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사회
Home >  사회

실시간뉴스

실시간 사회 기사

  • 경북남부문화재돌봄센터, 관리대상 문화재 집중호우 피해 현장조사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신라문화원 경북남부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진병길)가 전국적인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주요 관리대상 문화재 피해 유무를 점검하기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부권역은 지난 17일까지는 타지역에 비해 많은 비가 내리지 않았지만 18일부터 집중적인 호우가 시작돼 관리대상 100건 중 일부 배수기능 불량과 미세한 손상 등을 제외하면 현재까지 비지정문화재인 경주 운곡서원의 1건의 피해가 확인됐다. 경주 운곡서원은 서재 전면 내림마루가 탈락해 피해 현황을 관계기관에 보고하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도록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진병길 센터장은 "그동안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져 있어 산사태, 축대 붕괴 징후, 배수상태 등을 주시하며 모니터링 결과 피해가 있는 문화재에 대해 긴급보수와 경미수리 등으로 피해방지와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문화원 경북남부문화재돌봄센터는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고 있으며 경북지역의 경주, 영덕 등 8개 시·군, 문화재 523개소에 대해 정기·긴급 모니터링 및 일상관리, 경미수리를 통해 문화재 사전 예방적 보존관리 활동을 하고 있다.
    • 사회
    2023-07-24
  • 경주엑스포, 창작 뮤지컬 '더 쇼!-신라하다' 선정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이하 공사)는 '2023 신라문화 기반 창작뮤지컬 제작·공연단체' 공모에 ㈜나인스토리의 '더 쇼!-신라하다(가제)'을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더 쇼!-신라하다'는 2023년 한국 댄스팀 리더인 '치영'이 세계대회를 앞두고 팀원들과 불화를 겪던 중 통일신라(9세기)로의 시간여행을 통해 조화로움을 배워 하나가 되는 과정을 알게 된다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쇼 뮤지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LED와 프로젝션 맵핑으로 바닥까지 영상이 깔리는 화려한 무대와 인기 아이돌 및 스타 뮤지컬 배우 출연, 서사중심의 스토리텔링 안무가 아닌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쇼 뮤지컬인 만큼 전통음악과 힙합, EDM 등 다양한 장르의 결합을 통해 기존의 정형화된 뮤지컬 음악 작업에서 벗어난 전통음악과 현대 K-POP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완성도 높은 공연을 위해 뮤지컬 배우이자 홍익대학교 공연예술학부교수인 남경주씨가 예술감독을 맡았으며 직접 공연에도 참여한다. 또 뮤지컬 Next To Nomal의 협력 연출을 맡았던 박준영씨가 연출을 맡는다. '더 쇼!-신라하다'는 오는 7월 말까지 출연배우 선정을 마치고 8월과 9월 제작 및 연습기간을 거쳐 오는 10월 초 제작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오는 10월12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1월30일까지(43회 예정, 월요일 휴연) 저녁 7시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상설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신라 문화를 기반으로 한 대중적이고 즐거운 뮤지컬을 통해 지역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문화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경주가 글로벌 관광지로서의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초에는 2023 신라문화 기반 상설공연으로 경주오페라단의 '선덕여왕'과 가람예술단의 '오줌싸개 보희의 꿈'이 선정돼 오는 8월과 9월 매주 금·토요일 저녁 7시에 상설공연 된다. 한편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지역브랜드 명품 상설공연 제작에 나선 것은 '전통예술을 통한 국내외 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새로운 공연 개발을 통해 경주브랜드공연 콘텐츠 변화 및 다양성 증대에 따른 것이다.
    • 사회
    2023-07-24
  • 경북문화관광공사, 수해 피해지역 복구 지원 '구슬땀'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공사)는 지난 21일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이날 공사 임직원들은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예천군 용궁면의 채소재배 농가를 방문해 수해로 발생한 각종 쓰레기를 치우고 물에 잠긴 농작물과 비닐하우스를 일으켜 세우는 등 복구 지원을 위해 일손을 보탰다. 또한 수해 피해자들을 위한 재해 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피해지역 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이 사랑나눔기금으로 모은 성금 1000만원도 경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도자원봉사센터에 지정 기탁했다.
