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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 불국신택지 일원 노후 상수관 전면 교체 시행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경주시가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불국사 상가 및 숙박단지 일원 노후 상수관로 6.5㎞ 구간을 교체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23년까지 사업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18년부터 2019년에 걸쳐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1.7㎞ 구간 노후 상수관로를 교체한데 이어 두 번째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74년에 매설된 경주시 진현동 불국사 상가 및 숙박단지 일원의 상수관로는 노후화로 인해 탁수가 발생하는 등 전체적인 정비가 절실한 상황이다. 주낙영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스포츠 동계훈련 선수단과 관광객 방문 감소로 불국신택지 일대가 침체돼 있으나 이번 노후관로 교체 정비로 향후 방문객이 증가할 시 깨끗한 물을 공급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노후 상수관에 대해 지속적인 정비로 주민 위생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행정
    2021-03-10
  • 경주시, '시민참여 온라인 원탁토론회' 개최
    [헤드라인경주=은재원 기자] 경주시는 지난 6일 아동친화도시조성을 위한 시민참여 온라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방역을 위해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으로 진행된 토론회에는 100여 명의 아동·보호자·아동관계자 등이 참여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아동친화도시 경주!'를 주제로 아동친화도 6개 영역, 13개 의제를 갖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 예상효과 및 걸림돌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후 투표를 통해 아이디어를 도출해 냈다. 그 결과 △1순위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놀이공간 조성과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이 필요하다(19.2%) △2순위는 학교와 집 주변의 안전한 환경 구축(14.1%) △3순위는 아동청소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행사의 필요성(11.5%)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다. 김호진 부시장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심을 갖고 토론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주시의 아동복지정책 개선을 위해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수렴해 아동이 행복한 도시 경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회에 참여한 A학생은 "아동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생각해 보는 좋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아동정책 관련 토론회 및 강연을 많이 개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시민참여 온라인 원탁토론의 결과와 지난해 10월에 실시한 아동친화도 조사결과 등을 바탕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추진전략을 세워 추진할 계획이다.
    • 행정
    2021-03-09
  • 경주남천 '역사·문화 어우러진 수변 공원 조성'…다음달 착공
    [헤드라인경주=은재원 기자] 경주 교촌한옥마을과 월정교를 따라 흐르는 지방하천 '남천'이 산책로와 꽃단지가 어우러진 수변 공원으로 거듭난다. 9일 경주시에 따르면 '남천 수변공간 조성사업'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다음 달 착공을 앞두고 있다. 사업비만 40억원이 투입되는 '남천 수변공간 조성사업'은 오릉, 교촌마을, 월정교 등의 관광명소를 끼고 흐르는 남천 약 1.5km 구간에 산책로와 꽃단지 등 문화재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수변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문화재 발굴 등의 행정절차 이행 소요 시간을 감안해 사업 완료까지 3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주 남천은 외동읍 신계리에서 발원해 불국사 주변을 거쳐 국립경주박물관·월정교·동부역사 사적지구 등을 지나는 하천으로 신라시대부터 경주 월성 앞에 있는 지리적으로 중요한 하천이다. 이로 인해 당시 월정교가 건설됐으며 남궁으로 추정되는 국립경주박물관 쪽으로 건너는 일정교도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시는 앞서 진행한 서천·북천 수변공간 조성 사업과 함께 이번 '남천 수변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산책로와 정원을 교촌교까지 확대하게 된다. '남천 수변공간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북천과 서천에 이어 남천도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휴식·친수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남천 수변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월정교와 교촌한옥마을 일대가 경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공사기간 중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행정
    2021-03-09
  • 경주 요양병원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89.5%...'접종 초기 단계 순조'
    [헤드라인경주] 경주지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요양병원 접종률이 89.5%를 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8일 오전 8시30분 기준 백신 접종 현황을 보면 요양병원은 89.5%, 요양시설은 37.8%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경주시는 요양병원은 이번 주 안에 요양시설은 늦어도 다음 주까지는 대상자 1445명의 접종이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접수된 백신 접종 이상반응은 총 3건으로 모두 발열이나 접종 부위 근육통 등 가벼운 증상으로 모두 호전됐다고 밝혔다. 또 지난 4일부터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대한 백신접종이 시작됐다. 당초 8일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백신 수급이 빨라지면서 일정을 나흘 가량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역 고위험 의료기관은 8개소(△자강병원 △현대병원 △새천년병원 △큰마디큰병원 △맘존여성병원 △한빛아동병원 △계명대학교동산병원 △굿모닝병원)이며 정신의료기관은 2개소(△안강중앙병원 △새빛병원)로 전체 접종 대상자는 710명이다. 주낙영 시장은 8일 오전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백신 접종이 시작된 큰마디큰병원을 찾아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현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주 시장은 "당초 5월부터 운영 예정이던 접종센터가 4월 개소 예정에 있고 백신 접종 또한 계획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경주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신속하게 백신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코로나19 전담병원인 동국대경주병원은 화이자 백신이 도착하는 오는 16일을 기해 접종이 시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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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8
  • 경주시, 청렴도 향상 위해 간부 공무원 '앞장'
    [헤드라인경주] 경주시가 8일 주낙영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클린 경주 추진기획단' 2021년도 1차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해 1월 구성된 '클린 경주 추진기획단'은 분기별 보고회를 통해 청렴도 향상 시책 추진방향과 목표설정 및 추진 상황 점검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열린 보고회에서는 올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간부공무원들이 앞장서서 청렴의지를 확고히 하고 청렴 시책의 내실화 및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 전 부서가 직접 참여하는 전 부서 자율적 청렴책임제 운영에 따른 '국소본부별 맞춤형 시책'을 보고하고 청렴도 향상 대책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국별 주요 시책으로 △업무관련 민간단체와 민관협력클러스터 구축(문화관광국, 농림축산해양국, 도시개발국) △인허가 민원처리 기한 단축(일자리경제국) △공사, 용역 사업 추진 시 청렴문자 발송(문화관광국, 일자리경제국, 도시개발국)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복무(허위출장, 기간외 근무 등) 점검(시민행정국) △보조금 지급 시 보조사업자와 공무원이 청렴서약 카드 작성 후 교환(농업기술센터) 등이 논의됐다. 주낙영 시장은 "맞춤형 시책 중 좋은 시책은 벤치마킹 후 타 부서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시책 추진도 중요하지만 공무원들의 청렴 마인드가 우선되어야 할 것"이라며 "청렴도 향상은 일부 부서의 노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조직 전체가 함께 노력해야 이룰 수 있다"고 당부했다.
