의 벚꽃나무 벌목은 경주시가 추진한 것"에 대해 해명을 자료를 냈다. 4일 경주시에 따르면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은 신라왕경 골격 복원을 통한 천년고도 경주의 정체성 회복 및 역사문화자원의 가치 증진과 적극적 활용기반 구축을 목표로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2019년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특별법)'이 제정돼 사업에 탄력을 받아 추진해왔으며 8개 사업에서 15개 사업으로 확대 추진되고 있다. 15개 사업 중 하나인 '월성 복원·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기본계획에 따라 궁성 기저부 수목 정비를 통해 토성의 경관을 회복하기 위해 벚꽃을 포함한 벌목작업이 시행됐으며 한영태 의원이 제기한 문제점에 대해 경주시의 입장을 아래와 같이 정리한다고 밝혔다. ■ "문화재청이 하달한 것이 아닌 경주시가 사업을 계획하고 승인 요청했으며 문화재청은 검토 후 승인" =신라왕경특별법 제5조(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종합계획수립)에 의거 '문화재청장은 5년 마다 경상북도지사와 경주시장의 의견을 들은 후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협의해 종합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로 규정하고 있으며 문화재청의 종합계획에 따라 1차(2021년 1월∼2021년 2월) 수목제거 510주(벚꽃 105주), 2차(2021년 12월∼2022년 1월) 수목제거 300주(벚꽃 86주)를 추진했다. ■ "벌목한 벚꽃나무 등 처리 유무" =벚꽃나무 및 소나무, 잡목 임목폐기물은 폐기물관리법 제17조 제2항 및 시행규칙 제18조 제3항에 의거 배출자 신고 및 수리, 사업시행 및 임목폐기물 배출 그리고 폐기물 실적보고서 제출 과정 등 정상적으로 처리됐으며 소나무재선충방재특별법에 따라 재선충수목인 소나무 등은 전량 파쇄 조치됐다. 임목폐기물 1차분은 ㈜경희나무병원앤조경 업체와 계약해 임목폐기물 전문처리업체에 367톤 전량 위탁처리 됐고 2차분은 ㈜서정 업체와 계약해 임목폐기물 전문처리업체에 292톤 전량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적법하게 처리됐다. 아울러 위 임목폐기물 전문처리업체는 폐기물관리법 제25조제5항에 의거 폐기물 종합재활용업 허가를 득한 업체로 파쇄한 임목을 우드칩 등으로 자원 재활용을 할 수 있도록 법령에 규정하고 있다.
    • 행정
    2022-04-04
  • 한영태 시의원, "반월성 벚꽃나무 8백여 그루 벌목 경주시가 추진했다"
    [헤드라인경주=은재원 기자] 경주시의회 한영태 의원이 지난 1일 시의회 제2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벌언을 통해 "경주시가 신라왕경 핵심 유적 복원·정비사업과 관련해 월성 성곽을 둘러싸고 있는 벚나무 800여 그루 벌목을 추진했다"고 폭로했다. 월성 성곽 일대는 매년 봄이면 월성 벚꽃과 동부사적지 유채꽃의 노란색과 어울려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경주시는 지난해 봄,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수목 800여 그루를 벌목했다. 일부 언론과 시민들의 반발이 일어나자 주낙영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월성 수목 정비사업은 경주시가 주도한 것이 아니고 문화재청이 주도한 것(주낙영 시장 페이스북, 2월14일)"이라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경주시의 문서와 문화재청에도 확인한 결과 문화재청이 하달한 것이 아니라 경주시가 사업을 계획하고 승인을 요청했다며 확실한 증거도 확보했다"고 말했다. 또 "경주시가 김석기 국회의원의 공약인 신라왕경 복원사업의 구색을 갖추기 위해 무리하게 사업을 진행하는 건 아닌지 의구심을 떨칠수 없는 것이 사실"이라며 "집행부는 특정 정치인의 눈치보는 행정을 자제해 줬으면 좋겠다"고 성토했다. 한편 지난 2020년 10월 신라왕경 핵심 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시행령이 제정·공포됐으며 문화재청은 5년마다 신라왕경 복원·정비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경주시는 연도별 시행계획을 해마다 수립하게 된다.
    • 행정
    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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