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경주시가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불국사 상가 및 숙박단지 일원 노후 상수관로 6.5㎞ 구간을 교체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23년까지 사업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18년부터 2019년에 걸쳐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1.7㎞ 구간 노후 상수관로를 교체한데 이어 두 번째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74년에 매설된 경주시 진현동 불국사 상가 및 숙박단지 일원의 상수관로는 노후화로 인해 탁수가 발생하는 등 전체적인 정비가 절실한 상황이다.

주낙영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스포츠 동계훈련 선수단과 관광객 방문 감소로 불국신택지 일대가 침체돼 있으나 이번 노후관로 교체 정비로 향후 방문객이 증가할 시 깨끗한 물을 공급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노후 상수관에 대해 지속적인 정비로 주민 위생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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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불국신택지 일원 노후 상수관 전면 교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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