    • 행정
    2021-03-08
  • 경주시, 시민을 위한 '지방세 카카오톡 환급서비스' 시행
    [헤드라인경주] 경주시는 이번달 15일부터 시민들이 손쉽게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카카오톡 환급신청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폐차하거나 소유권을 이전했을 경우 지방소득세 환급, 이중 납부 등 다양한 사유로 발생한다. 시는 그동안 환급금이 발생하는 즉시 수령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환급신청을 받도록 안내해 왔으나 아직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이 올해 2월 말 기준 9187건에 2억1180만원에 이르는 실정이다. 특히 10만원 이하의 미환급금 건수가 전체 미환급금의 97%(2만원 이하 6370건으로 69.33%)에 이르러 소액 환급에 대한 낮은 관심이 미환급금 발생의 주된 원인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납세자의 편의와 미환급금을 줄이기 위해 카카오톡 경주지방세 환급채널을 개설했다. 경주지방세 환급채널을 이용하려면 카카오톡에서 경주시 지방세환급채널(아이디:goldencity)을 추가한 뒤 이름·생년월일·은행명·계좌번호를 채팅창으로 전송하는 간단한 방법으로 미환급금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이후 담당자가 내용을 확인해 근무일 기준 3~4일 이내에 미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주낙영 시장은 "그동안 사전안내문·전화·팩스·방문·인터넷(위택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환급금 수령을 독려했음에도 불구하고 미환급금이 많이 발생했다"라며 "이번 카카오톡 채널 외에도 ARS환급안내, 환급계좌사전등록제 실시 등을 통해 미환급금을 줄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행정
    2021-03-08
  • 경주시 '사적지 정비사업 탄력'...올해만 토지 보상비 167억 배정
    [헤드라인경주] 경주시가 문무대왕릉과 경주읍성 등 사적지 정비사업에 올해에만 사업비 167억원을 배정하면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7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토지 60필지(6만 3100㎡)와 건물 11동을 매입한데 이어 올해 들어서는 토지 9필지(1만 281㎡)와 건물 1동을 매입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에 따라 미관을 해치던 문무대왕릉 인근 상가와 경주읍성 주변 건물도 매입해 지난 1월에 철거를 마무리했다. 특히 통일신라시대 가마와 고분이 집단적으로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된 손곡동·물천리 유적지 84만 5035㎡를 한국마사회 측과 협의해 다음달 중으로 소유권을 넘겨받을 계획이다. 또 보상 진행이 부진한 곳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소유주를 설득해 부지 매입 절차를 마무리 짓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신라시대 고분이 밀집한 △황남동 △황오동 △인왕동 △노동 △노서동 일대 토지 보상도 신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가 밝힌 토지보상계획을 살펴보면 △손곡동·물천리 유적지 418필지, 면적 84만5035㎡ 매입에 42억원 △문무대왕릉 7필지, 면적 3189㎡(건물 10동 포함) 매입에 22억원 △낭산 15필지, 2만1725㎡(건물 2동 포함) 매입에 19억원 △남고루 4필지, 면적 2095㎡(건물 4동 포함) 매입에 10억원 △감은사지 2필지, 면적 1729㎡ 매입에 1억원 △원원사지 3필지, 면적 2728㎡ 매입에 3억원 △대릉원 일원 5필지(건물 4동 포함) 매입에 45억원 △인왕동사지 3필지, 면적 4229㎡ 매입에 10억원 △경주읍성 면적 807㎡(건물 4동 포함) 매입에 15억원 등 총 167억원 규모다. 주낙영 시장은 "토지 소유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가져 조속히 보상 절차를 마무리하고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위상 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행정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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