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 선거인 207표 중 134표(64.7%) 득표 '재선 성공'
  • "경주시민의 건강과 행복 지켜주는 체육회 만들 것"
  • "친환경 시민운동장 건립, 2026년 도민체전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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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준기 당선자가 당선증과 축하 꽃다발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은윤수 기자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여준기 전 경주시체육회이 22일 민선 2기 경주시체육회장에 당선됐다.


여 당선자는 최대락 전 경주시체육회 부회장과 맞대결로 접전이 예상됐으나 134표대 73표로 비교적 큰 차이를 보이며 낙승했다.


22일 오후 화랑마을에서 실시된 이번 선거는 23개 읍면동체육회와 경주시체육회 49개 종목단체 관계자 등 총 선거인 216명 중 207명이 투표에 참여해 95.8%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당선직후 여 당선자는 "저를 믿고 지지해준 체육인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항상 열린자세로 소통하며 체육인 여러분들과 시민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지켜주는 체육회를 만드는데 헌신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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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준기 당선자가 경주시선거관리위원장인 김상윤 경주지원장(사진 오른쪽)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 받고 있다./사진=은윤수 기자

 

또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생활체육교실 ▲신나는주말체육학교 ▲해달맞이생활체육교실 ▲어르신체육활동 지원 사업 ▲유아체육활동 지원 사업 ▲동호인 리그 지원 등 수요가 반영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여 회장은 경주시민을 위한 친환경 시민운동장 건립과 오는 2026년 도민체전 경주유치, 경주시 체육장학회 설립 등도 제시했다.


한편 여 회장은 23일 바로 업무에 복귀했으며 임기는 내년 2월10일부터 4년 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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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준기, 민선2기 경주시체육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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