    • 사회
    2023-07-24
  • 경주시, '남산 열암곡마애불상' 보존관리 방안 학술세미나 개최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와 문화재청은 오는 25일 서울 소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경주 남산 열암곡마애불상의 보존관리 방안 연구' 성과를 점검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학술세미나(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최종 연구용역 성과를 점검하고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 연구 성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 남산 열암곡마애불상'은 지난 2007년 5월 경주 남산 열암곡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조선 중기 쓰러진 것으로 추정된다. 발견 당시 얼굴과 바닥 면이 5㎝ 차이로 닿지 않아 훼손을 피하면서 '5㎝의 기적'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마애불은 높이 약 5.6m, 무게는 80t 정도로 통일신라 8세기 후반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실상 1200년 전 조성된 거대한 마애불상이 기적처럼 원형에 가깝게 보존돼 있는 셈이다. 경주시와 문화재청은 열암곡마애불상 발견 이후 효율적인 보존 및 정비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마애불상의 크기가 가장 긴 방향 기준 길이 6.9m, 너비 4.2m, 두께 2.9m에 달하는데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있는 경주 남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어 정비 방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열암곡마애불상을 쓰러진 현 상태로 보존할 것인지 아니면 와불이나 입불 형태로 세운 상태로 보존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경주시와 문화재청은 열암곡마애불상의 장기적인 보존방안 마련을 위해 '경주 남산 열암곡마애불상의 보존관리 방안 연구' 용역을 지난해 발주했다. 용역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전문학회인 '한국건축역사학회'가 수행하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열암곡마애불상 및 주변부의 안전성 평가, 마애불상의 거동 방안 검토 등 기술적인 연구를 맡고 한국건축역사학회는 열암곡마애불상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인문학적인 연구를 맡고 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주관 연구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공동연구기관인 '한국건축역사학회'가 주요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사회
    2023-07-19
  • 경주시‧경북도,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중간 점검회의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와 경북도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선점을 위해 민간추진위원회 등과 함께 전략적인 활동방향 모색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 14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중간 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지난 2월 출범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민간추진위원회'와 3월에 출범한 '범시민추진위원회'의 양측 위원이 참여한 중간 점검회의 성격이다. 회의는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에 대한 보고와 참석자들 간의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추진경과 보고에서 대정부 주요인사에 대한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건의, 유치도시 대내외 홍보, 시민사회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유치 분위기 조성 등 그동안 추진사항을 보고한 후 앞으로의 활동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토의에서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홍보강화, 유치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선진시민의식 캠페인, 유치도시 선정 공모대응 등 향후 활동계획에 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토의된 사항은 향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유치활동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는 올 하반기 이후에 선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유치 경쟁에 나선 지역은 경주를 포함해 인천, 제주, 부산 등이다. 경주는 경쟁 후보도시와 달리 회의가 개최될 보문관광단지가 호리병처럼 사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각국 정상의 경호와 안전에 매우 유리하다. 또 정상과 수행원, 기자단을 수용할 충분한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회의장인 화백컨벤션센터는 오는 2025년 증개축을 완료할 예정으로 대규모 정상회의 개최지로 적합하다. 더불어 원자력산업과 미래차 분야 첨단산업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경주는 포항(철강‧2차전지), 구미(전자‧반도체), 울산(자동차‧조선) 등 산업도시가 인접해 있어 개발도상국 정상들의 산업시찰 일정 추진에 용이하다. 1~2시간 이내 접근 가능한 대구‧김해공항, KTX역도 보유하고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다. 