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의 시범실시를 건의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은 중대본에서 ▷방역ᆞ의료역량보다 낮은 단계조정기준 ▷다중이용시설중심의 제한 조치로 서민경제 피해누적 등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준비돼 왔다.

당초 경북도는 지난 3월30일 중대본에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의 시범실시의견을 제출 후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4월5일 부터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전국의 코로나19 발생추이가 증가 추세에 있음을 감안해 시행을 유보하고 보건복지부와 추가논의 후 시행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 지사는 “경상북도는 코로나19의 전국적 유행과 차별되게 경산을 제외하고는 방역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고 특히 작년 2월부터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아 지역경제가 침체돼 지방소멸 위기가 더 높아짐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의 조기시행”을 건의했다.

이에 정세균 국무총리는 “경북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건의 취지에 적극 동의한다”는 공감을 표하며 “개편안에 조기시행을 적극 검토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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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사회적거리두기 개편안...시범실시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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