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건천읍.jpg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경주시 건천읍(읍장 이상원)에서 지난해 행정복지센터 건립에 이은 재해위험지구 정비와 서경주 체육공원 조성 등 공공건축물 건립사업으로, 읍민들의 문화생활 향유기반 조성과 서부권역 부도심 기능 개선 등 지역발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건천읍은 KTX역사(신경주역)와 건천IC 등 철도와 고속도로가 만나는 물류교통의 요충지이자 7개 산업단지가 위치한 지역산업의 구심점이며 한우·버섯·체리 등 각종 농특산품 재배로 농업을 선도하는 곳이다.

건천읍에서는 우선 농촌지역 내 부족한 문화·체육시설 등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민의 수요충족 및 편의를 위해 지난해 9월 3개 공공시설과 주민자치센터를 확충한 건천행정복합타운 건립을 완료했다.

특히 행정복합타운 내 주민자치센터에서 지난 8일부터 최신식 운동기구로 새롭게 단장한 헬스장 개장을 비롯해 탁구, 포크아트, 라인댄스 등 프로그램 운영과 전시공간 및 사랑방 쉼터 제공 등 읍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건천읍에서는 추후 등산객이 많이 찾는 단석산과 피톤치드의 보고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송선리의 편백나무 숲의 주차장을 올해 안으로 정비해 주민들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그리고 건천운동장 인근 건천읍 천포리 일원에 소규모 실내체육관과 풋살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춘,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스포츠 여가활동을 위한 '서경주 체육공원' 조성이 확정돼 내년 연말 완공을 목표로 두고 있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관광·체육 인프라 확충 및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상원 건천읍장은 "건천읍에서는 앞으로 신청사 건립에 따른 주민들의 기대감에 부응하고 머무르고 자랑하고 싶은 건천읍, 살고 싶은 내 고장이 되도록 더욱 성실하게 읍민의 뜻을 담아 지역 발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 63682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건천읍, 읍민 문화·체육·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 선도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