무엇보다 경주는 천년의 신라 문화를 대표하는 우리 문화유산의 보고로 경쟁도시와의 차별성을 두고 있어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주낙영 시장은 "이미 1000여년 전부터 드높은 문화의 힘으로 세계와 교류하던 국제도시인 경주를 이제 다시 세계무대에 선보이는 일은 어찌 보면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며 "경주가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도시로서 정상회의 개최에 손색없는 기반시설과 역량을 갖춘 만큼 이러한 지자체의 노력에 힘을 실어줄 현 정부의 중대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APEC 비전실현, 문화적 명분, 개최실리 등을 고려한 개최 최적지는 경주이고 2025 APEC 정상회의를 반드시 경주에서 유치한다는 각오로 움직이고 있다"며 "오는 2025년 11월에 열릴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서 경주는 한국의 전통과 산업,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릴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
    2023-07-19
  •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마약범죄 피해예방 캠페인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상춘· 이하 경주범피)는 지난 13일 오후 대구지검 경주지청을 출발해 시가지 상가를 순회하며 '마약범죄 피해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문현철 경주지청장과 정지수 검사가 참가해 지청에서 출발식을 가진 후 경주범피 이상춘 이사장과 위원들이 2개조를 편성해 시가지 상가를 방문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포하며 마약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함께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경주범피는 캠페인을 마친 후 상반기 활동보고회를 열어 주요활동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하반기 주요 사업으로 마약퇴치 운동에 적극 앞장 서기로 했다. 이상춘 경주범피 이사장과 참석자들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마약범죄가 우리 사회에 뿌리 내리지 못하도록 사전 교육을 통한 철저한 감시와 신고는 물론 지속적인 캠페인과 교육활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사회
    2023-07-19
  • 이철우 도지사, "피해 현장 지원 관리강화" 약속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대표단 일행이 16일 오후 지난 13~15일까지 240mm가 넘는 집중 호우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지역을 방문했다. 이날 대표단 일행은 먼저 경북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피해상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피해자들과 피해 지역에 대한 지원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최근 이런 유형의 산사태는 없었다. 이번에 산사태위험지역으로 관리되고 있지 않은 곳에서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면서 "연평균 장마철 강수량이 292mm정도였지만 지난 한달간 경북 북부지역에 800mm가 넘는 비가 쏟아졌다. 기후 변화에 따른 새로운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15일 대피명령 발동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3000여명이 밤사이에 대피했다"며 "경찰과 군의 도움이 가장 컸다. 적극적으로 나서준 군과 경찰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얘기치 못한 폭우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경북도민께 위로의 말씀 드린다"며 "이 지사님의 기후 변화 시대에 재난에 대응하는 기준을 바꾸고 새로운 방식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말씀 적극 공감한다"고 말했다. 또 "대통령께서도 과할 정도의 대응을 당부했다. 귀국하는 즉시 상황대처에 나설 것"이라면서 "국회와 정부 차원에서도 지자체와 협조해 피해복구와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 피해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지자체의 요청사항에 대해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이들에게 국회와 지자체 차원에서 조속한 피해복구와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벌방리는 산사태로 인해 주택 10여 채가 무너지거나 파손됐으며 마을 주민 2명도 흘러내린 토사에 깔려 실종돼 수색작업이 펼쳐지고 있다. 마지막 일정으로 집중호우를 피해 대피한 주민들이 모여 있는 예천군문화체육센터를 방문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 지자체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15일 밤 9시를 기해 호우로 인해 큰 피해가 예상되는 도내 산사태위험지역, 상습침수지역, 해안저지대, 하천하구, 산간오지 등 재난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대피명령을 발동했다. 이날 대피명령 발동 이후 밤사이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다행히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 사회
    2023-07-17
