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지난 12일 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제3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임된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결산검사위원은 한창화·김성진·남영숙 도의원 3명과 재정·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경북도 및 교육청 전직공무원 2명 등 9명으로 결산검사 대표위원에는 한창화 의원(포항1·건설소방위원회), 간사에는 남영숙 의원(상주1·농수산위원회)이 선출됐다.

대표위원을 맡게 된 한창화 의원은 "코로나19로 엄중한 시기에 결산검사 대표위원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위원님들께서 중립적이고 전문가적인 위치에서 심도 있는 결산검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2일부터 21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를 실시하며 재정운영의 합목적성과 효율성, 적법성, 예산낭비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향을 제시하며 그 결과를 향후 예산편성과 집행에 반영할 수 있도록 도지사와 교육감에게 의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고우현 도의회 의장은 결산검사 위원들에게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최대한 발휘해 예산집행의 적정성을 엄격하고 면밀하게 점검하되 발견된 문제점에 대한 정책적인 대안 제시에도 중점을 둬 결산검사가 도정발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도록 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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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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