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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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18일 시민의 시정 참여 확대를 위한 제2기 경주시 시민감사관 위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경주시의 청렴도를 한단계 더 끌어 올릴 '제2기 시민감사관'이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19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민의 시정 참여 확대를 위한 '제2기 경주시 시민감사관' 25명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시민감사관은 민선7기 공약 중 하나로 시민의 불편사항과 공직자 부조리 등 제보를 통해 감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이다.


'제2기 시민감사관'은 임기가 만료된 '제1기 시민감사관' 중 연임 희망자 15명과 지난달 공모를 통해 선발된 신규 시민감사관 10명 등으로 구성돼 오는 2023년 10월까지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불편·부당한 사항 제보 △불합리한 제도 관행 시정·건의 △전문분야 자문 △각종 시설 운영실태 및 재난위험시설물 합동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제2기 시민감사관'은 시민·복지분야와 경제·건설분야로 이원화된 운영으로 분야별 전문성이 더욱 강화됐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 청렴도 상승에 시민감사관의 역할이 아주 컸다고 생각한다"며 "제2기 시민감사관이 청렴파트너로써 시민들과 함께 청렴한 경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 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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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2기 시민감사관'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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