  • 경주보문단지, 지난 주말 "맥주와 음악으로 들썩였다"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지난 3일간 보문단지를 뜨겁게 달군 '경주 술술페스티벌'이 1만8000여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1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식음료를 테마로 숙박단지가 집중된 보문단지 중심부에서 열려 관광객을 행사에 참여시키고 이들이 지역에 이색적인 이벤트를 경험하며 오랫동안 머무를 수 있게 했다. 특히 전국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수제맥주 제조업체를 다양하게 참여시켜 창의적이고 독특한 맥주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수제맥주 존을 축제의 핵심 공간으로 구성했다. 축제장에는 유명 수제맥주 브루어리 13곳이 참여해 1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수제맥주를 선보여 관람객들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초여름 무더위를 식히며 축제를 즐겼다. 술과 함께 곁들일 안주류 푸드트럭 인기도 맥주 못지 않았다. 지난해 먹거리가 부족했던 문제점을 보완해 닭강정, 케밥, 타코야끼 등은 물론 와플, 아이스크림, 코코넛 새우튀김 등 다양한 음식을 합리적으로 제공해 전 연령층을 늦은 시간까지 행사장에 머무르게 했다. 축제기간 동안 메인 무대에서는 힙합, 밴드와 디제잉(EDM) 등 여러 장르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환호했고, 곡이 끝날 때 마다 박수갈채를 보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시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편리하게 행사장을 왕래할 수 있도록 경주역, 시내권, 동경주 등 3군데 셔틀버스를 하루 2~3회 운행 했으며 13명의 안전요원을 곳곳에 배치해 질서정연한 행사장을 운영했다. 주낙영 시장은 "그동안 황리단길, 대릉원 등 시내권에 비해 한산했던 보문단지가 모처럼 이번 페스티벌로 활기를 되찾아 매우 기쁘다"며 "봄, 여름에 이어 가을과 겨울에 개최될 힐링페스타, 경주의 빛 인생샷 페스타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사회
    2023-06-19
  • 경주국립공원사무소, '경주 남산서 명사와 함께 힐링 운영'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덕구)는 여행가는 달(6월)을 맞아 오는 25일 남산에서 명사와 함께 걸으면서 국립공원의 자연과 역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명사와 함께 걷기' 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주국립공원의 특화요소(남산 역사문화탐방로)와 탐방트렌드(걷기, 자연체험 등)를 반영한 탐방서비스를 제공해 사람과 자연을 배려하는 성숙한 국립공원 탐방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기획·운영 된다. 행사의 주요 내용은 '웃음과 이야기가 피어나는 삼릉 소나무 숲 속 토크콘서트', '배우 이정용과 함께 걷는 경주국립공원 힐링로드'이며 참가신청은 국립공원예약통합시스템(reservation.knps.or.kr)을 통한 사전예약과 행사 당일 현장에서 가능하다. 윤덕구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명사와 함께 발을 맞춰 걸으며 즐거움, 배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국립공원의 자연·인문학적 가치가 재조명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사회
    2023-06-16
  • 경주 수제맥주 축제 '술술페스티벌' 16일 개막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가 지난 봄 벚꽃축제에 이어 초여름을 맞이해 전국 유명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야외광장 천년의 마루에서 사계축제 중 여름축제인 '경주술술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경주사계축제는 경주만 경험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축제로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을 콘텐츠로 연중 진행되는 지역 대표 축제다. 축제장에서는 수제맥주 및 전통주 브루어리(양조장 또는 맥주공장) 17곳이 참가해 1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주류를 마음껏 맛볼 수 있는 멋진 자리가 펼쳐진다. 또 시원한 수제맥주와 함께 닭강정, 케밥, 타코야끼, 소시지 등의 안줏거리로 제공될 푸드 부스를 비롯해 아이들을 위한 에그와플, 코코넛 새우튀김, 논알콜 음료 등의 푸드 트럭도 선보인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무대에서는 밴드와 디제잉(EDM) 등 다채로운 공연이 3일간 함께 펼쳐져 즐거움과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시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후원으로 신경주역, 시외버스터미널, 실내체육관, 황리단길, 동경주 등 주요 거점지와 HICO를 연결하는 셔틀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경주사계축제를 개최하게 돼 뜻깊다"며 "더욱 다채로운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으니 오셔서 무더운 초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데 활력소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 10월에는 '경주힐링페스타', 12월에는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주제로 '경주의 빛 인생샷 페스타' 등 사계축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 사회
    2023-06-1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