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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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용황유치원(원장 이월순)은 유아들의 기초체력 증진을 위해 '아기 거북이의 아침 건강 달리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유치원에 따르면 '아기 거북이의 아침 건강 달리기'는 매일 아침 실내외의 넓은 공간에서 걷기, 달리기 등의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유아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용황유치원 특색교육 중 하나이다. 


이는 경북도교육청이 내세운 교육활동 중 '건강한 성장을 위한 바르게 걷기'에 발맞춰 계획하고 실시했다.


교사들은 아침마다 미세먼지와 개별 유아의 컨디션을 고려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반별로 시간을 정해 자유롭게 움직였다. 

시작 전에는 준비운동을 함께하고 운동장 한 바퀴 돌기, 달리기, 게임 등을 하면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침 건강 달리기 시간을 통해 건강은 물론이고 질서 지키기, 돈독한 교우관계, 사회성은 덤으로 길러졌다.


유아들은 "어제는 미세먼지가 많아서 바깥에 못 나가서 아쉬웠는데 오늘 나가보니까 너무 재미있었어요.", "친구들이랑 달리기 하니까 정말 신나요"라고 말했다.


학부모님들은 "코로나19 때문에 집에만 있어서 아이들의 체력이 걱정됐는데 이러한 기회가 생겨서 정말 기쁘다"고 아침 건강 달리기를 응원했다.


이월순 원장은 "유아들이 매일 아침 운동장에서 흙을 밟고 친구들과 뛰어 놀면서 코로나로 인해 약해졌던 심신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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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황유치원, 아침마다 건강 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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