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 신라대상의 주인공 이영민 회원

경주개동경이품평회.jpg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사)한국경주개동경이보존협회(이사장 이풍구)는 지난 12일 경주 건천읍 소재의 용명동경이마을 운동장에서 신라시대부터 사육해 오고있는 천연기념물 제540호인 경주개동경이의 우수품종을 선발하기 위한 '제14회 경주개동경이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고의 경주개동경이 신라대상은 이영민 회원의 '보리(호구, 암)'가 차지했다.품평회에는 동경이 30마리와 동경이 가족 등 7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품평회 심사는 성품과 표준체형, 주인과의 호흡, 보행 등 다양한 부분의 세부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이날 입상한 동경이들은 예선, 준결선, 결선을 거쳐 화랑, 원화 최고의 동경이인 BIS(Best In Show) 신라대상을 선발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경주개동경이 어질리티 시범, 동경이 장기자랑, 행운권추첨 등 즐거운 Festival를 즐겼다고 한다.


한편 경주개동경이의 이름 유래는 고려시대 '동경이'라는 지명으로 불렸던 경주지역에서 많이 사육돼서 붙여진 이름이며 동경이의 특징은 꼬리가 없거나 짧고 성격이 온순해 친화성이 좋으며 주인에게 복종심이 강할 뿐만 아니라 사냥 능력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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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개동경이보존협회, '제14회 경주개동경이품평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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