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연구단)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난달 29일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입자빔(양성자, 중성자, 전자, X-ray)의 발생 및 응용 관련 공동연구 △현장 참여, 위탁교육, 인력교류 △학술 및 기술정보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활용 등에 대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경주시를 대표하는 4년제 대학이며 연구단은 국가대형연구시설인 양성자가속기 및 다수의 이온빔장치를 운영하고 있는 경주시 대표 연구기관으로 양 기관의 협력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동국대 학부생 및 대학원생이 연구단의 우수한 첨단연구시설을 활용해 연구를 수행할 수 있게 돼 입자빔 분야의 지역 과학기술인력 양성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단 김유종 단장은 “최근 대학 신입생들이 수도권으로 몰리고 있어 지역 대학들이 큰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그 인재들이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동국대학교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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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자과학연구단,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상호협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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