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경주시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18일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어려운 세대를 대상으로 특화사업인 ‘이불세탁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불세탁 지원사업’은 동천동 통장협의회의 추천을 받아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을 위주로 대상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수거·세탁·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시행하는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이번 특화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실시되며, 매월 10가구씩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안부를 확인함과 더불어 생활 불편사항을 살피는 등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 1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아동 장학금 지원과 반찬배달사업, 생필품 키트 지원 등 위기가구를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별칭인 ‘또바기봉사단’의 뜻처럼, 언제나 한결같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동천동을 조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정완 동천동장은 “모두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상황에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행복한 일상을 맞이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협의체 위원들의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동천동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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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불세탁 지원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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